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카드일람/일반 등급
1. 특징
오리지널 카드팩을 개봉하면 얻을 수 있는 카드로 기본카드를 제외하면 카드 개봉으로 얻을 수 있는 등급 중 가장 낮은 등급에 속한다.
기본카드와 달리 카드 개봉으로 얻는 카드들은 가루를 추출할 수 있고 황금카드 제작이 가능하다.
- H는 명예의 전당에 들어간 카드들을 의미한다. 명예의 전당에 소속된 오리지널 카드는 정규전에서 사용할 수 없으며 더 이상 오리지널 팩을 개봉해도 얻을 수 없다.
2. 카드
2.1. 0코스트
2.1.1. 위습
극단적으로 낮은 코스트와 능력치의 하수인. 일단은 도적의 연계용으로 쓰거나 위니덱에 넣어볼만 하지만, 별로 쓸만하지는 않다. 사실상 30장밖에 되지 않는 덱 한도에 이런 허약한 녀석을 집어넣으면 덱 자체의 파워를 떨어뜨린다. 카드를 내는 수가 중요한 미라클 도적에서 채용의 여지가 있기도 하다.
0코에 공격력 1을 가지고 있어서 고블린 대 노움 업데이트에서 새롭게 추가된 영웅카드인 밥통 고블린과 함께 내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차라리 돌진을 가진 돌엄니 멧돼지, 두 마리로 증식하는 고동치는 수액괴물, 천상의 보호막, 도발을 가진 안녕 로봇 등이 더 선호된다.
운고로를 향한 여정에서 도적의 퀘스트 카드로 같은 하수인을 4번 내야하는 지하 동굴이 나오게 되자 잠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곧 코스트는 좀 높더라도 전투의 함성 능력이 있는 하수인을 쓰는 게 낫다고 밝혀지며 잊혀졌다.
사실 이 카드의 진정한 의의는 정규전에서 절대 짤릴 리 없는 유일한 0코스트 하수인이라는 것. 진화, 퇴화 등을 활용하는 비취 토큰 술사가 대세가 되면서 위습을 예전보다 자주 볼 수 있게 되었다. 1코스트 하수인이 퇴화되면 0코스트 하수인이 되는데, 정규전에 0코스트 하수인이 위습밖에 없었기 때문. 얼어붙은 왕좌 기사들 확장팩에서 새로운 일반 0코스트 1/1야수 눈발바닥 펭귄이 추가됨으로써 이제 위습말고도 펭귄을 볼 수 있다.
당연하게도 투기장에서도 나머지 카드가 쓰레기가 아닌 이상 거의 집지 않는다.
이렇게 안습한 취급을 받던 위습이 결국 용의 강림 출시 후 그 쓰임새가 생겼다! 도적의 네크리움 약제사가 핵심이 되는 아누비사스 전쟁인도자 버프 덱이 바로 그것인데, 위습을 통해 네크리움 약제사의 연계를 발동시키면서 스탯 손해를 상쇄시키거나 아누비사스 전쟁인도자 버프 발동 후 플레이해 '''0코스트에 최소 4/4'''라는 흉악한 오버스펙 카드로 플레이되는 등, 전과 다르게 확실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2.2. 1코스트
2.2.1. 가혹한 하사관
성우는 정재헌.소환: 나가서 싸워라, 머저리들아!''(Get in there and fight, maggot!)''
공격: 내 분노를 봐라!''(Suffer my wrath!)''
예측하기 힘든 타이밍에 약한 하수인을 강화시켜 적의 큰 하수인과 바꾸거나 명치를 치는 용도. 원래는 자신의 하수인에게만 쓸 수 있었지만 패치로 상대의 하수인에게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 인해 정 급하면 나이사나 어둠의 권능: 죽음과 연계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물론 자주 보이는 상황은 아니다. 보다 고코스트에 같은 효과를 가진 검은무쇠 드워프가 존재하지만, 이쪽이 고작 1코스트라 부담없이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장 궁합이 좋은 건 역시 네루비안 알처럼 강력한 죽음의 메아리가 있는 공격력 0 하수인. 하수인에게 주는 버프의 이름은 '고무됨'이다.
원래는 2/1 스탯을 가진 하수인이었다. 1코스트 2/1이면 표준 스탯이라 그냥 나가도 큰 손해는 아님에도 공격력 +2로 상대방이 예측하지 못한 하수인 교환을 시도하거나 초반 딜을 누적할 수 있다는 장점 탓에 너무 많은 어그로 덱에서 기용되었다. 결국 9/29일 발표되고 10/2일 실시된 공격력이 2에서 1로 너프되었다. 오버파워 1코스트 카드였던 만큼 적절한 너프였다는 여론이 우세하다. 그래도 투기장에서는 여전히 쓸만한 편.
여담으로 대 마상시합에서 '가젯잔 창기사'가 나오기 전까지는 가혹한 하사관이 한국과 영어 버전 양쪽에서 모두 1코스트 가장 앞쪽에 있는 카드였다.
일러스트는 맹습의 요대이다. 와우TCG의 카드. 자세히 보지 않으면 알기 어렵지만, 쓰고 있는 투구 뒤로 상당히 풍성하고 긴 장발이 흩날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옆머리도 앞쪽으로 삐져나와있다. 헌데 이마 쪽으로는 삐져나온 머리카락이 없어서 얼핏보기엔 그냥 대머리로 보인다는 게 문제.
2.2.2. 남쪽바다 갑판원
별명은 하하맨, 하로이. 영웅 능력으로 언제든지 무기를 장착할 수 있는 도적과 궁합이 좋다. 성기사의 경우 정의의 칼날을 들고 있다면 1코스트로 3/2의 돌진 하수인을 얻을 수도 있다. 물론 무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직업은 쓸모가 없다. 고유 효과가 전투의 함성이 아니기 때문에, 먼저 내놓은 다음에 무기를 장착해도 돌진 능력을 얻지만, '''반대로 내놓은 이후 장착하고 있던 무기가 사라진다면 돌진 능력이 없어진다.''' 자칫하면 잊기 쉬운 점이므로 주의할 것. 주로 도적 t6덱에서 연계용을 겸한 돌진 카드로 사용되었다. t6덱이 몰락한 이후로는 잠시 버려졌다가 리로이 젠킨스가 너프되면서 다시 채용율이 약간 늘었다.소환: 하하~!
공격: 으랴!
고대놈 이후에는 도적 카드인 땜장이의 뾰족칼 기름을 활용하는 기름도적과의 궁합이 좋아서 다시 도적이 애용하고 있다. 도적이 공격력 높은 무기나 강화된 무기를 들었다면 갑자기 하하맨을 던지고 기름을 바른 다음 무기공격 + 돌진공격 + 폭풍의 칼날 등으로 순식간에 게임을 끝내 버릴 수도 있다. 이러한 피니시가 가능하다는 점 덕분에 필수 카드로 자리잡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취향을 따르는 카드로 위상이 낮아졌다. 생각보다 하하맨을 이용한 콤보를 쓰기가 어렵다는 점과 체력 2 하수인을 잡는데만 사용되는 경우도 많아서 하하맨을 넣기는 넣되 막 쓰거나 아예 하하맨을 빼버리고 벌목기 등의 4코스트 하수인을 채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벌목기와 땜장이의 기름 모두 야생으로 가서 다 옛말이 되었지만.
가젯잔 해적메타에서는 상당히 악랄한 카드로 꼽힌다. 일단 종족값이 해적이라 1코에 그냥 내도 해적 패치스를 꺼내주고, 후공 전사의 경우 동전을 써서 느조스의 일등항해사를 같이 내 1턴에 4피해를 주는 동시에, 해적 3마리를 필드에 깔고 시작할 수도 있다. 중반에 뽑아도 돌진 하수인으로 써먹거나, 저렴한 코스트로 붉은해적단 이교도나 도적 카드와의 연계를 수월하게한다는 점에서 거의 무조건 코스트값 이상을 한다.
패치스가 야생을 가버린 까마귀의 해에서도 홀수 도적 필수 카드로 자리잡고 있다.
투기장에서는 무기가 있는 직업이라면 고려해봄직한 카드이다. 등급전과 마찬가지로 도적에게 특히 유용하다.
2.2.3. 늑대인간 침투요원
은신이 붙어 있어서 초반에 내면 제거당하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하다. 공격력 2는 2/2나 3/2 하수인과의 맞교환을 성사시킬 수도 있고 무사히 살아서 다음 턴에 피해를 넣는다고 해도 나쁠 것은 없다. 명치덱에서 기용되지만 하수인 저격용으로 쓰지 않으면 오염된 노움이나 가혹한 하사관보다 낮은 피해량 기댓값을 가져서 등급전에서는 채용률이 낮다.소환: 피냄새가 나는군.''(I smell blood.)''
