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리스만(보드 게임)

 

'''Talis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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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sed 4th Edition
'''디자이너'''
John Goodenough
Robert Harris
'''발매사'''
Games Workshop
Fantasy Flight Games
'''발매년'''
1983[1]
'''인원'''
2 ~ 6명
(보드게임긱: 4인 추천)
'''플레이 시간'''
90분
'''연령'''
13세 이상
(보드게임긱: 8세 이상)
'''장르'''
테마게임
'''테마'''
모험 / 탐험 / 판타지 / 전투
'''시스템'''
주사위 굴림 / 롤플레잉 /
주사위 이동 /
다양한 플레이어 능력
'''홈페이지'''
공식 사이트
긱페이지
1. 개요
2. 진행방식
3. 구성
3.1. 모험 카드.
3.2. 스펠 카드
3.3. 상점 카드
3.4. 탈리스만 카드
3.5. 캐릭터 시트.
3.6. 캐릭터 모형 .
3.7. 성향 카드
3.8. 능력치 토큰
3.9. 운명 토큰
3.10. 금화
3.11. 주사위
5. 지역
6. 확장팩
7.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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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t Edition (1983)
2nd Edition (1985)
3rd Edition (1994)
1983년 게임즈 워크숍이나 Fantasy Flight Games에서 발매한 판타지 테마 모험 보드게임. 워해머 프랜차이즈로 유명한 영국의 Games Workshop에서 제작되었고 현재는 Fantasy Flight Games에서 발매하고 있다. 1983년도에 초판이 나온 굉장히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보드게임이고 현재 유통되고 있는 버전은 2008년에 출시된 4th edition이다. 그 오래된 역사 만큼이나 서양에서는 엄청난 인지도와 인기를 가지고 있고 서양의 유명 보드게임 웹사이트인 보드게임긱 게임순위에서 아직도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는 현역으로도 사랑받는 서양 국민 보드게임 중 하나이다.
탈리스만은 중세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모험 보드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보편적인 RPG 설정에서 따온 14명의 캐릭터(영웅, 마법사, 요정, 악당, 도둑, 몬스터(!) 등등) 중 하나를 선택하여 게임을 시작한다. 게임의 목표인 맵 정중앙의 지배의 왕관을 향하여 게임을 진행하는 동안 각각의 플레이어는 여러가지 장비, 무기, 보물, 동료들을 모으며 세계의 여러 장소들을 방문하고 몬스터들과 싸우면서 성장해 나가게 된다.
