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렉

 


[image]
[image]
인게임 포트레이트 SCG
그 외(컨셉원화, 전신 등)
Talek.
테마곡은 NPC 개체로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1. 소개
2. 작중 행적 - C7: G23 템페스트
2.1. 등장, 티르 코네일에서
2.2. 발레스에서
2.3. 수상한 연구실에서
2.4. 그림자 세계에서
2.5. 센마이 평원에서
2.6. 중막
2.7. 스쿠압틴에서
2.8. 제단에서
2.9. 실험체, 탈렉
3. 여담


1. 소개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의 등장인물. 챕터7 템페스트 챕터의 주역 중 하나. 고유의 힘이나 무구는 존재하지 않지만, 전투시에는 실린더와 한손검을 사용한다. 직속 상관으로 모르피드리아나스를 보좌하고 있으며, 거의 둘이서 늘 붙어다니는 편. 베인케흘렌의 살얼음같은 관계와는 다르게 상관에게의 충성심이 상당한 편이다.
검은 달의 교단의 간부 모르피드리아나스의 부관이지만, 케흘렌처럼 특수한 힘은 지니고 있지 않다. 미루어보아 부관임에도 힘을 받은 케흘렌이 특별한 케이스며, 보통 간부가 아닌 부관들은 탈렉처럼 힘을 받지는 못하는 모양.
우측 얼굴에 화상으로 인한 커다란 흉터가 인상적이며, 모르피급은 아니지만 초췌해보이는 인상에 짙은 다크서클이 껴있는 못지않은 매드 사이언티스트. 이와는 반대로 장신의 거구에 상관에 비해 깔끔한 복장을 착용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 C7: G23 템페스트




2.1. 등장, 티르 코네일에서


밀레시안에게 제압당해 위기에 처한 모르피드리아나스를 베인과 함께 구하러 나타난다. 횡설수설하는 모르피드리아나스와 밀레시안에게 정체가 드러난 베인에 이어 케흘렌이 계획과는 다르게 노닥거리면서 쓸데없이 뭘 하냐는 말과 나타난다. 이에 모르피드리아나스가 자신의 힘을 들먹이며 항의하자 케흘렌이 베인과 자신에 비해 실적이 좋지 않은지 힘을 하사받지 못한 탈렉을 까내리며 윽박지르는데 이에 표정이 구겨지지만 아무 말도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케흘렌이 교단원 전체를 마법으로 이동시켜 사라진다.

2.2. 발레스에서


상관과 함께 유물을 찾으러 발레스로 향한다. 별다른 힘이 없기 때문에 모르피드리아나스가 이면을 보는 눈으로 유물을 찾아내면 전투나 연성을 보조하며 도와주기만 하는 모습을 보인다. 중간중간 연구에 더 열을 올릴수 있다며 흥분하여 잠까지도 거르려는 모르피드리아나스를 챙기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이후 수호자에게 자신의 상관과 같이 가로막혀 유물을 습득하지 못하고 후퇴한다.

2.3. 수상한 연구실에서


상관과 함께 실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돌아오다 연구실을 조사하던 밀레시안 일행과 맞닥뜨린다. 밀레시안이 둔 유물을 얻은 모르비스가 밀레시안에게 집중 도발이라는 특성을 걸어버리고 쥐들에게 둘러싸인 밀레시안 일행에게서 모르비스와 도망쳐 사라진다.
이후 도렌에게서 탈렉에 대해서도 전해들을 수 있는데 본래 도렌 자신 산하의 연금술사였다고 한다. 도렌의 제자가 될 뻔 했다고 하지만 이후 무엇때문인지 헬베티우스에게로 넘어갔다고. 이후 G12때 그림자 세계에서 타락한 연금술사들과의 공방전 끝에 헬베티우스가 자폭하면서 실종된 연금술사중 한 명이라고 한다. 얼굴의 흉터는 아마도 이 때 생긴 듯 하다.

