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오 슈바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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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전설 섬의 궤적의 등장인물. 섬의 궤적 1편에서는 주로 언급 형식으로 나오고, 게임상에서의 직접적인 등장은 2편에서부터다. 시작의 궤적에서 추가된 성우는 아리오스 맥클레인의 성우도 맡은 모리카와 토시유키.
유미르의 현 영주로 작위는 남작. 가족으로 부인 루시아 슈바르처, 양자 린 슈바르처, 친딸 엘리제 슈바르처가 있다. 좋은 가장이자 좋은 영주로 유미르 주민들에게도 존경받고 있다. 귀족이나 소위 말하는 부정적인 귀족의 면모 따위는 전혀 없는 인물. 다른 사람들에게 친근하고 다정한 성격이며, 불의에는 결코 타협하지 않기로 유명해 완고한 빅터 S 알제이드가 '나보다도 더 완고한 사람'이라고 언급했다. 참고로 그도 알제이드 자작처럼 중립파.
12년 전에 눈보라 속에 혼자 있던 린을 발견해 양자로 삼았다. 당시 린은 '자신의 이름만 기억하고 있는 부랑아'라서 신분이 확실하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귀족들이 이 일을 반대했다고 한다. 테오는 린을 양자로 삼은 일 때문에 험담을 들은 것은 물론, '불륜으로 얻은 사생아'라는 헛소문까지 돌자 이에 질려서 사교계에 아예 발길을 끊어버렸다. 린이 답답할 정도로 책임감이 강한 건 자신을 양자로 삼은 탓에 애꿎은 가족들이 피해를 본다고 생각하고 있는 탓도 있다. 하지만 테오와 루시아, 엘리제는 그러한 잡음이나 혈연에 신경쓰지않고 린을 진정한 가족으로 생각한다.
린이 의도치 않게 유미르에 돌아오면서 2개월만에 재회[1] 하고 엘리제도 돌아와서 내전 중이지만 그래도 가족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되었다. 또한 알핀 라이제 아르노르도 유미르에서 지내게 되었다. 그러나 알바레아 공작의 의뢰를 받은 북쪽의 엽병이 쳐들어오고, 이에 대항해 선전했지만 주민인 아이 알프가 인질로 잡히면서 틈이 생긴다. 그리고 그 틈에 몸을 추스린 엽병의 총에 중상을 입고 쓰러진다. 그래도 린이 달려와서 목숨은 건졌으며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 의식을 차렸다. 이후 린이 귀족 연합에 사실상 끌려가는 모습을 보나 무사히 돌아왔다.
인성도 뛰어난 인물. 유시스 알바레아가 알바레아 공 탓에 생긴 죄책감으로 7반에 합류하길 거절했을 때, 린은 아버지가 이 자리에 있었다면 유시스를 타일렀을 것이라 했고, 후에 루퍼스 알바레아가 유미르에 나타났을 때, 자신의 일로 그를 탓하지 않고, 린에 대한 것과 그와 같은 젊은이가 어째서 이러는지 물었다.
기사 검술을 수련하고 있다고 하는데 유미르에 나타난 엽병 셋을 상대로 무리없이 싸웠다. 이들이 고랭크 엽병단인 북쪽의 엽병 소속인 것을 생각하면 이길수 있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상당한 수준인 것은 사실.
이 인물과도 관련 떡밥이 있는데 먼저 에레보니아 황제 유겐트 3세와의 관계. 유미르 주민들의 말을 들어보면, 사실 테오는 젊었을 적 유겐트 황제와 '''친구''' 관계였다고 한다. 그 인연인지 유겐트 황제는 예전에 비밀리에 유미르에 와서 온천을 자주 이용했다고. 최근에 와선 드물어졌다고 한다. 이것이 후에 어떤 변수가 될지 불명.
그리고 두번째는...
'''길리아스 오스본'''과의 관계다. 2의 종장 때 유미르로 가면 테오 슈바르처가 린에게 '돌아오면 내가 알고 있는 네 출생에 대한 걸 알려주겠다.'고 하는데, 이 때의 대화 내용과 린이 종장에서 떠올린 회상을 비교해보면 12년 전에 정말로 린이 버려졌다기보다는 어떤 이유에서 그의 친부모 등을 불명으로 하고 누군가에게 맡겨야 했기에 오스본이 어린 아들을 눈밭에 놓고 가버렸고, 과정은 몰라도 슈바르처 남작이 처음부터 그곳에 아이가 있다는 걸 알고는 린이 그곳에 있은지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았을 때 도착해 구해주고서 양자로 삼은 거라는 추정이 가능하다.[2] 이 가설대로라면 테오는 오스본과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거나 그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사전에 부탁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고, 오스본은 뭔가 이유가 있어서 이러한 형태로 아들을 그에게 맡겼을 가능성이 높다. 일단 린이 이후에 부모님을 만나러 가지 않았다고 나오는지라 2에선 저거 이상의 이야기가 없어 후속작을 기대해야 할 듯 싶다.