공격: 살상의 시작이다.''(First kill.)''
투기장에서는 유용한 1코 하수인 중 하나. 도적, 마법사, 드루이드 영능에 강해 초반 필드를 잡기 유리하다는 점이 투기장에서도 좋게 작용한다. 투기장 2코 하수인 메타에 따라 활용도가 크게 달라지는 하수인이기도 한데, 대체로 2코 2/3 하수인이 많이 등장한 확장팩 메타에서는 크게 힘을 못 쓰는 편이고 2코 3/2 하수인이 다수 기용되는 확장팩에 메타에서는 최상급 1코 하수인으로 고평가를 받는다.
2.2.4. 방패병
소환: '''넌 못 지나간다.'''''(You shall not pass.)''
공격: 복수의 시간이군.''(Payback time!)''
2.2.5. 어린 용매#s-2
질풍이라는 괜찮은 특수능력이 있긴 하지만, 기본 능력치가 저 모양이라 보호 수단이 없다면 그냥 약해빠진 1코스트 하수인밖에 되지 않는다. 과거 사냥꾼의 '개들을 풀어라'가 1코스트에 공격 +1과 돌진 부여였던 시절에는 이 카드로 영웅딜을 4나 넣을 수 있어 일명 '개풀덱'의 핵심 카드로 활약했지만 개풀의 효과가 바뀐 이후에는 그 기세가 죽었다. 뽑아서 살려 두면 각종 버프를 이용해 저렴하게 네임드딜을 할 수 있는 것이 유일한 의의. 다만 질풍의 장점인 1:2 교환을 이 카드 혼자서는 행할 수 없다는 것이 단점.
이 카드 자체는 등급전, 투기장에서 거의 볼 수 없지만 죽음추적자 렉사르에서 나오는 유일한 질풍 야수이기 때문에 제압하기 힘든 질풍 하수인을 만들어서 깜짝변수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그 외에는 쓰이지 않는다.
투기장에서도 매우 좋지 않은 카드 가운데 하나다.
2.2.6. 오염된 노움
성우는 홍범기.소환: 속이… 메스꺼워….''(I feel.. icky..)''
공격: 꼬~옥~ 안아줘!''(Gimme a big hug!)''
일단 나가기만 하면 침묵, 변이에 걸리지 않는 이상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적 영웅에게 2의 피해를 주고, 오래 살아 있을수록 쏠쏠하게 본전을 뽑을 수 있다. 상대 하수인과 교환을 해도 영웅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이 뛰어나다. 전사, 도적, 드루이드, 성기사 등이 무기로 직접 제거하게 한다면 더할 나위 없는 이득인 셈이다.
밸런스 패치 이전에는 2/1 스탯을 가지고 있었기에 1턴 필드 싸움으로 딜을 누적하는 용도로도 악명이 높았다. 공격력이 2이던 시절엔 1턴에 바로 나갔을 때 상대방의 한숨을 유도하는 어그로 덱의 최강 하수인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그로덱 최흉의 콤보로 불리는 '''노'''움 - '''동'''전 - '''노'''움, 일명 '''노동노'''가 나오면 상대방은 일단 한숨부터 쉬게 만들었었다. 너프 이후로는 하수인 교환은 물론 딜 역시 너무 약해져서 채용률이 대폭 낮아졌다. 대부분은 너프 자체는 환영했지만 너무 안 좋아졌다는 평. 차라리 피해를 1 줄이는 게 낫지 않았냐는 의견도 있다.
적 영웅 피해가 별로 중요하지 않은 투기장에서도 매우 좋지 않은 카드이다.
일러스트는 와우TCG의 놈리건 카드에서 오염된 노움만 덧그린 것이다.
2.2.7. 은빛십자군 종자
성우는 엄현정.소환: 빛이 나를 보호하신다.''(The light protects me.)''
공격: 나는 싸우리라.''(I fight.)''
1/1 중에선 특출난 성능을 보인다. 어차피 1/1 하수인이다보니 천상의 보호막 자체가 마치 케른 블러드후프처럼 죽음의 메아리를 통해 동스펙으로 부활하는 거나 마찬가지라, 전형적인 초반 위니 강화덱에 추가하면 상대를 짜증나게 만들기 충분하다. 혈기사와 연계하기도 좋고 아니더라도 강화 카드가 있을 경우 까다로워지므로 상대는 불안해서라도 일단 제거하려고 들기 마련.
운고로를 향한 여정 땐 1코 1/2에 1/2 하수인을 손패에 수급해주는 반딧불 정령에 밀려서 채용률이 많이 떨어졌다.
얼왕기에서는 성기사에게 상위 호환 카드가 하나 생겼다.
코볼트와 지하 미궁에서 긴급 소집이란 사기 카드를 받고 1티어가 된 어그로 성기사는 이 카드와 정의로운 수호자 둘 다 채용한다.
투기장에서도 전통적으로 1코 중립 하수인 중에서도 수위를 다투는 뛰어난 하수인으로 평가받았다.
2.3. 2코스트
2.3.1. 광포한 늑대 우두머리
버프의 이름은 '무리의 힘'으로, 양 옆에 있기만 하면 조건 없이 공격력을 증가시켜 준다. 능력 자체는 자신을 제외한 모든 하수인을 강화하는 공격대장보다 나쁘지만, 공격대장은 공격력을 올려주는 능력치가 같은 주제에 3코스트라서 이 카드에 비해 잘 채용되지 않는다. 어차피 초반에 전장을 3체 이상의 하수인으로 장악하는 것도 흔한 일은 아니고, 이런 연계 카드의 경우 1코스트 차이가 활용도를 크게 달라지게 만든다는건 지명하다. 당연하지만 아무도 없을 때 칼같이 나가느니 늦게 나가더라도 하수인들이 깔려 있는 상황에서 나가야 상대의 계산을 어긋나게 할 수 있다. 성기사의 영웅능력과 유령거미나 개풀과의 궁합이 좋다. 하수인을 교환하는 시점에서는 양 옆에있는 하수인을 자살특공으로 던지면 모두 다 공 +1의 훌륭한 교환원이 되기 때문. 마찬가지로 알 하수인들을 깨는 데도 좋다.
한여름 밤의 카라잔에서는 2지구 오페라의 2네임드 커다란 나쁜 늑대를 상대할 때 낼 경우 커다란 나쁜 늑대가 '으르렁'거리며 광포한 늑대 우두머리는 '끼잉' 소리를 내며 겁을 먹는다.
어그로 성기사가 자주 사용했지만 긴급 소집의 너프로 채용률이 급격하게 떨어졌다. 그 외에도 필드 싸움을 주력으로하는 짝수술사가 가끔씩 고르기도 한다.
투기장에서도 좋은 하수인으로, 유리한 교환을 성립시키는 것은 물론 명치를 압박하는 데에도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
2.3.2. 붉은해적단#s-2 약탈자
성우는 한채언.소환: 지도에 나온 곳이 여기군!''(X mark's the spot!)''
공격: 죽어라, 애송이!''(Die, landlubber!)''
제대로 활용하려면 무기 장착이 필수이므로 무기를 사용하는 직업이 애용하는 카드이다. 도적은 영웅 능력과 맹독, 전사는 이글거리는 전쟁 도끼만 있어도 2코스트에 5/3의 하수인을 뽑아낼 수 있다. 예전엔 전사의 전쟁노래 사령관과 연계할 수 있었는데, 전쟁노래 사령관이 있는 상태에서 무기를 들고 이 하수인을 내보내면, 우선 2/3의 스탯으로 돌진 부여 판정을 받은 다음 전투의 함성으로 무기 공격력을 얻었기 때문이다. 공격력 7의 피의 울음소리를 든 상태에서 위의 콤보를 시전할 수 있다면 2코스트로 9/3 돌진이라는 미친 조합도 가능했었지만, 이후 전쟁노래 사령관이 칼같이 너프됐다. 브란 브론즈비어드와 전사의 돌진 카드, 피의 울음소리#s-3를 이용해 18/3 돌진이라는 괴물로 두들기는 콤보도 있었지만 이 역시 돌진이 너프를 먹으면서 옛말이 됐다.
저런 콤보 용도가 아니어도 해적 덱이면 보통 무기도 같이 쓰기에 넣을만한 카드. 특히 해적 전사 덱에서는 필수 카드다. 당장 무기가 없어도 2/3이라 2코스트에 할 게 없으면 그냥 낸 다음 해적 시너지를 넣어 써먹을 수도 있다.
