킹 그리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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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스펙 및 무장
3. 입체화


1. 개요


전광초인 그리드맨에서 선더 그리드맨에 이어 등장한 그리드맨의 새로운 강화 형태. 어시스트 웨폰인 다이나 드래곤[1]과 용제합체하여 완성된다.
바바 잇페이가 독연괴수 베노라의 독가스 공격에 대비할 방안으로 방독면 같은 갑옷을 만들기 위해 킹 제트만 따로 아머로 변형시켜서 만든 형태.[2] 합체 구호는 '''합체용제 킹 그리드맨'''. 26화에 첫등장을 했으며 무패전설을 자랑하는 그리드맨의 최강 최종 합체형태. 선더 그리드맨 처럼 93년도에 나온 디자인이란 게 믿기지 않을 정도의 프로포션을 자랑한다.

2. 스펙 및 무장


신장 : 93m
체중 : 204,000t
출력 : 320만 마력
비행 속도 : 마하 50
점프력 : 240m
지상 주파 속도 : 시속 160㎞
(현실에 등장한다고 가정하였을 경우의 예상 스펙)
선더 그리드맨이 파워 중시형이라면 이쪽은 기동력을 중시한 스피드 특화계다. 제작 취지에 맞게 독가스 공격에 내성이 있기도 하다.
사용하는 무장과 기술은 아래와 같다.
  • 킹 그리드 런처: 킹 그리드맨의 팔뚝에 달린 페네레이터 포에서 발사하는 광선. 여타 팔뚝에 런처가 달린 합체형태의 슈퍼로봇들중 일부 개체 처럼 장식마냥 사용빈도가 거의 없을 줄 알았으나 의외로 이 기믹을 자주 써먹었다.
  • 킹 그리드 파이어: 가슴 중앙의 킹 크리스탈에서 방사하는 고열의 화염 에너지.
  • 킹 그리드 빔: 오른손에서 에너지를 모아 파괴광선을 발사한다. 킹 그리드맨의 최강 기술.
  • 픽서 빔: 그리드맨의 그것과 동일. 파괴된 컴퓨터 월드를 복구하는 데에 사용된다.

3. 입체화


완구의 경우 상당히 초반부에 출연해서 매물이 많은 선더 그리드맨과 다르게 후반부에 출연해 매물이 적어서 일본 내에선 선더 그리드맨보다도 희귀하고 가격이 높다. 전체적인 외형이 특촬물보단 오히려 용자물의 주인공 합체 메카를 연상시키는게 특징으로, 드래고닉 캐논의 음성 기믹은 일본판에만 포함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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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선더 그리드맨이 킹 제트에 올라타고 드라고닉 캐논을 장착한[3] 완전합체형태인 '''풀 파워 그리드맨'''이라는 합체 형태가 기획되어 있었지만 무산되었고 마지막화에서 그리드맨은 다이나 시스템과 제논 시스템이 모두 칸디지퍼에게 박살나 맨몸으로 분투했다.

[1] 정확히는 다이나 드래곤을 구성하는 킹 제트와 합체한다. 다이나 파이터는 합체 시 분리되고 나서 합체 파츠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2] 처음에는 잇페이가 다이나 파이터 까지 합체에 포함시키려고 했었는데 다이나 드래곤때 처럼 합체 밸런스 조정에 쩔쩔 맸는데 유카가 킹 제트만 따로 분리시켜 합체시키면 안되냐고 해서 지금의 킹 그리드맨이 등장하게 된것이다.[3] 완구상으로는 손잡이를 손에 끼우진 못 하고 손등의 트윈 드릴러의 조립용 조인트에 끼울 수 있어 구현이 가능하다. 킹 제트와의 슈퍼합체는 완구판에서 보여주었던 외형 구조상 슈퍼합체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