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 5
'''You are slave. Want emancipation?'''
'''お前は奴隸だ. 解放を望むか?'''
'''너는 노예다. 해방을 원하나?'''
트레일러 영상 공개 당시의 캐치프레이즈
[clearfix]'''待ち受けるのは栄光か破滅か'''
'''Are they on the road to glory, or ruin?'''
'''기다리고 있는 것은 영광인가, 파멸인가?'''
'''僕らの未来を盜り返せ!'''
'''STEAL BACK YOUR FUTURE'''
'''우리의 미래를 되찾아라!'''
1차 PV 공개 후의 캐치프레이즈
1. 개요
2013년 11월 24일 ATLUS에서 발표한 페르소나 시리즈의 최신작. 전작들과 동일하게 디렉터/프로듀서로 하시노 카츠라, 아트 디렉터/캐릭터 디자이너로 소에지마 시게노리, 작곡으로 메구로 쇼지가 모여서 만들었다. 오프닝 영상 담당은 A-1 Pictures 애니메이션 담당은 Production I.G가 하였다. 2014년 겨울 일본 발매 예정이었으나 연기 끝에 16년 9월에 발매되었다. 발매전 PS3 독점으로 발표했으나 PS4와의 멀티로 발매되었다.[6] 페르소나 시리즈 20주년 기념작이자 한국 한정으로 페르소나 3 출시 11주년 기념작. 세가 게임즈 산하의 첫 정통파 페르소나 시리즈.
정식 넘버링인 4편과의 텀이 8년으로 상당히 길어졌는데, 구작과 신작으로 나뉘는 2편과 3편의 텀보다 길다.[7] 이는 2011년에 있었던 토호쿠 대지진 때문에 원래 기획했던 스토리를 싹 갈아엎고 거의 처음부터 다시 만드는 과정을 거쳐야 했기 때문.[8] 그 대신 게임의 배경 시간대를 현실의 시간대와 맞춰 2016년 4월부터 2017년 3월까지 약 1년 정도로 설정해[9] 게임 내의 시간적 간격으로는 약 5년 정도가 나게 되었다. 페르소나 4 이후 동일 아트디렉터가 제작에 참여한 작품인 캐서린에서 다져진 작풍과 그래픽 스타일을 많이 가져와서 캐서린과 상당히 흡사해졌다. 페르소나 Q 섀도우 오브 더 래버린스의 인터페이스와도 비슷한 느낌.
작품 전체를 아우르는 테마는 '''자유'''와 '''반역'''[10] , 키 아이템은 '''가면'''으로, 페르소나들이 가면의 형태로 주인공에게 깃든다던가, 주인공 파티의 괴도복장이 전부 가면을 쓴다던가 하는 것에서 드러난다. 실제로 심리학 용어인 '''본래 페르소나의 의미'''를 생각해본다면 가면은 본작을 가장 알맞게 대변해줄 수 있는 키 아이템일 것이다. 또한 세부 장르를 피카레스크 로망으로 밝혔는데, 피카레스크 답게 정의에 관해 이야기하는 경향이 있고, 이를 위해 일본의 실제 사회 문제를 조금씩 비틀어서 다루었다. 그렇기 때문에 밑에 후술할 욱일기 논란과는 별개로 게임 내적인 면에서 봤을 때 이번 작품의 주제는 오히려 '''좌성향'''에 가깝다.
아틀러스 측에서 플레이 영상이나 스포일러에 대한 감독을 확실히 하는 편이다. 국내에도 실황영상 등이 유튜브에 업로드 되었으나 종종 삭제되고 있었다. 또한 PS4에서 셰어 버튼을 이용한 스크린샷 촬영이 아예 막혀 있다.[11] 북미판이 발매된 현재도 이 정책을 계속 고수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스트리머들이 반발하고 있다. # 반발이 심했던지 일부 가이드 라인을 수정했으며, 게임 시간 11월 19일 이후의 스토리는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전의 내용은 자유롭게 스트리밍/공유 가능. #
전작인 P4가 사골무쌍으로 유명한 진 삼국무쌍보다도 더 우려먹었기에[12] P4보다도 잘 팔린 이 작품도 여러 외전이 나올거라 추측되고 있다.(...) 특히 외전중 고평가 받은 P4U같은 대전게임이 나올 가능성이 꽤 높은 편. 이중 애니메이션은 18년 방영이 발표되었다.
2017년 8월 2일에는 P4D와 같은 리듬 게임인 외전인 페르소나 5 댄싱 스타 나이트가 페르소나 3 댄싱 문 나이트와 같이 발표되었다. 덤으로 페르소나 Q의 후속작인 페르소나 Q2도 함께.
2019년 10월에 페르소나 5의 '''확장판'''인 페르소나 5 더 로열이 발매되었고, 2020년 2월에 '''후속작'''인 페르소나 5 스크램블이 발매되었다.
2. 시놉시스
주인공 일행은 대도시를 떠들썩하게 하는 '마음의 괴도단'.
그들에게 예고장을 받은 인물은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개심하게 된다고 한다.
주인공 일행은 표적인 '부패한 어른'으로부터 '부패한 마음'을 훔치고 다니며 부패한 세상을 개혁해나간다.
어떠한 사유(스포)로 인해 살던 곳을 잃고 도쿄로 상경하게 된 주인공은 부모의 지인이 사는 다방에 머물게 되고 '사립 슈진 학원'이라는 고등학교에 다니게 된다.
어느날 우연히 '이세계 내비'라는 앱을 손에 넣은 주인공과 그의 동료들은 일그러진 욕망이 실체화된 세계인 팰리스에 접하게 되며
그 일을 계기로 부패한 세상을 개혁해나가는 괴도단으로서 암약하게 된다.
"남자가 여자한테 치근대는 걸 감싸다가 남자가 다쳐서 고소를 당했다."
조그만 정의감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에선지 썩어빠진 어른의 처세와 사정으로 사실은 왜곡되고 주인공에겐 "전과"가 붙게 되고 만다. 보호관찰처분중, 도내의 허름한 찻집에서 기숙하던 주인공은 어느 날 기묘한 꿈을 꾼다.
죄수복을 입은 자신이 푸른 감옥에 갇혀 있었다. 쇠창살 너머엔 간수 복장을 한 쌍둥이 소녀와 그 안에 앉아 있는, 항상 고개를 숙이고 사색에 잠긴 기괴한 얼굴을 한 노인이 있다. 주인공이 잠에 들 때 방문하게 된―혹은 초대받은―수수께끼의 푸른 감옥, "벨벳 룸". 그것은 꿈과 현실, 정신과 물질의 사이에 있는 장소. 그리고 어떠한 형태로 계약을 맺은 자만이 방문하는 방.
벨벳 룸은 주인공을 가둔 감옥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이 방의 모습은 계약자인 주인공 자신의 마음의 모습'이라며 소년을 '운명의 포로가 되었다.'라고 노인은 말한다.
머지 않은 미래, 그에게 파멸이 닥쳐온다. 그것에 저항하는 건 '갱생'밖에 없다. '자유를 향한 갱생' ……그것이 파멸을 피하는 유일한 길.[13]
"세계의 뒤틀림에 맞설 각오는 되었는가?" - 출처
3. 등장인물
4. 코옵 리스트
5. 시스템
6. 페르소나 3 / 페르소나 4와의 차이점
6.1. 던전 탐색의 변화
아틀라스는 원래 던전 디자인을 잘 하는 회사로 유명하지만, 페르소나 3에서는 내부 사정 때문인지 랜덤 생성되는 던전(타르타로스)이 등장했으며 패르소나 4 역시 일부 층을 제외하면 던전 내부가 랜덤 생성되는 방식이었다.[14] 그러나 페르소나 5에서는 진여신전생 스타일의 설계된(랜덤이 아닌) 던전인 팰리스가 등장하며, 각종 퍼즐과 트릭을 돌파해 던전을 공략하는 재미를 즐길 수 있다. 한편 또 하나의 던전인 메멘토스는 P3/4풍의 랜덤 던전으로, 단순히 적들을 격파하기만 하면 되는 전투 위주 던전.
- 팰리스[15]
인간의 일그러진 욕망으로 보는 또 하나의 세계관이 만들어낸 마음의 이세계.[16] 주인공들이 손에 넣은 '이세계 내비'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 현실에서 팰리스로 진입할 수 있다.
작중 성, 미술관, 은행, 피라미드 유적, 우주기지 등 괴도가 등장할만한 장소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팰리스가 등장하며 주인공들의 타겟이 된다. 이에 따라 스토리도 한 가지 사건을 계속 쫓는 것이 아닌 매번 바뀌는 옴니버스 형식을 따르게 된다.
팰리스에서는 페르소나를 소환할 수 있으며, 팰리스의 주인의 인지, 즉 대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큰 영향을 받기에 실총이 아닌 모델건 따위를 쓰더라도 팰리스의 주인이 그것을 실물로 인지, 실제 무기로써 효과를 볼 수 있다.
팰리스 내에서는 침입자를 찾는 적에게서 은폐할 수 있으며, 높은 장소에서 떨어지거나 들키지 않은 채 뒤에서 급습, 은폐한 채로 급습하는 경우 선제 공격을 취할 수 있다. 반대로 적에게 발각되는 경우 경계도가 상승하며, 그대로 적에게 먼저 맞아 전투가 시작되는 경우 적에게 선제 공격을 당한다. 경계도가 상승하면 '보마'가 등장할 확률이 증가하기는 하지만 적을 쓰러트린 후 그 자리에 새로운 적이 나타나는 일도 있으며, 100%가 되면 팰리스에서 강제퇴출당하게 된다. 경계도는 기척을 제거하는 아이템을 사용하거나 적을 기습하는데 성공하여 낮출 수 있다.
팰리스 공략은 던전을 진행하여 그 최심부까지 도달하여 잠입 루트를 발견한 후, 현실 세계로 돌아와 타겟에게 예고장을 보내 그가 괴도단을 경계하고 자신의 욕망에 대해 자각하도록 만든 후, 그 다음 날 잠입하여 보스와 대결, 인간의 일그러진 욕망의 결정체인 '보물'을 훔쳐내는 시퀀스로 진행된다.[17] 예고장을 보낸 날은 잠입도구와 회복 아이템을 생성하는 것 이외에는 행동을 할 수 없고, 결행일 당일에는 경계도가 99%까지 상승하지만 들켜도 100%로 오르지는 않고 역으로 선제공격에 성공하면 경계도를 낮출 수 있다. 초반 던전은 마지막 세이프 룸(숏 컷 이동과 세이브가 가능한 안전 지대)으로부터 보물의 장소까지 적이 등장하지 않지만, 후반 던전에는 멀쩡히 등장하므로 요주의. 4편과 마찬가지로 팰리스 공략에는 이런저런 이유로 기한이 있으며, 타겟이 바로 개심하지는 않고 유예 기간이 생긴다. 그 사이 동안에는 일상 파트 진행이 가능하니 여유가 있다면 팰리스는 되도록 빨리 진행하는 것이 유리하다. 공략이 당일 바로 끝날 수도 있는 4편과 다르게 예고장을 보내는 절차가 필요한 것도 주의.
게임 상 심야 TV와 같이 화면 가장자리가 일그러지고 팰리스에서 이동 시 발밑이 물결치는 효과가 있는데 이는 팰리스에 마음의 괴도단이 억지로 침입하여 만들어내는 이물감의 표현이라고 한다.
한 스트리머가 전작과 달리 맵이 바뀌지 않는것을 이용하여 이런것도(스포주의)(현재는 없어졌다) 만들었다.
