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니스 퍼스트 앤드 온리

 


'''Tanith First and Only'''


Warhammer 40,000아스트라 밀리타룸의 연대 중 하나.
최고 지휘관은 커미사르 대령 이브람 건트. 그의 이름을 따서, 그리고 그의 부대의 신출귀몰함을 칭송하며 '건트의 유령들'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 연대의 모성인 타니스는 수목이 우거진, 별 전략적 가치는 없는 행성이었다.
행성 발하우트가 제국군에 의해 함락되고 아르콘 나지바르가 전사한 후, 아르콘을 잃은 카오스 세력은 마구잡이로 퇴각하고 있었다. 765년 말, 발하우트에서 후퇴하는 카오스 세력이 이 행성을 침략했다. 그 와중에 타니스에서는 아스트라 밀리타룸 연대가 창설되고 있었는데, 이 부대는 타니스 행성의 역사를 통틀어 첫 임페리얼 가드 연대가 될 참이었다.
그러나 카오스 세력의 침략 앞에서, 타니스는 파괴를 면치 못했고, 이 연대는 모행성을 위한 변변한 전투조차도 치르지 못했다.[1] 이에 타니스 부대의 커미사르였던 건트는 뒷일을 기약하기로 하고는 후퇴가 가능했던 타니스 제1연대를 후퇴시켰고, 결국 이들은 타니스의 군부대 중 처음이자, 유일하게 남은 연대가 되었다. 따라서 말 그대로 '퍼스트 앤드 온리'.
이들은 고향 행성인 타니스에서 터득한 험난한 자연환경에서의 생존법과 위장용 망토 덕분에 최고의 경보병 역할을 수행한다. 그래서 그들을 '고스트'라 부르는 것.
병력의 충원은 동맹을 맺은 다른 행성 - 타니스와 비슷한 환경을 가진 행성으로부터 충원한다고 한다.

커스텀 롱 라스건을 주무장으로 사용한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이건 잘못된 소문이다. 롱 라스는 연대의 최고 저격수 "미친" 라킨만 사용하는 것으로, 나머지 병사들은 그냥 라스건을 쓴다. 다만 저격수 Rilke는 needle las라고 불리는 라스건을 사용한다.
[1] 데파르트멘토 택티카에 임페리알리스(Departmento Tacticae Imperialis)는 이 침략을 카오스 마지스터 러셱 배킴(Rusheck Vakkim)의 지시 하에 이루어진 것이라 판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