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엽
八葉
머나먼 시공 속에서 시리즈(이하 하루카)의 개념. '하치요(はちよう)'라고 읽는다.
다른 세계에서 소환된 백룡의 무녀[1]를 지키기 위한 집단. 이름 그대로 여덟 명이며, 각각 팔괘와 대응된다. 하루카의 세계관에서 사신은 용신을 보좌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그 사신 하나마다 천과 지로 한 조씩 붙어있다. 팔엽이라는 증거로 몸 어딘가에 보주가 있다.[2] 일부 팔엽들의 경우에는 몸에 깃든 보주 주변으로 특이한 문신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는 해당 팔엽들이 흑룡의 무녀의 혈육이라는 증거라고 하며, 실제로 나타나는 원리는 알려져 있지 않다고 한다.[3] 팔엽을 한자 그대로 풀이하면 8장의 잎사귀라는 뜻이 되는데, 이것은 용신의 무녀라는 이름의 꽃을 감싸며 지키는 8장의 잎사귀라는 뜻이라고 한다. 말 그대로 무녀의 검이자 방패가 되는 이들로, 한 마디로 용신의 무녀의 권속이라고 할 수 있다.
백룡의 무녀 한정으로 붙는 속성인 이유는 2편의 흑룡의 무녀 타이라노 치토세의 설명에 의하면 백룡의 무녀가 부정한 것들을 정화할 수 있으나 한편으로는 그 덕에 그런 부정타는 것들에 대한 저항력이 약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에 반해 저항력이 강하고 힘을 강하게 타고난 흑룡의 무녀는 스스로가 저항이 가능하기 때문에 팔엽이 없다고 한다. 3편의 백룡의 추가 설명에 의하면 무녀는 자신이 선택하지만 팔엽은 용의 보주가 선택하는 것으로 기준은 딱히 정해져 있지 않다고 한다.[4]
...라는 건 어디까지나 공식 설정이고, 실제로는 무녀를 위해 차려진 밥상.(잊지말자. 하루카는 여성향 노멀 게임이다) 각 팔엽마다 다양한 타입의 외모와 성격으로 설정해 유저를 만족시키고 있다.
1~5의 시리즈까지는 백룡의 무녀가 여주인공, 흑룡의 무녀가 서브 캐릭터로 등장하여 '백룡의 무녀♥팔엽'의 구도가 이루어졌는데,[5] 하루카 6에서 처음으로 여주인공이 흑룡의 무녀가 되어 팔엽이 스토리상에서 크게 활약하지 않게 되었다. 후반부가 되기 전까지 캐릭터들은 자신이 팔엽인 줄도 모르는 상황.[6] 7편에서는 다시 백룡의 무녀와 팔엽의 연애로 회귀하였으나, 7편의 주인공이 백룡의 무녀가 아닌 '운명의 아이'로 설명되어 있으며, 흑룡의 무녀가 등장하지 않아 정확한 상황은 발매 후에 살펴야 할 것으로 보인다.
3 시리즈 십육야기 한정으로 카지와라 카게토키가 보옥을 잃는 경우가 있다던가, 5의 치나미-마코토 형제처럼 원래 선정된 팔엽이 아닌 다른 이가 팔엽이 된 케이스가 있는데, 처음에 선정될 이가 있다 해도 보주가 아니라고 판단을 내리거나 하면 팔엽 자체가 바뀌기도 하는 모양이다. 참고로 카게토키가 보주를 잃은 루트를 진행할 시 3의 백룡이 한 말에 의하면 팔엽도 결국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의 마음 같은 것들에 보주가 반응하여 그리 되는 것이라고 한다. 카게토키가 여러 가지 상황으로 인해 스스로 팔엽이기를 포기한 상황임을 감안하면 의미심장하다. [7]
그리고 어째서인지 하야테처럼!의 사기노미야 이스미가 쓰는 퇴마술식의 이름이기도 하다. 똑같이 하치요라고 읽는다.
팔엽의 탄생과 용신의 무녀의 전승의 기원을 다루고 있는 4편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팔엽이 생겨난 동기는 2편의 치토세의 설명과는 전혀 관계 없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최초 팔엽이 생성된 것은 태초의 무녀의 전승과 관계가 있다고 한다. 전승에 의하면 전설 속의 태초의 무녀[8]는 토요아시하라를 구하기 위해 용신을 소환하였으나, 그 뒤 용과 동화가 되어 사라져 버렸으며, 이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용의 보주이고 팔엽이라고 한다. 용신을 소환하는 자체가 자신을 공물로 바쳐서 기원해야 할 정도로 큰 힘을 소모하기 때문에, 용과의 동화는 피할 수 없는 길이었고, 자신의 무녀를 죽이고 싶지 않았던 용신의 마음이 공명하여 생겨난 것이 최초의 용의 보주이고, 4의 치히로의 시대에 이르러 사신과 공명하고 그 마음에 반응하는 이들이 나타나게 되었다고 한다. 이로써 무녀를 지키기 위한 팔엽들이 탄생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1. 개요
머나먼 시공 속에서 시리즈(이하 하루카)의 개념. '하치요(はちよう)'라고 읽는다.