투기장에서는 나쁘지 않은 하수인. 2코 2/3 바닐라 하수인으로 생각하고 잡아도 그럭저럭 유용하기 때문에 2코스트 자리를 채우는 용도로 자주 쓰이는 하수인이지만, 전사나 도적처럼 무기를 자주 사용하는 직업군의 경우 효과 사용을 적극적으로 노려볼 수도 있다.
공격력 버프의 이름은 '보물에 눈이 멃'.
비율이 애매해서 그런지 다들 인간으로 착각하는데 사실 드워프다. 와우TCG의 카드.
2.3.3. 아마니 광전사
성우는 엄상현.소환: 헤헤헤, 피를 볼 시간이군.''(Hehehe, iz time for a little blood.)''
공격: 누굴 죽여 줄까!''(Who you want me to kill?)''
법사라면 손쉽게 효과를 사용할 수 있고, 격돌, 잔인한 감독관과 같은 전사 카드와도 잘 맞는다. 흉포한 늑대인간과 함께 피해를 입었을 경우 큰 리턴을 가져오는 하수인으로, 마녀숲 이전까지 존재했던 격노 키워드의 대표적인 하수인이었다.
등급전에서 거의 안 보이다 마녀숲이 나오며 짝수기사가 대세덱이 되자 긴급 소집으로 소집되는 2코 하수인 포지션으로 종종 보이기 시작했다. 체력이 3이라 신성화에 맞고도 살아남는데다 단검 곡예사의 단검을 맞거나 기사 미러전에서 신병을 잡고 살아남아 효과를 발동시키기 쉽다는 점이 좋다. 즉 새로운 해가 전환되며 카드풀이 좁아진 상황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투기장에선 유용한 카드들 중 하나로 꼽힌다. 안정적인 스탯 분배 덕분에 상대의 1~2코스트 하수인들과 무난한 교환이 가능하고, 격노를 발동시키는 데 성공했다면 상대의 고코스트 하수인들과의 교환도 노려볼 수 있다. 초반에 각을 잘못 줘서 딜이 크게 누적되면 소극적인 플레이를 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2.3.4. 요정용
능력치 자체는 평범한 2코스트 하수인이다. 하지만 영웅 능력이나 주문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말은, 마법사의 화염 작렬이나 화염구 같은 단일 타겟팅 기술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말이다. 따라서 이 카드를 처치하려면 직접 때려잡거나, 광역 공격을 쓰는 수밖에 없다. 다만 영웅능력 및 주문면역은 아군이더라도 얄쨜없이 적용되기에 사제의 하급 치유나 다른 버프도 안 들어가므로 주의. 또한 주문 및 영웅능력에만 면역이라서 '''하수인의 전투의 함성 혹은 선택 효과'''의 대상으로는 지정할 수 있다. 즉, 전투의 함성이나 드루이드의 선택 효과의 대상으로 지정할 수 있다. 그래서 주술사의 불의 정령, 드루이드의 숲의 수호자등으로 처리하는게 가능하다. 다만 전함으로 피해를 주는 하수인이 적고 필드 전개력이 좋지 않아 하수인 하나하나가 아쉬운 마법사나 사제 같은 경우는, 주문 면역이라는 특성이 생각보다 머리아프다.
일반적으로 요정용은 슈팅 위주의 상대에게서 초반 필드 주도권을 지키기 위한 용도로 활용한다. 특히 사제는 광역기가 부족한데다 초반 필드가 약해서 4공몹과 함께 초반에 상대하기 가장 힘든 하수인. 냉기 돌풍이나 배신 같은 타겟 범위 공격의 타겟이 되지 않으니 하수인들의 중간에 배치하면 하수인 모두 피해를 받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물론 다른 하수인들의 능력치도 생각할 필요가 있지만.
고대신 메타에서 득세한 용템포전사의 핵심 하수인으로 등극했다. 템포 올리기 괜찮은 무난한 스탯에 용족 시너지 조건을 충족시켜주기 때문이다.
투기장에서는 흔히 보이는 마법사의 영웅 능력을 맞지 않고 주문도 맞지 않으면서 무난한 스탯의 하수인이라 자주 채용되는 편. 딱 나쁘지 않은 평균 2코 하수인이라는 느낌이다.
용의 강림 이후 채용이 급증했다. 그 이유는 거대화 드루이드, 용 사냥꾼 등의 덱들이 용족 시너지를 보기 위해 저코 용족카드를 필요로 했는데, 영능/주문이 안통해서 쉽게 안 잘리는 이 하수인이 안성맞춤이였기 때문이다.
언제부터인가 잠수함 패치 이후로 이러한 능력을 가진 카드들의 텍스트가 '이 하수인은 주문이나 영웅 능력의 대상으로 지정되지 않습니다.' 에서 '이 하수인은' 이라는 단어가 빠지고 간결화 되었다.
2.3.5. 전리품 수집가
성우는 홍범기.소환: 으음~ 입찰해도 될까?''(Mind if I roll need?)''
공격: 이봐! 그건 내 거라구!''(Hey, give me that!)''
풋내기 기술자 너프 후로 급부상한 2코스트 드로 하수인. 이쪽은 '전투의 함성'이 아니라, '죽음의 메아리'며, 공방도 좀더 공격적인 2/1이다. 일단 뽑아두면 카드 1장 드로는 보장되며[4] 공격력이 2니까 좀 더 공격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다만 영웅 능력으로 쉽게 처리가 되는 마법사, 도적, 드루이드 상대로는 많이 아쉽다. 여러 덱에서 널리 쓰이는 2코 3/2 하수인에게 유리하지만 단검 곡예사나 정신나간 폭격수 등에게 아무것도 못하고 죽어 버릴 가능성도 있다. 계속 카드를 서치해야 하는 냉기 법사나 손놈 전사 등이 주로 채용한다.
투기장에서도 평균 이상의 우수한 카드. 특히 2코 2/3이 많지 않고 2코 3/2가 더 많은 투기장 메타가 돌아오는 경우 필드 싸움에서도 그리 열위에 있지 않는다는 점에서 더욱 고평가를 받는다.
야생에서도 꽤 자주 보인다. 빠른 드로우에 목숨거는 덱이 아니어도 채용률이 높은 편이다.
2.3.6. 젊은 양조사
성우는 홍진욱.소환: 한잔 하지, 친구!''(Drink with me, friend!)''
공격: 도전을 받아주지!''(Challenge accepted!)''
요정용과 마찬가지로 능력치보다는 특수 능력을 보고 사용하는 하수인이다. 주로 리노 잭슨, 카자쿠스 같은 고효율의 전투의 함성을 가진 하수인을 재활용하는 데 사용하며, 그 외에도 침묵이나 다른 디버프(부패나 겸손 등)에 걸린 하수인을 회수해서 디버프를 지운다던가, 체력이 떨어진 고코스트 하수인을 재활용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사용한다. 단 하수인을 돌려보내고 싶지 않더라도 소환할 때 필드에 아군 하수인이 있다면 무조건 발동 대상을 지정해야 한다. 그 외에도 특성상 무궁무진한 전략적 용법[5] 이 있으며, 그 중 유명한 것은 도적의 '미라클 로그'덱에서 연계를 위해 사용하는 방법. 노즈도르무와 연계한 일명 '노즈팬더 덱'도 존재한다. 또 현재 퀘스트 도적의 필수 카드 중 하나이다.
투기장에서는 2코 3/2라는 합격점 능력치를 갖춘 덕택에 투기장에서는 능력과 관계없이 초반 하수인으로 기용되기도 한다. 다만 2코에 칼같이 나가는 경우가 아니라 이미 하수인이 있는 상태에서 내보낸다면 반드시 하수인 하나를 손으로 돌려보내야 하기 때문에 필드가 텅 비게 되고, 그래서 한참 필드 싸움이 중요한 타이밍에는 내보내지 못하고 패에서 놀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다른 2코 3/2 하수인에 비해서는 평가가 좋지 않다.
원본 목소리는 경쾌하고 약간 술에 취한 듯한 목소리인데 더빙은 되게 터프해졌다. 도전을 받아주지!라는 대사는 사실 Challenge Accepted라는 밈이 원본인데 살짝 아쉬운 부분. 어쩔 수 없기도 하지만.
참고로 AI전에서 플레이어의 승리에 큰 보탬이 되는 고마운 카드. 적이 기껏 큰 비용을 지불해가며 무시무시한 하수인을 내보내더니 그 다음에 바로 이 녀석을 내서 소환된 하수인을 다시 패로 되돌리는 황당한 플레이를 종종 볼 수 있다.