게임의 목표는 다른 플레이어의 캐릭터보다 먼저 맵의 한가운데 있는 지배의 왕관에 도착하여 막강한 권능으로 나머지 다른 캐릭터들을 모두 몰살(!)시키는 것이다. 각각의 플레이어는 선택한 캐릭터마다 주어진 출발 지역에서 게임을 시작하며 각각 자신의 턴에 주사위를 굴려 나온 숫자만큼 칸을 이동하여 도착한 칸에 적혀있는 지시사항을 이행하는, 부루마블 류의 게임과 비슷한 플레이 양상을 가지고 있다. 맵은 크게 외곽 지역, 중간 지역, 내곽 지역의 세가지로 나누어져 있고 이 지역들을 돌아다니면서 장비와 무기, 동료들을 모으고 랜덤으로 조우하는 몬스터들과 전투를 통해 자신의 능력치를 올리게 된다. 능력치가 낮은 초반에는 비교적 안전한 지대인 외곽 지역을 돌아다니며 장비나 동료, 무기들을 얻고 몬스터를 잡아 능력치를 올리고 어느정도 캐릭터의 성장을 이루었으면 중간세계로 진출하고 최종적으로 안쪽세계로 진입하여 지배의 왕관으로 전진한다. 이 과정에서 플레이어의 캐릭터들은 서로 견제하며 성장하고 독주하는 한 캐릭터를 막기 위해 협력하며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장비나 무기, 동료들을 모으고 몬스터를 잡아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게임방식은 영락없는 판타지 게임을 연상시키게 하고 실제로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그런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 그래서 판타지 온라인 게임의 보드게임 형식이라는 평가를 자주 받기도 한다. 이동이나 전투, 이벤트 다방면에서 주사위를 사용하여야 하고 이 주사위의 눈금에 의해 정말로 강한 보스급 몬스터를 쉽게 쓰러트릴 수도 있고 엄청 약한 몬스터에게 여러명의 플레이어가 썰려 나가기도 하는 둥 주사위의 영향력이 상당한 게임이다. 이는 다른 여타 주사위빨 게임이 그렇듯 장단점이 있는데 체계화된 전략을 세울 수 없고 주사위 운이 없으면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캐릭터가 성장을 하지 못해 게임이 엄청나게 장기화 될 수 있는 반면에 플레이어의 게임 실력에 영향을 적게 받아 초보 플레이어도 고수들 사이에서 얼마든지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자신의 캐릭터가 아무리 잘 성장을 하였다 하더라도 주사위에 따라 무슨일이 생길 지 모르기 때문에 언제나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게 한다. 물론 능력치가 10을 넘어가고 아이템이 쌓이기 시작하는 후반부에는 주사위 눈이 별로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하지만... (하지만 사신확장이 들어간다면?) 플레이 시간은 약 90분,인원은 2~6명, 적정 연령은 13세 이상이다.
2020년 7월 7일 하비게임몰에서 정식 한글판이 발매 될 예정이다.http://www.hobbygamemall.com/shop/goods/goods_view.php?goodsno=5331&category=