2.4. 그림자 세계에서


그림자 세계에서 흔적을 쫓아 탈출한 타락한 연금술사 자레스를 찾아낼 수 있는데 자레스의 탈출을 종용한 것이 탈렉. 원래 헬베티우스 산하에서 같이 일하던 동료 연금술사인데다 그림자 세계에 갇히고 더이상의 연구성과도 제대로 낼 수 없었던 자레스를 회유하여 무언가[1]를 얻어내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2.5. 센마이 평원에서


접선하려던 자레스가 나타나지 않고 잠복해있는 밀레시안을 모르비스와 발견한다. 이내 자레스가 탈출에 실패했음을 깨닫고 도주한다.

2.6. 중막


계시대로 벨바스트에 폭우가 몰아치고 곤란해하는 오언 제독이 비추어지는 컷씬 이후 스쿠압틴에서 마나난과 접선하는 모르비스와 탈렉을 보여주는 컷씬으로 G23 1부는 마무리된다. 이후 타닐리엠이 예쁜 섬에 데려가준다는 연금술사들을 따라가기로 했다는 우편을 보내오는데, 딱 봐도 모르비스와 탈렉 일행...

2.7. 스쿠압틴에서


에린 전역에 폭풍이 일어나고 폭우에 이어 폭설과 심각한 추위까지 몰아치자 오언 제독의 말에 따라 밀레시안은 마나난을 회유하러 스쿠압틴으로 향하게 된다. 스쿠압틴 내에서 파댜루루들이 갑자기 섬 내의 골렘들과 망령들이 흉폭해졌다며 불안에 떠는데, 이에 대해 조사하던 중 다시금 두 사람의 기억을 엿보게 되며 모르비스와 탈렉이 스쿠압틴의 몬스터들과 타닐리엠의 피를 이용해 각종 실험을 벌였던 것을 알게 된다.
모르비스가 힘을 이용하여 탈렉과 산호 골렘을 맞붙게 하는데 이 RP로 상태 지원 특성을 간접 체험해볼 수 있다. 이후 밀레시안은 이들의 기억을 토대로 '상태 지원'과 '재생의 영역' 특성을 습득하게 된다.

2.8. 제단에서


에린 전역이 눈으로 뒤덮이기는 했지만 갑작스레 폭풍이 약화되자 이에 의구심을 느낀 모르비스와 탈렉이 제단을 찾아오고 다시금 밀레시안과 마주하게 된다. 마나난은 애초에 교단과의 거래 때문이긴 했지만 폭풍을 불러일으킨게 탐탁지는 않았던 것인지 밀레시안과의 유흥 겸 싸움을 핑계로 힘을 집중하지 못해 폭풍이 약해졌다고 둘러대자 모르비스는 이 김에 밀레시안을 제거하면 '그 분'도 좋아할 것이라며 탈렉과 함께 각종 특성과 골렘들을 소환하여 다시 한번 밀레시안에게 덤벼든다.
처음에 만났을 때와는 달리 광속 인식 골렘들도 동반하고 모르비스와 탈렉의 연금술 대미지가 꽤나 높은 편이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다만 케흘렌이나 베인처럼 튼튼하지는 않으니 금방 정리할 수 있다. 초월:생명을 쓰고 본인 종족에 맞는 파이널 시리즈 스킬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
또대시 패배했지만 이내 광기어린 모습으로 마지막 실험을 진행하자는 모르비스의 말에 마찬가지로 광기어린 모습으로 응하더니 모르비스의 마지막 실험의 결과물을 주입받게 된다. 이내 엄청난 힘이 몸을 뒤덮는다는 말과 함께 힘에 취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곧이어 고통스러운 괴성을 지르며 갑작스럽게 변이하게 되는데...

