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사원
1. 개요
Black Temple. 워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지명.
2. 상세
원래의 이름은 ''''카라보르 사원'''(Temple of Karabor)'으로 예언자 벨렌이 기거하던 드레나이들의 성소였으나, 타락한 오크들이 드레나이들을 침략하여 초토화되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에 의하면 굴단과 어둠의 의회가 공허의 힘이 가득 깃든 검은 별을 사용해서 사원 일대를 어둠으로 덮어버렸다고 한다. 이들의 손에 떨어지면서 드레노어를 파괴한 사악한 마법을 수련하는 장소로 변모해 갔고, 넬쥴이 점령한 이후에는 드레노어가 붕괴되기 전까지 ''''어둠달 요새'''(Fortress Shadowmoon)'라고 불렸다.
후일 마그테리돈과 불타는 군단이 아웃랜드를 침략하자 그의 지배 하에 들어갔으며, 다시 일리단 스톰레이지와 그의 수하들이 마그테리돈을 몰아낸 뒤엔 사원을 차지하여 아웃랜드에서의 근거지로 삼게 된다.
3. 워크래프트 3
블러드 엘프 캠페인 최종 미션의 수행지로 등장한다. 이곳에서 일리단과 여군주 바쉬, 캘타스 선스트라이더가 마그테리돈의 수하들을 처치하고 마그테리돈을 복속시켜 검은 사원을 손아귀에 넣게 된다.
이 때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검은 사원의 위치는 완전히 다르다. 워 3 때는 지옥불 반도에 위치해 있었고 검은 사원 안에는 렌드 블랙핸드가 있었지만, WoW에서는 검은 사원이 어둠달 골짜기에 위치하는 것으로 바뀌었으며 렌드 블랙핸드도 검은바위 첨탑에 남았던 걸로 변경되었다. 또한 이름도 워크래프트 3 때는 검은 사원이 아니라 '''블랙 시타델'''(Black Citadel, 언데드의 본진 건물)이었다. 이는 와우의 대표적인 설정 변경의 예로 꼽힌다.
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4.1. 불타는 성전
불타는 성전의 25인 공격대 인스턴스 던전으로 어둠달 골짜기 동쪽에 위치해 있다. 약칭은 '검사'.
입장 퀘스트가 아주 복잡했기 때문에 검사 막공은 불타는 성전 중후반에나 겨우 활성화되었다. 이때 교훈을 얻은 블리자드는 태양샘 고원 이후로는 레이드 던전 입장 퀘스트를 만들지 않았다. 우선 샤트라스 곳곳의 노병에게 '''아달'''이라는 퀘스트를 받아 연퀘를 완료하면 마지막에 샤트라스의 두 진영(알도르 사제회, 점술가 길드)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그 다음 어둠달 골짜기로 이동하여 샤타르 제단(알도르 사제회)/별의 성소(점술가 길드)로 가서 '''바아리 서판'''으로 시작하는 연퀘를 클리어한다. 이후 불뱀 제단의 심해군주 카라드레스를 처치하면 올룸이라는 NPC가 등장하여 '''타협에 이른 비밀''' 퀘스트를 주는데, 여기서 시작하는 연퀘를 전부 클리어하면 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바아리 서판''' 퀘스트에서는 알카트라즈 던전을, '''타협에 이른 비밀'''퀘스트는 얻기 위해서 불뱀 제단을, 이후 연퀘에서 폭풍우 요새, 하이잘 산의 전투, 검은 사원을 한 번씩 다녀와야 해서 상당히 귀찮다. 입장 퀘스트를 완료하면 검은 사원 앞으로 순간이동하는 '''축복받은 카라보르 메달'''이라는 템을 얻을 수 있어서, 보통 샤트라스 이동이 어려운 클래스들이나 아지노스의 전투검을 노리는 플레이어들이 이 퀘스트를 수행한다.
어둠달 골짜기의 동쪽으로 가면 나루 지리가 지휘하는 샤트라스의 군대와 일리단의 군대가 치열하게 사투를 벌이는 곳이 있고, 그 위로 계속 올라가면 파멸의 절단기라는 필드 보스가 있다. 그런데 파멸의 절단기쪽으로 가면 입구가 없고, 올라가는 시점에서 오른쪽으로 보면 쥐구멍이 있는데 그곳이 입구다. 하수구를 통과하면 검은 사원의 앞마당으로 갈 수 있고, 그곳에서 검은 사원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뻘건 적으로 나오는 뒤틀린 잿빛혓바닥 드레나이들은 이벤트를 통해 우호적으로 돌려놓을 수 있다. 플레이어는 우선 대강당에서 아카마를 만나, 일리다리에게 잡힌 그의 망령을 쓰러뜨리고 그를 자유롭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 망령을 쓰러뜨리면 아카마는 뒤틀린 잿빛혓바닥 드레나이들을 한데 모아 자유를 선포하고, 모두가 우호적으로 바뀐다.
