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그로프
1. 개요
미국의 배우이자 브로드웨이 뮤지컬 배우.
주요 필모그래피로《글리》의 '제시 제임스' 역, 뮤지컬《스프링 어웨이크닝》의 '멜키어' 역,《겨울왕국》의 크리스토프의 성우, 《Looking》의 '패트릭 머레이' 역, 뮤지컬《해밀턴》의 '조지 3세'역이 있다.
현재 넷플릭스 드라마 《마인드헌터》의 홀든 포드역으로 활동 중이다.
2. 인물 소개
2.1. 데뷔 이전
부모님 두분과 형이 한 명 있다. 아버님은 랭카스터에서 경주마 트레이닝과 말목장, 염소 농장을 운영하시고, 어머님은 초등학교 체육선생님이시다. 형은 사업을 하고 있다.[1] 아버지가 독일, 스위스 혈통.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과 작은 무대를 만들어 공연을 했다. 《오즈의 마법사》 공연을 한 적이 있는데, 할머니가 "누가 도로시를 할래?"라고 묻자, 할머니는 늘 중요한 말씀만 하신다고 생각하곤 '''"제가 할래요!"'''라고 손을 들었다고 한다. 3살 때는 신데렐라, 5살 때는 메리 포핀스, 그 이후에는 피터팬, 로빈 후드 등등 할로윈을 통해 다양한 코스튬을 즐겼다고.
초등학교 시절에 근처 고등학교에서 공연된 뮤지컬 《애니여, 총을 잡아라》를 보고 배우의 꿈을 키우게 되었다. 이 이전에도 무대 자체에 대한 열망은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처음으로 브로드웨이에 가서 뮤지컬 《미녀와 야수》를 보았다고 한다. 이 때 조나단이 학교 오케스트라에서 트럼펫 연주를 하고 있었기에 담당 선생님이 조나단에게 '''"자 봐, 나중에 너도 저 피트에 들어가서 연주할 날이 올거야."'''라고 말하자 조나단은 '''"아닌데요? 전 저 무대 위에 설 거에요."'''라고 말했던 것. 고등학교 2학년 때는 '찰리 브라운'으로 짧은 연극을 만들어 직접 감독 및 주연을 맡아 청소년 연극제를 휩쓸었다. 3학년 때는 이를 가지고 디즈니랜드에서 공연을 하기도 했었다. 이외에도 지역 커뮤니티의 극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배우의 꿈을 키웠다.
카네기 멜런 대학교에 합격하였으나, 진학하지는 않았다. 이는 데뷔를 하게 된 과정 때문이다. 만 17살 때, 어머니가 브로드웨이의 오디션 공고들이 나오는 신문을 구독하게 했는데, 여기에서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내셔널 투어 오디션 공고를 보고 무작정 뉴욕으로 가게 된 것. 본인은 꼭 붙고 싶다기 보다는, 거기까지 가서 떨어지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갔다고 한다. 조나단이 지원한 역은 랄프. 오디션 지원자 중 가장 어렸지만 결과적으로는 최종 합격하게 된다. 이 투어 때문에 대학 입학을 미루었고, 투어가 끝난 뒤에는 아예 진학을 포기하고 2005년 뉴욕으로 이사했다.
2005년 《In My Life》라는 뮤지컬로 브로드웨이에 데뷔하는데, 데뷔라고 하기에는 뭐하다. 앙상블의 댄스 캡틴이자 스윙[2] 이었기 때문. 이 작품은 여러가지 사정으로 제대로 제작되지 못한 채 공연에 올려졌다. 결과는 말 그대로 쪽박. 조나단은 이 작품을 통해, 주변의 평가에 연연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내는 법을 터득했다고 한다.
그리고 2006년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의 초연 남자 주인공인 멜키어로 브로드웨이의 스타가 되었다.[3]
2.2. 데뷔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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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일약 스타덤에 올려놓은 《스프링 어웨이크닝》에 캐스팅된 비화가 특이하다. 오디션장에서 그는 멜키어가 극 후반부에 부르는 솔로곡인 '''Left Behind'''[4] 를 불러볼 수 있겠냐는 질문을 받았다. 당연히 할 수 있다고 대답하곤 가사를 봤는데, 그때 그는 '와, 가사 진짜 아름답다.'라고 생각하고 이 노래를 '''정말 아름다운 발라드로 부르고 만 것'''. 노래가 끝나자 심사위원들은 그야말로 똥을 씹은 표정이었다고... 조나단 자신이 생각하기에도 너무 기가 막혀서 그 앞에 박장대소를 터뜨리고 말았다고 한다. 100% 떨어졌을 거라 생각했지만 결과는 합격. 이후 프로듀서에게 어떻게 조나단을 캐스팅했냐고 물어보자, 프로듀서는 '''"그런 엄청난 실수를 하고도 웃어버리는 게 멜키어랑 닮았기 때문이다."'''라고 대답했다.
