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론 고어핀드(하스스톤)
1. 개요
성우는 정영웅.소환: 그래. 내가 시초였다.''(I was the first, you know.)''
공격: 굴복하라! ''(Give in!)''
소환 시 음악은 검은 사원 음악이다. 36분 23초부터.
2. 상세
하스스톤 확장팩 황폐한 아웃랜드의 공용 전설 등급 하수인. 일리단 스톰레이지의 편에 섰다가 검은 사원에서 최후를 맞이한 최초의 죽음의 기사 '''테론 고어핀드'''다.
죽음의 기사를 만드는 과정을 아군 하수인들을 처치한 후 다시 소환하여 +1/+1을 부여하는 것으로 구현하였다.
3. 평가
3.1. 출시 전
전부 죽음의 메아리로 출시되는 프라임 카드들과의 연계를 염두에 둔 듯한 카드. 그러나 그저 늦게 발동하는 +1/+1버프 효과에 불과하며 강화 도중에는 필드 싸움을 해야할 하수인들이 사라진다. 공개 당시 기준으로는 별로 좋은 죽음의 메아리 하수인도 없기 때문에 딱히 별로 시너지를 낼만한 카드가 없어 평가는 좋지 않다. 그래도 알과 함께쓰면 하수인이 깔리면서 나중에 나오는 알도 1/1버프를 받아서 나오기에 능동적으로 깰 수 있어 네루비안 알, 데빌사우르스 알과의 연계도 생각해볼만하다. 혹은 돌냥의 메스꺼운 지원군과 연계할 수도 있다. 오염된 노움의 죽메로 6데미지를 넣고 테론이 죽으면 부활한 2/2 노움 세마리로 상대방에게 큰 압박을 가할 수 있다.
야생에서 가장 잘 쓸 직업은 사냥꾼으로 예상된다. 알, 큐브의 죽메를 바로 발동할 수 있으며 굳이 다른 하수인들에게 '죽은척!' 같은 카드를 발동시킬 필요가 없이 이 하수인에게 쓰면 훨씬 좋기 때문이다. 혹은 기계 사냥꾼도 자잘한 기계 대신 채용을 고려할 수도 있다. 다만 죽메 냥꾼이 전체적으로 하향세라 등급전에서는 잘 쓰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는 위와 같은 방식으로 큐브 흑마법사가 쓰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다.
3.2. 출시 후
아웃랜드 메타에서는 명치 사냥꾼덱에서 유용하게 사용했다. 강력한 죽음의 메아리 효과를 가진 하수인이 많기 때문에 그 하수인들이 필드에 깔린 상태에서 테론을 내면 죽메를 2번 발동시키면서 1/1 버프까지 받을 수 있다. 특히 메스꺼운 지원군으로 튀어나오는 노움들을 바로 잡아먹으면 즉시 6데미지 + 테론 죽메로 다시 소환한 후에 6데미지를 깔고 갈 수 있는 것이 매력적. 템포 격노 전사에서도 바다뱀 알을 즉시 깨울 수 있으며, 하수인을 잡아먹은 테론을 자해한 다음 혈서약 용병으로 복사하면 침묵/변이 없이는 대응이 불가능한 물량을 만들 수 있어서 선택적으로 고려되었다.
스칼로맨스 메타에서는 아웃랜드보다 더 빨라진 메타 + 추가적인 죽메 지원 없음 + 격노 전사의 약세로 인해 사실상 잊혀진 상태. 명치 사냥꾼 역시 테론+죽메 하수인의 지속딜에 의존하기보다는 현자 폴켈트로 덱의 포텐셜을 최대한 끌어내고 용학살포로 대표되는 영능 시너지를 이용해서 더 빠르게 비트하는 쪽을 선호해서 거의 보이지 않는다.
4. 기타
17.2 패치에서 더 직관적이도록 카드 효과에 다른이라는 말이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