일러스트는 첸 스톰스타우트.
2.3.7. 정신나간 폭격수
그야말로 운에 모든 걸 맡겨야 되는 하수인. '''모든 캐릭터'''인만큼 도발을 무시하고 상대 영웅에게 공격을 하거나 내 영웅에게 공격을 가할 때도 있다. 말인즉슨 상대 영웅에게 3딜을 주거나 상대 하수인을 정리해 버리는 효자가 될 수도 있고, 내 체력만 3이 깎이는 배신을 당할 수가 있다는 이야기로, 남이 쓰면 불의 정령이고 내가 쓰면 화염 임프인 카드로 악명이 높다. 3의 피해가 몽땅 필요한 곳에 들어간다면 전설급이라고 불러도 모자라지 않지만 확률이… 일단 스탯 자체는 2코에 3/2라는 표준 스탯을 가지고 있으므로 활약할 여지는 꽤 있다. 위니 위주의 어그로덱을 상대할 때나, 성기사의 평등과 연계하면 효과를 제법 볼 수 있는 편. 천상의 보호막을 깨는 용도로도 좋다. 전사의 거품 무는 광전사와 같이 피해를 입어야 효과가 발동되는 카드와 궁합이 좋다.소환: 날려버리고 싶은 거 있어? 헤헷!''(Wanna blow somethin' up? Haha!)''
공격: 하핫! 그래, 알았다고!''(Haha! yeah, you got it!)''
투기장에선 우수한 2코스트 카드. 아마니 광전사와 최고의 오리지널 2코 하수인 카드 자리를 다툰다. 미니 광역기 역할을 수행하며 체력이 떨어진 적 하수인을 처치하는 용도로도 후반에 유용하다.
새로운 카드가 추가되는 하스스톤 확장팩 고블린과 노움에서 이 카드의 업그레이드판인 '완전히 정신나간 폭격수'가 등장한다.
일러스트는 워크래프트 2의 유닛이었던 고블린 공병이었는데 고블린 공병은 따로 나와버렸다. 와우TCG의 카드.
2.4. 3코스트
2.4.1. 고통의 수행사제(H)
성우는 김소형.소환: 고통이… 나를… 부른다…!''(Let the pain speak to me…!)''
공격: 고통! 그래, 그래~''(Bring the pain!)''
사망: (헐떡이며) 그래…''(Yesss…)''
2.4.2. 굶주린 식인 구울
대사는 모두 워크래프트 3 구울의 음성 재활용.
아군뿐 아니라 적의 하수인이 죽어도 공격력이 올라간다. 자잘한 하수인들이 겨루는 필드 상황이라면 잠시만 내버려둬도 괴물급의 공격력이 되어 활약할 수 있다. 다만 자체 능력치가 낮아 제거당하기가 쉽다. 공격력 버프의 이름은 '시체먹기'. 일반대전이나 랭크 게임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투기장에서는 평균보다 살짝 아래인 하수인. 3코스트 기본 능력치인 3/4, 4/3 하수인들이 많아지면서 갈수록 가치가 떨어지고 있고, 공격력이 올라가는 특수 능력밖에 없다 보니 후반에 잡혔을 때 별로 유용하지 않다는 것도 문제이다. 그래도 도발 하수인을 세워놓고 잘 키우면 딜을 누적하며 상대를 압박할 수 있다.
2.4.3. 대지 고리회 선견자
부두교 의술사의 업그레이드 버전. 수동적인 특능 때문인지 능력치 값을 꽤 좋게 준 편이다. 치유가 많은 사제에겐 별 쓸모 없을 것 같지만 치유와 시너지가 가장 좋은 직업 역시 사제이므로 코스트 대비 괜찮은 하수인을 소환하면서 북녘골 성직자, 아키나이 영혼사제, 빛의 감시자와 같이 쓰는 것도 나쁘지 않다. 영웅 한정에 코스트도 높은 엘룬의 여사제에 비하면 쓰기 좋은 편. 과거에는 영웅의 체력을 회복할 공용 하수인이 이 녀석과 엘룬의 여사제밖에 없어서 많이 채용되었으나 고블린 대 노움 확장팩에서 낡은 치유로봇이 등장함에 따라 도적덱말고는 거의 기용되지 않는다. 정규전 패치가 예고되면서 힐봇의 대체제로 주목받았지만 다른 힐 카드들이 등장하면서 쓰이지 않았다. 등장/공격 대사는 워크래프트 3의 오크 영웅 파시어(Farseer)의 대사.소환: 내 눈은 뜨여 있다.''(My eyes are open.)''
공격: 물론이지.''(Of course.)''
여러 중립 치유 하수인들이 사라진 운고로 메타에서는 가끔 보이는 수준이었지만 코볼트와 지하미궁 시점에서는 치유카드를 쓰던 덱들이 상급 치유물약, 자수정 주문석, 갈림길, 착취독이 발린 왕의 파멸 등 여러 치유나 방어도 증가수단이 생기면서 도로 안 쓰이게 되었다.하지만 2019년 4월 이 카드들이 전부 야생으로 가면 쓰일 여지가 있을지도 모른다.
투기장에서도 좋은 카드다. 중후반에 하수인의 체력을 다시 채워 주면서 등장하면서 유리한 교환을 성사시킬 수 있다.
2.4.4. 무쇠부리 올빼미
직업별 전용 카드인 '침묵'이나 '대지 충격'을 제외한다면 가장 적은 비용으로 침묵을 걸 수 있는 수단이다. 2코스트밖에 안되기에 뽑기 좋고 제작 비용도 낮다. 예전에는 상당수의 덱에 1~2장씩 들어가는 필카 취급이었다. 그 후 직접 전투능력이 너무 낮아서 필드유지력을 필요로 하는 덱에는 어느 정도 전투력도 있는 침묵 카드인 주문파괴자 쪽이 더 선호되었고 야수라는 종족값을 보고 쓰는 냥꾼이나 숲의 수호자가 있의니 다른 침묵카드의 실용성을 못느끼는 드루이드가 아니면 대부분 주문 파괴자를 활용하던 시절이 있었다. 고대놈 확장팩 이후에 빠른 어그로덱이 대세가 되면서 주문파괴자보다는 올빼미 쪽의 활용이 더 늘어났다. 침묵 하수인 자체가 전투능력보다는 침묵을 보고 사용하고, 다른 카드와의 연계까지 생각한다면 2코스트 차이는 무시할 게 아니다. 사실상 2/1의 1코스트 스펙급 하수인은 덤이고 사제의 0코스트 침묵을 2코스트로 사용하고 카드 2장을 한장에 모았다는 느낌으로 사용한다. 직업카드로 침묵을 걸 수 있는 드루이드, 사제, 주술사 외의 직업들이 주로 상대의 썩은위액 누더기골렘같은 까다로운 도발하수인에게 걸거나 네루비안 알이나 벌목기 또는 미치광이 과학자같은 템포를 가져오기 좋은 잠재력 있는 카드에 사용한다. 전술했듯 야수라서 사냥꾼과의 시너지는 덤.
2016년 4월 21일 3코스트로 너프되었다. 침묵의 비용이 더 올라가면서 야수 종족값까지 같이 계산된 셈. 주문파괴자와 달리 가볍게 쓸 수 있다는 메리트가 사라지면서 사용률이 급감했다. 1코스트만 더하면 +2/+2를 얻는 셈이니, 야수 시너지가 있는 냥꾼이나 드루이드조차 사용하지 않는다. 주문파괴자에 비해 너무 쓰레기라 채용경쟁에서 도태되어 거의 보이지 않는다. 5코 이하의 야수라 죽음추적자 렉사르 누더기야수 선택지에 나온다는 점이 거의 유일한 존재가치가 되었다.
그렇게 도태되는 듯 했으나 2018년 4월 마녀숲이 출시되면서 달을 삼킨 구렁이 바쿠를 이용하는 홀수 덱에서 침묵 용으로 이 카드를 채용하기 시작하였다. 홀수 덱이라 4코스트인 주문파괴자의 채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대신 이 카드를 채용하는 것. 고드프리 경을 채용하는 컨트롤 흑마법사 유저들도 경우에 따라 고드프리 경의 필드 클리어 능력을 원활하게 만들기 위해 주문파괴자 대신 이 카드를 채용한다.
침묵 하수인을 쓸 기회가 적은 투기장에서는 너무 낮은 스탯 때문에 영 구린 카드다.