이후 광장과 하렘[1] 등 여러 장소에서 보스들을 쓰러뜨리고 정원을 통과하여 지휘의 방에 있는 아카마에게 말을 걸면 검은 사원 정상으로 통하는 입구를 열어준다.
검은 사원 정상에서 아카마에게 말을 걸어 일리단 스톰레이지의 명상을 깨우면 본격적으로 전투가 시작된다. 일리단의 체력을 반 가까이 깎아내리면 마이에브 섀도송이 나타나 돕는다. 일리단이 쓰러지면 마이에브는 공허감에 빠져 자리를 뜨고, 아카마는 빛이 다시 한 번 내리쬐리라는 말을 하면서 떠난다.
아카마가 이끄는 '''잿빛혓바닥 결사단''' 평판은 검은 사원의 몹들을 잡으면 오른다. 병참장교 오쿠노는 검은 사원 안의 어둠의 성역에 있다.
일리다리 의회는 1층의 잠긴 문이 아닌 대모 샤라즈의 옆에 입구가 있는데 길이 헷갈리기 쉽다.
새 공격대가 나오면 이전 단계의 공격대 던전을 갈 이유가 별로 없는 리치 왕의 분노 이후의 던전들과는 달리, 불타는 성전에서는 공격대 던전에 따른 아이템 레벨 차이가 덜했기 때문에 검은 사원은 불타는 성전 후반까지도 꽤 각광을 받았다.
리치 왕의 분노 이후에는 업적을 따거나 룩간지용 아지노스, 눈가리개, 보루방패를 먹으러 가볍게 다녀오는 곳이 되었다. 90렙 솔플이 가능하며, 티어 6의 룩이 괜찮아서 검은 사원과 하이잘 산 전투 인던을 도는 유저들이 많다.
6.1 패치 이후 이곳의 일부 우두머리들에게도 애완동물 전리품이 추가되었다.
악마사냥꾼으로는 검은 사원의 우두머리들을 상당히 많이 패스할 수 있다. 궁극의 심연까지 잡고 실내에 들어서면 사방에 천장까지 닿는 사슬이 있는데, 악사의 2단 점프+활강으로 이 사슬을 타고 오를 수 있다. 적당히 오른 다음에 뒤로 뛰어내리면, 바로 대모 샤라즈가 있는 상층 로비에 닿을 수 있다. 그 후에 대모와 일리다리 의회만 잡고 일리단을 처치하면 검은 사원 클리어. 반면 전사나 무법 도적 등 어느 정도 고저차가 있는 지형을 오르내릴 수 있는 직업의 이동기는 지형 판정이 아닌 오브젝트 위에는 '갈 수 없는 곳'이라고 뜨며 기술 사용이 불가능하다. 아지쌍수 위업이 있으면 검사 시던에서 악사 한정으로 '아지노스의 전투검' 유물 형상을 얻을 수 있기에, '/누구 검은 사원'을 치면 엄청나게 많은 악마사냥꾼들이 일리단을 두들겨 패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4.1.1. 시간여행 던전
군단 7.2.5 패치에서 시간여행 공격대 던전으로 개방되었으며, 옛 10주년 화산심장부와 비슷하게 진행된다.
티어 6를 드롭하며, 티어 6가 없는 죽음의 기사. 수도사. 악마사냥꾼에게 특별한 세트를 드롭한다. 또한 아지노스의 전투검 위업이 있는 계정이 일리단을 잡았을 경우 악마사냥꾼 전용 아지노스 형변을 구할 수 있다. 정확히는 '이 전투검은 이제 제 겁니다'라는 위업이 새로 달성되는 것이므로, 굳이 악마사냥꾼으로 잡지 않고 다른 캐릭터로 일리단을 킬해도 아지노스 형변이 획득된다. 물론 원래의 도검이 아닌 전투검 형변이므로 악사 외의 직업이 사용할 순 없다. 아지노스가 비록 악마사냥꾼과 일리단의 상징이긴 하지만 도적 등 착용 가능한 다른 클래스에 대한 차별이라는 주장도 설득력이 있다.
