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트

 

[image]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


미래소년 코난의 등장인물이자 엑스트라 악역. 한국판 성우는 김환진(KBS), 장서화(대원 재더빙)

2. 작중 행적


구조작업선(샐비지 선)에서 일하는 노동자이자 2등시민이 되려고 하는 인물로[1] 샐비지선 리더인 파치(라오 박사)에게 불만이 크다. 사실 그가 저지른 실수로 엄청난 피해를 입었는데[2] 파치는 그냥 등급 점수 10점을 감점하는 관대한 처벌을 했건만 지 잘못도 모르고 이걸로 파치에게 불만을 가졌다. 오죽하면 루카가 "50점을 감점하고도 남을 일인데 관대하게 봐준거잖아요?" 라고 할 정도.[3] 코난과 라나를 괴롭히는 짓까지 하며 나중에 몬스키에게 라오 박사의 행방을 무전기로 응답하는 스파이로 활약하지만 라오 박사는 개의치 않는다는 듯이 쓰나미로부터 대피하려는 테리트를 도와 준다. 무전을 듣고 도착한 몬스키에게 파치가 라오 박사이며, 조각배를 타고 탈출했다는 걸 밀고하지만[4] 이용가치가 없다는 듯이 버려두고 그냥 가버리고[5] 이후 등장도 없다가 루카의 언급을 통해 크레인에 깔리는 사고로 사망했다고 나온다.[6]
작중 성격은 레프카나 1등 시민들의 판박이라 봐도 좋을 정도로 좋지 않아 루카나 다른 3급 시민들을 대하는 태도가 매우 불량하고 거만하며[7] 어린애인 코난이 죽었다고 생각하자 마구 웃는다든가[8] 라나를 마구 대한다든가 하는 모습을 보인다. 게다가 멋대로 월권 행위까지 행하려고 하며 내로남불적 태도[9] 등 하나부터 열가지 문제점 덩어리.
그나마 같은 급에 놓을 수 있는 오로는 반성하기라도 했지[10] 이쪽은 오로와 비교가 미안할 정도로 끝까지 답이 없는 쓰레기.[11] 그래서인지 자신과 같은 급이었지만 개과천선해서 마지막화까지 살아남은 오로와 달리 후반부에서 사망처리 된다.[12] 그마저도 죽는 장면도 안 나오고 말로 대충 처리되고 허무하게 퇴장.

3. 기타


엑스트라인데도 개별항목이 생겼다....
[1]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인더스트리아에 대한 충성심은 있는듯하며 나름대로 인더스트리아의 볍률에 대해서도 아는듯하다. 코난과 라나를 받아주는 문제를 두고 파치와 논쟁을 벌였을 때도 파치에게 인더스트리아의 노동법을 정확히 읊었을 정도 물론 파치는 맞는 말이지만 여기선 내가 곧 법이라고 말해 가볍게 씹어버리지만[2] 코난과 라나를 받아주는 파치에게 불만을 터뜨리자 파치가 니가 저지른 실수 때문에 일손이 모자르게 생겼다고 말한다.[3] 테리트 말로는 80점이 되면 2등시민이 될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그 중에서 50점이나 감점될 일을 저질렀다면 엄청난 잘못을 저질렀다고 할 수 있다. 단 테리트는 루카에게 "그놈은 틀림없이 무서운 놈일 것이에요." 라고 말했는데 파치의 정체를 생각해보면 맞는 말이다.[4] 이때 표정을 보면 이 밀고한 것을 대가로 2등시민이 될 수 있으리라고 기대한 모양이다. 하기사 테리트의 말로 인해서 파치의 정체가 드러났으니 틀린 말은 아니다.[5] 몬스키는 그렇게 어렵게 찾은 라오 박사를 놓쳤다고 질책하는데 이는 사실 테리트에겐 억울한 일이 본인이 라오 박사를 붙잡아둘 수단이 없었다. 오히려 목숨이라도 건져 밀고라도 할 수 있게 된 것 자체부터가 라오 박사 아니었으면 불가능했을 정도다. 그리고, 이 항목 봐도 알겠지만 성격이 밑사람을 마구 다루는 터라 밑사람들 충성은 바닥. 테리트가 라오 박사라고 정체를 밝히며 잡으라고 할때 샐비지 선 노동자 누구 하나 그의 말을 듣는 척도 안하고 라오 박사를 놔뒀다. 오히려, 여전히 그를 리더인 파치로 받아들이듯이 파치 씨라고 부르면서 정겹게 말하고 코난과 라나를 데리고 달아날때도 테리트를 빼고 누구 하나 모른 척 하고 놔두었다.[6] 아이러니하게도 본인은 크레인으로 코난을 괴롭히며 정체를 밝히라며 협박한 적이 있다.[7] 다만 입은 옷을 보면 같은 3등 시민이면서도 상당히 좋은 옷인데 이 점을 감안해 보면 테리트는 샐비지 선에서 다른 3급 시민들보다는 높은 자리에 있었는 듯하다. 실제로 테리트가 그들에게 명령을 내리려곤 하는 장면에서도 다들 따르지는 않을지언정 적어도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격분한다든가 하는건 없다.[8] 물론 이는 코난 때문이 아니라 샐비지선에서 사람이 죽으면 그 책임자의 책임이 되기 때문에 즉 파치가 한방 먹은 것이 되기에 그런거다. 그렇다고 해도 심하긴 했지만 어차피 당시 테리트 입장에서 코난은 아오안 취급에 가까웠다.[9] 자기가 불리해지면 인더스트리아의 법을 내세우지만 파치가 내린 명령을 멋대로 어긴다든가 하는 행위를 곧잘 한다.[10] 그리고 오로는 갱생전이였지만 어느정도 신사적인 면도 있는 편이였다. 원작에서는 오로가 비중있는 악역으로 나오는지라 이 캐릭터가 원작의 오로 포지션을 물려받은듯 하다.[11] 샐비지선에서 일하는 다른 이들에게 인망이 정말 제로에 가까울 정도로 없는 듯하다. 몇번이고 파치에 의해 궁지에 몰렸을 때 다른 이들을 선동하려고 했지만 단 한차례도 성공하지 못했다. 농담이 아니고 파치가 정말 빡쳐서 테리트를 바다에 처넣는다고 해도 저항도 못했을 것이다.[12] 미래소년 코난에서 사망한 캐릭터들 중에서 코난의 할아버지와 라오박사, 원로위원회등의 선역과 엑스트라를 제외하면 레프카, 1등 시민, 테리트의 경우 악역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