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구치 쇼고
1. 개요
2. 콥스파티 블러드커버드에서의 행적 (게임판)
3. 콥스파티 블러드커버드에서의 행적 (코믹스판)
4. 콥스파티 Book of Shadows에서의 행적
6. 그 외 행적
7. 기타
1. 개요
콥스파티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카마키 마나부.[1]
키비키 코의 전속 카메라맨. 쌍칼 장식이 달린 비니 모자를 쓰고 빨간 후드티를 입고 있다.
매우 겁이 많은 성격인데, 하필 키비키가 공포 소설작가라서 추가로 고생을 하는 게 다반사. 이외에 허당끼도 좀 심한 편이라 나호한테 잘 찍히고, 콥스파티 CEMETERY0 〜개벽의 알스 모리엔디〜의 보너스 챕터에서 '''프릴이 잔뜩 달린 여자 팬티를 즐겨 입는다는 것'''이 드러난 걸로 봐서는 취향도 괴상한 듯하다. 작중에서 다른 사람들도 쇼고를 은근히 기피하는 등 취급이 좋지 않다. 그래도 꿈도 희망도 없는 텐진초등학교에 떨어져도 남을 도와주려고 하는, 본성은 착한 인물.
상기했듯이 겁이 많아 시체를 보면 바로 그 자리에서 얼어붙지만, 신기하게도 카메라를 통해서 보면 아무렇지도 않다고 한다.
2. 콥스파티 블러드커버드에서의 행적 (게임판)
첫 등장은 챕터 4 막판에 사토시랑 나오미가 본 텔레비전 영상에서인데, 키비키 코랑 같이 텐진초등학교로 들어온 상태이다. 처음에는 나호가 알아낸 방법이 먹혔다는 사실에 감탄하지만, 이내 시체랑 유령들이랑 맞닥뜨려 금새 겁을 내서 키비키랑 흩어져 버린다.
실제 출연은 챕터 5에서인데, 지하방공호에서 사토시 일행이랑 첫 조우한다. 자기 이외의 살아있는 사람들을 보자 잠깐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말 그대로 아무 이유 없이[스포일러] 비명을 지르며 도망가 버린다. 나중에 일행이 해부실을 조사하다 야나기호리 요시카즈가 와서 숨는 이벤트에 재등장하는데, 쇼고도 요시카즈를 만났는지 해부실로 도망을 쳐 수납장 안에 숨는다. 하지만 운 나쁘게도 요시카즈는 수납장을 열어버리고, 쇼고를 해머로 죽여 버린다.
3. 콥스파티 블러드커버드에서의 행적 (코믹스판)
'''코믹스판의 최대 수혜자 중 한 명.''' 게임판에서 보여준 겁쟁이의 모습은 어디가고[3] 주인공 일행을 끝까지 적극적으로 도와준다. 또 본인은 더 이상 탈출하지 못함[4] 에도 불구하고 목숨이 다할 때까지 이 학교의 모습을 찍어내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
흑화 때문에 폭주하는 아유미를 막아내면서 등장. 이후 유이 선생의 등을 꿰매어주고[5] 카메라에 찍은 영상과 미리 모은 단서를 기반으로 일행에게 탈출 힌트를 준다.
지하방공호에서는 난데없이 들이닥친 요시카즈를 상대로 '''화염병'''을 꺼내들어 나머지 일행이 도망치도록 시간을 벌어주지만, 결국에는 요시카즈한테 끌려와서 일행이 숨어 있는 테이블 바로 위에서 해체된다. (혐짤주의!) 끔살도 이런 끔살이 아닐 수 없다.
4. 콥스파티 Book of Shadows에서의 행적
챕터 5의 배드 엔딩 분기 중 하나에서[6] "도망간다"를 고르면 등장. 쇼고가 기다리라고 하지만 이미 미츠키는 저 멀리 도망간 상태.[7]
베드 엔딩 이외의 스토리에서도 등장하는데, 여기에서는 모리시게 사쿠타로하고 조우한다. 같이 마유를 찾으러 가자고 제안하지만 사쿠타로에게 거절당한다. 이유는 말이 너무 많은 데다가 어른이라서 대하기 불편하다는 것. 결국 동행은 안 하고 나중에 따로 만나기로 약속만 했다.
