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언더 파이어 시리즈

 



1. 소개
2. 게임 리스트


1. 소개


한국의 게임 개발사인 판타그램에서 만든 전략 게임 시리즈. 시리즈의 첫 작인 킹덤 언더 파이어는 당시 스타크래프트의 흥행 때문에 블리자드의 또 다른 RTS 장르인 워크래프트 시리즈 1~2편을 사실상 벤치마킹하여 나왔다, 후속작들은 전략+액션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중국판 이름은 炽焰帝国라고 한다.
시리즈 첫 작은 빛과 어둠의 세력이 생존을 위해 격돌하는 것을 기본으로 했으며, 후속작부터는 본격적으로 다크 판타지에 가까운 세계관을 본격적으로 쌓아나간다.
첫작인 킹덤 언더 파이어는 발매 전부터 수출을 염두에 두고 개발을 하여서 출시 이후 판매량은 괜찮은 편이었다. 후속작들은 장르를 무쌍 시리즈와 토탈 워를 더한 것 같은 전략+액션으로 변경, 엑스박스로 출시하였다. 크루세이더와 히어로즈는 엑스박스에서 새로운 방식의 게임으로 호평받고 무난한 판매량을 쌓으면서 좋은 이미지를 쌓아놓았다.
차세대기인 엑스박스 360에서는 외전격 RPG 게임인 서클 오브 둠의 발매로 국산 게임 프랜차이즈가 될 것을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폭탄이 튀어나와서 그동안 쌓아놨던 이미지를 대거 날려먹었다. 나인티 나인 나이츠는 짧은 개발기간에 밀려 완성도가 부족한 게 어느정도는 이해된다는 반응이 있었지만, 서클 오브 둠은 개발 텀이 길었음에도 수준 미달작이 나와 게이머들을 실망시켰다. (하지만 총 제작기간은 서클 오브 둠도 첫삽부터 18개월만에 완성...)
정식 후속작으로는 2011년 발매 예정이었던 킹덤 언더 파이어 2와 AOS 형식의 번외편인 에이지 오브 스톰이 있다. 헌데 킹덤 언더 파이어 2는 몇몇 국가를 제외하고는 도저히 출시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에이지 오브 스톰은 서비스 종료하면서 사실상 시리즈가 얼어붙었다.
2019년 11월 19일에 킹덤 언더 파이어 2가 스팀에 발매되었다. 지원 언어는 영어지만 약간의 스트립트 수정으로 한글로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크루세이더와 히어로즈도 PC 포팅 버전으로 스팀에서 팔고 있다. 다만, 멀티 플레이의 삭제와 2편 제작사의 삽질로 인해 국내의 반응은 냉담하다. 킹덤 언더 파이어 2는 게임 자체가 지나치게 긴 개발기간을 거치며 이리저리 방향성이 휘청인 영향인지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평이 전체적이다.

2. 게임 리스트



[1] 현재의 공식 명칭은 '킹덤 언더 파이어: 워 오브 히어로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