2020년 3월 27일 불사조의 해 선행 패치에서 주문파괴자가 명예의 전당 행으로 결정되면서 사실상 정규전에서 쓸 수 있는 유일한 공용 침묵 하수인이 되었다. 그냥 내도 평타는 쳐 주는 경우가 많아 1장 정도를 넣어도 큰 상관 없었던 주문파괴자와 달리 이 카드는 침묵이 제대로 값어치를 하지 않으면 스탯 미달이라 여전히 채용률은 낮다.
2.4.5. 밀림 표범
은신 하수인답게 공격력이 괜찮고 야수인만큼 사냥꾼과의 조합도 괜찮다. 다만 체력이 낮아서 4턴째 튀어나오는 신성화, 지옥의 불길 등에는 허망하게 제거된다. 일단 내려놓고 은신으로 다음 턴까지 살아남으면 그냥도 밥값은 하고 공격력 버프를 걸어 주면 더할나위 없다.
투기장에서는 딱 평균적인 위치의 하수인이다.
여담으로 얼굴의 문신이나 장신구, 귀를 보면 나이트 엘프 드루이드의 캣폼이다. 원래부터 야수인 것이 아니라 다른 종족이 야수로 변한 것에 불과한데 왜 야수가 붙어 있냐는 것 역시 의문의 대상이면서, 정작 발톱의 드루이드와 같은 하수인들은 야수로 변신하고 나서도 야수 종족값이 없었기 때문에 기준이 의미가 없다는 비판도 있었다. 이후 드루이드 하수인들이 변신을 하고 나서 야수 종족값을 얻는 것으로 수정되어 논란은 일단락되었다.
2.4.6. 붉은십자군 성전사
성우는 김묘경.소환: 십자군을 위하여!''(For the Crusade!)''
공격: 함께 하거나, 죽어라.''(Join, or die.)''
일단 살아남기만 하면 나쁘지 않게 써먹을 수 있는 하수인. 체력이 1뿐이지만 천상의 보호막이 커버해준다. 침묵을 빼도 이득이고, 주문이나 영웅 능력을 한 번 받아내도 효율이 나쁘지 않다. 성기사의 비밀 카드 구원과의 조합이 아주 좋은 카드 중 하나로, 1체력으로 부활한다는 것이 아무런 페널티도 되지 않는다. 하수인 위주의 명치덱을 꾸리기에도 나쁘지 않고 초반전의 압박을 가하기에도 적절한 좋은 카드.
투기장에서도 적 카드 두장을 교환할 수 있는 카드라 많이 채용된다.
한여름 밤의 카라잔 2지구 오페라 두번째 네임드 '커다란 나쁜 늑대'를 상대로 낼 경우 커다란 나쁜 늑대가 "빨간 모자야, 이리로 오려무나."라고 말하는 이스터 에그 대사가 존재.
2.4.7. 스랄마 선견자
성우는 손종환.소환: 미래가 무엇을 품고 있을까.''(What does the future hold?)''
공격: 네 최후가 보이는구나.''(I see your end.)''
저코스트 질풍 카드. 그 자체만으로도 4피해가 보장되므로 좋아보이지만, 체력이 3밖에 안 된다. 도발 하수인에게는 잘 막히고, 또한 주문카드에 쉽게 제압이 된다. 만약 내놓고 살아남아서 공격력 관련 버프만 걸어준다면 괜찮은 피해를 뽑을 수 있다. 문제는 살아남기가 어려우면서 버프를 걸 수 없으면 결국은 3/3 불곰에게도 일방교환당하는 조건부 4/3이라 대우가 영 좋지 않다. 2코 3/2 하수인에게 바로 잡히고, 2코 2/3 하수인이면 동귀어진해야 한다. 페널티가 있다지만 동일 코스트로 4/4 하수인인 춤추는 검과 오우거 투사 등이 추가되었고 2코스트 카드인 회전하는 자동제압로봇이 있었던 때에는 쓰이지 않았고, 그 카드들이 정규전에서 이탈한 이후로도 한동안 쓰이지 않았다가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에서 질풍 효과를 부여받을 수 있는 시체수집가가 추가돼서 7코스트 질풍 카드인 폭풍감시자와 함께 버프 용도로 쓰일 여지가 생겼다. 폭풍감시자와 비교했을 때의 장점은 낮은 비용. 실제로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이후 등급전에서 가끔 출몰하다가 라스타칸의 대난투 밸런스 패치 이후 티어덱으로써 활용되는 비밀 성기사는 시체수집가를 사용함과 동시에 패말림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질풍 카드 중 비용이 가장 낮은 이 카드를 채용하고 있다.
투기장에서도 최악의 등급에 해당하는 카드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일러스트는 켈투자드가 드랍하는 무기인 켈투자드의 손길이다. 와우TCG의 카드.
2.4.8. 타우렌 전사
도발카드 치고는 특이하게 격노가 있는 카드. 격노 효과가 좋은 편이긴 하지만 체력이 낮은 편이다보니 상대는 3 이상의 피해를 줄 수 있는 카드로 끝장내려고 할 것이다. 똑같은 마나 코스트의 단순 도발 3/3인 무쇠가죽 불곰과 비교된다. 능동적으로 광폭화시킬 수 있는 준비가 없다면 잘 쓰이지 않는다. 대사 역시 워크래프트 3의 오크 유닛 타우렌의 대사.소환: 조상님들이 나를 지켜주시기를.''(May my ancestors watch over me.)''
공격: 덤벼라.''(Bring it on.)''
투기장에서도 말도 안 되는 교환비 때문에 활용도가 낮아 가장 쓸모 없는 오리지널 일반 카드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2.4.9. 허수아비 골렘
초반에 맞교환을 하기에도 껄쩍지근한 2/3의 스탯에 죽어도 2/1의 토큰를 남겨 찜찜함을 끼얹어 주는 하수인이다. 죽음의 메아리 하수인 중에서도 꽤 가성비가 좋다. 이 녀석을 강화까지 해주면 상대는 굉장히 기분이 나빠지기 마련. 무너진 태양 성직자의 너프 이후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던 3코스트 공용 하수인이다. 이 카드의 능력치를 강화한 게 전설카드 케른 블러드후프.
고블린 대 노움 발매 전 선행 패치로 기계 하수인이 되었다. 해당 확장팩의 기계덱 시리즈에도 무난히 한 자리 차지하고 있었으나 3코스트 바닐라 기계 하수인 거미전차에게 밀려 기계덱에서조차도 1장만을 넣는 경우가 많다.
정규전 패치 이후에는 종종 느조스 죽메덱에 채용되기도 한다.
투기장에서는 유용한 3코스트 하수인 중 하나로 오랫동안 꾸준히 사랑받는 하수인이다. 3코 3/4 하수인과 비등하거나 그보다 아주 살짝 처지는 정도의 활용도를 갖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허수아비 골렘의 일러스트는 죽음의 폐광의 잡몹 데피아즈 감시기이고, 손상된 골렘의 일러스트는 죽음의 폐광의 보스 전투절단기 5000이다.
2.4.10. 흉포한 늑대인간
평범한 3코스트 하수인이지만, 체력이 1이라도 줄어드는 순간 공격력 4에 질풍을 가진 흉악한 하수인으로 재탄생한다. 또한 보통 상태에서 직접 공격해서 체력이 까인다면 그 턴에 즉시 질풍 효과를 받아 한번 더 때릴 수 있게 된다. 물론 체력이 모두 회복되는 순간 격노의 버프 효과는 비활성화된다. 영능으로 손쉽게 격노 발동 가능한 법사나 격노 관련 스킬이 많은 전사와 궁합이 잘 맞는다.
능력치도 3코에 3/3으로 적당해서 그냥 내놓아도 부담이 적다. 한때 이 카드를 이용한 콤보인 늑대인간(3) + 돌진(3) + 내면의 분노(0) × 2 + 광란(2) × 2을 연계해 한번에 10코 32피해를 줄 수 있는 소위 늑조디아[8] 덱이 유행하기도 했다.돌벤에서 처음 올라온 늑조디아 덱
전쟁노래 사령관이 너프된 이후로 거품 무는 광전사 피니시가 불가능해지고, 썩은 위액 누더기골렘이란 악랄한 도발 요원이 야생을 간 고신속 메타에서 가끔가끔 늑조디아 덱이 대회에서까지 모습을 비추고 있다. 타우릿산, 얼굴 없는 배후자를 덱에 넣어 더욱 싸게, 더욱 다양하게 늑조디아 콤보를 완성시켜 폭딜을 만들어내는 식으로 덱이 발전했다. 그러나 돌진 주문이 그 턴에 한하여 영웅을 공격하지 못하게 패치되면서, 특유의 질풍쾌감과 함께 싼 맛에 꾸릴 수 있는 덱이라 가끔씩 쓰이던 늑조디아 덱 역시 이젠 과거의 뒤안길이 되었다. 이것도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황폐한 아웃랜드에서는 다시금 늑조디아를 시도해볼 수 있게 됐다. 늑대인간에게 돌진을 부여한 후 '''공격하지 않고''' 마이에브로 휴면시키면 2턴 뒤에 해방됐을 때 이번 턴이 아니기 때문에 바로 적 영웅을 노릴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한 것. 그 이후 격노 관련 버프를 잔뜩 발라주면 끝. 다만 상대가 눈치채고 도발벽을 깔면 불가능하다는 단점은 여전하다.