6.2. 스테이터스 및 커뮤니티 관련
- 일상 파트의 핵심인 커뮤니티 시스템이 코옵 시스템으로 변경되었는데, 아르카나 구성은 차이가 없으나[20] 전통의 아르카나 디자인이 페르소나 5만의 스타일[21] 로 변화했으며, 랭크 MAX 시 아르카나 최강의 페르소나의 합체가 해금되는 요소는 건재. 이성 캐릭터와는 높은 코옵 랭크 전진 시 선택에 따라 연인 관계가 될 수 있다. 양다리도 여전히 가능하고 반대급부로 발렌타인 데이 때의 수라장 이벤트도 건재하다.
- 랭크에 따라 '코옵 어빌리티' 라고 하는 특수능력을 얻을 수 있다. 동료들의 '코옵 어빌리티'는 전투에 직접적인 유리함을 주는 게 많다. '바톤 터치' 어빌리티를 입수한 아군과 주인공끼리는 1MORE를 얻었을 때 교대하여 공격력과 회복량이 증가하는 한편 다른 약점을 찌를 수 있게 되고, '추격'을 입수한 아군은 주인공의 공격으로 다운을 발생시키지 못했을 때 반드시 크리티컬이 발생하는 추가 공격을 제안한다(기존의 추격과 사양이 다른 점에 주의). '부채 리커버'를 입수한 아군은 아군을 부채로 때려서 상태이상을 자동회복시키며, '토크' 계열 어빌리티를 얻은 아군은 페르소나 회화 실패 시 적을 설득하여 다시 한 번 교섭할 수 있게 해주고, '이 악물기'를 입수한 아군은 즉사하는 공격에도 한 번 1HP를 남기고 살아남으며, '감싸기'를 얻은 아군은 전투불능이 될 공격으로부터 주인공을 지킨다. 마지막으로 코옵 랭크 MAX가 되면 초각성으로 페르소나의 모습이 변하며 내성이 강화(강한 내성이 무효 급이 되고 다른 속성 1가지에도 내성이 생긴다.)되고 약점을 커버하는 스킬을 익히게 된다.
- 코옵 어빌리티는 전투가 아닌 일상 파트의 진행에 유리해지는 능력도 있는데, 행동 수를 늘려주는 카와카미 사다요나 타로점을 통해 여러 비전투 이득을 늘려주는 미후네 치하야가 대표적. 특히 치하야의 상성점은 목표 캐릭터의 코옵 랭크업에 필요한 음표 판정을 돈 주고 사는 개념이라 본작의 올코옵MAX 도달 시점이 전작들에 비해 많이 짧아진 결정적 이유 중의 하나가 되었다.
- 전작과 유사하게 주인공이 다섯 가지(지식, 배짱, 손재주, 상냥함, 매력) 능력치를 가지고 있으며 코옵의 조건으로 많이 제시된다. 전작에 비해 높은 능력치를 요구하는 코옵이 늘어나 하나라도 도외시한다면 올커뮤는 사실상 물건너 가는 수준이고, 그 대신 능력치를 제대로 채우고 위에 언급한 치하야의 상성점 도움을 받는다면 전작들에 비해 페이스가 많이 빠르다.
-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내신 성적에 따라 교내 코옵 호감도 상승치에 변화가 있는데, 대상이 되는 캐릭터 중 딱히 호감도 상승치 부족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없는지라 체감 효과는 역대 최저 수준이다. 그냥 1회차에서 시험 망치지 않고 페널티만 안 받으면 되는 정도.
- 게임 내 동료와 코옵 상대들과 대화를 할 수 있는 SNS 기능이 있다. 플레이어가 먼저 말을 걸 수는 없고, 이벤트 타이밍이 되었거나 코옵 진행 조건이 충족되었을 때 상대(들)가 먼저 연락을 해온다. 괴도단 동료들과 의견을 나누고 스토리를 정리하는 역할도 수행하며 심지어 수업 중 잡담까지 SNS로 하게된다.
- 일상 파트의 맵을 이동하는데는 주로 지하철을 이용하게 되는데, 노선도를 보고 숏 컷으로 간단하게 원하는 시설이나 코옵 상대가 있는 목적지까지 바로 갈 수 있다. 시크하게 스이카(교통카드)를 찍으며 나가는 주인공의 모습은 스마트폰과 더불어 시대의 변화를 느끼게 하는 요소. 학교까지 정기권으로 등교하는지라 정기권 범위 안(거주지가 있는 '욘겐자야', 환승하는 '시부야', 학교가 있는 '아오야마 잇쵸메'의 3개소)을 이동할 때는 교통비가 들지 않지만 그 외의 지역은 요금을 내게 된다. 일상 파트에서도 서드 아이는 발동한다.
- 시나리오 상 괴도 채널이 생긴 이후 날짜가 넘어갈 때 등의 타이밍에 괴도단에 대한 앙케이트가 나온다.
- 네트워크 기능을 사용해 동일 날짜에 다른 플레이어들이 어떤 행동을 했는지 통계를 볼 수 있으며, 심지어 수업 시간의 정답 통계도 볼 수 있다. 단 시험 중에는 발동하지 않으며 시험 문제 또한 수업 중 나온 내용의 응용이 많고 그림을 활용하는 등 조금 어려워졌다.
6.3. 페르소나 합체 관련
- 벨벳 룸의 테마는 감옥으로, 주인공은 '죄수'로서 들어간다.
- 페르소나 합체는 테마에 맞게 처형이라고 불리며 전작들과 동일하게 페르소나 끼리의 합체로 새로운 페르소나를 탄생시킬 수 있다. 결과 페르소나는 재료 페르소나의 아르카나와 초기 레벨에 의한 합체 공식에 따라 결정되며, 재료로 한 페르소나의 스킬을 계승시킬 수 있어서, 당연히 그냥 잡은 페르소나보다 합체해서 키운 페르소나가 더 강하다. 스토리를 진행하면 집단 참수라 하여 3체 이상의 페르소나를 합체할 수 있다. 코옵을 진행하면 더욱 더 강한 페르소나 합체 레시피가 등장한다.
- 네트워크 합체를 통해 원하는 페르소나를 무작위 페르소나로 바꿀 수 있다. 오쿠무라 팰리스 해금시 열리게 되며, 만능 하이부스터 등의 네트워크 합체 전용 스킬들을 무작위로 배우니 강력한 페르소나를 만들기 위해서 유용한 합체 방법. 특히 잡몹청소 페르소나를 만들겠다면 보통 만능 부스터, 만능 하이부스터, 마도의 소양을 넣고 쓰는게 기본이다. 문제는 저 3개의 스킬이 전부 네트워크 스킬이기에 최소한 게임 시간으로 '3'일에 걸쳐서 세이브&로드를 반복하고 전서에 등록하고 교수형 노가다로 스킬을 넣는, 운이 작살나게 따라줘야 한다.[22]
- 페르소나 강화는 통해 다른 페르소나의 경험치와 스킬을 대상 페르소나에게 물려줄 수도 있으며, 경험치를 얻는 것 뿐만 아니라, 제물로 쓰인 페르소나의 스킬 중 하나를 무작위로 배우기에 강력한 페르소나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열리는 시기는 카네시로 팰리스 해금시 열리게 된다.
- 전기 의자 처형으로 페르소나를 아이템으로 바꿀 수도 있다. 후타바 팰리스 해금시 열리게 되며, 근접 무기는 페르소나+검은 소도, 총은 페르소나+검은 모형 총, 방어구는 페르소나+검은 천, 액세서리는 페르소나+검은 돌로 만들 수 있으며, 스킬 카드는 페르소나+블랭크 카드로 만들 수 있다.
- 페르소나 합체, 강화를 하면 해당 페르소나의 아르카나에 대응하는 코옵의 랭크에 따라 습득하는 경험치 량이 증가한다. 경험치가 쌓이면 레벨업을 하는데 레벨업을 할 때 상승하는 스텟은 레벨 1당 3스텟이며 랜덤으로 상승한다. 스테이더스에서 상승하는 능력치가 주황색으로 반짝이며, 취소했다 다시 결정하면 상승하는 능력치가 바뀌므로 원하는 스텟을 올리고자 하면 노가다가 필요하다.
6.4. 전투 시스템 관련
- 전투 커맨드가 단축키 형식(위 참조)으로 변경. 이른바 다이렉트 커맨드 배틀. 배틀의 기본 구조는 페르소나 시리즈의 1MORE 프레스 턴을 그대로 계승한다.
- 다운된 적을 상대로 다시 한번 공격하면 기절하는 요소가 사라졌으며, 그 외의 상태이상도 다시 개편되었다.
- 속성이 10+1(물리, 총격, 화염, 빙결, 전격, 질풍, 염동, 핵열, 축복, 저주, 만능)가지의 속성으로 늘어났다. 전작들과 동일하게 적의 약점 속성을 찌르는 것이 기본 플레이로 요구된다. 아군이 약점에 찔릴 경우 낮은 확률로 인질로 잡히게 되어 금품이나 주인공의 HP, SP를 요구해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타카마키 안의 코옵 어빌리티로 요구를 약화시키거나, 네트워크 기능을 활용해 괴도 동맹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만일 협상을 거절할 경우 해당 아군은 체력을 모두 잃고 쓰러진다.
- 각종 상태이상에 걸린 적에게 특정한 속성으로 공격 시 TECHNICAL이 발생하여 큰 대미지를 줄 수 있으나 이때 1MORE는 발생하지 않는다. 기타 RPG에서도 볼 수 있는, 수면 상태의 적을 기습하면 더 큰 대미지를 줄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염동 속성(사이)과 핵열 속성(프레이)은 이 TECHNICAL에 특화되어 있으며 각각 정신계열 상태이상, 염상, 빙결, 감전 상태인 적에게 공격하면 큰 대미지를 준다. 물론 상대 또한 TECHNICAL을 노린 전술을 써오는 경우가 있다.
- 모든 적을 다운시키면 HOLD UP이 발생하며[25] 이 때 주인공 파티가 상대를 포위하여 아무런 소모 없이 적 전체에게 만능 속성의 강력한 대미지를 주는 총공격을 가하거나 페르소나 회화를 시도할 수 있다. 총공격으로 적을 모두 쓰러트릴 경우, 해당 턴이었던 동료가 적들을 마무리 짓는 화려한 연출이 나온다.
- 셔플 시스템이 삭제되고 페르소나 회화가 추가되었다. 여신전생 시리즈의 악마설득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라 보면 되며, 특히 진 여신전생 4의 형태와 비슷하다. 적들은 개성에 맞는 각각의 성격으로 분류되며, 여성형인지, 남성형인지 성별 불명의 괴물인지에 따라 자세한 내용도 다르고 같은 적도 여러 패턴의 질문을 해온다. 성격에 따라 솔직한 답을 좋아하거나, 부정적인 대답에 기뻐하거나, 배배 꼬는 말장난을 좋아하는 등 말을 받아들이는 성향이 다르다. 단 자신보다 레벨이 높은 상대는 힘이 되어주지 않는다.[26] 회화에 실패하면, 화를 내면서 HOLD UP이 풀리고 반격해오거나 아이템을 주고 퇴각한다. 상태이상에 걸린 상태로 홀드업을 시키면 말이 통하지 않아 상태이상이 풀릴 때 까지 기다려야 하지만,[27] 예외로 세뇌에 걸린 상태라면 선택지가 변경되고, 적과의 대화 없이 높은 확률로 바로 페르소나화가 가능하며, 실패해도 반격하지 않고 퇴각한다. 같은 페르소나를 여러번 영입할 경우 다시 대화를 해보자고 요청해오는데 이를 거절하고 절차 없이 영입할 수 있고, 가진 아이템이 없다고 페르소나가 되어준다고 하거나, 체력이 낮은 상태의 적을 궁지에 몰아넣었을 때 목숨 구걸을 해와서 반드시 페르소나나 금품을 뜯어낼 수 있는 경우도 있다.