이후 행적이 없다가 나리랑 치하야/사쿠타로로 플레이했을 때 저 건너편에 쓰러져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등장인물들의 말로는 죽은 건지 쓰러진 건지 분간이 가지 않는다고 하지만, 역시나 탈진해 죽은 것이 맞는 듯하다.
5. 콥스파티 -THE ANTHOLOGY- 사치코의 연애유희♥Hysteric Birthday 2U에서의 행적
'''코믹스판에서 보여준 희생정신 그런 거 없이 진성 변태+동네북의 모습만 보여준다.'''[8]
챕터 1에서는 죽음의 레이스를 생중계하는 카메라맨 역할을 맡는데, 배드 엔딩에서만 등장한다. 요시키랑 사쿠타로가 옷갈아입기 미션을 진행하고 있을 때 은밀히 이 둘을 지켜보고 있었지만, 사쿠타로가 빙의되어 요시키가 메이드복을 찢고 난 이후 발각된다. 자기를 몰래 촬영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놀란 사쿠타로는 혹시 마유가 방금 자기의 추태를 보지 않았냐고 물었고, 쇼고는 자기는 마유가 누군지는 모르지만 이 모든 게 강당에 생중계되고 있다는 것을 알린다. 그리고 스피커에서 마유의 목소리가 들리면서 사쿠타로는 멘붕. 사실상 만악의 근원(?)이 된 것이다.
본격적인 활약(?)은 챕터 4에서 시작된다. 여기에서는 사에노키 나호, 오우에 사야카, 니와 아이코, 그리고 이누마루 하루유키와 같이 지하방공호에서 퀴즈를 풀어 키비키를 되찾는다. 그런데 여기에서도 참 불쌍한 게, 팀에 들어오자마자 나호에게 거세게 디스당하고 사야카에게 '나호한테 있어 하루유키 같은 존재'[9] 로 비유된다. 또 서로 으르렁대는 나호랑 아이코를 중재하려고 하지만, 나호는 오히려 타구치를 또 디스해 버린다.[10] 그렇지만 나호의 폭언을 듣는 게 마냥 싫지는 않다고 하는데... [11]
창고에서 나온 뒤에는 자기 먼저 키비키를 찾겠다며 혼자 가다가 요시카즈에게 뿅망치로 잔뜩 얻어맞고, 아이코가 제안한 왼쪽 길로 가면 죽창투성이 함정에 빠져 죽을 뻔한다.[12] 이후 고문실에서 퀴즈 문제를 찾기 위해 물건들을 뒤져가는데, 이 중 2개의 선택지에서 처참하게 망가진다.
- "피투성이 테이블을 조사한다"를 선택하면 문제를 풀기 위해[13] 아이코한테 '개인적인 영상'을 텐진초등학교 녹화영상이라고 속여 팔아 정보를 사 내...는줄 알았으나, 마침 아이코가 비디오카메라를 들고 있어서 실패. 참고로 그 영상은 초등학교 1학년 여학생들의 달리기를 비밀 녹화한 것이었다. 그리고 여학생들에게 신나게 까이고, 아이코는 아예 쇼고를 저주한다.[14]
- "로커를 조사한다"를 선택하면 나오는 문제가 "이 중에서 오줌싸개[15] 는 누구?"인데, 여학생들은 이 단어를 몰라 쇼고에게 설명해 달라고 부탁했다. 불길한 낌새를 알아챈 쇼고는 답하는 것을 회피하려 했지만, 여학생들의 압박에 결국 대답하고 만다. 무서운 것은 쇼고가 그 단어의 뜻을 정확히 알고 있었던 것. 이번에는 페티시의 레벨이 달랐던 건지 하루유키조차 기피해 버린다. 한술 더 떠서, 선택지 중에 나호를 선택하면 "전혀 지릴 것 같지 않은 사람이 지리면... 찌릿해!"라고 한다.
