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케미 타에

 


1. 소개
2. 코옵
3. 이후 행적
4. 기타


1. 소개


'''프로필'''
[image]
'''이름'''
武見 妙
(Takemi Tae)
'''성별'''
여성
'''코옵'''
불법 의사
'''아르카나'''
사신
(Death)
'''일본판 성우'''
사이토 유카
'''북미판 성우'''
애비 트롯
'''해금 페르소나'''
앨리스


  • 코옵 '사신'의 어빌리티는 병원에서 판매하는 회복 아이템의 해금.

동네 의원의 의사.

독특한 지론으로 의약품을 휙휙 팔아서 괴도단에게 있어 약을 손쉽게 구할 수 있게 해주는 약사다.

일부 사람에겐 환자와 마주보지 않는 어둠의 의사라는 소문이 있지만.....

페르소나 5의 등장인물. 수상한 소문이 떠돌고 있는 타케미 내과의원의 의사로, 흰색 가운과 길이가 짧은 원피스, 굽이 높은 글래디에이터 힐을 신고 다리를 꼬고 앉아 있는 숏컷의 선이 가는 미인이다.
당초 PV1에는 주사를 맞는다는 메뉴가 있었으나 결정판에서는 의약품 아이템과 액세서리를 파는 것으로 대체되었다.
의욕 없어 보이는 대사와, 벽에 걸려있는 생뚱맞은 생선의 뢴트겐 사진과 '주사는 무섭지 않아'라고 쓰여진 포스터, 뒤편의 수상쩍은 기재들과 '위험※ 만지지 마', '화기엄금'를 보면 이 사람도 만만치 않은 4차원일지도.
맨 처음 보는 건 4월 9일에 욘겐자야 거리에 도착하자마자 옆에 흰 가운을 입고 지나가는 모습. 하지만 이건 회차 플레이를 거쳐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이게 타에라는 걸 알아차리기 어렵다.[1] 그래서 실질적인 첫 만남은 르블랑의 손님으로 보게 되는데, 복장이 매우 펑키해서 주인공은 점장의 이야기를 듣고서야 그녀가 의사라는 것을 알게 된다. 평상복이 거미줄 무늬가 그려진 민트색 원피스 위에 검은 가죽 재킷이다. 스파이크가 박힌 액세서리들은 덤. 이름을 알기 전 진료소에서 볼 수 있는 그녀의 명칭은 나른해 보이는 여의. 날씨가 좋지 않거나 꽃가루 주의보가 발령됐을 때 대사가 재밌다.
코옵을 해금하면 주인공을 모르모트라고 부른다.
이름의 유래는 일본의학협회(JMA) 회장을 역임한 타케미 타로(武見太郎)로 추정된다.

2. 코옵


"그 정도의 괴도 행위라면 '''신체적 회복 수단'''도 준비해 뒀던 거 아냐?"

"어디서 부상을 치료했지? 혹시 협력자라도 있었던 거니...?"

"...조사하면 다 나와!"