2. 진행방식


게임 시작 전 각자의 플레이어는 캐릭터를 선택한다. 캐릭터를 선택하는 방식은 플레이어들 끼리 상의해서 전부 랜덤으로 뽑든지 가위바위보로 1등부터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하던지 각각 캐릭터 시트를 3장씩 랜덤으로 뽑아 거기서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하던지 자유다. 매뉴얼에서는 모두 랜덤으로 뽑던지 3장 랜덤에서 하나를 골라가는 방식을 추천하고 있다.
캐릭터를 선택하였다면 각각의 캐릭터에 해당하는 능력치대로 능력치 콘을 가져가 캐릭터 시트에 표시하고 성향표시 카드와 운명토큰, 금화를 챙긴 후 자신의 캐릭터에 해당하는 캐릭터 미니어처를 각각 캐릭터 시트에 명시된 시작지점에 놓고 선 플레이어를 정한 후 게임을 시작한다. 선 플레이어는 주사위를 굴려 그 주사위의 눈금만큼 캐릭터를 이동할 수 있는데 이때 시계방향으로 이동할 지 시계 반대방향으로 진행할 지는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다. 캐릭터가 이동하고 나면 그 캐릭터가 위치한 칸에 적혀있는 명령을 이행하면 된다. 캐릭터가 그 명령을 이행하였다면 다음 플레이어가 주사위를 굴려 캐릭터를 이동한다.
각 지역은 특수한 몇몇 지역을 제외하면 대부분 모험 카드를 뽑으라는 명령이 적혀 있는데 이 모험카드는 RPG 게임의 랜덤 인카운터에 해당된다. 이 모험카드는 랜덤으로 나오는데 여기서 장비나 무기, 동료카드가 나와서 그것들을 얻을 수도 있고 역병이 돌거나 천지개벽이 일어나는 1회성 이벤트 카드가 나올 수도 있다 그 지역에 상점이 열리거나 함정이 설치되는 장소 카드가 나올 수도 있으며 그 지역에 머물면서 들르는 모든 캐릭터들에게 도움, 혹은 방해를 하는 방문자 카드가 나올 수도 있다. 그리고 정말로 낮은 확률로 탈리스만 아이템 카드도 나올 수 있다. 그리고 몬스터 카드가 나올 경우에는 강제로 그 몬스터와의 전투가 진행된다.
탈리스만에서의 전투는 주사위로 진행이 되는데 여기에 캐릭터의 기본 능력치가 더해지는 방식이다. 내 캐릭터와 몬스터 둘다 주사위를 굴리고 각각의 주사위 눈에 캐릭터와 몬스터 각각의 능력치 수치를 더하고 여기에 스펠카드나 장비카드, 동료카드가 주는 능력치의 가감을 더해 최종적으로 나온 수치를 비교하여 전투의 승패를 판가름한다. 이렇게 해서 전투에서 승리했을 경우 그 몬스터 카드를 가져와 경험치로 가지고 있다가 어느정도 경험치 수치가 쌓였을 때 제출하여 자신의 캐릭터의 능력치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만약에 다른 플레이어의 캐릭터가 위치해 있는 칸에 들어갈 경우 선택을 할 수 있는데 다른 캐릭터를 무시하고 그 지역의 명령을 수행할 수도 있고 그 캐릭터에게 전투를 걸 수도 있다. 이 전투의 결과로 승리자는 패배자의 생명력을 제거할 수도 있고 패배자의 아이템이나 금화를 갈취할 수도 있다.
어떠한 이유로 인해 플레이어의 캐릭터의 생명력이 완전히 고갈될 경우 플레이어의 캐릭터는 사망한 것으로 간주하며 그 캐릭터가 지니고 있던 장비, 무기, 동료, 금화 등은 그 캐릭터가 죽은 자리에 모두 드랍되며 그 자리에 먼저 간 캐릭터가 그 아이템들을 탈취할 수 있게 된다. 캐릭터가 사망한 플레이어는 다시 캐릭터 시트 중에서 랜덤으로 캐릭터를 뽑아 그 캐릭터로 게임을 다시 시작하게 된다.
맵의 한 가운데에 있는 지배의 왕관에 도착한 플레이어의 캐릭터는 지배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데 매번 자신의 차례마다 주사위를 하나 굴려 4, 5, 6이 나오면 자신을 제외한 다른 모든 캐릭터들의 생명력을 하나 제거한다. 이 방식으로 사망하는 캐릭터의 플레이어는 새로운 캐릭터로 다시 시작할 수 없으며 게임에서 완전히 제거된다. 이 와중에 다른 캐릭터가 지배의 왕관에 도달하여 지배의 왕관에 하나 이상의 캐릭터가 모이게 되면 한 캐릭터만 남을 때까지 매 차례마다 캐릭터끼리 강제로 전투가 벌어진다. 이렇게 모든 캐릭터가 사망하고 혼자 남게 되면 게임에서 승리하게 된다.

3. 구성



3.1. 모험 카드.