투기장에서도 딱 평균적인 위치의 카드다. 패가 말려서 필드가 비었는데 상대 전사, 마법사가 이걸 꺼냈다면 초중반에 체력이 절반 이하로 내려가 버리는 수가 있다. 별 볼 일 없는 카드라고 너무 무시하지는 말 것.
일러스트는 와우 코믹스 늑대인간의 저주 편의 등장인물인 알파 프라임(라랄 팽파이어)이다. 와우TCG의 카드.
2.5. 4코스트
2.5.1. 검은무쇠 드워프
성우는 방성준.소환: 그것도 무기라고, 하!''(Do you call that a weapon? Hah!)''
공격: 끝내주지.''(Done.)''
스텟도 적절하고 공격력 +2는 상당한 버프에 코스트 대비 스탯도 출중한 하수인. 아르거스의 수호자(2/3)와 비교해 봤을 때 혼자 내도 덜 아쉽다. 가혹한 하사관과 마찬가지로 상대방만 하수인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는 적 하수인에 버프를 주어야 한다. 공격력 기반 제압기가 있는 사제가 어둠의 권능: 죽음을 쓰기 위해 활용할 수도 있다. 공격력 버프의 이름은 '단련'.
패치로 인해 공격력 버프를 한 턴만 적용되도록 변경되었다. 아군 저레벨 하수인을 상대 고레벨 하수인과 교환할 때는 이 패치가 큰 의미가 없고, 오히려 필드가 비었을 때 적에게 부담 없이 걸어주고 뛰쳐나올 수 있어서 나름 의미 있는 변화.
투기장에서는 상당한 수준의 우수 카드. 투기장 방송으로 유명한 식빵의 경우에는 웬만한 전설도 능가하는 1티어 하수인으로 꼽았다. 당시 평가와 시대가 달라지면서 독보적인 수준의 1티어 카드는 아니지만 그럼에도 매우 좋은 카드다.
일러스트는 이글거리는 협곡의 NPC인 감독관 오일피스트이다. 와우TCG의 카드.
2.5.2. 고대의 양조사
성우는 민응식.소환: 자네 장부에 달아두겠네.''(I'll put it on your tab.)''
공격: 한잔 더?''(Another round?)''
젊은 양조사의 강화버전. 코스트 대비 전투력도 나쁘지는 않은 편이라서 생존율도 좋다. 젊은 양조사와 마찬가지로 하수인을 돌려보내고 싶지 않더라도 소환할 때 필드에 아군 하수인이 있다면 무조건 발동 대상을 지정해야 한다. 단 4코스트의 비용으로 인해 콤보로 쓰기는 쉽지 않고, 다른 4코스트 하수인을 놔두고 이 하수인을 굳이 써야할 이유는 4코스트 5/4라는 스탯이 아니라 특수능력 때문인데, 그러면 같은 특수능력을 가졌으면서 비용이 더 싼 젊은 양조사가 더 좋고, 당연히 그쪽의 채용률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2018년 12월 시점에선 긴급 소집으로 소집되지 않는다는 점을 살려 칠흑의 기사단장 우서 원턴킬 기사가 고르곤 졸라와 함께 써서 원턴킬에 필요한 기사들을 손으로 가져오기 위해 채용하고 있다. 기사단장 OTK 성기사가 유행하는데다 젊은 양조사를 쓰던 티어덱이었던 퀘스트 도적이 깔깔대는 발명가의 너프로 인해 개체수가 급감했기 때문에 처음으로 등급전에서 이 하수인이 젊은 양조사보다 더 자주 보이고 있다.
투기장에선 스탯이 합격점이므로 썩 나쁘지 않은 카드지만 젊은 양조사와 같은 이유에서 4코스트 5/4 하수인으로 쓰기 껄끄럽다. 2코스트에 바로 내보내면 페널티가 없는 젊은 양조사와 달리 4코스트에 필드가 비어 있기를 기대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투기장에서도 상대적으로 채용이 더 꺼려진다.
대사는 워크래프트 3 판다렌 브류마스터의 것이다.
2.5.3. 공포의 해적
성우는 현경수.소환: 피와 약탈!''(Blood and plunder!)''
공격: 자비란 없다!''(No quarter!)''
능력치 자체는 같은 4코스트 라인에, 그것도 기본 카드로 훨씬 우월한 센진 방패대가가 있으니 선택지에서 밀린다. 게다가 무기를 활용하는 직업이어도 명치 보호를 위해서는 4코의 센진이나 혹은 5코에 확실히 한 번 더 명치행을 막아주는 썩은위액 누더기골렘을 주로 채용하지 이 카드를 쓰는 일은 많지 않았다.
이 카드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순간적으로 높은 무기 공격력을 가질 수 있는 직업이 채용, 아주 저렴한 코스트에 3/3 도발 하수인을 내보내야 한다. 대표적인 예로는 미드손놈덱을 굴리는 전사가 있는데, 이글도끼를 차면 1코에 나가고 죽빨을 차면 4코타임에 무기를 차고도 0코로 곧바로 나간다. 3/3도발이라 손놈을 비롯해 필드를 하수인 교환으로부터 보호해주는 것은 물론 거품 무는 광전사의 딜뻥을 위한 소용돌이 받이, 초반 위니들이 명치로 달리는 것을 막는 등 상당히 다용도. 결정타를 먹일 수 있는 카드는 아니기에 덱의 파워를 따지는 플레이어라면 기용하지 않는 편이지만, 영웅급이나 전설급 카드 등에 비하면 일반 카드라 자주 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 싼 맛에 기용한다 생각하면 나쁘지 않으니 취향에 따라 결정된다.
2016년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이후로는 해적하수인과 무기를 중심으로 한 해적전사 덱이 흥하면서 이 하수인도 자주 볼 수 있게 되었다.
2019년 템포 도적이 약탈로 곡괭이와 공포의 해적을 서치하고 4턴에 곡괭이 공포의 해적 * 2 이라는 흉악한 콤보로 도적이 떡상하게된 주 원인중 하나가 되었다.
2020년 진화술사가 무기와의 연계를 위해 사용했다.곡괭이 처럼 딱 0코가 되기때문.
투기장에서는 애석하게도 거의 채용되지 않는다. 미리 2공 이상짜리 무기를 몇 개 챙겨둬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 경우라면 모를까, 바닐라로 4코 3/3은 교환비가 굉장히 나빠서 초반을 잡고 역전을 허용하는 일이 허다하다.
2.5.4. 모구샨 감시자
성우는 시영준.소환: 판다리아는… 우리 것이다!''(Pandaria will be ours!)''
공격: 자! 복수다!''(Hrrrm, payback!)''
체력 7이라는 실로 크고 아름다운 체력 수치를 자랑한다. 사제의 피뻥과 내면의 열정이 함께하는 순간 괴물이 되는 건 방패병과 마찬가지. 그러나 공격력이 1에 불과해서 격노 켜주기 딱 좋은 하수인이라 사제 가 아닌 이상 잘 사용하지 않는다. 다만 분배가 별로일 뿐 스탯 자체는 높아서 공격력을 올려줄 수 있는 수단이 있으면 제 값을 충분히 한다.
버프덱을 운용하는 사제라면 한 장쯤 넣어둬도 좋은 카드이다. 구루바시 광전사와 마찬가지로 천상의 정신 + 내면의 열정 콤보로 한방을 먹이는 전략도 있는데, 이 상황에서는 되려 구루바시가 마법 카드나 침묵을 받아내는 도발몹 역할을 맡기도 한다. 일단 한 방을 꽂아넣을 수만 있다면 호쾌하긴 하지만 워낙 불안정한 콤보라서 실전에서 사용하긴 어렵다. 그나마 활용의 여지가 있는 사제조차도 죽음의 군주를 쓰지 이 친구는 거의 안쓴다. 공격력 1로는 해봐야 임프, 신병 등의 토큰 몇 마리 잡는 게 전부인지라 필드 싸움에 하등 도움이 안되기 때문. 공격력 2로 상대방의 핵심 2코 하수인인 단검 곡예사나 보쓴꼬 등을 곧잘 잡아내는 죽음의 군주와는 정말 비교하는 게 부끄러울 지경이다.