고성 공략이 실행 가능해진 후, 진료소에 들러서 쇼핑한 후 힘을 얻는 약의 소문을 듣고 다시 찾아가서 조르면 코옵이 해금된다.
그녀는 그 소문의 약을 노리는 나쁜 이들에게 휘둘리기가 싫어서 그 약을 처분하고 싶어했고, 그 때문에 소문을 안 주인공을 추궁한다. 그러다 주인공이 호기로 특제약을 마시는 바람에 (슈르스트뢰밍 급의 효과라고...) 깊은 감명을 받은 것인지 자신의 특제약을 시험하는 대신 약을 제공하는 거래를 맺기로 한다.
한번 맛 본 수상한 약을 시험하는 내용이므로 진전하려면 2랭크에서 배짱을 2단계, '남자다움' 정도 요구해서 4월에 빠른 랭크업은 어려운 편. 그리고 웬만해선 코옵 진행을 못하는 날이 없지만 '''한 번 코옵을 진행하면 다음 코옵은 3일 뒤에 진행할 수 있다.''' 또 후술할 7~8 랭크에서 매력 4단계인 '카리스마'를 요구하고 메멘토스 의뢰도 해결해야 하므로 다른 코옵에 비해 빠른 MAX 달성이 힘들다.[2]
5랭크에서 밝혀지는데, 그녀의 진료 미스에 대한 소문은 사실이었으나, 사실이 아니었다. 그녀는 크로포드 엔데 병이라는 난치병의 신약개발을 지휘하고 있었다. 그 병은 일부 세포가 다른 세포를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병. 일상생활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병이면서도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는 끔찍한 병이며, 연구도 제대로 되지 않아 그녀가 리더로 제약회사와 함께 겨우겨우 최종조정단계에 접어들고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리더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대신 상사였던 의국장이 리더의 자리에 서서, 그는 자신의 출세를 위해 무리해서 개발을 서두르고 제대로 완성되지 않은 약을 환자였던 소녀인 미와(美和)에게 투여한다. 결과는 심각한 부작용으로 인한 중태. 부당하게도 타케미가 그 책임을 모두 뒤집어쓰고 대학병원에서 퇴출당한다. 그래서 개업의로 시작해서 엔데병 신약의 연구를 하고 있었던 것. 그녀가 만드는 약은 공격 태세에 들어간 세포만을 찾아 핀포인트로 파괴하는 약으로, 주인공 덕에 완성 직전(당연히 건강한 주인공에게는 고통이나 해가 없어야 정상, 묘사로는 주인공은 별 탈이 없었다.)에 들어갈 수 있었다고 털어놓는다.
그러던 중 하루는 약의 실험이 끝난 후 한 부녀가 찾아오는데, 아이의 증상에 대해 큰 병원에 가보라고 하면서 거절하지만 큰 병원에 통원하며 이런저런 검사를 했지만 기관지염이라고만 하고 딱히 진전이 없어서 타케미를 찾아왔다. 참고로 그 큰 병원은 타케미를 쫒아낸 그 의국장이 있던 곳이었다. 아이의 아빠는 뭐든지 하겠다고 하고, 마침 주인공이 의사 언니가 고쳐줄 것이라고 옆에서 한마디 거들어서 타케미는 고통을 호소하는 아이를 뿌리치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진료하게 된다. 아이의 병은 기관지염처럼 보이지만 희귀한 케이스로 논문을 본 기억이 있는 타케미는 바로 전화해서 문의한 후에 주인공이 한마디 한 것의 댓가를 치루라며 조수로 부려먹어 만든 약을 처방해준다. 아이가 훨씬 좋아지는 것을 보고 기뻐하며 아빠는 얼마냐고 묻는데 타케미는 100만엔이라고 대답해서 아빠가 멘붕하게 하더니, 아빠가 약속대로 돈을 내겠다고 하니 진짜냐고 하며 놀라면서 그 큰 병원이 어디냐고 질문한 후에 그 병원이 의국장의 병원이란 것을 발견하고 그럼 공짜여도 괜찮다고 하며, 의국장이 못 고친 환자를 타케미가 무료로 고쳤다며 유쾌하게 웃는다. 이로 인해 마을 의사로서 소문이 퍼져 동네 사람들이 자주 찾아와 신약을 개발할 시간이 없다고 투덜거리지만 그렇게 기분이 나빠보이지도 않는다. 분명 내과임에도 외과를 비롯한 온갖 증상의 환자가 찾아와서 귀찮다고 한다.
5랭크는 이야기도 대단하지만 코옵 어빌리티도 굉장한데, 다른 것보다도 기공 시리즈의 효과를 주는 액세서리를 구입할 수 있게 된다. 가격은 상당하나 SP 소모가 격렬한 주인공에게 제격. 이후 7랭크에서 액세서리를 포함한 모든 품목들을 할인하여 반값인 50000엔에 대 기공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곧 의국장이 찾아와, 대학병원에서 더 이상 환자를 빼앗아가지 말라고 경고를 받고, 치료 중이던 미와의 죽음을 통보받는다. 타케미에게 있어서 미와에게 웃음을 되돌려준다는 목표가 의학계에서 역병 신이라고 불려도 마을 의사를 하면서 신약을 만들던 원동력이었는데, 그 타케미가 어떻게든 살려내고 싶었던 미와의 죽음에 절망하고, 의국장의 방해로 더 이상 약품 등도 들여올 수 없게 되어 병원을 포기할 생각까지 하게 된다(이 이야기를 들어주는데 매력 4단계가 필요하다. 시간은 드나 랭크업은 하지 않는다.). 주인공은 의국장을 개심시켜 타케미를 구원하기로 마음 먹고 그의 본명을 듣는다. 메멘토스 2계층에서 그를 볼 수 있다. 난이도도 그 정도이니 적절한 레벨을 넘겼다면 아주 쉽게 물리칠 수 있으며, 그는 자신의 죄를 자백하여 타케미는 누명이 풀리고 또 미와가 사실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 구원받게 된다.[3] 8~9랭크로 갈 때는 미와의 담당의와 협력하여 드디어 약을 완성할 수 있게 된다. 이때 왜 자신의 실험에 계속 어울려줬느냐고 물어오는데, 이것이 연인 루트 분기니 주의.
10랭크에서 그녀는 르블랑에 가서 아무도 모르는 자신의 문제가 해결된 이상한 일을 보고 주인공이 괴도임을 알아채고, 앞으로 더 좋은 약을 준비해주겠다고 말한다. 연인 사이일 경우 카페에 보호자 없이 단 둘이라 하자 왕진을 해준다고 한다. 이후 키스신과 함께 코옵 종료.[4]
코옵 맥스 이후 진료소에 가면 그 귀중한 호문클루스를 그냥 팔아준다.[5] 다만, 로열에서는 호문클루스를 진료소에서 팔지 않으며, 다크넷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물리반사, 마법반사, 데쿤다, 데카자가 가능한 1회용 물약등 SP회복계열을 제외하곤 실질적으로 유용한 소모템을 파니 초반이든 후반이든 1회차든 다회차든 신세질 일이 아주 많다. 무엇보다도 사신 아르카나는 전통적으로 최강 페르소나인 앨리스의 해금이 엄청나게 중요한 아르카나인지라, 사실상 1회차 MAX 거의 0순위급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배짱이 올라가는 코옵 진행과정 특성상 1회차 올MAX 공략에 있어서도 거의 대부분 이 쪽을 가장 먼저 신경쓴다.
타케미의 연인 선택지는 코옵 6에서 7로 올리는 과정에서 4번째 질문에서 3번째 선택지 (いくらでもどうぞ)를, 메멘토스 이벤트가 발생되는 떄에 2번째 질문에서 3번째 선택지를 (ここにいる)를 선택하고 나서 연인 선택지를 선택해야 연인이 될 수 있다. 연인 루트로 가면 9랭크부터 밤 코옵으로 변경된다.
확장판에서는 시스템 상 큰 변화가 없어 타케미의 코옵 어빌리티는 원작과 동일하다. 다만 판매하는 아이템의 종류가 일부 변경되었다.
타케미의 선물 취향은 '''책상 위에 둘 수 있는 물건'''. 꽃병이나 머그잔 같은 걸 준비하면 된다. 코옵 중반에 막히는 구간이 있어 미리 준비해두는게 좋다.
코옵 어빌리티 (◆는 회차 계승 스킬)
[image]
랭크 1
쾌유의 제약
판매하는 회복계 상품의 종류가 늘어난다
랭크 2
-
랭크만 오른다.
랭크 3
멸균의 제약◆
판매하는 회복계약품에, 보조효과약품도 추가된다.
랭크 4
-
랭크만 오른다.
랭크 5
예방의 제약◆
판매하는 보조효과약품의 종류가 늘어난다.
랭크 6
-
랭크만 오른다.
랭크 7
할인 서비스
진료소에서 판매하는 아이템의 판매가격이 할인된다.
랭크 8
-
랭크만 오른다.
랭크 9
-
랭크만 오른다.
랭크 10
부활의 제약◆
판매하는 즉사회피약품의 종류가 늘어난다.