- 전작들과 달리 전투의 편의성이 증가하여 지닌 스킬이 적의 약점을 찌를 수 있는 경우 WEAK 마크로 알려주며, R1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유효한 공격으로 이동시켜 준다.[28]
- 주인공이 이고르로부터 부여받은 특수 능력 "서드 아이"를 L1버튼을 눌러 사용함으로써, 탐색 파트에서 경계도 확인, 적의 강함, 아이템을 드롭하는 오브젝트, 숨겨진 길 등을 찾는데 활용할 수 있다.
- 코스튬 역시 건재하다. 유료 DLC로 전작의 페르소나 시리즈나 캐서린, 데빌 서머너 시리즈 등 같은 회사의 게임에 등장하는 팬 서비스 복장이 많이 올라온다. DLC 복장을 주인공에게 입히면 일반 BGM 대신 그 게임의 BGM이 재생된다.
- '보마'라는 페르소나 시리즈의 레어 섀도우와 여신전생 시리즈의 정령에 대응하는 특수한 페르소나가 등장한다, 각종 전설 상의 재보에 깃든 요정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내성이 강력하고 다양한 스킬을 익히고 있지만 전투에 참여하지 못한다. 이들의 의의는 페르소나 합체로 다양한 스킬을 많이 전승시키며, 합체 대상을 같은 아르카나의 다른 레벨의 페르소나로 변화하는 랭크업/다운 합체, 즉 여신전생 시리즈의 정령 합체를 가능하게 해준다는 것. 전투에서 조우해 그냥 쓰러트리면 많은 돈과 경험치를 준다. 아이템으로 만들 경우에는 강력한 장비가 되어준다. 보마는 경계도가 높아진 팰리스나 날씨가 나쁜 상태의 메멘토스에서 자주 등장하며 잠입 도구 아이템 '보마 나와나와'를 사용하면 등장 확률이 오른다.
- 전투시스템과는 별개로 전투결과씬이 최소한 5초 이상을 잡아먹으므로 전투를 싫어하는 플레이어 입장에선 좀 불편하다(...) 매번 전투결과씬이 플레이타임을 잡아먹는 걸 꽤 느끼게 된다. 세모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빠르게 넘길수는 있으나 시스템적으로 잘 설명이 안되어있는 게 문제다.
6.5. 난이도
SAFETY, EASY, NORMAL, HARD, CHALLENGE[29] 의 난이도가 있다.
초반부에 주인공의 이름을 정하는 부분에서 난이도를 설정할 수 있다. 이후 SAFETY를 제외하고는 메뉴에서 난이도를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다. SAFETY는 EASY보다 쉬운 모드로 '주인공이 죽으면 게임 오버'가 기본이었던 페르소나 시리즈의 전통과 달리 이쪽은 아예 주인공이 죽어도 무한정 컨티뉴가 가능하다. 컨티뉴의 경우 전투를 재시작하는 것도 아니고, 바로 그 자리에서 멤버 전원의 HP와 SP가 모두 회복되며 전투가 속행되는 방식.[30] 도주가 안되는 전투의 경우 수십번 죽어가며 클리어하든지 이전 데이터를 로드해야 하는 상황이 된다.[31] 경험치와 돈의 획득량도 노말의 2배 이상으로 초심자 혹은 전투 보다 스토리에 관심이 많다면 추천하는 난이도.
NORMAL부터는 일단 주인공이 죽으면 게임 오버인데다 레벨업 회복이 없다는 점에서도 먹고 들어간다. 아무리 동료들의 회복 능력이 뛰어나도 주인공이 쓰러지면 끝이기 때문에 버는 돈은 모두 주인공의 장비, 그 중에서도 방어구에 투자하자. 후반부에는 스토리상의 이유로 주인공만을 타겟으로 하는 적도 등장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HARD는 적의 데미지가 1.6배 들어오고 아군의 데미지가 0.8배로 들어간다. 그밖에는 노말과 차이점이 없지만, 가뜩이나 선제공격이나 기습을 하지 못하면 잡졸전에서 소모하거나 전멸까지 이르기 쉬운 페르소나 시리즈의 특성이 더욱 드러나, 착실하게 키워 스킬과 장비를 주렁주렁 단 후반부가 아닌 이상 적에게 선제공격을 허용하는 순간 전멸하기 십상이다.[32] 다만, 극초반부 던전을 클리어한 후 부터 난이도가 점점 내려가므로 시리즈 경험자라면, 특히나 PS2판 3편의 노말 난이도 정도를 느끼고 싶다면 하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CHALLENGE는 데미지 배율은 하드와 같지만 입수 경험치가 0.4배 이며, 페르소나 강화(교수형)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경험치도 대폭 감소한다. 전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돈도 0.4배로 줄어드는건 덤. 또한 크리티컬과 테크니컬 그리고 약점 대미지를 서로 3배로 주고받기 때문에 적들의 약점, 스킬 을 숙지하는 것은 기본이고 던전[33][34] 과 보스[35] 전에 확실히 대처 가능한 페르소나를 만드는 능력이 요구된다. 약점 속성만 제대로 안다면 챌린지 일반 전투가 하드보다 더 편할 수도 있다. 전멸할 경우 다른 난이도에서는 세이프티 룸에서, 보스전에서 전멸할 경우 그 자리에서 컨티뉴가 가능하지만 챌린지는 보스전을 제외한 전투에서는 컨티뉴가 불가능 하다는 것도 특징. 곧바로 메인 화면으로 넘어가진다. 세이브한 지점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으므로 자주 세이브 하는 습관을 들여놓자.
난이도와는 별개로, 던전의 볼륨이 커져서 하루 날잡고 몰아서 보스를 잡아버리는게 가능했던 전작들과 달리, 5에선 시스템상 최소 2~3일을 강제하기 때문에 마냥 '전작과 같겠지'하고 무심코 플레이하면 빠른 배드엔딩을 감상할 수 있으니 주의. 레벨 디자인 또한 한번에 몰아서 잡는 것보단 여러날로 나눠 공략하게끔 짜졌기 때문에 전작을 플레이하는 감각으로 진행하면 던전이 버겁게 느껴지는 편.[36] 다만 던전에 시일이 걸리는 만큼 일상파트 스케줄은 상대적으로 널널하게 짜여진 편이다.
팰리스 보스전은 학습의 법칙을 철저히 따르기 때문에 위험해 보이는 공격에 방어만 하면 쉬운 편이다. 그래서 여신전생, 페르소나 시리즈를 플레이한 경험이 있는 고급 플레이어는 여기서 아쉬운 감상을 느끼기도 한다. 물론 '강력한 공격이 올 거 같다'라는 메시지를 무시하고 있다가 무방비로 맞으면 즉사. 그리고 가르칠 대로 가르친 카지노 이후의 보스는 자비가 없다.
오히려 잡졸전이나 메멘토스 보스전이 문제다. 잠입 파트에서 한번 발각 당하면 그 적에게는 선제 공격을 할 수 없고, 주인공보다 강한 적을 상대로 선제 공격을 못 하면 속도에 의해 턴이 결정되어, 선제를 당하는 거나 다름없다고 봐도 된다. 그리고 선제를 당하면 주인공이 죽는다고 보면 된다... 선제로 벽 스킬을 전부 깔거나 전체 상태이상을 걸어오는 건 양반이고 물리, 총격 반사인 아라하바키가 마카라칸을 선제로 쓰는 걸 보면 피가 거꾸로 솟는다.
초반에는 돈을 벌기가 힘든 편이고, 돈이 있어도 SP 회복 수단이 별로 없고 던전 내 유료 회복 수단이 없다. 카모시다 팰리스는 공략 절차 중 플레이어를 몇번이나 강제로 귀환시키는데도 SP 부족 때문에 퇴각해야 하는 일이 생길 정도. 중반 이후 돈이 쉽게 벌리면서 난이도가 어느 정도 붕괴한다.
회화 시 운 요소가 없어졌고, 실패 시 대단한 공격을 해오는 것도 아니며 본가의 프레스 턴과 달리 아군과 적의 턴이 섞여 있으며 HOLD UP의 기점을 잡은 게 주인공이 아니어도 회화를 시도할 수 있어서 회화 난이도가 크게 쉬워졌다. 일반적인 섀도는 주인공이 쓰는 페르소나와 사양이 같고, 벨벳 룸에서 합체하여 전서에 등록한 페르소나는 자동으로 애널라이즈가 완료되며 합체를 시도하면서 자신보다 레벨이 높은 페르소나의 약점도 파악이 가능하기 때문에 약점을 몰라서 쳐발리는 경우는 별로 없어졌다. 또한 HP만 빈사 상태로 만들면 스스로 말을 걸어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는 힘을 달라고 하면 바로 페르소나화 하기 때문에 회화에 실패해도 죽지 않을 정도로 패면 대체로 설득 가능하다.
발매후 시간이 지나면서 클리어 한 유저들 위주로 나오는 난이도에 대한 평가는 '전작에 비해 쉬워졌다'로 요약된다. 사실 상기되어 있는 초반부의 어려운 난이도도 3,4를 플레이 해 온 유저라면 그리 어렵지 않게 돌파할 수 있다. 어느 넘버링이든 똑같이 나오는 말이긴 하지만 초반부는 어렵다 소리가 나오다가도 전통의 심판 커뮤 몹 '아누비스'의 no weak를 버티면 이후 점점 난이도가 하락하며 후반부는 상당히 쉬워져서 노멀로 플레이하다가 난이도를 하드로 올리는 경우도 많다. 이렇게 후반부 난이도 조절이 실패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코옵 어빌리티의 존재. 다른 하나는 부활한 악마 회화 시스템이다. 시스템을 조금만 이해해도 쉽게끔 되어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전작에 비해서 난이도 관리가 크게 실패했다고 볼 수는 없다. 왜냐하면 닥치고 하르마게돈 or 팔척뛰기처럼 몇몇 사기기술 난사로 진행이 가능했던 이전작과 달리, 적어도 1회차에서는 정공법으로 플레이하는 것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거기다 페르소나 스테이터스를 전종류 99로 만드는것도 불가능해져, 전작처럼 무쌍 진행을 하려면 그냥 생각없이 레벨업만 하는게 아니라 스킬 셋팅과 장비에 따라 특정 스테이터스에 몰아주는 육성이 필요하게 되었다. 물론 그렇게 안해도 전술을 잘 짜면 게임 진행은 충분히 가능하다. 어떤 의미에서는 딱 캐쥬얼한 게임에 맞는 난이도를 맞췄다고도 할 수 있다.
6.6. 회차 플레이 시스템
- 전작들과 달리 클리어 데이터를 로드할 경우 전회차의 데이터를 계승할 것인지 하지 않을 것인지 선택이 가능해졌다. 계승하지 않을 것을 선택하면 누적 플레이 시간 이외의 다른 데이터가 전부 초기화된다.
