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스탠퍼드 가다
1. 개요
'''2010년 대한민국에서 벌어진 타블로 학력논란 사건의 결정타를 날린 MBC 스페셜 방송.''' 실제 이 방송이 나오기 전까지는 비단 타진요가 아니더라도 은근히 학력위조 의혹에 동조하는 여론이 있었으나 이 방송을 기점으로 여론이 대부분 돌아섰다.
1부는 '타블로, 스탠퍼드 가다.', 2부는 '타블로 그리고 대한민국 온라인'이다.
2. 상세
지금까지 타진요가 제기한 학력에 대한 의혹을 2주 분량[1] 이나 써가며 해명하였다.
제목 그대로 타블로를 데리고 스탠포드 대학교에 가서 촬영했으며,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성적표를 출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타블로의 친구, 스탠포드 임직원, 교수들도 출연하여 "몇 번을 증명해도 계속 자신들에게 증명을 요구하는 사람들" 에 대해 분노를 표했다.
타진요 측 운영자 몇몇과도 인터뷰를 했으며, 의혹을 제기한 주요 인물인 왓비컴즈에게도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그는 거절했다. 그리고는 나중에 타진요 카페에서 '''그들이 나를 암살하려 할까 두려웠다.'''는 글을 남겼다. 그러자 음모론에 심취한 자들의 모임 답게 당시 타진요 회원들의 여론 또한 '''암살한 뒤 의문사나 자살 처리하려 들지도 모른다'''는 식의 황당한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이후 왓비컴즈는 해당 방송 PD의 신상을 캐내어 카페에 뿌려버리는 만행을 저질렀고, 이 행위는 방송에 그대로 캡쳐되어 나갔다. 이 방송은 이외에도 타진요가 제기하는 갖가지 음모론들을 너무 철저하게 털었는데, 사실 PD가 타진요에게 신상 털려서 빡쳐서 더 철저하게 털었다는 루머도 나돌았다.
한편 이 방송에서 "힙합이나 하고 다니고"라는 유행어가 탄생했다. 그 외에 타블로가 했던 이야기인 '''"못 믿겠다는게 아니라 안 믿겠다 라는 거잖아요."''' 라는 말도 잠시 화제가 되었다.
[1] 스페셜 프로그램이라 같은 소재로 1주 이상 다루는 경우가 드물다. 그 유명한 '''아마존의 눈물'''은 5주 분량이었지만 이건 워낙 준비를 많이 했었으니 그렇다 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