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나토스(메이플스토리)
1. 개요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에 등장하는 몬스터. 이름은 죽음의 신인 타나토스에서 비롯되었다. 루디브리엄 시계탑 최하층 잊혀진 회랑에서 출현하는 몬스터로, 파풀라투스가 불러들인 이계의 마법사이다.
메이플스토리의 일반 몬스터들 중에서 보기드문 '''선공형''' 몹이다.[1]
무시무시한 외형이 특징으로, 으스스한 디자인의 몹들이 많은 모라스 폐쇄구역, 문브릿지나 고통의 미궁의 몬스터들과 비교해봐도 전혀 꿀리지 않는 섬뜩한 외형을 지니고 있다.[2] 얼굴처럼 보이는 부분은 하나 밖에 없는 거대한 눈알을 깜박이며 굴리고, 허리춤에 몸이 반토막나도록 쩍 벌어지는 큰 입을 가지고 있다. 거기다 형체가 없어보이는 팔은 공격할 때마다 두개로 갈라진다.
특히나 무서운 건 이 괴물이 위치한 곳이 장난감성의 지하 깊은 곳이란 것이다.
스킬을 쓸 때에는 팔이 갈라지며 G.팬텀워치 마냥 바닥에서 솟아오르는 얼음 검 공격을 퍼붓는다.
과거에는 레벨이 108, 빅뱅 패치 때는 126이였다가 스타포스 지역으로 변하면서 122로 낮아졌다. 하지만 스타포스 몬스터인지라 체력은 전보다 올랐다.
과거에는 2마리만 등장했으며, 암흑과 저주와 스킬봉인을 비롯한 상태이상을 거는 패턴을 많이 사용하였다. 2마리만 등장했던 만큼 다른 몬스터보다 체력도 많고 경험치도 많이 주었다. 그러나 시계탑 최하층 자체가 게임성보다는 분위기에 더 많이 신경쓰는 지역이다보니 젠률이 무척이나 처참해서 결국 스타포스 패치 때 중독을 제외한 디버프 패턴은 공격력/방어력 증가로 바뀌고 타나토스의 젠량과 이녀석이 출현하는 잊혀진 회랑 지형까지 갈아 엎어서 전형적인 일반 사냥터가 되었다. 현재 젠량은 약 26마리정도.
키가 큰 게 특징인지라 엘리트 몬스터로 나올 땐 덩치가 다른 일반몹에 비해 어마어마하게 커지는데 이는 개조당한 거대 안드로이드, 개조당한 안드로이드 수송차를 비롯한 대형 일반 몬스터들 역시 동일하다.
2. 기타
- 몬스터 파크와 제로 던전에서는 보스 몬스터로 승격되었다. 이 중 제로 스토리 중 Chapter 7에 나오는 타나토스의 스펙은 이렇다. 한 마리만 나온다. 현재 개편된 일반 타나토스의 체력보다 4배정도 많다.
- 에반의 5차 스킬이자 극딜기인 '임페리얼 브레스'를 사용 시 이 몬스터의 사망 효과음이 나온다.
3. 관련 문서
[1] 현재는 선공형 몹이 늘어났지만 등장 당시인 2005년에는 오르비스의 네펜데스들을 제외하면 선공형 몹이 정말 드물었기에 이걸 모르던 유저들이 시계탑 최하층을 탐험하다가 회랑에서 게이트키퍼와 타나토스를 만나 비석을 세웠었다. 다크 사이트를 쓴 도적에게도 어김없이 먼저 공격을 했기에 예외는 없었다.[2] 타나토스만큼 섬뜩하고 기괴한 생김새를 가진 몬스터를 꼽자면 루타비스의 블러디 퀸 정도.[3] 돼지나 슬라임, 버섯도 문서가 작성되어 있지만 이것은 그쪽 계열의 몬스터들을 모아서 묶어놓은 것일 뿐, 단일 몬스터 문서로는 타나토스가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