- 게임에서 '카드를 한장 뽑는다' 명령을 수행할 때 뽑는 카드로 랜덤한 이벤트가 발생한다. 아이템일 수도 있고 1회성 이벤트일 수 도 있으며 장소가 나타날 수도 있고 몬스터가 나타날 수도 있다.
  • 아이템 카드 - 캐릭터에게 장착해 줄수 있는 카드로 기본적으로 캐릭터는 4장의 아이템 카드를 가지고 다닐 수 있다. 아이템 카드는 그 종류에 따라 캐릭터의 능력치를 올려줄 수도 있고 캐릭터의 아이템 소유능력을 올려줄 수도 있으며 조건에 따라 캐릭터에게 새로운 능력을 부과해 줄 수도 있다. 아이템 카드는 다른 캐릭터의 특수 능력으로 도난 당할수도 있고 전투에서 패했을 때 빼앗길 수 있으며 캐릭터가 사망하면 그 캐릭터가 죽은 자리에 전부 드랍된다. 아이템 카드로 능력치를 올리는 건 캐릭터의 능력치를 올리는 데 가장 쉬운 방법이지만 그만큼 쉽게 빼앗길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 아이템이면 먹지 않고 그 자리에 놔두고 진행을 해도 무방하며 소지하고 있는 아이템 카드는 언제든지 캐릭터가 있는 장소에 드랍할 수 있다.
  • 마법 아이템 카드 - RPG 게임에서 레어 아이템에 해당되는 아이템 카드. 다른 아이템 카드에 비해 능력이 더 좋은 편이지만 사용조건이 붙어있는 경우가 많다. 성향에 따라 소지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워록의 퀘스트 중에는 이 마법 아이템 카드 하나를 바치는 것이 퀘스트 완료 조건인 것도 있다.
  • 동료 카드 - 캐릭터의 동료가 되어주는 카드. 캐릭터 시트 옆에 아이템 카드와 함께 놓이게 되며 캐릭터들에게 다양한 버프를 주거나 일정 지역을 통과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동료 카드를 소지하는 데에는 제한이 없으며 원한다면 동료카드를 버리고 갈 수도 있다. 하지만 몇몇 동료 카드는 캐릭터에게 달라붙어 디버프를 주기도 한다. 이런 동료 카드는 저주로 간주되어 특정한 조건을 달성하기 전까지 캐릭터에게 달라붙어 있다. 캐릭터 중에서는 이 동료 카드와 관련된 고유특성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다.
  • 장소 카드 - 이 카드가 뽑혀진 그 지역에 나타나는 장소가 된다. 상점이나 마굿간 등이 나타나서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게 해주기도 하고 캐릭터를 다른 지역으로 옮겨주는 텔레포트가 나타날 수도 있다. 장소카드는 그 자리에 장착이 되며 다른 캐릭터가 도착하는 경우 이 장소 카드와 조우하게 된다. 한마디로 그 지역에 상점이 나타날 경우 다른 캐릭터들도 그 지역에 가서 상점을 이용할 수 있다는 말. 다양한 장소카드 들로 인해서 탈리스만의 게임 판들이 매번 새로운 장소들로 채워지고 게임 양상이 매번 달라지게 해준다.
  • 이방인 카드 - 필드에 나타나는 NPC라고 보면 된다. 이방인 카드도 장소 카드처럼 필드위에 남아서 그 장소를 방문하는 다른 캐릭터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카드에 따라 캐릭터에게 도움을 줄 수도 있고 디버프를 걸어줄 수도 있으며 스스로 위치를 이동하는 이방인 카드도 있다.
  • 이벤트 카드 - 1회성 이벤트가 발동된다. 장소 카드나 방문자 카드와는 달리 해당 캐릭터 혼자에게 영향을 끼칠수도 있고 필드 위의 모든 캐릭터들에게 영향을 끼칠수도 있다. 영향력이 상당히 강력하고 1회성이기 때문에 필드에 남아있지 않고 이후에는 버려진다.
  • 몬스터 카드 - 몬스터 카드는 힘 몬스터와 지혜 몬스터로 나뉘며 몬스터 카드가 나타나면 강제적으로 전투에 돌입한다. 힘 몬스터이면 힘 능력치로 싸워야 하고 지혜 몬스터이면 지혜 능력치로 싸워야 한다. 몬스터 중에는 특수능력이 있는 몬스터 카드가 있을수 있으며 이 특수능력에 따라 플레이어에게 지옥을 보여줄 수도 있다. 전투에 돌입 시 다른 플레이어가 몬스터를 위해 주사위를 굴려 주어야 하며 전투에서 몬스터를 잡으면 그 몬스터를 경험치로써 가져올 수 있다. 이렇게 경험치로 가지고 있는 몬스터의 능력치 합이 7을 넘으면 이 몬스터 카드들을 제물로 바쳐 그 능력치를 하나 올릴 수 있다. 몬스터는 같은 성향의 몬스터만 제물로 바칠 수 있는데 힘 몬스터는 힘 몬스터 끼리만 제물로 바쳐 힘을 올릴 수 있다. 이렇게 몬스터를 바쳐 올리는 능력치는 아이템 카드로 올리는 능력치와 달리 빼앗길 일이 없기 때문에 매우 안정적이다. 몬스터 카드와의 전투에서 지게 되면 캐릭터의 생명력이 하나 깎이고 몬스터는 그 지역에 남아 그 지역에 오는 다른 캐릭터와 전투를 벌이게 된다.