투기장에서도 감당하기가 힘든 구린 카드이다.
2.5.5. 실버문 수호병
성우는 방성준.소환: 실버문은 지지 않는다!''(Silvermoon shall not fall!)''
공격: 쿠엘탈라스를 기억하라!''(Remember Quel'Thalas!)''
붉은십자군 성전사에 1코스트를 더하고 생명력을 2 얻은 카드. 가격 대 총 성능은 나쁘지 않다만 능력치가 3/3이기에 천보가 있음에도 동일한 4코 하수인과 1대1교환을 하려면 2대를 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천보가 있는 하수인이기에 혈기사덱에도 들어간다.
고대 신의 속삭임의 확장팩에서 4/2 천보 카드인 크툰의 추종자가 나왔지만 크툰덱이 아니면 아무도 쓰지 않는다는 것을 보면 이 키드의 채용률이 낮은 건 3/3이라는 어정쩡한 능력치 문제가 아니라 4코진에 준수한 하수인들이 대량포진하고 있기 때문임을 알 수 있다.
투기장에서는 위에서 언급된 다른 4코진이 너무 우수하다는 단점이 어느 정도 해소되어서 채용하려면 채용할 수 있는 카드가 되었다. 평균보다 약간 처지는 수준.
2.5.6. 이교도 지도자
성우는 한채언.소환: 살아서든, 죽어서든, 우리와 함께해라.''(Join, or die! or both.)''
공격: 하하하… 다음은 누구냐.''(Hahaha, who's next?)''
사망: 다시… 죽다니…''(Aaaagh... Death again!)''
다소 특이한 방식의 드로우 하수인 카드. 자신이 아닌 다른 아군 하수인이 죽을 때 카드를 드로우 한다. 제일 활용하기 좋은 상황은 필드에 양편 하수인이 대치하는 상황에서 이 녀석을 먼저 내고 하수인끼리 상쇄해 가며 필드를 정리하고 드로우를 하는 것. 필드 상황에 따라 단숨에 3~4장의 카드를 드로우하기도 한다. 또 다른 활용법으로는 도발 하수인과 연계하여, 도발 하수인을 죽이면 바로 드로우를 할 수 있게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본디 스탯은 2/4였으나 대처하기 어려워 3/3, 그리고 다시 4/2로 변경되었다. 생명력이 2밖에 안 돼서 제거당하기 매우 쉽기 때문에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도발카드 없이 혼자 내놓지는 말자. 또한, '자신이 다른 하수인과 동시에 죽는 상황'에서는 능력이 발동되지 않으므로 상대의 광역 주문에 주의하자. 대머리 독수리의 너프 이후 사냥꾼의 새로운 개들을 풀어라와의 연계카드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2016년 시점에서는 투기장이 이니면 거의 보기 힘든 카드.
투기장에선 공용 드로우 카드 중 가장 평가가 높다. 필드교환을 통한 드로우 부스팅이 용이하기 때문. 일단 1장만 드로우에 성공해도 본전은 뽑는데다가 드로우 능력인지라 어그로가 높아서 준도발카드와 같은 효과를 보인다.
여담이지만 고대신의 속삭임 확장팩에서는 원래 '이교도' 종족값이 붙을 예정이었기에 요정용이나 허수아비 골렘처럼 이 카드도 종족값을 받을 가능성이 있었지만 없는 일이 되어버렸다.
원본 일러스트는 와우 TCG의 언데드 흑마법사인 저주받은 안다리우스(Andarius the damned)이다. 사망 대사가 "'다시' 죽다니"인 것은 이런 이유. 참고로 성우도 여성이며, 영어 플레이버에도 She라고 칭하고 있고 한국어판엔 위에 '효녀'라고 따옴표까지 되어 있지만 원판은 포세이큰 소속 '''남자'''다. 와우TCG의 카드.
2.5.7. 주문파괴자(H)
성우는 엄상현.소환: 네 마법은 소용없다.''(Your magic shall not save you.)''
공격: 죽어라, 마법사.''(Die, mage.)''
2.6. 5코스트
2.6.1. 가시덤불 호랑이
적절한 능력치를 가진 은신 하수인. 야수인만큼 사냥꾼과의 조화도 기대해볼 수 있다. 체력 5에 은신을 달고 있으니 칼같이 나간다면 상대가 미리 처리할 수단이 거의 없어서 다음 턴에 입맛대로 공격력 5를 써먹을 수 있다. 버프가 강한 드루이드나 성기사, 질풍을 달아줄 수 있는 주술사, 야수와 시너지가 좋은 냥꾼이라면 고려해볼만하다. 사실 대부분의 공용 야수가 종족값을 대가로 코스트 대비 능력치가 낮게 설정되어 있음을 감안해 봤을 때 의외로 코스트 대비 능력치가 상당히 좋은 하수인. 다만 5코스트쯤 되면 단순히 어중간하게 능력치가 좋은 것보다는 뭔가 확실한 역할을 할 수 있는 하수인을 기용하는게 보통이라[10] 일반적인 덱에서는 잘 쓰이진 않는다.
역으로 말하면 투기장에서는 굳이 야수 종족값을 살리지 않아도 상당히 준수한 하수인이다.
탐험가 연맹에서 대도 라팜과의 연계가 상당히 좋다. 등불을 받아서 안전하게 버프를 걸어 15/15로 사용이 가능하다.
사제가 가끔 사용하기도 한다. 당연하지만 천정내열과의 연계가 주된 이유.
고대 신의 속삭임 확장팩 출시 이후 카드풀이 좁아지자 미드냥이나 드루이드 덱에서 종종 채용된 적도 있었다. 사냥꾼의 경우 메타에 따라 느리고 노출되어 있어 특수 제압기에[11] 약한 사바나 사자 대신 이 카드를 채용하기도 했다. 그러다 시간이 지나고 메타와 카드풀이 변하며 다시금 투기장에서나 쓰이는 카드가 되었다.
2.6.2. 수렁이끼괴물
판치는 5공 하수인에게 1방에 정리되지 않고, 웬만한 저코 하수인들을 일격에 보내는 스탯이다. 그래서 도발 하수인으로서의 공체 배분은 매우 좋지만 실질적인 공체합은 1마나 낮은 센진 방패대가보다 겨우 1 높다. 낙스 이전에도 아래 위로 센진 방패대가와 태양길잡이에게 밀려 잘 쓰지 않다가 낙스 이후로 썩은위액 누더기골렘이라는 걸출한 도발카드가 추가됨에 따라 이제는 등급전에서 보기 힘들어졌다.
투기장에서는 여전히 평균 이상의 쓸만한 도발 하수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공체합 밸런스가 잘 맞으면 공체합이 처지더라도 활약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 주는 하수인이다.
운고로 메타에서는 바위언덕 수호병이 나오며 종종 쓰이고 있다.
[image]
원화 일러스트는 노움 소녀가 수렁이끼괴물 머리 위에서 낚시를 하고 있는 모습.
2017년 10월 10일, 이 소녀가 흑마법사 영웅으로 공개되었다! 이름은 넴지 네크로피즐로 복숭아를 먹고 있는 모습이다. 2017년 10월 12일 와글와글 선술집 난투에서 3명 이상이 참가하면 제공된다고 한다.
아래의 수렁이끼괴물은 고대 신의 속삭임에서 타락한 버전의 늪지이끼괴물로 다시 등장한 적이 있으며, 마녀숲에서는 주술사 전용 하수인인 수렁주인으로도 재등장하였다.
2.6.3. 원한 맺힌 대장장이
성우는 한채언. 무기 버프의 이름은 '연마!'.소환: 나의 뜻에 복종하라! ''(They will bend to my command!)''
공격: 고통이여! ''(Suffer!)''
사망: 네가 감히…
무기를 사용하는 덱, 특히 항상 무기를 들고 있을 수 있는 도적이라면 고려해볼만한 카드. 체력이 높아서 격노 조건을 만족시킬 가능성이 높고 5코 4/6이면 평균적인 공방에 해당하므로 여차하면 무기가 없을 때 그냥 내보낼 수도 있다. 도적의 경우 영능을 쓸 때마다 이글거리는 전쟁 도끼가 나오는 격이라 도움이 많이 된다.
투기장에서는 능력치가 꽤 괜찮아서 그 자체로 성능이 평균적이기에 무기가 없는 직업이라도 선택할 수 있다.
2.6.4. 은빛 성기사단 기사
소환: 종자여, 내게 오라. ''(Squire, Attend me!)''