- 계승 선택시 따라오는 데이터는 누적 플레이 시간, 페르소나 전서와 특수 합체 가능 아이템, 능력치, 장비[37] , 소지금, 스킬카드, 낚싯대 업그레이드 단계, 코옵 상대로부터 얻은 특수 아이템들. 전작과 달리 장비 아이템과 스킬 카드가 계승되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으로, 거둬들이는 자가 강화 장비를 지급하지 않는데다가 전기의자 처형 장비들의 경우도 재료 페르소나에 덧붙여 구하기 어려운 기본 소체 아이템들을 함께 소모하기에 편의를 봐 준 것으로 보인다. 스킬 카드의 경우 예약 특전으로 주는 것들이 있어서 이에 맞춰 계승되도록 한 듯하며, 낚싯대 역시 포인트를 소모하여 업그레이드를 거치는 과정이 꽤 긴지라 이에 맞춰서 계승되도록 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스킬카드와 낚싯대의 경우 게임 시스템 내에서 계승 가능하다고 따로 알려주지 않는다.
- '코옵 상대로부터 얻은 특수 아이템'으로 분류되는 것들은 다음과 같다.
- 하와이에서 안, 마코토, 히후미, 카와카미, 류지&미시마 중 한 명과 함께 보낼 수 있으며, 류지를 제외하고는 특수한 악세서리를 받을 수 있다. 단, 캐릭터마다 요구하는 랭크가 다르다.[38]
- 학교 후야제에서 안, 마코토, 하루, 카와카미, 류지&미시마 중 한 명과 함께 보낼 수 있다. 함께 보내면 SP 아이템을 받을 수 있으며, 류지와 함께 보내면 특정 캐릭터의 호감도가 오른다.[39] 하와이와 마찬가지로 요구하는 랭크가 다르다.[40]
- 크리스마스 이브 밤을 함께 보낸 연인으로부터 받은 선물: 선물을 준 대상과 만날 시 같은 아르카나의 페르소나를 소지해서 얻는 보너스가 추가로 증가한다. 페르소나를 소지하지 않았다면 아무런 보너스를 받지 않는다.[41]
- 고향으로 돌아가기 전날 코옵 MAX를 찍었던 캐릭터로부터 받은 선물: 일부 회차 계승 어빌리티를 1랭크부터 사용할 수 있다. 어떤 코옵 상대의 어떤 어빌리티가 회차 계승인지는 각 코옵 대상 캐릭터별 독립 문서 참고.
- 발렌타인 데이 이벤트를 통해 얻는 초콜릿들[42] : 각각 효능이 다르며, 이 아이템들은 게임 시스템 내에서 계승 가능하다고 따로 알려주지 않는다.
6.7. 트로피 리스트
다른 업적 시스템 문서들과 마찬가지로 '''스포일러에 주의할 것.'''
6.8. 설정 관련 및 기타 이야기
- P5에서는 "인지"가 매우 중요한 키워드이며, 그래서인지 장난감 무기도 진짜라고 인식하면 팰리스 내에서 실제 무기처럼 작동한다. 즉 P3 및 P4에 나오는 무기들이 모두 실제로 살상력이 있는 진짜 무기었던데 반해, P5 주인공 및 동료들이 사용하는 무기는 근접, 원거리 무기 모두 실물을 본딴 레플리카라는 설정이다. 예외가 딱 둘 있는데, 모나는 모형이 아니라 실제 새총(슬링샷)을 이용하며, 아케치 고로는 광선총과 광선검 모양의 장난감을 무기로 쓴다.[스포일러]
- 마찬가지 이유로, P5 주인공들은 팰리스 내에서 발휘하는 능력을 현실에서는 발휘할 수 없다. 페르소나 능력은 물론이고 팰리스 내에서 이들이 보여주는, 전설의 괴도처럼 신출귀몰하는 움직임이나 점프력을 구사하는 것도 현실에서는 불가능하다.[43] 즉 P5 주인공들은 스스로 "나는 괴도니까 이정도 능력은 있다"라고 인지함으로써 그런 힘을 얻는 것. 이에 비해 P3 및 P4 캐릭터들이 쉐도타임이나 심야TV에서 보여주는 실력은 (페르소나 능력을 제외하고) 모두 본인의 실제 능력이다. 인지의 설정을 생각해보면 쉐도타임이나 심야TV와는 굉장히 큰 괴리가 있는 편이다. 3는 일종의 왜곡된 자연현상, 4는 절대자가 준비한 세계인 것에 비해 5는 '인간 개개인에 의해 만들어진 세계'가 주 무대인 것만봐도 전작들과는 꽤나 큰 차이가 있다. 그렇기에 이전과 다르게 '인간'에 의해 세계가 적극적으로 이용되게 된다.
- P5에서는 섀도우들이 평소엔 팰리스의 주인을 상징하는 모양의 가면을 쓴 인간이나 개 등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전투에 돌입하면 여신전생 시리즈에 나오는 악마들의 모습으로 변신한다. 이는 평소 필드에서는 팰리스 주인의 왜곡된 인지에 휘말려든 상태이기 때문에 하수인으로써 주인공을 적대하고 주인공이 습격을 가해서 가면을 뜯어내서 순간적으로 동요시키는 것으로 본모습을 보이게 하는 것이다. 습격이 아니더라도 주인공을 상대하면서 섀도가 인간의 모습에서 악마의 모습으로 변하는건 힘을 쓰기 위해 본래 모습으로 돌아가는거라고 한다. 반면 P3과 P4에 등장하는 섀도우들은 각 아르카나를 형상화한 가면을 쓴 오브제들의 형태를 하고 있다. P5의 페르소나 그래픽은 예전부터 쓰여온 카네코 카즈마의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하긴 하지만, 모든 페르소나의 모델링을 처음부터 새로 만들어 소에지마 시게노리의 그림체와 비슷한 스타일로 통일시켰다. 특히 여성형 페르소나들이나 미남형 페르소나들의 이미지 변화가 큰 편.
- 게임 내 캐릭터 모델(그래픽)이 실제 인체 비례에 근접해졌다. 플레이스테이션 2의 하드웨어 한계로 간략화된 인체 모델을 사용해야 했던 3, 4편에서는 게임 내 캐릭터 모델은 대략 4.5등신 정도로 디포르메되어 있었던 것에 반해, 이번작에서는 플스 3, 4의 처리능력에 힘입어 보다 세밀하게 제작된 캐릭터 모델이 사용되며 대략 6~7등신 정도로 보인다. 때문에 애니메이션 컷신과 게임내 모습 간에 격차가 심하지 않아 위화감이 적다. 아예 게임 내 캐릭터 모델들이 컷신에 등장하기도 할 정도.
- 시리즈 전작들의 배경인 미카게 쵸, 스마루 시, 타츠미 포트 아일랜드, 이나바 시가 모두 가상의 도시 및 마을이었던데 반해, 시리즈 최초로 실제 도쿄를 무대로 하고 있다. 신주쿠, 아오야마 1쵸메, 하라주쿠 등 실제 지명이 등장하며, 작품 중에 그려지는 모습 또한 실제 모습을 그럴싸하게 본땄다.[44] (실제 거리와 비교하는 동영상도 있다. 1:00분부터.) 단 주인공의 집인 카페 르블랑이 위치하는 욘겐자야(四軒茶屋)만은 산겐자야(三軒茶屋)의 패러디이며, 데스티니랜드는 디즈니랜드, 타케노코 거리는 타케시타 거리의 패러디.[45]
- SP 관리가 전작들에 비해 매우 중요해졌다. 전작들과 달리 SP 풀회복 기술인 승리의 함성은 첫회차에서는 절대 쓸 수가 없으며, 흡마나 기공 등의 SP 회복기들의 성능도 최고 10 회복으로 변변찮다. P3의 시계탑이나 P4의 여우 같이 던전 로비에서 회복시켜주는 NPC/시설도 없다. 때문에 가능한 한 주인공의 SP를 아껴가며 동료들의 스킬에 의존하는 팀 운영을 해야 팰리스 공략이 수월해지며, 때문에 팰리스 공략시 4 때처럼 "하루만에 왕까지"는 상당히 난이도가 높아진다. 그 대신 이런저런 SP 회복용 소모품의 제작이 가능하다는 것도 5편의 특징인데, 초중반에는 법황 커뮤를 진행하여 성능 좋은 카레 및 커피를 만들 수 있게 해두고, 중후반에는 여황제 커뮤를 이용해 SP 풀회복 야채들을 재배하면 크게 도움이 된다. 최후반부에는 카롤린이 벨벳 룸 입구 옆에 서있으며 말을 걸면 HP와 SP를 전부 채워준다.[47]
- 1회차에서 SP 관리에 도움이 되는 팁은 다음과 같다. 페르소나 스킬로는 히트업(적을 기습공격했을 때 턴마다 SP 10 회복 효과), 기공 대(턴당 SP 7 회복), 마술의 소양(소비 SP 반감)이 유용하다. 특히 기공 대 + 마술의 소양은 2주차 이상에서도 보스전에 사용하는 페르소나에 자주 장착되는 스킬로서 매우 유용하며, 마술의 소양은 이슈탈(레벨 89), 황룡(82), 루시퍼(95), 마다(91), 우리엘(86) 등이 습득하며 dlc 페르소나로는 츠키요미 피카로(61)가 익히니 참고하자. 또한 묵시록의 네 기사 페르소나들을 합체해 만드는 트럼페터는 승리의 숨결을 갖고 있는데 전투 종료시 SP, HP 8% 회복이므로 가뭄에 단비처럼 도움이 된다.
- 액세서리로는 사신 코옵을 진행시켜 살 수 있는 기공 대 효과가 있는 엑세서리가 도움이 되는데(이는 주인공 뿐 아니라 동료들도 장착 가능하므로 유용하다), 값이 10만엔으로 매우 비싸니 물건값을 반으로 깎아줄 때까지 사신 코옵을 진행한 후에 사는 게 유리하다(혹은 삥뜯기 노가다로 쉽게 돈을 버는 방법도 있다...). 소비 아이템으로는 상술한 카레와 커피 및 야채류가 있는데, 야채는 전원 SP 100 회복인 토마토와 한명의 SP 완전 회복인 당근이 있으며, 카레는 최고 등급일 경우(르블랑 극상 카레) 전원 SP 100 회복, 커피는 최고 등급일 경우(르블랑 극상 커피) 한명의 SP 100 회복이다. 주의할 점은 카레와 토마토는 전투 중에는 사용할 수 없다는 점과, 카레와 토마토의 성능이 똑같으므로 르블랑에서는 카레를, 학교 옥상에서는 당근을 얻는 것이 효율적이다. 끝으로 카레나 커피는 소지로의 레시피에 따라 만들어야 SP 성능이 제대로 나오며, 아주 매운 카레나 아주 쓴 커피는 SP 회복량이 낮다.
- 위의 방법도 사용할 수 없는 극초반에는 자판기에서 판매하는 SP 회복 음료수 짤짤이를 해놓는 것이 좋다. 일주일 단위로 리필되며, 목욕탕 앞 자판기에서 100엔, 학교 안뜰에서 300엔에 판매한다. 일주일마다 판매 갯수는 2개로 제한된다. 성능은 SP 5 회복이라는 영 좋지 못한 성능이지만 SP가 매우매우매우 소중한 초반에는 아주 큰 도움이 된다.