3.2. 스펠 카드


- 발동 조건을 만족시키면 사용할 수 있는 스펠카드. 적용 대상은 전투중인 몬스터일 수도 있고 다른 플레이어의 캐릭터일 수도 있다. 각각의 스펠 카드가 발동조건이 다 다르고 상황에 따라 애매한 경우도 있어 게임 도중 자주 논쟁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스펠카드를 사용하는데는 발동조건 외에 아무런 제약이 없지만 스펠카드를 소지할 수 있는 갯수는 그 캐릭터의 지능 능력치와 관련이 있다. 지능이 높을수록 스펠 카드를 여러장 소지할 수 있으며 지능이 낮으면 하나도 얻을 수 없기도 하다.
지능이 0~2면 0장, 3이면 1장, 4~5면 2장, 그리고 6 이상일 경우 세 장까지 소유할 수 있다.
어떤 시점에서 캐릭터가 자신의 지능에 비해 많은 마법을 소유한다면, 그 초과한 만큼을 버려야 한다.

3.3. 상점 카드


- 도시나 상점에서 금화를 지불하고 구입할 수 있는 장비. 이 장비들의 가격은 플레이어가 어떤 방식으로 구매하는가에 따라 달라진다.

3.4. 탈리스만 카드


- 목표인 지배의 왕관에 들어가기 위해 꼭 필요한 아이템. 워록의 퀘스트를 완수하거나 모험 카드에서 랜덤으로 얻을 수 있으며 이를 소지하고 있는 다른 캐릭터를 공격하여 뺏을 수도 있다. 본판 기준 퀘스트로 얻을 수 있는 탈리스만 카드는 4장이며 모험 카드에서 랜덤으로 나오는 탈리스만 두장까지 단 6장만 존재한다. 그래서 일부러 탈리스만 카드를 파밍하여 연금술사에게 줘서 금화로 갈아버리면 게임을 못 끝내게 하는 트롤이 가능하다.

3.5. 캐릭터 시트.


- 자신이 플레이하는 캐릭터의 고유특성과 능력치 등을 보여주는 시트.

3.6. 캐릭터 모형 .


- 캐릭터 말로 사용되는 미니어처. 퀄리티가 높은 걸로도 유명하다.

3.7. 성향 카드


- 캐릭터의 성향을 표시해주는 카드

3.8. 능력치 토큰


- 힘(Strength), 지능(Craft), 생명력(Life)를 표시하기 위해 사용하는 콘 모양의 토큰

3.9. 운명 토큰


- 바로 전 주사위 굴림을 무효화 하고 주사위를 다시 굴릴 수 있게 하는 토큰.