3. 이후 행적


시민들과 함께 메멘토스와 융합된 현실에서 괴도단을 응원한다. 이후 주인공이 괴도단으로서의 모든 죄를 스스로 짊어지고 자수하여 소년원에서 살게 되자 그를 구하기 위해 제약 회사의 선배를 불러 재판에서 주인공의 인상을 좋게 하기 위해 신약 제작의 공로자로 주인공의 이름을 올리고 싶다고 한다.[6] 선배 또한 괴도단에 호의적인 편이어서 그녀의 부탁을 들어주게 된다.
3월이 되어서 떠나는 주인공에게 미와의 근황을 알리며 인식표를 선물로 준다. 코옵 초반에 희귀병을 진단하면서 전화로 '우에하라'라는 인물을 통해서 슈바이처선생님을 찾는 장면이 있는데, 이는 페르소나 4의 등장인물 우에하라 사요코를 기억하는 팬들을 위한 서비스로 보인다.
5편 엔딩에서 반년 뒤를 다룬 페르소나 5 스크램블 더 팬텀 스트라이커즈에서는 아쉽게도 학회 세미나에 참여하느라 등장하지 않는다. 사실 P5S에 나온다고 해도 괴도단이 일본 각지를 돌아다니기 때문에 본편처럼 조력자로 활약하긴 힘들었을 것이다.

4. 기타


[image]
2018년 6월에 타케미의 피규어가 나올 예정. 비괴도단 캐릭터중에서는 최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2019년 6월에 판매가 개시되었다.


[1] 로열에서는 바로 옆으로 지나가서 알아보긴 쉽다. 하지만 처음 하는 유저라면 누군지도 모를테니...[2] 사실 잠시 타케미를 방치하고, 요시다와 오야의 코옵을 진행하면 각자 랭크가 오를 때 한번에 매력 +3이 되기 때문에 매력 랭크 올리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다.[3] 의국장은 아예 치료를 포기하고 연명 치료를 하고 있었는데, 부모는 포기하지 않고 다른 새로운 시도를 하는 병원으로 떠났다고 한다. 하지만 그런게 알려지면 체면을 구기는 의국장은 대학 병원 사람들에게 죽었다고 입을 맞추게 했다. 타케미 자신이 대학병원에 미와에 대해 알아봤을 때 미와가 죽었다는 대답을 들은 것은 그런 이유였다. 원래는 의국장도 사람을 구하는데 보람이 있었는데 자신의 재능의 한계가 보였을 때, 타케미가 천재적인 발상으로 활약하는 것을 보고 질투를 했던 듯...[4] 화면이 암전되어 그 이상은 확인이 불가능하다.[5] 하지만 코옵 능력으로 세일 받아도 비싸긴 하다.[6] 모르모트로 약을 피험했으니 거짓말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