그냥 시간던전도 아니고 '''공격대'''를 뛰기엔 다른 직업들에게 메리트가 너무 떨어지는지라, 가봤자 한 번 가고 끝일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쫄들도 많고 구조도 복잡하며, 어차피 전설 형변이 나온다해도 악사만 착용할 수 있다면 갈 이유는 없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악마사냥꾼만 살 수 있는 일리다리 피프가 추가되는 등 악사 편애적인 요소가 많다는 불만이 있던 참이었다.
갓 만렙 캐릭터가 파밍하기에는 좋다. 시간여행으로 템레벨이 낮게 스케일링되기 때문에 부담없이 신청할 수 있고, 8.2기준 기본으로 주는 템들이 영원한 궁전 일반 난이도에 해당하는 415짜리 템을 주며, 전벼가 잘 붙는 시간여행 아이템 특성상 운이 좋으면 영궁 영웅보다 약간 아래인 템렙 425라는 갓 만렙 기준에서는 상당한 수준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던전 거의 대부분 지역에서 탈것을 탈 수 없는 건 여전하고, 부활 위치가 1넴이든 막넴이든 던전 입구 앞이기 때문에 전멸하면 정말 골치가 아파진다. 그래서 평판 상인과 지휘의 방으로 순간이동시켜 주는 NPC가 생겼다. 이 NPC는 기존 검은 사원에도 계속 존재한다.
기존의 검사처럼 궁극의 심연을 킬한 뒤 사슬을 타고 올라 하층 네임드들을 패스할 수 있지만 좀 까다롭다. 악사들은 활강으로, 드루와 술사는 야돌/철수 등의 기술로 사슬을 타 올라간다. 그리고 단상 위의 쫄들을 정리한 뒤 흑마가 아래에서 죽는다. 그 후 위에 올라가 있는 드루나 술사가 대부를 쓰면 흑마가 위에서 부활하므로, 솬돌을 올려 다른 공대원들을 소환하면 된다.
4.1.2. 지도
4.1.3. 우두머리
4.1.3.1. 대장군 나젠투스
대장군 나젠투스는 꿰뚫는 돌기로 주기적으로 플레이어를 관통해 기절시킵니다. 기절한 플레이어는 아군이 기절을 해제해줘야 합니다. 전투가 계속되는 동안 나젠투스는 해일의 보호막을 시전하여 피해에 면역이 되고 자신의 생명력을 회복합니다. 이 효과는 플레이어가 꿰뚫는 돌기를 나젠투스에게 도로 던져 거품을 관통할 때까지 지속됩니다.
- 공격 담당
- 산개하여 [가시 돌기]로 받는 피해를 감소시켜야 합니다.
- 나젠투스의 돌기를 사용하여 [꿰뚫는 돌기]로 기절한 플레이어를 풀어줘야 합니다.
- 나젠투스의 돌기를 대장군 나젠투스에게 던져 [해일의 보호막]을 취소해야 합니다.
- 치유 담당
- 산개하여 [가시 돌기]로 받는 피해를 감소시켜야 합니다.
- 나젠투스의 돌기를 사용하여 [꿰뚫는 돌기]로 기절한 플레이어를 풀어줘야 합니다.
- 나젠투스의 돌기를 대장군 나젠투스에게 던져 [해일의 보호막]을 취소해야 합니다.
- 방어 담당
- 대장군 나젠투스의 시선이 아군을 향하지 않게 하여 [발굽 휩쓸기]에 피해를 입지 않게 해야 합니다.
- 나젠투스의 돌기를 사용하여 [꿰뚫는 돌기]로 기절한 플레이어를 풀어줘야 합니다.
- 나젠투스의 돌기를 대장군 나젠투스에게 던져 [해일의 보호막]을 취소해야 합니다.
4.1.3.2. 궁극의 심연
문지기 궁극의 심연은 지옥 불길의 강을 만들면서 주 대상을 공격하는 것과, 곳곳에 화산을 분출시키며 무작위 플레이어에게 시선 집중하는 걸 번갈아 가며 합니다.
- 공격 담당
- [이글거리는 주먹]으로 발생하는 [이글거리는 화염]을 피해야 합니다.
- [시선 고정]의 대상이 되면 궁극의 심연으로부터 달아나야 합니다.
- 치유 담당
- [이글거리는 주먹]으로 발생하는 [이글거리는 화염]을 피해야 합니다.