3.10. 금화


- 게임에서 사용되는 화폐

3.11. 주사위


-

4. 캐릭터


캐릭터 간 밸런스는 완벽하게 맞아 떨어지지는 않고 어느 정도 강캐로 분류되는 캐릭터가 있지만 이 게임은 어디까지나 주사위 운이 크게 작용하는지라 강캐를 가지고도 초반부터 말아먹는 일은 얼마든지 있다. 각각의 캐릭터는 고유의 특성과 시작 능력치, 운명토큰의 갯수, 그리고 시작지점을 가지고 있으며 어느 캐릭터를 선택했느냐에 따라 플레이 방식이 바뀌게 된다. 각 캐릭터의 고유특성과 능력치, 평가는캐릭터별 설명은 탈리스만(보드 게임)/캐릭터참고.
각 캐릭터는 각기 다른 힘(Strength), 지능(Craft), 생명력(Life), 운명(Fate) 수치를 가지고 있으며 이 수치에 따라 플레이 방식이 바뀌게 된다. 힘 스텟은 전투에서 가장 큰 영향을 발휘하게 되며 일반적으로 전투는 이 힘 스텟을 가지고 진행되는 것이 기본이다. 몬스터의 속성이나 캐릭터의 고유특성에 따라 지능으로 전투를 진행할 수도 있지만 그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전투는 힘으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능력치 상승을 선택할 수 있는 경우에는 대부분 힘을 올리는 경우가 많다. 몬스터의 속성은 크게 힘과 지능으로 나뉘는데 지능 몬스터보다 힘 몬스터가 더 많기도 하고.
지능 수치는 지능 몬스터와 싸울때 사용하기도 하는데 그 외 다른 용도로는 캐릭터가 소지할 수 있는 스펠카드의 숫자를 결정할 때도 사용한다. 지능 수치가 어느정도 되어야 스펠카드를 여러장 소지할 수 있고 너무 낮으면 스펠카드를 소지하는 것 조차 불가능하다. 힘 능력치보다 비교적 덜 선호하게 되는 경향이 있지만 다른 플레이어의 캐릭터를 견제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 스펠카드임을 생각하면 무시할 수 없는 능력치이다.
생명 수치는 각 캐릭터의 생명력을 나타내며 전투에서 지거나 이벤트에 따라 잃을 수 있다. 이 수치가 고갈되면 캐릭터는 사망하게 된다. 하지만 게임 내에서 생명력을 회복시킬 수 있는 수단은 여러가지가 있으므로 정말 주사위 운이 따르지 않는 한 캐릭터가 쉽게 죽는일은 많이 없다.
운명수치는 각 캐릭터가 소지할 수 있는 운명토큰의 양을 나타내는 수치인데 이 운명토큰을 하나 사용하면 플레이어가 굴린 주사위 값을 한번 무시하고 다시 굴릴 수 있게 해준다. 태생이 주사위 게임인 탈리스만에서 주사위를 다시 굴린다는 것은 캐릭터의 생사와도 직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운명수치가 큰 캐릭터를 선호하는 플레이어도 많은 편. 주사위를 굴리는 모든 경우에 사용될 수 있기에 굉장히 유용하다. 단, 운명토큰을 한번 이상 연속으로 사용할 수는 없다.
능력치 외에도 캐릭터마다 성향이 주어지는데 이로 인해 선, 악, 중립 캐릭터로 나뉘어지며 이 성향에 따라 이익을, 혹은 불이익을 받는 지역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예배당 지역에서는 선 캐릭터는 이런저런 이익을 받지만 악 캐릭터는 불이익을 받게 된다. 무덤에서는 반대로 선 캐릭터가 불이익을 받는다. 아이템들 중에서도 마법 무기들은 이런 성향에 따라 소지할 수 있기도 하고 소지할 수 없기도 하는, 게임 도중에 은근히 영향을 주는 스탯이다.