정식 공연을 앞두고 테크닉 리허설을 하는 과정에도 해프닝이 있었다. 조나단이 맡은 역인 멜키어가 여자 주인공인 벤들라[5] 를 때리는 씬의 리허설 때였다. 멜키어가 화를 분출해야 하는 씬인데, 조나단은 화라는 것 자체가 무슨 감정인지 몰라 헤맸다고 한다. 본인도 답답해하고 있는 가운데, 지켜보던 감독이 무대 위로 올라고 조나단에게 "화 내는게 뭔지 몰라?? 어? 널 빡치게 하는 게 뭐냐고!!!"라고 밀어부치기 시작했다. 벙찐 조나단의 대답은 '''"You."''' 그를 계기로 감정을 표출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스프링 어웨이크닝》 공연 당시, 조나단의 무대를 본 한 프로듀서가 그가 맘에 들어 당시 제작 중이던 드라마에 그를 캐스팅하게 된다. 그래서 조나단은 공연 중간 한달 가량, LA로 날아가 드라마의 파일럿 촬영을 했다. 그 드라마[6] 는 망했지만, 그를 캐스팅했던 프로듀서와는 인연을 이어가게 되는데, 그가 바로 라이언 머피.[7]
이런 인연으로 조나단은 《글리》시즌1 후반부에 등장하는 제시 세인트 제임스라는 인물을 맡았고 시즌2 후반부와 시즌3에도 잠시 등장하며 유명해진다. 여기서 지금까지도 《글리》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무대라고 불리는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를 커버했다. ##조나단 그로프의 보헤미안 랩소디 무대
라이언 머피가 조나단을 꽤 맘에 들어했는지, 《글리》에 이어서 또 그를 캐스팅했다. 2014년 5월 25일 방송을 앞두고 있는 HBO의 《노말하트》[8] 가 그 것. 2013년 여름에 촬영을 했는데, 이미 2010년 《글리》촬영 당시에 조나단에게 "널 노말하트라는 작품에 캐스팅하고 싶으니 원작을 읽어 봐라."라고 말했다고 한다.[9] 조나단이 맡은 역은 크레이그라는 인물로 극중 테일러 키취의 남자친구이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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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영화에서 첫 주연을 맡은 C.O.G가 개봉했다. 미국의 유명한 에세이 작가인 데이빗 세다리스의 동명 작품을 각색한 것이다. 감독이 아예 처음부터 주인공에는 조나단 그로프를 점찍어 놓아서 오디션도 보지 않았다. 오히려 데이빗 세다리스 역은 자신에게 맞지 않는다며 거절한 조나단 그로프에게 감독이 직접 전화를 해서 설득을 했을 정도. 영화가 심오해서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조나단의 얼굴을 핥다보니 영화가 끝나더라는...
북미에서 추수감사절 기간인 2013년 11월 27일에 개봉한 《겨울왕국》에서 남자 주인공인 크리스토프의 목소리를 맡았다. 2011년에 디즈니 본사에서 실시된 오디션을 보고 합격했으며 안나 역의 크리스틴 벨[11] 과 엘사 역의 이디나 멘젤[12] 이미 캐스팅된 상황에서 크리스틴 벨과 목소리가 어울리는 배우를 찾는 오디션이었다고 한다. 수백 명의 지원자들이 한데 모여 짧은 대사를 녹음하는 빡빡한 형식의 오디션이었는데 조나단은 오디션장에서 캐스팅 디렉터에게 목소리가 좋다는 소리를 들었다.