2에서 남긴 궁금증은 3에서 편지로 전달되는데 오스본의 부모와 슈바르처 남작가가 인연이 있었고 눈사태로 가족을 잃은 13살의 오스본을 남작가가 거두었다. 당시 테오 슈바르처의 나이는 5살로 오스본을 잘 따랐으며, 오스본이 유미르를 떠난 후에도 인연은 계속되었다고 한다.[3] 3기준으로 14년전 오스본이 연락을 해 어떤 아이를 맡았으면 좋겠다란 말과 본인과의 관계를 잊고 아이에게도 알리지 말라는 말을 남기고 린을 두고 갔는데 테오 슈바르처는 이를 바로 승낙 후 오스본이 지정한 장소로 가 린을 유미르로 데려왔고 부인인 루시아 슈바르처도 양자로 받아들이는 것을 승낙하여 린을 아들로서 키우게 되었다. 그리고 린에게 우리 부부에게 있어 자랑스러운 아들로 성장했고 엘리제의 자랑스런 오빠가 되어주었다는 말과 함께 길리어스 오스본이 많이 변했지만 옛날 그대로 친절한 형이라 믿고있으며 단장(斷腸)의 심정으로 아들을 맡길 수 밖에 없었던 아버지이기도 하다고 전해주었다. 그렇지만 슈바르처 부부는 그에게 린을 돌려줄 생각은 없고, 승산이 없는 싸움이여도 양보하지 않겠다고 그 심정만큼은 린에게 전해두고 싶어 편지를 적었다고 한다.
추신으로 12년 전 오스본으로부터 연락이 한번 있었는데 제국 재상으로서 지방 영주에 대한 부탁으로, 매 사냥에서 사냥의 범절을 지도했던 루퍼스 알바레아를 소개해주었고, 지금 생각하면 그 일이 무언가 중요한 역할을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영웅전설 섬의 궤적의 등장인물. 섬의 궤적 1편에서는 주로 언급 형식으로 나오고, 게임상에서의 직접적인 등장은 2편에서부터다. 시작의 궤적에서 추가된 성우는 아리오스 맥클레인의 성우도 맡은 모리카와 토시유키.
유미르의 현 영주로 작위는 남작. 가족으로 부인 루시아 슈바르처, 양자 린 슈바르처, 친딸 엘리제 슈바르처가 있다. 좋은 가장이자 좋은 영주로 유미르 주민들에게도 존경받고 있다. 귀족이나 소위 말하는 부정적인 귀족의 면모 따위는 전혀 없는 인물. 다른 사람들에게 친근하고 다정한 성격이며, 불의에는 결코 타협하지 않기로 유명해 완고한 빅터 S 알제이드가 '나보다도 더 완고한 사람'이라고 언급했다. 참고로 그도 알제이드 자작처럼 중립파.
12년 전에 눈보라 속에 혼자 있던 린을 발견해 양자로 삼았다. 당시 린은 '자신의 이름만 기억하고 있는 부랑아'라서 신분이 확실하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귀족들이 이 일을 반대했다고 한다. 테오는 린을 양자로 삼은 일 때문에 험담을 들은 것은 물론, '불륜으로 얻은 사생아'라는 헛소문까지 돌자 이에 질려서 사교계에 아예 발길을 끊어버렸다. 린이 답답할 정도로 책임감이 강한 건 자신을 양자로 삼은 탓에 애꿎은 가족들이 피해를 본다고 생각하고 있는 탓도 있다. 하지만 테오와 루시아, 엘리제는 그러한 잡음이나 혈연에 신경쓰지않고 린을 진정한 가족으로 생각한다.
린이 의도치 않게 유미르에 돌아오면서 2개월만에 재회[1] 하고 엘리제도 돌아와서 내전 중이지만 그래도 가족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되었다. 또한 알핀 라이제 아르노르도 유미르에서 지내게 되었다. 그러나 알바레아 공작의 의뢰를 받은 북쪽의 엽병이 쳐들어오고, 이에 대항해 선전했지만 주민인 아이 알프가 인질로 잡히면서 틈이 생긴다. 그리고 그 틈에 몸을 추스린 엽병의 총에 중상을 입고 쓰러진다. 그래도 린이 달려와서 목숨은 건졌으며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 의식을 차렸다. 이후 린이 귀족 연합에 사실상 끌려가는 모습을 보나 무사히 돌아왔다.