공격: 전장으로! ''(To battle!)''
성우는 모두 홍범기.소환: 준비됐습니다. ''(Ready, sir.)''
공격: 아… 정 그러신다면… ''(Uh… if you insist.)''
각각의 능력치는 그저 그렇지만 4/4 + 2/2는 꽤나 준수한 능력치이고, 다른 여타 비슷한 '동시 소환' 하수인들과는 다르게 종자는 체력이 2라서 생각보다 죽이기 까다롭다. 하지만 등급전에서 쓰이기엔 5코스트인 키카드들이 많고, 단순히 필드 싸움에 다른 카드보다 더 유리할 뿐 이렇다 할 특수 능력이 없는 이 카드를 기용해야 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
필드 싸움 그 자체가 중요한 투기장에서는 많이 쓰이며, 상당히 유용한 카드 중 하나다. 5코스트의 공체합이 저렇게 높은 카드는 거의 없다.
2.6.5. 투자개발회사 용병
성우는 방성준.소환: 너너너너너! 농담하는거지?''(Y-y-you gotta be kiddin' me!)''
공격: 헹~ 잘 있었어?''(Heh, how you doin'?)''
사망: 안좋아, 안좋다고! 아파…''(Not good, not good! Agony…)''
통칭 농담맨. 5코스트임에도 공체합으로 따지면 6코스트 표준 급이라, 스텟만은 강력한 하수인. 다만 내 하수인의 비용이 3 증가한다는 페널티는 엄청나게 크다. 특히 성기사의 겸손, 알도르 평화감시단 효과로 공격력이 1이 되어버리거나 마법사의 빙결에 계속 걸린다면 그야말로 역적이 된다. 주문 위주의 덱이라도 보통은 해당 주문들을 서포팅하는 하수인들을 쓰지, 이러한 깡스텟 하수인을 억지로 넣지는 않는다. 확장팩이 진행되고 전체적인 카드 파워가 올라가면서 아무 페널티 없이 5코스트 7/6 스텟을 가지고 있더라도 정규전에선 채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데, 이러한 트롤링을 할 확률이 더 높은 오버스텟 하수인이 설 자리는 없다.
그나마 과거 투기장에서는 깡스텟 하나만 보고 간혹 채용되었지만 확장팩이 추가되며 이 카드보다 더 좋은 카드가 많아져서 웬만해서도 고르지 않는 선택지.
2.7. 6코스트
2.7.1. 냉기 정령
나오면서 캐릭터 한 명을 얼리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예비 부품이 추가되기 전까진 냉기 충격과 함께 유일하게 얼리기 효과가 달린 비 마법사 카드. 평범하게 고효율 하수인들을 얼려도 괜찮고, 무기를 단 성기사나 전사 영웅을 얼려서 생각치 못한 상황을 이끌어낼 수도 있다. 상대방이 '전투의 함성' 효과 중에 피해를 주거나 침묵을 걸어주는 것까진 예상할 수 있지만, '얼려버림'으로써 다음 턴에 공격을 못한다는 건 생각보다 예상하기 힘든 상황이다. 게다가 하수인 자체도 5/5므로 괜찮은 피해를 뽑을 수도 있다. 단, 역시 대전모드에서는 고코스트의 다른 키카드들이 많으므로 많이 쓰이진 않는다.
2017년 1-2월 시즌들어 리노흑마 덱에서 간간히 채용되었는데, 부패와 냉기 정령을 함께 채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하지만 투기장에서는 잘 쓰이는데, 영웅의 체력과 필드 싸움을 동시에 신경써야 할 상황에서 공격력이 높은 하수인을 얼려버리면서 교환을 방해하는 한편, 일방적으로 적 영웅을 공격하면서 체력을 떨어뜨릴 수 있어 유용하다.
참고로 이 일러스트는 원래 와우TCG의 얼음군주 로크홀라로, 알터랙 전장에서 퀘스트 수행을 통해 소환할 수 있는 호드의 대정령 얼음군주 로크홀라이다. 링크.
2.7.2. 성난바람 하피
6마나 하수인임에도 질풍이 붙은 탓에 '서리바람 설인'과 같은 능력치를 가진 하수인. 만약 살아남으면 8의 피해를 입힐 수 있고 공격력 버프의 효율을 2배로 높일 수 있긴 하다. 다만 그만큼 어그로가 장난이 아니기에 4/5 몸뚱아리로는 다음 턴까지 살아남기가 매우 힘들다. 알다시피 6마나엔 제왕 타우릿산, 실바나스 윈드러너, 누군가 조종하는 하늘골렘, 직업 전용 카드까지 가면 사바나 사자, 불의 정령, 비밀결사단 어둠사제 등등 쟁쟁한 경쟁자들이 너무나도 많다. 이 카드들은 공통점은 하피와는 달리 바로 제거되더라도 무언가를 남기든 나감과 동시에 뭔가를 해내는 하수인이다.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메타 중반에 떠오른 짝수 성기사에 시체 수집가와의 연계를 노리고 한 장 정도 들어가곤 한다. 아무리 동코스트 대비 구리다지만 4/5의 스탯은 미드레인지 덱에선 아주 나쁘지는 않은 스탯이다. 거기에 성기사 특성상 버프가 하나라도 발리게 되면 질풍 능력에 힘입어 꽤나 어그로를 끄는게 가능하므로 나쁘지 않은 성능을 보여준다. 홀수 카드로는 체력이 높아 질풍을 활용하기 좋은 폭풍감시자, 저코스트라서 패사고가 덜 심한 스랄마 선견자가 있으나 짝수 질풍 카드로는 이렇다 할 대체재가 없기 때문에 반드시 기용할 수밖에 없다.
용의 강림 에서 상위호환인 자이로콥터 카드가 나와서 실업자가 되었다.
투기장에서조차도 같은 6마나의 돌주먹 오우거와 비교도 안 되는 안습한 능력치로 인해 끔찍한 선택지다. 애초에 투기장에서는 질풍을 써먹을 기회가 많지 않다.
2019년 7월 2일 패치로 일러스트가 변경되었다. 변경 전 이미지
2.7.3. 엘룬의 여사제
코스트가 비싼 데 비해 활용할 용도가 애매한 카드. 회복량도 공방 분배도 이 코스트에는 어중간하다. 밸런스가 잡혔다면 밸런스가 잡힌 것이겠지만. 훨씬 자주 쓰이는 대지고리회 선견자는 3코스트 3/3에 3힐로 초반에 균형잡힌 능력치와 준수한 회복력이 돋보이며, 낡은 치유로봇은 5코스트 3/3에 8힐로 중반전에 확실히 회복에 특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데 반해 6코스트 라인에서 4힐과 5/4 하수인은 여러모로 어중간하다. 승기를 굳히는 용도라면 모르나…소환: 저는 여신의 칼날입니다.[13]
''(I am the blade of the Goddess.)''공격: Anu'dalah'adore!
공격 대사가 애매한게, 원전은 나이샤: Aradenu phelore(?)!(10초부터)로 보이지만 하스헤드는 Anu'dalah'adore!(atteck)로 일단 표기했는데 한국어판과 영어판 자체가 발음이 상이해서 판단이 애매하다. 아마 롤의 카르마 대사처럼 정식 설정을 잊고 무성의하게 발음으로 옮긴 게 아닌가 추측된다.
정규전 패치가 되고 아무리 오랜 시간이 지나더라도 카드 자체에 변화가 생기지 않는 한 정상적인 덱에 채용될 가능성이 0에 수렴하는 카드이다. 게다가 고대 신의 속삭임에서는 '''5'''코스트에 능력치가 '''4/5''', '''원하는 대상'''에게 '''5'''힐을 주는 '어둠골 연금술사'가 사제에게 추가되었다. 코볼트와 지하 미궁 확장팩에서는 ''4''코스트에 ''4/4''라는 스탯을 가지고 '''원하는 대상'''에게 '''4'''힐을 주는 '버섯 물약꾼'이 나와 더더욱 쓸 이유가 사라졌다.
단순히 전투의 함성만 놓고 보면, 힐이 대상 지정이 아닌 영웅 지정이라는 점을 이용하여 두억시니의 파츠로 쓸 수도 있겠지만, 그마저도 같은 확장팩에 있는 흡혈충이란 사실상의 상위호환에 가까운 파츠가 있기 때문에 전혀 쓸 이유가 없다. 너무 애매한 성능 탓에 투기장에서도 채용할 이유가 없는 카드이다.
처음에는 사망할 때 비명소리가 워크래프트 3에 궁수(워크래프트 시리즈) 목소리 복붙이었다. 어느날부터 패치 이후로 현재 성우 목소리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