2.9. 실험체, 탈렉


'''[image] · 마비노기 메인스트림 역대 보스 '''
-챕터별 분단-
'''C7: 아포칼립스 '''
Generation 22:
아포칼립스
''Apocalypse''
'''Generation 23:
템페스트
''' ''Tempest''
Generation 24:
클라이막스
''Climax''
Generation 25:
이클립스
''Eclipse''
부활한 발로르
'''탈렉'''
???
???
[image]
[image]
모르비스의 실험의 결과, 힘을 주입받았지만 그를 감당하지 못하고 이내 탈렉은 기괴하게 뒤틀린 끔찍한 괴물로 변이하게 된다. 끔찍한 모습으로 변이했음에도 신경조차 쓰지않고 실험이 성공했다며 기뻐하는 모르피드리아나스와 탈렉 자신의 모습이 압권. 바이오하자드의 변이체들이나 저그를 연상시키는 괴상한 신체와 상체 곳곳에 박힌 눈, 그리고 탈렉의 커다란 화상 흉터가 트레이드 마크인것처럼 상반신 전체에 남아있는 인상적인 외형의 보스 몬스터. 비록 외형은 변했지만 의식은 여전히 남아있는 듯 하며, 곧장 밀레시안을 공격한다.
보스전 BGM은 '''갈구의 끝에서 다다른 것'''
모르비스의 BGM을 락으로 리믹스한 느낌이며, 둘의 광기가 극에 달한 느낌을 잘 표현한 OST. 실로 오랜만에 나온 락 분위기의 보스전 OST이기도 하다.
원거리/마법 공격이 거의 통하지 않으며 강력한 근접 공격을 가해온다. 다만 바로 이전 보스인 마나난이나 이전 메인의 발로르에 비해서는 패턴도 그닥 별 볼일이 없는 편이고, 버티는 식도 아니므로 강한 한방 근접공격이나 인간의 경우 파힛으로 금방 처리할 수 있다. 오히려 소환되는 연금술 실험체들이 자꾸 공격해와서 전투 흐름이 끊기는 것이 더 성가시다. 전투 중 '''너의 영혼도 타락시켜 주지...''' 라는 말과 함께 "잠식된 영혼"이라는 정체모를 하얀 빛덩이를 소환하는데, 딱히 공격을 하는 것도 아니고 때려도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으므로 파힛 사용시 이쪽을 타겟으로 잡는 실수를 하지 않도록 주의.
탈렉을 쓰러트리면 괴성을 지르며 계속해서 싸우려는 듯 발악해대지만 이내 힘이 다한 것인지 눈물을 흘리며 모르비스에게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말이 끊기긴 하지만 적어도 모르비스님만이라도 살아남으라는 말을 하고[2] 쓰러져 괴물의 형상에서 인간으로 되돌아오고 이내 사망하고 만다. 모르비스는 탈렉이 쓰러지자 당황해서 그를 향해서 달려가지만 강한 충격을 받고 날아가 버리며 이후 탈렉을 조사해 보면 숨을 거두었다는 메시지가 출력됨으로서 최후를 맞이한다.

3. 여담


모르비스와 함께 오랜만에 등장한 연금술사 캐릭터. 뒤틀린 사상과 그에 따라 도렌에서 헬베티우스로, 이후 모르비스에게로 옮겨다녔지만 끊임없이 실패하기만 한 후 결국 파멸하고 말았다. 자업자득인 면도 있지만 행적이 조금만 달랐으면 인생이 바뀌었을지도 모르는 불쌍하기도 한 캐릭터.
G12에서도 별 존재감 없었던 헬베티우스 산하의 타락한 연금술사에게서 끌어내온 캐릭터로, 갑자기 뜬금없이 등장하는 신규 NPC들에 비해서 나름 탄탄한 기본입지를 지니고 있는 덕분인지 스토리 속에 잘 녹아들어가는 캐릭터이기도 하며 모르비스에게는 미치지 못하지만 매드 사이언티스트스러운 모습과 또 여타 이런 부류의 캐릭터들과는 달리 반대로 모르비스에게 충성하며 위하는 모습이 인상적인 NPC. 거의 모든 행적이 모르비스를 챙기고 마지막에는 모르비스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했다. 거듭된 실패로 단 한가지를 뺀 모든것을 잃었다고 하는데, 그 남은 한가지가 바로 모르비스를 지칭하는 것.

[1] 이후 경계흔이 부족하다며 일갈하는 모르비스를 보아 나름 실력있는 연금술사인 자레스를 이용해 경계흔을 얻어내려고 했던것 같다.[2] 하지만 탈렉의 사망으로 자신을 이해하는 동반자가 사라져 상실감에 빠진 모르비스는 탈렉과 같은 길을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