좋은 노래 실력에도 불구하고 《겨울왕국》에서 제대로 된 노래가 없어 개봉 직후 디즈니에 엄청난 항의가 쏟아졌다.[13] 얼마나 심했는지 작곡가들이 공식적으로 사과하기도 하고[14] , 조나단도 인터뷰에서 "당신의 노래가 없는 게 너무 화가 난다. 많이 사람들이 상심했다. (노래가 없어서) 기분이 나쁘지 않았는가?"라는 질문까지 받았다. 더빙 내내 작곡가들이 조나단에게 미안하다고 했단다. 조나단은 '''디즈니 캐릭터의 목소리를 맡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며, 부르는 노래가 30초여도 상관없다'''고 말했다.
사실 본인이 엄청난 디즈니 덕후이다. 3살 때, 극장에서 재개봉한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를 보고 나오면서 또 보고 싶다고 대성통곡을 한 일화는 유명하다.[15] 가장 좋아하는 디즈니 프린세스는 당연히 백설공주. 그 외에도 메리 포핀스, 피터 팬, 슈퍼맨, 업을 좋아한다. 어렸을 적부터 날고 싶었다는 소망이 반영된 듯. 가장 좋아하는 디즈니 OST는 《알라딘》의 A Whole New World.
이후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에서는 좀 더 늘어난 분량의 단독 노래를 받았지만, 이 넘버도 어째 개그송이다(....) 그러나 겨울왕국 1편의 순록 송보다는 노래실력을 좀 더 뽐낼 수 있게 되기는 했다.
조나단이 주연을 맡은 영화 《C.O.G》는 2013년 1월, 선댄스 영화제에서 선공개를 했었다. 이 때 이 작품을 본 사람들 중에 HBO의 제작진들이 있었다. HBO에서는 게이들을 소재로 한 드라마를 제작하기 위해 캐스팅 중이었고, 조나단을 이 영화에서 본 캐스팅 디렉터를 통해 조나단은 오디션을 보게되었다. 그리고 주인공으로 합격했는데 그 드라마가 '포스트 《퀴어 애즈 포크》'라며 주목을 받고 있는 HBO의 《Looking》이다. 이후 《Looking》은 시즌2를 끝으로 종영되어 '루킹 스페셜'이라는 이름으로 TV무비 형식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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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해밀턴》에서 조지 3세 역할을 맡았다. 원 배우인 브라이언 다시 제임스가 다른 뮤지컬 주연으로 발탁되며 오프 브로드웨이 공연에 합류했다가 브로드웨이 공연까지 하게 되어 오리지널 캐스트가 되었다.
2017년 가을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데이빗 핀처 감독의 신작 드라마, 《마인드헌터》에 출연한다.
그리고 2019년 가을, 겨울왕국 2가 개봉하면서 드디어 Lost in the Woods를 통해 자신의 오리지널 넘버가 생겼다. 7080 락 뮤비를 떠올리게 하는 개그 연출이 호불호가 갈리지만 곡 자체의 완성도와 본인의 노래 실력만큼은 이견 없이 호평받고 있다.
2.3. 성격
굉장히 사랑스럽고 화사한 성격이다. 그의 공식적인 별명이 엔젤. 보는 사람마다 사랑스럽다는 말을 빼놓지 않고 하는 편. 처음보는 팬들에게도 상당히 친절하게 대해준다. 갑작스레 핸드폰을 건네며 다른 팬과 통화를 해달라고 해도, 듀엣을 요청해도, 그냥 걸어가다 만났는데 카메라를 들이대도 거절하지 않는다.
인터뷰들을 읽어 보면 생각하는 것도 상당히 깊다. 22살에 실질적인 첫 작품을 통해 큰 성공을 거둔 것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생각한 흔적이 엿보인다.
말 그대로, 제가 고등학교 시절 꿈꾸던 모든 것들이 이루어졌어요.
모든 꿈이 이루어졌다면 어떨 것 같으세요? 그리고 겨우 22살이라면?
이건 일종의, 전 제 커리어의 시작에 있어 저에게 주어진 선물이라고 생각해요.
이 믿을 수 없는 경험들이요. 이제 전 퍼포머(performer)로서 제 자신을 발전시키고,
아티스트로서 제 재능을 연마하고, 성장시키면서 기회로 놓치지 않으면 되는 거에요
세상이 당신을 규정짓도록 내버려두지 마세요.
배우의 세계에 있어서, 아닌 어떤 세계에 있어서든,
사람들은 당신을 박스에 가두고 어떤 특정한 것으로 분류하고 싶어해요.