6. 그 외 행적
콥스파티 BLOOD DRIVE에서는 카메라만 등장한다. 카메라에 찍혀있는 영상에서는 학교를 둘러보다가 이미 백골이 된 나호랑 키비키를 보자 비명을 지르며 어딘가로 뛰쳐나가는 모습을 보인다. [16]
7. 기타
웅이처럼 좀처럼 눈을 뜨지 않는 실눈 캐릭터라 눈 뜬 모습을 보고 싶다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데 코믹스판에서 눈을 두 번 떴다는 게 함정. 미행할 때 한 번, 시체 상태에서 한 번.
[1] 본 작에서는 시마다 카이와 중복 캐스팅.[2] 아예 그 쪽으로 사업을 시작하고 싶다고 한다. 아마 나중에 독립하는 게 꿈이었을지도.[스포일러] 사실 쇼고는 이미 나오미가 세이코를 교살하는 것을 목격한 상태고, 사토시 일행에 끼어 있는 나오미가 물건을 돌려주러 오는 걸 보고 비명을 지른 것이다.[3] 그래도 자지러지게 비명을 안 지를 뿐, 나오미를 여전해 경계하는 점은 똑같다.[4] 역주술을 위해서는 같은 인형에서 찢어낸 종이 조각을 보유한 사람이랑 해야 하는데, 같이 들어온 키비키는 이미 죽은 상태.[5] 알다시피 이미 악령한테 걸려 온갖 날카로운 게 등에 박혀서 상처가 벌어진 상태다.[6] 머리를 잃어버렸다고 하는 원혼에게 머리를 돌려주면 뜬금없이 화를 내면서 미츠키랑 마사토를 지하방공호로 텔레포트시킨다. (이 과정에서 마사토는 죽는다.) 그리고 나서 선택지가 뜨는데 어느 쪽을 고르든 배드 엔딩이다.[7] "누군지 알아본다"를 선택하면 요시카즈가 와 버리므로 이 둘은 접점이 없다.[8] 그런데 사실 코믹스판에서도 유이 선생을 보고 "귀여운 선생님이네"라고 하악대는 걸 보면 변태 기믹이 2U만의 설정은 아닐 가능성도 있다.[9] 사야카가 하루유키를 혐오한다는 걸 생각해 보면 꽤나 심한(?) 욕이다.[10] 키비키를 되찾는 데 쇼고의 도움은 필요 없다고 하는데, 그러면서 앙숙인 아이코의 도움은 환영이라고 한다. 거기에다가 영능력은 1도 없는 카메라맨은 '''쓸모없는 짐짝일 뿐'''이라고 한다. 실제로 퀴즈의 참가자들 중 쇼고를 제외하면 영능력이 어느 정도 있는 건 사실이지만...[11] 그렇다고 해서 나호가 계속 폭언을 하게 놔두면 쇼고가 진짜 마조히스트로 각성해 버리는 배드 엔딩으로 이어진다.[12] 여기에서도 사치코가 함정을 손수 파놨다며 하악하악대는 타구치를 볼 수 있다. 그리고 곧바로 이 함정은 십중팔구 요시카즈가 판 거라고 하는 여학생들에게 까인다.[13] "뱌쿠단 고등학교 학생들 중 '행복을 가져다주는 사치코'를 제일 먼저 알아낸 사람은?" 이었다. 일행은 그 사람이 여학생들 중 하나라는 것까지는 알아냈으나, 여학생들의 이름을 몰라 문제를 못 풀고 있었다.[14] 이 와중에 쇼고가 "나는 초등학생보다 고등학생이 더 좋다"고 변명을 하는데, 어차피 둘 다 불법이라 돌아온 반응은 싸늘했다.[15] 영어판을 직역해 보면 '오줌을 참다가 지려버린 여자'.[16] 그래도 이 둘은 (가족을 빼면) 쇼고랑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었으니 멘붕했을 만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