- [시선 고정]의 대상이 되면 궁극의 심연으로부터 달아나야 합니다.
- 방어 담당
- [이글거리는 주먹]으로 발생하는 [이글거리는 화염]을 피해야 합니다.
- 피해 완화 기술을 사용하여 [증오의 일격]의 피해를 감소시켜야 합니다.
4.1.3.3. 아카마의 망령
이 전투의 목적은 아카마를 도와 아카마의 망령을 처치하는 것입니다. 잿빛혓바닥 봉인술사와 잿빛혓바닥 사술사를 처치하면 아카마의 망령이 아카마와 접촉하며 2단계가 시작됩니다. 2단계가 시작되면, 아카마가 죽기 전에 아카마의 망령을 처치해야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 공격 담당
- 1단계에서는 잿빛혓바닥 봉인술사를 가능한 한 빠르게 처치해야 합니다.
- 아카마의 망령이 풀려나면 빠르게 처치해야 합니다.
- 치유 담당
- 1단계에서는 잿빛혓바닥 봉인술사를 가능한 한 빠르게 처치해야 합니다.
- 아카마의 망령이 풀려나면 빠르게 처치해야 합니다.
- 방어 담당
- 잿빛혓바닥 병력이 생성되면 빠르게 주의를 끌어야 합니다.
- 아카마의 망령이 풀려나면 빠르게 처치해야 합니다.
4.1.3.4. 테론 고어핀드
테론 고어핀드는 주기적으로 플레이어에게 '''[죽음의 그림자]''' 낙인을 찍어 대상을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 죽은 플레이어는 복수심에 불타는 영혼으로 돌아와 고유 능력으로 어둠의 피조물을 방해하고 파괴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어둠의 피조물은 다른 플레이어들을 몰살시킬 것입니다.
- 공격 담당
- [죽음의 그림자]의 대상이 될 준비를 해야 합니다.
- 치유 담당
- [죽음의 그림자]의 대상이 될 준비를 해야 합니다.
- [소각]을 빠르게 해제하여 피해를 입지 않아야 합니다.
- [밀어닥치는 그림자]에 걸린 대상은 암흑 피해에 취약해집니다.
- 방어 담당
- 테론 고어핀드의 주의를 끌어야 합니다.
4.1.3.5. 구르토그 블러드보일
전투가 계속되는 동안 구르토그는 두 모드를 번갈아 가며 서로 다른 능력을 사용합니다. 한 모드에서는 원거리에 있는 대상을 치명적인 질병으로 공격하고, 다른 모드에서는 전력을 다해 무작위 플레이어를 집중 공격합니다.
- 공격 담당
- 파티원들과 위치를 잘 조율하여 [끓어오르는 피]가 지나치게 많이 중첩되지 않게 해야 합니다.
- 치유 담당
- 파티원들과 위치를 잘 조율하여 [끓어오르는 피]가 지나치게 많이 중첩되지 않게 해야 합니다.
- [지옥 분노]의 대상이 된 아군을 치유해야 합니다.
- 방어 담당
- 교대로 구르토그 방어를 담당하며 [산성 상처]의 피해를 조절해야 합니다.
4.1.3.6. 영혼의 성물함
영혼의 성물함은 전투가 진행되는 동안 세 가지 다른 정수를 발현하며, 각 정수의 고유한 효과는 다른 방식으로 상대해야 합니다.
첫 번째로, 고뇌의 정수는 항상 가장 가까이에 있는 플레이어를 공격하고 공격대에 '''[고뇌의 오라]''' 효과를 겁니다.
두 번째로, 욕망의 정수는 공격대에 '''[욕망의 오라]''' 효과를 겁니다.
마지막으로, 플레이어들은 격노의 정수를 쓰러뜨려야 합니다. 격노의 정수는 공격대에 '''[격노의 오라]''' 효과를 겁니다.
- 공격 담당
- [욕망의 오라]에 걸린 상태에서 큰 피해를 입지 않아야 합니다.
- [분통]이 활성화되었을 때는 자신의 위협 수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 치유 담당
- [고뇌의 오라]에 걸린 상태에서는 마나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 [영혼 흡수]를 신속하게 해제해야 합니다.
- 사잇단계에서는 사로잡힌 영혼을 이용하여 마나를 회복해야 합니다.
- 방어 담당
- 욕망의 정수가 활성화되어 있을 때는 [쇠약]에 주의해야 합니다.