인성도 뛰어난 인물. 유시스 알바레아가 알바레아 공 탓에 생긴 죄책감으로 7반에 합류하길 거절했을 때, 린은 아버지가 이 자리에 있었다면 유시스를 타일렀을 것이라 했고, 후에 루퍼스 알바레아가 유미르에 나타났을 때, 자신의 일로 그를 탓하지 않고, 린에 대한 것과 그와 같은 젊은이가 어째서 이러는지 물었다.
기사 검술을 수련하고 있다고 하는데 유미르에 나타난 엽병 셋을 상대로 무리없이 싸웠다. 이들이 고랭크 엽병단인 북쪽의 엽병 소속인 것을 생각하면 이길수 있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상당한 수준인 것은 사실.
이 인물과도 관련 떡밥이 있는데 먼저 에레보니아 황제 유겐트 3세와의 관계. 유미르 주민들의 말을 들어보면, 사실 테오는 젊었을 적 유겐트 황제와 '''친구''' 관계였다고 한다. 그 인연인지 유겐트 황제는 예전에 비밀리에 유미르에 와서 온천을 자주 이용했다고. 최근에 와선 드물어졌다고 한다. 이것이 후에 어떤 변수가 될지 불명.
그리고 두번째는...
'''길리아스 오스본'''과의 관계다. 2의 종장 때 유미르로 가면 테오 슈바르처가 린에게 '돌아오면 내가 알고 있는 네 출생에 대한 걸 알려주겠다.'고 하는데, 이 때의 대화 내용과 린이 종장에서 떠올린 회상을 비교해보면 12년 전에 정말로 린이 버려졌다기보다는 어떤 이유에서 그의 친부모 등을 불명으로 하고 누군가에게 맡겨야 했기에 오스본이 어린 아들을 눈밭에 놓고 가버렸고, 과정은 몰라도 슈바르처 남작이 처음부터 그곳에 아이가 있다는 걸 알고는 린이 그곳에 있은지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았을 때 도착해 구해주고서 양자로 삼은 거라는 추정이 가능하다.[2] 이 가설대로라면 테오는 오스본과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거나 그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사전에 부탁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고, 오스본은 뭔가 이유가 있어서 이러한 형태로 아들을 그에게 맡겼을 가능성이 높다. 일단 린이 이후에 부모님을 만나러 가지 않았다고 나오는지라 2에선 저거 이상의 이야기가 없어 후속작을 기대해야 할 듯 싶다.
2에서 남긴 궁금증은 3에서 편지로 전달되는데 오스본의 부모와 슈바르처 남작가가 인연이 있었고 눈사태로 가족을 잃은 13살의 오스본을 남작가가 거두었다. 당시 테오 슈바르처의 나이는 5살로 오스본을 잘 따랐으며, 오스본이 유미르를 떠난 후에도 인연은 계속되었다고 한다.[3] 3기준으로 14년전 오스본이 연락을 해 어떤 아이를 맡았으면 좋겠다란 말과 본인과의 관계를 잊고 아이에게도 알리지 말라는 말을 남기고 린을 두고 갔는데 테오 슈바르처는 이를 바로 승낙 후 오스본이 지정한 장소로 가 린을 유미르로 데려왔고 부인인 루시아 슈바르처도 양자로 받아들이는 것을 승낙하여 린을 아들로서 키우게 되었다. 그리고 린에게 우리 부부에게 있어 자랑스러운 아들로 성장했고 엘리제의 자랑스런 오빠가 되어주었다는 말과 함께 길리어스 오스본이 많이 변했지만 옛날 그대로 친절한 형이라 믿고있으며 단장(斷腸)의 심정으로 아들을 맡길 수 밖에 없었던 아버지이기도 하다고 전해주었다. 그렇지만 슈바르처 부부는 그에게 린을 돌려줄 생각은 없고, 승산이 없는 싸움이여도 양보하지 않겠다고 그 심정만큼은 린에게 전해두고 싶어 편지를 적었다고 한다.
추신으로 12년 전 오스본으로부터 연락이 한번 있었는데 제국 재상으로서 지방 영주에 대한 부탁으로, 매 사냥에서 사냥의 범절을 지도했던 루퍼스 알바레아를 소개해주었고, 지금 생각하면 그 일이 무언가 중요한 역할을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