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킹 우드스탁
1. 개요
히피즘의 마지막 불꽃이자 전설적인 록 페스티벌인 우드스탁 페스티벌의 기획자인 엘리엇 타이버의 자전적 소설을 원작으로 대만계 미국인 거장 이안감독이 연출한 영화. 2009년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출품작.
2. 시놉시스
부모님이 파산 직전에 놓여 전재산인 모텔을 넘겨야하는 처지가 된 엘리엇(디미트리 마틴)은 이웃 동네에서 열리기로 한 ‘록 페스티벌’이 취소됐다는 소식을 접한다. 그것을 유치해 돈을 벌 수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마을 사람들을 설득하고 애를 쓰며,우여곡절 끝에 페스티벌을 유치하는데 성공한다. 수천평의 농장을 축제 장소로 제공하고,부모님의 낡아빠진 모텔은 페스티벌의 공식 숙소가 되며 난생 처음으로 마을에는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게 된다. 록 페스티벌 소식을 접한 전국의 젊은이들이 몰려들기 시작하더니 다리와 고속도로가 정체되고, 고요하기만 하던 마을에 무려 50만명에 육박하는 인원이 몰리면서 아수라장이 되는데…
전세계를 놀라게 한 ‘우드스탁 페스티벌’의 기적 같은 이야기가 지금부터 시작된다!
3. 기타
히피 문화에 대한 동경이나 우드스탁에 대한 향수를 그려 냈다기 보다는[1] 오히려 기존과 전혀 다른 문화를 접한 주인공과 가족들의 갈등과 성장 화해를 다룬 작품이라는 해석이 있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