- 격노의 정수가 활성화되어 있을 때 도발 효과를 사용하면 [분통]이 발동합니다.
- 격노의 정수가 아군을 향하지 않게 해야 [영혼의 절규]의 피해를 피할 수 있습니다.
4.1.3.7. 대모 샤라즈
대모 샤라즈는 아군을 '''[치명적인 매력]'''으로 연결하는 한편, 광선으로 공격대에 큰 피해를 입힙니다.
- 공격 담당 (치명적)
- [치명적인 매력]의 악의 결속을 끊으려면 아군에게서 멀리 떨어져야 합니다.
- [방해의 절규]를 피하려면 대모 샤라즈에게서 멀리 떨어져야 합니다.
- 치유 담당
- 방어 전담은 [맹공의 칼날]에 큰 피해를 입습니다.
- [치명적인 매력]의 악의 결속을 끊으려면 아군에게서 멀리 떨어져야 합니다.
- [방해의 절규]를 피하려면 대모 샤라즈에게서 멀리 떨어져야 합니다.
- 방어 담당
- 방어 전담은 [맹공의 칼날]에 큰 피해를 입습니다.
4.1.3.8. 일리다리 의회
일리다리 의회는 강력한 성기사(파괴자 가디오스), 도적(베라스 다크섀도), 마법사(고위 황천술사 제레보르), 사제(여군주 말란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생명력을 공유하며 자기 직업의 대표적인 능력으로 적을 공격합니다.
- 공격 담당
- 근접 공격 전담은 [신비한 폭발]에 주의하여, 고위 황천술사 제레보르 공격을 자제해야 합니다.
- 여군주 말란데의 [치유의 마법진] 시전을 방해해야 합니다.
- 치유 담당
- 베라스의 [독살]에 걸린 아군을 신속하게 치유해야 합니다.
- 방어 담당
- 파괴자 가디오스와 베라스 다크섀도의 주의를 끌어야 합니다.
- 파괴자 가디오스를 의회의 다른 구성원들에게서 멀리 떨어뜨려서 [헌신의 오라] 강화 효과를 차단해야 합니다.
4.1.3.9. 일리단 스톰레이지
전투가 시작되면 일리단은 자신의 쌍날검을 휘둘러 적에게 '''[어둠의 흡혈마귀]'''를 겁니다.
생명력이 65% 이하로 떨어지면 일리단이 하늘로 날아오르며 아지노스의 쌍날검을 지면으로 던집니다. 각 쌍날검에선 불꽃이 방출되며, 이 아지노스의 불꽃 두 개를 제거해야 일리단을 지상으로 끌어내릴 수 있습니다.
나머지 전투 동안, 일리단은 주기적으로 내면의 악마의 힘을 방출하여, 어둠의 힘으로 적을 공격하다가 원래 형태로 돌아갑니다.
생명력이 30% 이하로 떨어지면 적을 압도하려는 일리단의 최후의 노력을 막기 위해 마이에브가 와서 플레이어를 돕습니다.
- 공격 담당
- [어둠의 흡혈마귀] 효과에 걸리면 아군에게서 멀리 떨어져야 합니다.
- 2단계에서는 아지노스의 불꽃을 빠르게 처치해야 합니다.
- 치유 담당
- [어둠의 흡혈마귀] 효과에 걸리면 아군에게서 멀리 떨어져야 합니다.
- 2단계에서는 아지노스의 불꽃을 빠르게 처치해야 합니다.
- 방어 담당
- 피해 완화 능력을 사용하여 [절단] 공격에서 살아남아야 합니다.
- 일리단 스톰레이지를 이동시켜 [불꽃 충돌]에 피해를 입지 않아야 합니다.
- 2단계에서는 아지노스의 불꽃을 빠르게 처치해야 합니다.
4.1.4. 관련 아이템
4.1.5. 퍼스트 킬
2007년 3월 4일 레이드가 개방되었으며, 유럽의 NIHILUM 공격대가 2007년 6월 5일 개방 후 94일 만에 세계 최초로 모든 네임드를 처치하였다.
4.2. 판다리아의 안개
5.2 패치에 추가된 흑마법사 전용 특수 퀘스트 라인의 일부에 등장한다. 5.1 패치 이후 검은 사원 공격대 입구에 나무판자를 설치하고 보수공사를 하고 있었다.