- 내비인 후타바의 레벨을 올려 예비 멤버의 SP를 조금씩 회복시키는 기능을 얻어두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
- 도르미나에 맞아 수면상태에 빠지면 매턴 HP와 SP가 회복된다(...) 도르미나 외에 별다른 공격 수단이 없는 몹(하이픽시 등)을 만나서 편안하게 회복을 한 후 진행을 할 수도 있다. 단, 챌린지 모드라면 수면상태에서 적에게 한 대 맞고 TECHNICAL로 데미지가 뻥튀기 돼서 들어와 그대로 이고르를 보게 되니 주의.[46]
- 여러 상황에서 돈을 사용할 일이 많다보니 돈을 벌기 위한 일명 프린파 노가다가 어느 정도 퍼져 있다. 상태이상 혼란이 유효한 메멘토스 보스에게 프린파를 걸어서 혼란에 걸리게 하고 돈을 뱉게 하는 것. 프린파는 운 수치가 매우 중요한 스킬인데, 운 수치가 높을수록 프린파의 성공률이 올라가고 더 많은 돈을 뱉어내기 때문에,[48] 프린파 전용 페르소나를 만들때는 운 수치에 중점을 두고 키워야 한다. 돈이 아닌 레벨 업이 목적이면 거둬들이는 자 노가다가 유효한데 독감주의보 날에는 메멘토스의 섀도와 조우했을 때 절망에 걸려 있는 경우가 있는데 절망에 걸리면 3턴째에 즉사하는 것을 이용하여 전력 소모 없이 잡을 수 있다. 다만, 절망에 걸려 있을 확률이 높지 않아서 절망 상태가 아닐 경우 신속하게 도주하기 위해 별 코옵 어빌리티를 습득해 두어야 한다. 그리고 배틀 결과로 벌어들이는 돈보다 협상 시 돈을 요구하는 것이 유리하고, 연인 커뮤 레벨을 올리면 연속으로 요구할 수 있다. 지나친 요구로 다시 배틀이 시작되더라도 다시 교섭을 할 수 있다. 이러한 방법으로 진료소의 악세사리(기공 대)를 초반부터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 코옵(커뮤)이 게임 진행에 미치는 영향이 전작보다 크게 증가하였다. 전작들에서도 커뮤 진행에 따라 해당 아르카나의 페르소나 생성 시 보너스를 받거나 강력 페르소나의 합체가 해금되는 등의 특전이 있었지만, 5편에서는 아예 게임의 중요 기능들이 코옵 진행을 통해 개방된다. 어떤 코옵들은 좋은 성능의 아이템(소모품 또는 장비)을 획득할 수 있게 해주며[49] , 어떤 코옵은 팰리스/메멘토스를 공략한 날 밤에도 일상 활동이 가능하게 해 준다. 또한 팰리스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술/전략에 영향을 주는 코옵들도 있어서, 적과 전투시 적이 갖고 있는 기술을 볼 수 있거나, 상황에 따라 (전투 도중에) 파티원을 교체하거나, 적이 갖고 있는 내성/약점을 시각적으로 표시하는 등의 기능이 추가되며 전투를 훨씬 용이하게 수행할 수 있다.
- 정말 사소한 차이인데, 한국어판 5편에서는 약점 공격 컷인이나 총 공격시 화면에 표시되는 효과음이 번역되지 않은 채 일어로 표기되어 있다("ドドド"). 전작들에서는 "퍽" "투닥" 등으로 한국어 표기를 했던 것과 비교되어서 아쉽다는 의견들이 많다.
- 일본 서브컬쳐 괴도물의 원조라고 할수 있는 루팡 3세에서 캐릭터성을 많이 오마쥬 한듯한 흔적이 보인다. 주인공과 사카모토 류지는 루팡3세의 주인공 루팡의 성격과 행동의 명암을 반반 갈라 나눠가진듯한 모습을 보이며, 주인공의 메인 히로인 포지션&미인계 담당 섹시 괴도라는 컨셉은 미네 후지코와 타카마키 안의 공통 사항이다. 괴도 사무라이 & 외골수 라는점은 이시카와 고에몽과 키타가와 유스케의 공통사항이며 애초에 유스케의 초기 페르소나는 이시카와 고에몬이다(...) 괴도단의 멤버는 아니지만 사쿠라 소지로는 외양이 지겐 다이스케와 유사한 편이다.[50]
- 애초에 오프닝의 카지노 탈출 장면에서 벽을 옆에 두고 뛰는 것은 루팡 3세 오프닝의 오마주이다. 조커는 잡히지만...
- 마음의 괴도단이란 것도, 루팡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에서 제니가타가 하는 대사 "녀석은 엄청난 것을 훔쳐갔습니다. 당신의 마음을요."에서 따온 것이다.
- 재미있게도 페르소나5 출시 한참 이후 방영된 루팡 3세 PART 5의 메인 조연인 아미 에넹은 사쿠라 후타바와 히키코모리+천재해커+인스턴트 애호라는 점에서 캐릭터성이 비슷하다. 어쩌면 루팡3세 쪽에서 영향을 받았을지도?
7. 발매 전 정보
8. DLC 정보
9. 로컬라이징
북미판은 기존의 페르소나 시리즈처럼 일본어 더빙 없이 영어 더빙만으로 나올 것으로 E3에서 확정되었는데 그것 때문에 양덕 게임 커뮤니티에서 논란[51] 이 일었다. ATLUS가 DLC로 일본어 더빙을 제공할 수도 있다고 말은 했는데 대부분 탐탁치 않은 반응을 보이는 듯하다. 그리고 11월 16일 일본어 더빙을 무료 DLC로 제공하기로 발표했다.
9.1. 한글화 발매
[image]
2016년 9월 11일 SIEK가 개최한 PS 아레나 이벤트에서 한국어화가 확정되었다. 발매일은 2017년 중이며, PS4로만 발매하겠다고 밝혔다.
여담으로 한국어판 PV 공개 당시에도 타이틀 보도자료에서도 여신전생을 붙이지 않는다. 이전까지만 해도 먼저 등록한 상표권 때문에 여신전생 페르소나라고 적었었고 이는 P4D에도 이어졌기에 이번 타이틀도 여신전생 페르소나 5가 될 것이라 생각한 사람들도 많았는데, 그냥 심플하게 원제 명칭에 따라 페르소나 5로 표기했다. 페르소나 Q 섀도우 오브 더 래버린스도 여신전생이라는 말은 없었다. 물론 원래부터 이랬어야 했지만.
2017년 발매가 워낙 두리뭉실한 발표인데다 그 뒤로 한동안 소식이 없어서 한글화가 취소될지도 모른다는 소문이[52] 떠돌 정도로 모두들 반쯤 포기 상태였다가 2017년 3월 18일, 드디어 PS 아레나에서 다시 한번 한글화 일정이 공개되었다. 한글판 발매일은 2017년 6월로 아직도 3개월을 더 기다려야 하지만 구체적인 발표를 해줘서인지 안도하며 환호하는 분위기이다.
2017년 5월 18일 PS스토어에서 프리오더를 개시했으며 해당페이지에서 발매일이 6월 8일로 확정되었다. 한정판은 당일치기 예약판매가 되었다. 예판이 너무 갑작스럽게 뚝딱 지나가 버려서 당혹해 하는 아틀라스 팬들이 많았다고.
예약판 특전으로 받은 타페스트리가 불량이라고 하는사람들이 하나 둘 늘고있다. 정확히는 포스터의 류지 부분이 문제인데, 포스터의 다른 애들에 비해 화질이 떨어지고, 원본 일러에 비해 확대가 되있다.
허나 이 한글판은 동 플랫폼의 완전판으로 인해 의미가 사라진 상태. 적어도 PS3판 오리지널은 가치가 있으나 PS4는 무조건 로얄로 구매하는 걸 권장한다.
10. 확장판
2019년 10월 발매된 페르소나 5의 확장판. 자세한 내용은 페르소나 5 더 로열 참고.
11. 후속작
2020년 2월 발매된 페르소나 5의 후속작. 자세한 내용은 페르소나 5 스크램블 참고.
12. 전작과의 연관성
P3와 P4만큼 뚜렷한 묘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P5 역시 전작들과 같은 세계관임을 암시하는 장면이 곳곳에서 등장한다. 아래는 그 중 일부.
- 오프닝 애니메이션에서 나오는 뉴스
- 시부야 역전 광장의 포스터
- 전설의 탐정왕자
- 주먹으로 말한다(拳で語る)
- 지골로 아키하바라점의 포스터
- 아키하바라의 게임 센터에 있는 크레인 게임
- 다크넷 타나카
- 대학병원의 우에하라
- 주인공의 코드네임인 '조커'
- 불사조 전대 페더맨 시리즈
- TV 관련
- 4월 29일: 아케치 고로를 소개하는 자리에서 원조 탐정왕자 시로가네 나오토가 언급된다.
- 6월 4일 ~ : 불사조 전대 네오 페더맨이 방송된다.
- 7월 1일: 쿠지카와 리세의 신곡 '어른의 연애' 가 소개된다.[54]
- 7월 22일: 카나밍 키친이 소개된다.
- 9월 3일: 네오 패더맨에서 페더 핑크의 첫 출연과 활약상이 예고된다.
- 11월 30일: 쿠지카와 리세의 본가가 소개된다.
- 12월 2일: 타케바 유카리가 소개된다.
- 12월 7일: 시장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나마타메 타로가 소개된다.
- 12월 9일: 경찰 특집 방송에서 사토나카 치에가 간접 언급된다.[55]
- 12월 12일: 아다치 토오루의 행적을 연상케 하는 TV드라마가 방송된다.
- 12월 14일: 아마기 여관을 소개하는 방송에서 젊은 여주인 아마기 유키코가 언급된다.
13. 미디어 믹스
13.1. OST
페르소나 5의 매력 요소 중 하나인 OST 목록이다. Ⓐ는 인게임 애니메이션, Ⓥ는 보컬곡을 의미.
곡 설명에 일부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열람에 주의.
