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테야마 사방공사 전용궤도
1. 개요
국토교통성 호쿠리쿠지방 정비국에서 운영하는 사방철도 전용궤도로, 센쥬가하라 연락소와 미즈타니 연락소를 잇는 노선이다. 1929년 첫 운행을 시작하였으며, '''타테야마 사방궤도, 타테야마 사방토롯코''' 등의 명칭으로도 불린다. 미즈타니 연락소 다음으로 시라이와 연락소가 있었지만 폐지되었다.
철덕이라면 한번 쯤 들어봤을 듯한 이 곳은 40~60도의 깎아지른 협곡 경사면을 오르내리기 위해 18km 남짓한 구간에 '''38단 스위치백에 18단 연속 스위치백'''[3] 이 되었으며, 지금도 현역으로 유지보수가 이루어지는 흠좀무한 구간이다.
또한 명칭에서 알 수 있듯 여객영업과 상관없는 '''공사 전용 철로'''로 610mm의 협궤에 전용차량으로 건설자재와 공사 인력을 수송하는 용도로 쓰여지고 있으며, 2005년 문부과학성으로부터 역사적인 가치가 있다고 평가받아 등록기념물로 지정되었다.
2. 견학회
타테야마 사방공사 전용궤도는 평상시에는 여객영업을 하지 않지만 여름철 주 1회(7~10월의 수요일) 타테야마 칼데라 사방 사무소에 인터넷 또는 우편 응모를 해서 당첨되면 일반인 신분으로 토롯코 열차에 탑승해 스위치백을 볼 수 있다. 유명인 중에서는 에세이스트 사카이 준코와 前 후지 테레비 아나운서 사카이 마사유키가 견학회에 참가한 적이 있다.
타테야마 사방 박물관에서 개최하는 야외 견학회도 있는데, 열차에 탑승하지 않고 걸어서 이동한다. 처음에는 도야마현 거주민과 박물관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었지만 2007년부터 사전예약제로 변경되었다.
한국인이 거의 다니지 않고 시중에 정보가 부족하기에 가는 방법이 비교적 어렵다.
3. 역사
- 1929년 - 센쥬가하라~칸바다이라 개통
- 1930년 - 칸바다이라~미즈타니 개통
- 1931년 - 미즈타니~시라이와 개통
- 1965년 - 스위치백 개통
- 연도불명 - 시라이와 연락소 폐지
- 1984년 - 사방공사 견학회 실시 (사방 사무소)
- 1998년 - 야외견학회 실시 (사방 박물관)
- 2005년 - 보수공사로 인해 스위치백이 42단에서 38단으로 감소
- 2005년 7월 28일 - 등록기념물로 지정
4. 연락소 목록
- 여객열차 정차 연락소는 볼드체로 처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