5.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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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곽 지역
보드의 가장자리를 크게 두르고 있는 지역. 중간 지역과 강으로 나뉘어져 있고 마을, 도시, 성당, 묘지, 들판, 숲, 산악지역 등 판타지 세계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배경이라 볼 수 있다. 이중 각각 모서리에 위치하고 있는 도시, 마을 , 성당, 주점이고 이 장소에는 플레이어에게 아이템을 파는 상인, 생명력을 회복시켜 주는 힐러, 주사위 눈에 따라 캐릭터들에게 축복이나 저주를 내리는 주술사 등의 NPC들이 상주하거나 주사위 눈에 따라 이벤트가 발생하는 특별한 장소이다. 그 외에는 모험카드 한장을 뽑는 기본적인 지형이 가장 많기 때문에 초반 능력치가 낮은 상태의 캐릭터들이 아이템을 습득하거나 몬스터를 잡아 능력을 성장시키기 위해 가장 많이 돌아다니는 필드이다.
  • 중간 지역
보드의 중간 부분을 직사각형 모양으로 두르고 있는 지역. 외곽지역과 중간지역 사이에 흐르는 강 때문에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이동할 수 없고 수문장이 지키는 다리를 건너거나 주점에서 주사위 눈 6이 나와 사공의 배를 얻어타거나 뗏목으로 건너거나 텔레포트로 들어가야 한다. 중간 지역은 외곽 지역보다 캐릭터들에게 적대적인 환경을 가지고 있는데 물통없이 가면 생명력을 하나 잃는 사막이라던가 금화를 바쳐야 하는 죽음의 기사, 몬스터가 강화되어 나오는 늪 지역이 있다. 중간 지역은 게임의 최종 목표인 내곽 지역으로 들어가는 힘의 문이 있는 곳이며 탈리스만을 얻기 위한 워록의 퀘스트를 받기 위해서라도 들어가야 하는 지역이다. 확장팩에서 추가되는 캐릭터 몇몇은 이 중간 지역에서 시작하기도 한다.
  • 내곽 지역
보드의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는 지역. 중간 지역에서 힘의 문을 통과하여야만 들어올 수 있는 지역이며 지배의 왕관이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부터는 이동에 주사위를 사용하지 않으며 각각 한칸씩 움직이게 된다. 각 장소마다 캐릭터의 운이나 능력치를 시험하는 시련이 마련되어 있고 이 시련을 통과하지 못하면 다음 장소로 이동하지 못하거나 아예 다른 장소로 텔레포트 당하게 된다. 출발 장소인 힘의 문과 목적지인 지배의 왕관은 서로 대각선 방향으로 위치해 있으며 어느 방향으로 진행하느냐에 따라 힘의 시련이나 지능의 시련을 통과하여야 한다. 마지막 지배의 왕관 입구에 도착하면 탈리스만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만 지배의 왕관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6. 확장팩



7. 기타


  • 생각보다 공간을 엄청나게 많이 차지한다. 6조각 게임보드의 크기도 상당하고 각각의 플레이어 앞에 놓아야 하는 캐릭터 시트와 능력치 콘, 금화, 운명토큰, 장비나 무기, 동료, 스펠카드들을 놓아야 하는 공간까지 필요하고 여기에 던전확장이나 하이랜드 확장처럼 기존 게임보드에 추가지역을 놓아야 하는 확장팩들을 껴서 할 경우 어지간히 큰 카페 테이블로는 감당할 수 없을 수준의 공간을 차지한다.풀확장시 그리고 게임이 언제든지 장기화 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을 제대로 즐기려면 공간의 제약이 있는 테이블 보다는 넓은 거실바닥을 추천한다. 이 편이 캐릭터를 보드에서 이동시키기도 편하고 자세도 언제든지 바꿔잡을 수 있기에 훨씬 편하다. 특히나 능력치를 나타내는 콘이 손에서 미끄러지기 쉬운 꼬깔콘 모양이라 테이블에서 하다가 이녀석 한번 놓치면 바닥에서 이거 찾느라 엄청난 짜증감이 몰려온다.
  • 판타지 플라이트 게임의 간판 게임답게 캐릭터 미니어처의 퀄리티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 캐릭터 미니어처는 4th edition에서부터 추가되었는데 이전 버전은 모두 캐릭터 일러스트가 그려진 종이를 말판에 끼워 세우는 형식을 취했다.
  • PC(스팀), IOS, 안드로이드 버전인 디지털 에디션이 판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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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omadgames.co.uk/talisman-digital-edition-manual-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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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omadgames.co.uk/talisman-horus-heresy-manual-uk/

[1] 이하 4판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