메인 작곡가: 메구로 쇼지 (ATLUS)
작곡가: 코니시 토시키 · 츠치야 켄이치 · 키타조 아츠시 · 코즈카 료타 (ATLUS)
보컬: Lyn
13.1.1. 페르소나 20주년 기념 호화판 [All Time Best Album]
#000000
||<-2> [[파일:Persona 20th coverart.jpg|width=500]] ||
|| '''{{{#white #}}}''' || '''{{{#white 곡명}}}''' ||
|| 01 ||[[Wake Up, Get Up, Get Out There]] -Opening Movie- ||
|| 02 ||Phantom ||
|| 03 ||Escape ||
|| 04 ||[[Life Will Change]]||
|| 05 ||Run Away – Arrest ||
|| 06 ||Interrogation Room ||
|| 07 ||Recall – Hint||
|| 08 ||[[Beneath the Mask]] -Instrumental Version ||
|| 09 ||Encounter ||
|| 10 ||To The Other World ||
|| 11 ||Confusion ||
|| 12 ||Urgent ||
|| 13 ||Disquieting ||
|| 14 ||Lust ||
|| 15 ||Awakening ||
|| 16 ||Will Power ||
|| 17 ||King, Queen and Slave -Another Version- ||
|| 18 ||[[Last Surprise]] ||
|| 19 ||[[벨벳 룸|The Poem for Everyone’s Souls]] ||
|| 20 ||Wake Up, Get Up, Get Out There -Megami Ibunroku Arrange- ||
13.1.2. 페르소나 5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56]
#000000
||<-3> [[파일:LNCM-1175.jpg]] ||
||<-3> '''{{{#white DISK 1}}}''' ||
|| '''{{{#white #}}}''' || '''{{{#white 곡명}}}''' || '''{{{#white 상세}}}''' ||
|| 01 ||[[Wake Up, Get Up, Get Out There]]Ⓥ || 오프닝곡 풀버전 ||
|| 02 ||Phantom || 메인화면 ||
|| 03 ||탈출(脱出)Ⓐ || 탈출 ||
|| 04 ||[[Life Will Change]]Ⓥ || 보물 강탈: [[니지마 사에|카지노]] 팰리스부터 ||
|| 05 ||도주~체포(逃走~逮捕)Ⓐ || [[니지마 사에|카지노]] 도주 ~ 체포까지 ||
|| 06 ||심문실(尋問室) || [[니지마 사에]]의 심문 ||
|| 07 ||회상~암시(回想~暗示)Ⓐ || 주인공의 과거 ~ 도쿄행 ||
|| 08 ||[[벨벳 룸|모든 사람의 영혼의 시(全ての人の魂の詩)]] || [[벨벳 룸]] ||
|| 09 ||Beneath the Mask -Instrumental Version- || 필드 BGM: 밤 ||
|| 10 ||만남(出会い)Ⓐ || 주인공의 첫등교 ||
|| 11 ||이세계로(異世界へ)Ⓐ || [[카모시다 스구루|고성]] 팰리스 진입 ||
|| 12 ||긴박(緊迫) || 긴급상황 이벤트 ||
|| 13 ||각성(覚醒) || 페르소나 각성 ||
|| 14 ||Will Power || 페르소나 각성 전투[br][[니지마 사에|카지노]] 팰리스 보스 2차전[br][[아케치 고로|배신자]] 2차전 ||
|| 15 ||왕과 왕비와 노예 -Another Version-(王と王妃と奴隷 -Another Version-)[* 여기서 왕은 [[카모시다 스구루]], 왕비는 [[타카마키 안]], 노예는 배구부원들이다.] || [[카모시다 스구루|고성]] 팰리스: 지하, 탑 ||
|| 16 ||왕과 왕비와 노예(王と王妃と奴隷) || [[카모시다 스구루|고성]] 팰리스 ||
|| 17 ||[[Last Surprise]] || 일반 전투 ||
|| 18 ||Talk || 협상 ||
|| 19 ||승리(勝利) || 전투 승리 ||
|| 20 ||Tokyo Emergency || 필드 BGM: 낮, 작전중 ||
|| 21 ||고백/비밀(告白/秘密) || ||
|| 22 ||고백/비밀 -Piano Version-(告白/秘密 -Piano Version-)Ⓐ || [[타카마키 안]]의 고백 ||
|| 23 ||Layer Cake || [[이와이 무네히사|밀리터리 숍]] ||
|| 24 ||Life Will Change -Instrumental Version- || 보물 강탈: [[오쿠무라 쿠니카즈|우주기지]] 팰리스까지 ||
|| 25 ||Blood of Villain || 팰리스 보스전 임박 ||
|| 26 ||Blooming Villain || 팰리스 보스 전투[br][[아케치 고로|배신자]] 1차전 ||
|| 27 ||Regret || 보스의 몰락 ||
|| 28 ||색욕의 붕괴(色欲の崩壊)Ⓐ || [[카모시다 스구루|고성]] 팰리스 탈출 ||
|| 29 ||[[Beneath the Mask]] || 필드 BGM: 밤 ||
|| 30 ||끝나지 않는 나날(終わらない日々) || 잠입도구 제작 ||
|| 31 ||스타 포르네우스(スターフォルネウス) ||<|6> 레트로 게임 ||
|| 32 ||펀치ro아우치(パンチdeアウチ) ||
|| 33 ||아카타로 철도(垢太郎鉄道) ||
|| 34 ||호혈사 일미(豪血寺一味) ||
|| 35 ||일해라 고에몬(はったれ五右衛門) ||
|| 36 ||프로 골퍼 사루타히코(プロゴルファー猿田彦) ||
||<-3> '''{{{#white DISC 2}}}''' ||
|| 01 ||Tokyo Daylight || 필드 BGM: 낮 ||
|| 02 ||Butterfly Kiss || [[타케미 타에|진료실]] ||
|| 03 ||메멘토스(メメントス) || [[메멘토스]] ||
|| 04 ||Have a Short Rest || 세이프룸 ||
|| 05 ||Suspicious PersonⒶ || [[키타가와 유스케|수상한 사람]] ||
|| 06 ||My Homie || 황당한 상황 BGM ||
|| 07 ||Wicked Plan || 추리 장면 BGM ||
|| 08 ||A Woman[* 여기서 A Woman은 마다라메의 작품, 사유리를 의미한다.] || [[마다라메 이치류사이|미술관]] 팰리스 ||
|| 09 ||A Woman -Another Version- || [[마다라메 이치류사이|미술관]] 팰리스: 미궁 ||
|| 10 ||Sunset Bridge || [[메멘토스]] 개심[br]3월 19일 인사 ||
|| 11 ||Days of Sisters || [[니지마 사에|니지마]] [[니지마 마코토|자매]] ||
|| 12 ||Beneath the Mask -Rain- || 필드 BGM: 밤, 비 ||
|| 13 ||BAR 뉴커머(BAR にゅぅカマー) || 신주쿠 BAR 뉴커머 ||
|| 14 ||의혹(疑惑) || 수상한 장면 BGM ||
|| 15 ||High Pressure || ||
|| 16 ||Price || [[카네시로 쥰야|은행]] 팰리스 ||
|| 17 ||Price -Another Version- || [[카네시로 쥰야|은행]] 팰리스: 금고 ||
|| 18 ||Keeper of Lust[* 욕망을 지키는 자. Lust는 색욕 말고도 욕망 전반을 의미하기도 한다.] || 중간 보스 배틀 ||
|| 19 ||Life Goes On || 중간/기말고사 ||
|| 20 ||여름날의 추억(夏の日の思い出)Ⓐ || 불꽃놀이 ||
|| 21 ||작열하는 사막에 가다(灼熱の砂漠を往く)Ⓐ || [[사쿠라 후타바|피라미드]] 팰리스 진입 ||
|| 22 ||어머니가 있었던 나날 -Another Version-(母のいた日々 -Another Version-) || [[사쿠라 후타바|피라미드]] 팰리스: 사막 마을 ||
|| 23 ||어머니가 있었던 나날(母のいた日々) || [[사쿠라 후타바|피라미드]] 팰리스 ||
|| 24 ||[[모르가나(페르소나 시리즈)|Alleycat]] || 슬픈 장면 BGM ||
|| 25 ||분노의 붕괴(憤怒の崩壊)Ⓐ || [[사쿠라 후타바|피라미드]] 팰리스 탈출 ||
|| 26 ||Alright -Elp Version- || ||
|| 27 ||New BeginningⒶ || 여름여행 ||
|| 28 ||HawaiiⒶ || 9월 수학여행 ||
|| 29 ||Alright || ||
|| 30 ||Break it Down -Elp Version- || ||
|| 31 ||The Spirit || 코옵 레벨 업 ||
|| 32 ||What’s Going On? || 코옵과 시간 보내기(레벨업 X) ||
|| 33 ||Sweet || 코옵과의 연애 ||
|| 34 ||빅뱅 버거의 행진(ビッグバン・バーガーのマーチ) || 빅뱅 버거 ||
|| 35 ||TRIPLE SEVEN || 편의점 ||
|| 36 ||크레인 게임(クレーンゲーム) || 아키하바라 크레인 게임 ||
|| 37 ||플라네타륨(プラネタリウム) || 플라네타륨 ||
|| 38 ||가전 양판점(家電量販店) || 아키하바라: 가전 양판점 ||
|| 39 ||다녀오셨습니까! 주인님♡(おかえりなさいませ!ご主人様♡) || 메이드 카페 ||
|| 40 ||참회의 시간(懺悔のお時間) || [[토고 히후미|교회]] ||
|| 41 ||데스티니 랜드(デスティニー・ランド) || 데스티니 랜드 ||
|| 42 ||다크 넷 타나카(闇ネットたなか)[* 페르소나 3/4의 일요일 주말 홈쇼핑에 나오는 노래를 리어레인지 한 것.] || 다크넷 타나카 ||
||<-3> '''{{{#white DISC 3}}}''' ||
|| 01 ||Beneath the Mask -Rain, Instrumental Version- || 필드 BGM: 밤, 비 ||
|| 02 ||Break it Down || ||
|| 03 ||재미없어(つまらない) || 수업중 ||
|| 04 ||폐인화(廃人化)Ⓐ || 교장의 폐인화 ||
|| 05 ||[[블랙기업|Sweatshop]] || [[오쿠무라 쿠니카즈|우주기지]] 팰리스 ||
|| 06 ||Sweatshop -Another Version- || [[오쿠무라 쿠니카즈|우주기지]] 팰리스: 우주공간 ||
|| 07 ||RUN,RUN,RUN! || 휴식시간(30초) 발동 ||
|| 08 ||방송사고(放送事故) || 방송사고 영상 ||
|| 09 ||불온(不穏) || 수상한 장면 BGM[br][[주인공(페르소나 5)|주인공]] [[자살|??]] 이후 낮 BGM[* 12/18까지 낮 BGM은 'Tokyo Daylight' 대신 이 음악으로 대체된다.] ||
|| 10 ||[[The Whims of Fate]]Ⓥ || [[니지마 사에|카지노]] 팰리스 ||
|| 11 ||탈출 -Another Version-(脱出 -Another Version-)Ⓐ[* 튜토리얼에 나온 카지노 탈출이랑 같은 애니메이션이지만 음악에 긴장감이 강화되었다.] || [[니지마 사에|카지노]] 팰리스 탈출 ||
|| 12 ||도주 -Another Version-(逃走 -Another Version-)Ⓐ || [[니지마 사에|카지노]] 팰리스 도주 ||
|| 13 ||BetrayerⒶ || [[아케치 고로|배신자]] ||
|| 14 ||Nothingness…?Ⓐ || [[주인공(페르소나 5)|주인공]] [[자살|??]] 보도 ||
|| 15 ||TrickⒶ || [[주인공(페르소나 5)|주인공]] [[자살|??]] 확인 ||
|| 16 ||끝을 모르는 오만(底知れぬ傲慢)Ⓐ || [[시도 마사요시|여객선]] 팰리스 진입 ||
|| 17 ||방주(方舟) || [[시도 마사요시|여객선]] 팰리스 ||
|| 18 ||차기 총리의 뱃길에 바치는 즉흥곡(次期総理の船路に捧げる即興曲) || [[시도 마사요시|여객선]] 팰리스 레스토랑 ||
|| 19 ||Wake Up, Get Up, Get Out There -Instrumental Version-Ⓐ[* 잘 들어보면 오프닝곡이랑 반주가 약간 다르다.] || 괴도의 예고 ||
|| 20 ||Rivers in the Desert -Instrumental Version- || [[시도 마사요시|여객선]] 팰리스 보스 1차전 ||
|| 21 ||욕망(欲望) || 악당의 욕망 BGM ||
|| 22 ||[[Rivers in the Desert]]Ⓥ || [[시도 마사요시|여객선]] 팰리스 보스 2차전[br][[얄다바오트(페르소나 시리즈)|성배]] 전투[br][[쥐스틴 & 카롤린]] 전투 ||
|| 23 ||오만의 붕괴(傲慢の崩壊) || [[시도 마사요시|여객선]] 팰리스 붕괴 ||
|| 24 ||자유와 안심(自由と安心) || [[메멘토스]] 최심부[br]배드엔딩 엔딩곡 ||
|| 25 ||ErosionⒶ || 침식[* 시부야랑 메멘토스랑 결합할 때 나오는 애니메이션.] ||
|| 26 ||대치(対峙)Ⓐ || [[얄다바오트(페르소나 시리즈)|최종보스]] 부활 ||
|| 27 ||[[얄다바오트(페르소나 시리즈)|Jaldabaoth]][* 여담으로 얄다바오트의 영어 표기는 Yaldabaoth이다.] || [[얄다바오트(페르소나 시리즈)|최종보스]] 전투 ||
|| 28 ||Swear to My Bones || 코옵 페르소나 초각성[br][[벨벳 룸|스포일러]]에서 동료 구출[br]돌아온 [[모르가나(페르소나 시리즈)|모르가나]] ||
|| 29 ||Our Beginning || [[사타나엘(여신전생 시리즈)|사타나엘]] 각성 ||
|| 30 ||星と僕らと -Piano Version-Ⓐ || [[메멘토스|이세계]] 소멸 ||
|| 31 ||[[星と僕らと]] || 엔딩곡 ||
|| 32 ||Wake Up, Get Up, Get Out There -Opening Movie Version- || 오프닝곡 ||
13.2. PERSONA 5 the Animation -THE DAY BREAKERS-
[image]
2016년 5월 5일에 공개되어 9월 3일에 방영된 페르소나 5의 특집 TV 애니메이션.# 상영 시간은 30분이며, 스토리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이지만 본편의 '서브 에피소드'와 밀접하게 연결되는 형태로 전개된다. 애니메이션 제작사는 A-1 Pictures.