4.3.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폐허가 되기 전 원래의 카라보르 사원이 등장하는데, 규모가 어마어마하게 크고 웅장하다. 한때 얼라이언스 플레이어들의 주요 거점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주둔지가 있기 때문에 실제로 거점 기능을 수행하지는 않는다. 스토리를 통틀어서도 시나리오 퀘스트를 진행할 때 한 번, 카라보르 방어 후 벨렌의 추모비가 있는 빛의 경기장에 한 번, 주둔지 대장정 퀘스트에서 이렐의 총독 시험을 마무리하러 한 번, 그리고 전설 반지 연퀘의 마지막을 위해 방문하는 정도가 전부다.
어둠달 골짜기 스토리 상으로는 드레나이의 대도시로서 그롬마쉬 헬스크림이 직접 이끄는 강철 호드의 침공을 받으며, 플레이어는 예언자 벨렌 및 총독의 의회를 비롯한 드레나이들과 협력하여 이를 막아낸다.
4.4. 군단
소설 《일리단》에서 밝혀진 바로는 샤타르 공성전 당시 일리다리의 최정예 병력은 일리단의 자살특공에 가까운 명령에 따라 불타는 군단을 물리치기 위해 '마르둠'이라는 군단의 세계를 공격하고 있었다고 한다. 얼라이언스와 호드 연합군이 검은 사원을 공격하는 동안에도 일리단은 눈앞의 적은 신경쓰지 않고 군단을 박멸시키고자 모든 힘을 소진했으며, 결국 마이에브에게 패배하여 그 시체가 감시자의 수용소로 끌려간다. 수년 후 시체는 굴단에게 도난당하고, 잔존한 악마사냥꾼들의 이야기는 악마사냥꾼 플레이어의 초반 퀘스트로 이어진다.
판다리아의 안개 시기 암흑의 수확 의회가 검은 사원에서 제대로 깽판을 친 이후부터는 아카마와 샤타리 드레나이들이 상주하여 계속 관리해오고 있다.
유물 지식 5레벨에 도달하면, 빛의 심장 퀘스트 라인의 일환으로 플레이어가 일리단이 되어 검은 사원 일리단 전투를 경험해볼 수 있다. 어차피 일리단이 패배하는 수순을 밟지만, 그 시절의 갑갑한 막공 분쇄해보는 재미나 방어구 가르기 등 불타는 성전 시점의 디버프들을 구경하며 추억해보는 재미도 있다. 원본(?)과 달리 공격대는 별로 세지 않아서 쉽게 빠르게 전멸시킬 수 있지만[10] 막페 때 나오는 마이에브가 엄청 세다. 공격대는 힐러, 딜러부터 치는 반칙으로 쉽게 분쇄할 수 있는데, 아지불꽃 이후 3페때 탈태가 한 번 끝나면 바로 마이에브가 나와버린다. 관련 고증오류라면 공격대 기둥 표시가 검사 시점에선 없었다는 것과, 자리비움한 조니 잘나스는 대격변때 언덕마루 구릉지에서 계귀입고 렙업하던 쪼렙이었다는 것.
[1] 소설 《일리단》에 의하면 하렘은 일리단을 따르는 블러드 엘프를 위한 곳이다.[2] 네임드 처치 후 왼쪽 상단의 하수도를 타고 올라가면 아래의 맵으로 이어진다.[3] 처치 후 네임드가 서 있던 위치에서 그대로 직진하면 건물 안으로 진행할 수 있다.[4] 왼쪽 아래의 붉은 방.[5] 위의 지도에서 ‘향락의 소굴’ 글자가 있는 위치에 이 맵으로 이어지는 통로가 있다. 정작 진짜 향락의 소굴 입구는 왼쪽이며, 영혼의 성물함을 처치해야 문이 개방되어 입장이 가능하다.[6] 사원 오른쪽 하단의 통로로 진행하면 도착할 수 있다.[7] 영혼의 성물함 처치 후 검은 사원 내부에서 왼쪽 상단의 문으로 들어가면 이어진다.[8] 대모 샤라즈를 처치한 후 오른쪽으로 진행하면 이어진다. 일리다리 의회 처치 후에는 아카마 NPC가 등장하는데, 여기에 말을 걸어야 사원 정상으로 향하는 문을 여는 이벤트가 발생한다.[9] 문을 열고 올라간 이후, 아카마에게 말을 걸어야 전투를 시작할 수 있다.[10] 공격대가 전멸한다고 시나리오가 끝나지는 않고 몇 놈씩 전투부활을 해서 다시 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