다른 세계에서 소환된 백룡의 무녀[1]를 지키기 위한 집단. 이름 그대로 여덟 명이며, 각각 팔괘와 대응된다. 하루카의 세계관에서 사신은 용신을 보좌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그 사신 하나마다 천과 지로 한 조씩 붙어있다. 팔엽이라는 증거로 몸 어딘가에 보주가 있다.[2] 일부 팔엽들의 경우에는 몸에 깃든 보주 주변으로 특이한 문신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는 해당 팔엽들이 흑룡의 무녀의 혈육이라는 증거라고 하며, 실제로 나타나는 원리는 알려져 있지 않다고 한다.[3] 팔엽을 한자 그대로 풀이하면 8장의 잎사귀라는 뜻이 되는데, 이것은 용신의 무녀라는 이름의 꽃을 감싸며 지키는 8장의 잎사귀라는 뜻이라고 한다. 말 그대로 무녀의 검이자 방패가 되는 이들로, 한 마디로 용신의 무녀의 권속이라고 할 수 있다.
백룡의 무녀 한정으로 붙는 속성인 이유는 2편의 흑룡의 무녀 타이라노 치토세의 설명에 의하면 백룡의 무녀가 부정한 것들을 정화할 수 있으나 한편으로는 그 덕에 그런 부정타는 것들에 대한 저항력이 약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에 반해 저항력이 강하고 힘을 강하게 타고난 흑룡의 무녀는 스스로가 저항이 가능하기 때문에 팔엽이 없다고 한다. 3편의 백룡의 추가 설명에 의하면 무녀는 자신이 선택하지만 팔엽은 용의 보주가 선택하는 것으로 기준은 딱히 정해져 있지 않다고 한다.[4]
...라는 건 어디까지나 공식 설정이고, 실제로는 무녀를 위해 차려진 밥상.(잊지말자. 하루카는 여성향 노멀 게임이다) 각 팔엽마다 다양한 타입의 외모와 성격으로 설정해 유저를 만족시키고 있다.
1~5의 시리즈까지는 백룡의 무녀가 여주인공, 흑룡의 무녀가 서브 캐릭터로 등장하여 '백룡의 무녀♥팔엽'의 구도가 이루어졌는데,[5] 하루카 6에서 처음으로 여주인공이 흑룡의 무녀가 되어 팔엽이 스토리상에서 크게 활약하지 않게 되었다. 후반부가 되기 전까지 캐릭터들은 자신이 팔엽인 줄도 모르는 상황.[6] 7편에서는 다시 백룡의 무녀와 팔엽의 연애로 회귀하였으나, 7편의 주인공이 백룡의 무녀가 아닌 '운명의 아이'로 설명되어 있으며, 흑룡의 무녀가 등장하지 않아 정확한 상황은 발매 후에 살펴야 할 것으로 보인다.
3 시리즈 십육야기 한정으로 카지와라 카게토키가 보옥을 잃는 경우가 있다던가, 5의 치나미-마코토 형제처럼 원래 선정된 팔엽이 아닌 다른 이가 팔엽이 된 케이스가 있는데, 처음에 선정될 이가 있다 해도 보주가 아니라고 판단을 내리거나 하면 팔엽 자체가 바뀌기도 하는 모양이다. 참고로 카게토키가 보주를 잃은 루트를 진행할 시 3의 백룡이 한 말에 의하면 팔엽도 결국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의 마음 같은 것들에 보주가 반응하여 그리 되는 것이라고 한다. 카게토키가 여러 가지 상황으로 인해 스스로 팔엽이기를 포기한 상황임을 감안하면 의미심장하다. [7]
그리고 어째서인지 하야테처럼!의 사기노미야 이스미가 쓰는 퇴마술식의 이름이기도 하다. 똑같이 하치요라고 읽는다.