본편에 삽입된 높은 퀄리티의 애니메이션과 비교해 작화가 나쁘다는 평이 많은데, 본편 애니메이션을 3년 전부터 제작했다는 인터뷰 내용을 감안하면 이는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일본에서는 지역락이 걸린 상태로 9월 3일부터 15일까지 니코니코동화에서 무료 공개되었으며, 한국에서는 2016년 9월 7일에 애니플러스에서 방영되었다.#
13.3. 코믹스판
작가는 무라사키 히사토(村崎 久都). 2016년 9월 22일부터 우라 소년 선데이 코믹스에서 연재 중이다.1화 이전화 모두 보기
13.4. 페르소나 5 메멘토스 미션
13.5.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13.6. 콜라보레이션
- 2016년 12월 1일에 AKG에서 사쿠라 후타바가 착용하는 헤드폰을 구현해 한정 판매하는 콜라보 이벤트가 기획되었다. P4D 때도 그렇고 헤드폰 덕후들을 노린 듯. 다만 P4D 때와 달리 한정판 모델로서 장점이라곤 포장 박스와 빨간색 이어패드밖에 없어서 가격 값을 하는 지는 의문이라는 평이 있다.
- 2016년 12월 16일에 바이스 슈발츠에서 페르소나 5 구축덱과 부스터 팩을 발매하였다.# 덱의 특징은 자기들끼리 굴리면 제법 강하지만 전작들의 카드와 연계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 이는 페르소나 5의 카드들 대부분은 '괴도' 특징 카드들끼리의 연계를 전제로 하고 있지만, 페르소나 3, 4의 카드들은 마법, 신 등이 주류이기 때문이다.
- 2016년 12월 21일에 세가의 판타시 스타 온라인 2에서 콜라보 이벤트를 시행하였다.#
- 2017년 1월 19일부터 31일까지 세가 모바일의 체인 크로니클 3에서 콜라보 이벤트를 시행하였다.
- 2018년 6월 18일부터 29일까지 그랑블루 판타지에서 페르소나 5 콜라보 이벤트 'PERSONA5 THIEVERY IN BLUE'가 개최되었다.
- 2018년 7월 20일부터 29일까지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에서 페르소나 5 콜라보 이벤트 '저녁놀의 괴도단'이 열렸다.
- 2018년 12월 7일에 조커가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의 첫 DLC 파이터로 참전하였다.
- 같은 회사의 게임 캐서린 풀 보디에 조커가 초회 특전 전용의 특별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참전하였다. 단, 스토리용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
- 2019년 7월 9일에 중국 회사 넷이즈의 게임 제5인격과 콜라보하였다. 우익 논란으로 인해 한섭에는 적용되지 않았고 글로벌 서버, 중국 서버 등에만 적용되었다.이후 8월 8일에도 2탄 콜라보를 진행하였다.
- 2019년 11월 28일 WFS의 어나더 에덴과 콜라보하였다.
14. 평가
일본 아마존 평점 4.3 으로 자국 유저들의 반응은 호조.[57] 일본 첫주 판매량은 약 33만 7천장으로 집계되어 시리즈 역대최고를 기록했다.[58] IGN 재팬은 패미통과 마찬가지로 10점 중 9.5의 고평가를 내렸다. # 간만에 스토리, 비주얼, 사운드, 볼륨 모두를 만족시키는 고수준의 JRPG가 나왔지만 오히려 화려한 연출이 시각적 몰입을 방해한다는 평.
2017년 4월 4일에 발매된 북미판/유럽판 판매도 매우 고무적인 분위기이다. 이틀후인 4월 6일, 전세계 누적 판매량 150만장을 달성하여 아틀라스 최초의 밀리언 셀러 게임이 되었다.#
2017년 7월에는 180만장 판매를 달성하였으며, 200만장 이상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측되었다. 더블 밀리언 셀러도 가능할 듯 싶다. # 2017년 12월 1일, 아틀라스는 페르소나 채널을 통해 200만장 판매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2019년 4월기준 270만장, 12월기준 320만장을 돌파했다.
2020년 7월 기준 확장판 로얄이 140만장 팔리면서 5와 합쳐 460만이 팔렸고 페르소나 시리즈 전체는 1300만장이 팔렸다고 한다.
14.1. 장점
- 몰입감 있는 스토리
- 스타일리시한 그래픽과 진보한 연출
- 상당한 볼륨
- 매력적인 사운드
- 새롭게 추가된 페르소나 회화와 고정 형태의 던전
14.2. 단점
- 시각적으로 불편한 연출과 수위 높은 묘사
- 동료 비중 문제와 전작에 비해 아쉬운 캐릭터성
이는 스토리텔링의 문제점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메인 스토리가 캐릭터 한 명 한 명에 집중한 것이 아니라 '마음의 괴도단'이라는 팀을 위주로 악당들 혹은 사회와의 대립을 다루고 있고, 캐릭터의 개인적인 이야기는 코옵으로 돌려버렸기 때문이다. 덕분에 애정이 가는 특정 캐릭터에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다른 캐릭터들은 그저 같이 싸워주는 동료들 혹은 스토리를 진행하기 위한 부속품 정도로밖에는 보이지 않게 된다. 4편이 동료 캐릭터들의 개성을 극도로 강조한 케이스에 해당한다면 5편은 사건과 팀 중심으로 진행이 되게 된다. 스토리 진행 자체는 취향의 차이라서 호불호의 영역이지만, 캐릭터 비중 배분에 실패한 것은 사실이라 단점 항목에 기재되었다.
팰리스의 주인들은 초반부 카모시다나 마다라메는 전투가 끝나도 공포에 절어있고 살기 위해 도망치는 등, 개심했다고는 보기 어려운 행동을 보이다가 괴도단이 잘못을 지적하면 그제서야 참회하는 모습을 보였던 반면 카네시로는 끝까지 괴도단에게 어그로만 끌다가 사라졌음에도 개심이 되었고, 이후로는 "꿇어라 우민들아"라거나 "내가 뭘 잘못했다는 거냐!" 등 고압적인 모습을 보이다가도 전투가 끝나면 눈물 흘리면서 속사정을 주저리 주저리 늘어놓다보니 위화감이 든다.
- 개심의 문제점
- PS3 한정 치명적인 버그
- PS4 성능에 걸맞지 않는 요소
또한 여러 로딩이 긴데, 특히 전투결과창에서 로딩이 길다.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자동으로 넘어가기에 조금 빨라지지만, 사실 큰 차이가 없고 한 번 플레이하면 적어도 몇 백 번은 봐야 하는데 스킵도 안 되는 결과창과 엔드신을 매번 봐야 한다는 것은 고역이다.
- 번거로운 다회차 플레이
15. 논란
15.1. 욱일기 논란
도쿄 게임쇼에서 공개된 정보 중 사카모토 류지의 신발에 욱일기와 비슷한 것이 삽입된 것이 확인되어 논란이 많다.
[image]
자세히 보면 신발 쪽에 뜬금없는 원 모양의 욱일기 문양 장식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에 대하여 많은 유저들이 해명, 수정 요구 등을 하였으나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아 한국 유저들 사이에서 페르소나 5를 비롯한 일본 게임계에서 사용되는 욱일기에 대한 논란이 오랜만에 다시 발발하였으며, ATLUS의 다른 작품들과 비슷한 시기에 발매된 다른 게임들 또한 욱일기 삽입 문제로 우익 문제가 재조명되었다.[70]
유출된 DLC 사진에서 일제 순사 복장과 욱일 문양으로 그려진 페르소나로 추정되는 상품이 올라왔다. 데빌 서머너 쿠즈노하 라이도우 시리즈의 복장이다. 이 작품에서 나오는 일제 순사는 악역이다. 하지만 문제는 이번작에서는 이게 주인공 측의 코스튬인 데다가 안 그래도 사죄와 배상 드립 및 욱일기 삽입으로 우익 논란이 심했던 작품이었던 만큼 더더욱 논란을 점화시키고 말았다.[스포]
결국 여러가지로 얽혀있는 이 문제를 어느 한 유저가 게임물관리위원회에 정식발매에 관련해 문제제기를 했고 위원회는 이를 고려해서 심의 검토 및 그 뜻을 업체에 전달하겠다는 답장을 보내왔다.# 때문인지 현재 국내 발매는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같은 유통사 세가의 용과 같이 6도 한글화가 확정되었다가 내용상 문제로[71] 발매취소 사태가 이루어진데다 대만, 홍콩, 그리고 심지어 남아공까지 발매일이 확정된 마당에 국내 발매일은 아직까지도 미정인 것으로 보아 점점 정식 발매 예측이 어렵게 되었다.
이 여파로 서양 사이트 중 하나인 Kotaku에서 이러한 문제를 다루게 되었다.##, '한국의 페르소나5 논쟁의 진실' 역시나 내용은 욱일기 자체에 문제는 없고, 그냥 한국쪽에 이상하게 난리라는 것이다.[72] 기타 외신에서는 "욱일기 논란은 없고 코타쿠가 과장 또는 허위 보도를 했다"고 하는 추세이기도 하다.[73] 코타쿠 문서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애초에 그다지 신뢰성이 있는 사이트가 아니다.
아틀라스는 과거에도 지속적으로 이러한 정치적으로 논란이 된다늗 한 두개씩 꼭 넣었고 심지어 사죄와 배상을 요구한다는 문구도 넣은적이 있어서 논란이 되었다.# 또 여러 정치적 요소로 논란이 된 게임 중 유독 페르소나5 관련 논란이 커진 이유에는 무조건적으로 옹호하는 팬들의 영향도 컸다고 볼 수 있다.