2. 팔엽 일람
2.1. 천(天)의 청룡
2.2. 지(地)의 청룡
2.3. 천(天)의 주작
2.4. 지(地)의 주작
2.5. 천(天)의 백호
2.6. 지(地)의 백호
2.7. 천(天)의 현무
2.8. 지(地)의 현무
3. 진실
팔엽의 탄생과 용신의 무녀의 전승의 기원을 다루고 있는 4편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팔엽이 생겨난 동기는 2편의 치토세의 설명과는 전혀 관계 없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최초 팔엽이 생성된 것은 태초의 무녀의 전승과 관계가 있다고 한다. 전승에 의하면 전설 속의 태초의 무녀[8]는 토요아시하라를 구하기 위해 용신을 소환하였으나, 그 뒤 용과 동화가 되어 사라져 버렸으며, 이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용의 보주이고 팔엽이라고 한다. 용신을 소환하는 자체가 자신을 공물로 바쳐서 기원해야 할 정도로 큰 힘을 소모하기 때문에, 용과의 동화는 피할 수 없는 길이었고, 자신의 무녀를 죽이고 싶지 않았던 용신의 마음이 공명하여 생겨난 것이 최초의 용의 보주이고, 4의 치히로의 시대에 이르러 사신과 공명하고 그 마음에 반응하는 이들이 나타나게 되었다고 한다. 이로써 무녀를 지키기 위한 팔엽들이 탄생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1] 꼭 이세계에 소환된 것으로 단정지을 수는 없다. 4의 백룡의 무녀 아시하라 치히로와 7의 백룡의 무녀 아마노 나나오는 정확히는 현대로 피난했다 귀환한 케이스이며, 6의 백룡의 무녀 코마노 치요는 원래부터 이세계 사람이다.[2] 단, 4편은 시리즈 특성상 보주가 깃들지 않았으며, 5편은 아예 무기에 깃들어 있다. 6편에서부터 몸에 붙어 나타나는 걸로 회귀한다. 덤으로 4편의 스토리 상에서는 팔엽이라는 단어 자체는 등장하지 않는다. 주인공이 백룡의 무녀이긴 하지만 시대적으로 팔엽이 아직 나타나기 전의 세대이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3] 1~3한정. 이후의 시리즈에서는 무녀들 간에는 혈육 관계가 형성되어 있으나 팔엽과 무녀 사이의 혈육 관계로 밝혀진 이는 없다.[4] 3편에서 시리즈 최초로 오니 일족이자 작중 쿠라마의 텐구라 불리는 리즈반이 팔엽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당황한 일행이 오니도 팔엽에 포함되기도 하는 질문을 하자 이렇게 대답했다. 보주가 선택하는 것이라 오니나 텐구도 선택될 수 있을 지도 모른다고. 그리고 이 이야기는 이후 5편과 6편에서 각각 외국인인 어니스트 새토라던가, 후대의 오니들이 팔엽으로 연속적으로 선택되면서 정설로 굳어졌다.[5] 단, 4편은 공식적으로는 흑룡의 무녀가 등장하지 않는다. 애초에 시리즈 특성 자체가 무녀와 팔엽이 탄생하게 된 배경과 연동이 되어 있기 때문에 이 시리즈에서도 팔엽에 해당하는 보옥은 각성하나 아직은 팔엽으로 불리지는 않는다.[6] 팔엽을 선정하는 용의 보옥이 백룡의 무녀 소환 당시 깨져 버리고 말았다. 따라서 루트에 따라서는 자신들이 팔엽이라는 사실을 끝까지 모르고 지나가기도 한다. 다만 그럼에도 팔엽으로 각성하는 이유는 당대 백룡의 무녀인 코마노 치요가 마지막 남은 힘을 쥐어짜면서 짝꿍인 흑룡의 무녀 타카츠카 아즈사에게 모든 뒷일을 맡기는 과정에서 보주가 재생되고, 백룡의 무녀의 의지에 보주가 반응하여 치요의 팔엽들이 아즈사의 팔엽으로서 각성하게 되기 때문이다. 반면 팬디인 환등론도에서는 모든 루트의 스토리 중반에 보주가 갑자기 재생하여 이들 모두가 팔엽으로 선정되었다. 다만 그들의 무녀인 치요에게 이미 연인이 있다는 점 때문인지 연애 자체는 계속 아즈사와 이어진다.[7] 사실 치나미-마코토의 경우를 봐도 확실히 알 수 있는데 본래 팔엽으로 내정되어 있던 형 마코토가 일련의 사건으로 사망전대에 들어서게 되자 보주는 그 다음 적임자로 동생 치나미를 선택했다.[8] 4의 주인공 아시하라 치히로가 백룡의 무녀로 각성된 시점에서 약 천 년쯤 전의 시대. 여담이지만 이 태초의 무녀는 치히로의 전생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