내용의 수정 때문인지, 또 다른 사정으로 인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다른 나라는 북미와 유럽은 4월 4일, 중국은 3월 23일로 발매일이 확정된 것에 비하면 한국만 2017년 예정이라는 것 외에는 발매일, 심의 여부 등 아무런 소식과 정보가 알려지지 않고 있는 것은 상당히 의미심장한 부분이었으나, 심의는 통과한 것이 확인되어서 일단 정식 발매는 될 것으로 보인다.#[74] 청소년 이용불가로 판정이 났는데 우선 팰리스 중 하나가 카지노라는 점, 그리고 페르소나 합체에서 단두대 사형이나 심문장면이 문제인 걸로 보인다. 위에 나온 욱일기 문제는 크게 논란이 되었고 심의위원회에 청원까지 한 만큼 심의에 영향을 크게 미쳤을 가능성이 높은데, 만약 수정되지 않고 출시되었다면 또 다시 논란이 점화될 것이 분명하다. 전에 용과 같이 6가 한글화 취소라는 극단적인 상황까지 맞이한 만큼 SIEK가 더 신경을 썼겠지만 일단 게임이 한국에 발매되고 난 뒤에 판단이 가능할 듯. 2017년 PS 아레나에서 6월 발매라고 구체적으로 발표하면서 한글화 불발 소문은 수그러들었다.
그리고 이후 발매된 번체 중문판에서 욱일기가 삭제된 것이 확인되었다. PS4 일본 게임들은 대부분 한글판을 만들 때 번체 중문판을 합본하기 때문에[75] 한글판도 중문판과 마찬가지로 욱일기가 삭제되어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국 팬들 입장에서는 한글화 발매+욱일기 삭제라는 두 가지 토끼를 모두 잡은 셈이다. 발매일이 6월로 다른 대륙보다 늦는 게 살짝 아쉬울 뿐. 일본판이 2016년 9월이었고, 북미판이 2017년 2월이었는데 한글판과 중문판만 다른 대륙보다 4개월에서 9개월 가까이 늦어지게 된 이유가 우익요소 수정 때문일 것이라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그것을 증명하는 사례로 2월에 나온 북미판은 삭제가 안된 채 발매했다. 서양 쪽에서는 딱히 논란이 되는 문양이 아니기 때문.
다만, 거부감이 드는 심볼이나 발언을 자주 집어넣는 아틀러스 회사의 행보와는 별개로 작품의 스토리는 좌파에 가깝다. 실제로 작중에서 아나키즘이나 과거 일본의 좌파 운동을 연상케 하는 부분도 있다. 괴도단의 행동 방식이 과연 정의라는 이름으로 포장되어 용인될 수 있는 것인지도 사실은 꽤나 애매하다. 어떤 의미에서는 피카레스크라 자칭한 만큼 개인에 따라 받아들일 수 있고 없고는 스스로 판단하여야 할 문제다. 확실한 건 어쨌든 게임 자체의 내용에는 우익 색채가 전혀 없다는 것. 작품 전체적으로 역사적으로 있었던 여성 차별[76] , 교사의 학생 폭력, 예술가의 도작과 제자의 작품 강탈, 협박 범죄, 시민들의 정치적 무관심과 정치 공작, 엔자이 문제, 블랙기업 문제, 막장 부모, 살인, 사이비 종교, 사기, 동물 학대, 승부 조작, 땅 투기, 게임 핵 유저 등의 거의 왠만한 사회 이슈나 일본 사회의 고질적 문제점들을 다루는데다가 이를 개심해야 할 대상으로 보고 비판적으로 묘사한다.
특히 엔자이의 경우에는 주인공부터가 여기에 해당되며 이야기의 발단이 되는 요소일 뿐만 아니라 작중에서 '일본의 1심 유죄율은 세계 1위인 99.9%로 기소당하면 승산은 없다'는 말을 그대로 쓰고 있을 정도.[77] 만약 이 게임이 한국에서 나왔다면 "정치적으로 과도하게 좌파 성향, 반사회적인 게임이 아니냐"고 보수 세력의 공격을 받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좌익적인 연출과 묘사가 많은 편이다. 피카레스크 성향의 작품들이 대개 그렇듯 플레이어의 정치적 성향이나 개인적 가치관 등에 따라서는 이런 요소들이 좀 불편하게 느껴지거나 심지어는 거부감을 가질 수도 있을 정도. 심지어 최후반부 보스로 등장하는 정치가는 그 어떤 국가에게도 지지 않는 '''최강의 국가, 세계와 싸울 수 있는 국가'''를 만들겠다며 국민들을 선동한다. 게다가 작품 전개상 해당 인물은 인간계 최종보스의 위치에 있으며, 그가 가진 왜곡된 욕망과 사상은 인간의 의식적 차원에서 나타날 수 있는 것 중 가장 거대하고 추악한 것으로 상정되어 있다. 말이야 '이 이야기는 픽션이며 실제 인물, 사건과 관계없다'[78] 고 하지만 작품 자체가 현대 일본의 가장 큰 '왜곡'으로 평화헌법 개정 논의 등에서 드러나는 우경화 조짐과 군국주의에 대한 향수(동경)을 지목하고 있는 셈이다. 연설 중인 야당 후보 면전에 대고 여당인 '자유공영당'에게 투표하면 된다며 주변 시민들을 선동하는 노인이 등장하는 등 일본 자민당의 충성적인 지지세력에도 비판적인 내용이 들어가 있기도 하다.
이렇다보니 일부에선 개발사가 우익 성향의 회사인게 아니라, '''저 발언이나 욱일문양 자체가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일본의 역사 교육이 엉망이라 그런 것 아니냐'''는 의견도 많다. 해명이 없었다는 것도 아틀라스가 우익 성향이 아니냐는 의혹의 근거로 거론되기는 하지만 이는 단순히 아틀러스가 옛날부터 '''겁이 없고 낯짝 두껍기'''로 유명한 회사라 그랬을 가능성이 높다. 당장 진 여신전쟁 시리즈나 라이도우 시리즈에서도 일본 군국주의와 극우세력을 신랄하게 비판한 내력이 있고 작품 내에서 천황 암살이 언급되는 경우도 있으며, 거기다 진 여신전생 2와 진 여신전생 4 FINAL의 최종보스는 '''야훼'''다. 워낙 오래 전 일이기도 하고 해당 시리즈가 한국에서 별로 유명한 것도 아니라 거의 언급되지 않는 사실이기는 하지만 하나하나가 굉장히 민감한 주제들임에도 외부로부터의 공격에 대해 딱히 뭐라고 대응한 적이 없다는 것을 생각하면 애초부터 작품외적인 논란에 별 관심이 없는 듯.
결론을 내리자면 작품 줄거리적인 내용에는 우익요소가 전혀 없으나, 회사의 그 동안 행적이나, 이번 작품에서도 욱일기가 나온 점은 확실히 비판 받을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것 역시 사실이다. 아틀라스라는 회사 자체도 성향상 작품 외적인 논란에는 해명이나 대처를 하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하는 회사인 것도 한몫한다. 더구나 정식 확장판인 페르소나 5 더 로열에서도 모델링에 저 문양이 삭제되지 않은건 문제가 있다.
게임에서 이야기하는 주제의식이 옳다 해도 자신들의 과거에는 눈을 감는 행태는 게임이나 영화 등 문화 전반에 걸쳐 비일비재한 일이기도 하고, 게임 내의 정치성향이 좌냐 우냐는 욱일기 논란에서 중요한 부분은 아니며 면죄부가 될 수도 없다는 의견도 있다.
게임 발매 이후 방영된 TVA 페르소나 5 the Animation에선 욱일기 마크가 빨간 원 마크로 수정되어 그려졌다.
15.2. 북미판 페르소나 5 동영상 업로드 규제 논란
2017년 4월 20일, 북미판 페르소나5가 발매된 지 일주일이 지난 즈음에 아틀라스 측에서 북미지역에 페르소나 5 동영상 업로드를 규제하는 공문을 올렸다. 해당 기사 공문 내용 해당내용을 보면,
1. 동영상 길이는 90분으로 제한.
2. 스토리 스포일러 금지. 아틀라스 측에서 예시로 1,2,3 팰리스 엔딩 업로드 금지를 들었다.
3. 유스케의 페르소나 각성씬 업로드 금지.
4. 첫 던전을 제외한 나머지 보스 전투씬 업로드 금지.
5. 컷씬 및 에니메이션 업로드 금지.
추가로 게임 내에서 7월 7일 이후를 스트리밍 할 시 '''동영상 계정을 정지시킬 수 있도록 조치를 가한다.''' 라고 굵은 글씨로 써 있다.
이에 대해서 북미 매체들은 엄연히 개인의 자유권을 침해한다는 칼럼을 실고 있다. 12 다만 이에 반해서 스트리밍이라는 작업에 대해서 너무 안이했다라는 칼럼도 나오고 있다. IGN 기사
결국 아틀라스 측에서 저작권으로 유저들을 협박하려 한건 아니라는 해명글과 함께 사과문을 올리고 가이드라인을 최종장인 '11월 19일 이후 스트리밍 및 영상 업로드를 삼가달라'로 한 단계 축소했다.[79] 그 결과 2017년 5월 이후로는 그냥 스트리머들이 대놓고 생방송으로 엔딩 달리는 모습이 많이 보이는 중이며, 유저들의 평가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80]
북미판뿐만 이니라 한국판에서는 딱히 규제는 없지만, 아예 녹화기능을 차단해버렸다. 녹화를 위해서는 캡쳐보드같은 보조장치가 필요하다.
15.3. 한국정발 선예판 후보도 논란
2017년 5월 17일 23시, 한 게임샵 페이지에서 뜬금없이 예약 판매 목록에 페르소나 5가 올라왔다.# 여기서 공지된 예약 판매 시간은 5월 18일 오후3시. 하지만 이에 대한 어떠한 공지도 없어 유저들은 진짜로 예약 판매를 하는지 혼란이 일어났다. 게다가 18일 당일에는 파트너샵에서 12시부터 판매할 것이라는 업자의 통화가 있어 더욱 혼란만 일으켰다.
결국 12시가 넘었지만 예약판매는 풀리지 않았지만, 문제는 총판인 AT 게임에서 올라왔던 페르소나 5 예약판매 페이지가 사라졌다. 이것으로 당일 판매는 안할것이라는 의견이 늘어나, 오늘 판매할 것이다 vs 안할 것이다 라는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했다.
결국에는 오후 2시 50분쯤에 판매샵 공지에 페르소나 5 예약판매가 올라왔고, 물량은 턱도 없었는지 3시에 판매가 시작되어 한정판은 3분도 안되어 완판되었고, 일반판도 3시 30분을 못 넘기고 완판되었다.[81]
문제는 이 뒤에 4시에 소니 코리아에서 페르소나 5 판매 공지를 올렸다. 이미 구하려고 해도 완판되어 더 이상 구할 수도 없는 시간대에 뻔뻔하게 5월 18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올린 셈. 결국에는 정보가 나왔던 일부 커뮤니티 유저들을 제외한 나머지 대다수의 유저들은 손도 못대고 이미 품절된 물건 판매 공지를 보고 피눈물을 흘려야 했다.
이러한 막장 예판을 한 이유에는 상기된 논란으로 인해 홍역을 치뤘던 소코인 만큼, 대대적인 홍보를 했다가는 다시 논란이 증폭될 것을 우려하였고, 페르소나라는 게임이 우리나라에서 강한 팬덤을 가진 게임인 만큼 조용하게 예판해도 충분히 판매량을 거둘 수 있다는 계산으로 조용히 예판 시도를 하려고 한 게 아니느냐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하지만 미흡한 일처리 방식으로 인해 도리어 논란을 더 키우고 말았다. 일각에서는 게임의 컨셉을 잡아 괴도 예판을 한거라고 주장할 정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