언제나 당신의 심장이 뛰는 일을 하세요.
당신이 되고 싶은 사람, 당신이 알고 있는 자신 그대로가 되도록 하세요.
'''다른 사람이 당신의 행복을 앗아가도록 두지마요(Don't let anyone steal your joy).'''
2.4.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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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동네에 살아서 어렸을 때부터 친하게 지낸 사촌동생이 제임스 월퍼트(James Wolpert)로, The Voice 시즌5에 출연하여 마룬5의 보컬 애덤 리바인의 팀에 들어 준결승까지 진출했다. 위 사진에서 왼쪽이 사촌동생. 조나단이 5살 많은 형이다. 조나단과 그의 전남친의 권유로 The Voice에 출연하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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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과 미드 《글리》에 함께 출연했던 레아 미셸과 굉장히 친하다. 일각에서는 연인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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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은 2009년 10월에 워싱턴에서 열린 LGBT 행사에 참가하여 '''"I'm Gay and Proud"'''라는 코멘트를 통해 '''커밍아웃'''한 '''게이'''이다. 이 때 사진에서 함께 보이는 이가 당시 남자친구였던 가빈 크릴[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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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부터 영화 스타 트렉 리부트 시리즈의 스팍으로 유명한 재커리 퀸토와 교제했다가 2013년 4월 결별했다.
커밍아웃을 하긴 했지만 연애에 대한 부분은 밝히는 것을 꺼려한다. 직접적인 질문을 던져도 우회적으로 질문을 차단하는 경우가 대다수. "게이들이 뽑은~"이라는 식의 차트에서 늘 상위권을 차지하기도 한다.제가 커밍아웃을 했을 때, 사람들이 제 커리어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거라고 말했어요.
저도 확실히 예전에는 그렇게 생각했었구요. 하지만 전 더 이상 그 말을 믿지 않아요.
전 그냥 계속 오디션을 보러 다닐 거고, 원래 그랬던 것처럼 꾸준히 제 할 일을 할 거에요.
제 커리어가 마무리 될 때 즈음, 뒤를 돌아보며 물을 수는 있겠죠.
'자, (영향이) 있었어, 없었어?'
하지만 저는 그 순간에도, 그저 앞으로 나아갈 것이고, 사람들도 그런 제 행동을 믿고 따라와 주길 바래요.
그런데... 2014년 2월 4일. 심야 생방송 토크쇼에 나와 '''"I'm 100% single!"'''이라고 말했다. 그 바람에 SNS가 폭주하는 현상이 벌어졌다.
여담으로 HBO에서 방영중인 드라마 '루킹' 시즌 2 6화에서 지상 최강의 빠루맨 코스프레를 한 적이 있다.
3. 출연작
3.1. 영화
3.2. TV
3.3. 연극/뮤지컬
[1] 웹상에서 주방용품을 판매하는데 규모가 꽤 크다. 홍보를 위해 조나단이 칵테일을 만드는 홍보 영상을 찍은 적이 있다.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굉장히 어색하다. 칵테일을 처음 만들어본다고 한다. http://www.youtube.com/watch?v=Y92Zx4NRXV8[2] 주조연 배우들이 부상 등으로 무대에 오르지 못했을 때, 대신 공연. 조나단은 무대에 서지 못했다.[3] 토니어워드 남우주연상에도 노미네이트 되었다. 함께 공연을 한 모리츠 역의 존 갤러거 주니어는 남우조연상 수상에 성공했다. 뉴스룸의 짐 하퍼 맞다. 《스프링 어웨이크닝》은 토니어워즈에서 이를 포함 작품상 등 8개의 주요 부분을 쓸어갔다.[4] 모리츠가 죽은 후, 그의 장례식장에서 부르는 노래이다.[5] 조나단과 함께 브로드웨이 초연을 한 배우가 《글리》의 레이첼 베리, 레아 미셸이다.[6] Pretty/Handsome이라는 드라마로, Fox에서 파일럿 방송만 했다.[7] 미드 《글리》의 제작자이다. 레아 미셸을 라이언 머피에게 소개해 준 사람도 조나단 그로프. 레아 미셸이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엉엉 울며 조나단에게 전화를 했는데, 조나단이 지금 자신의 집에서 파티 중이니 놀러 오라고 했고, 그 자리에 라이언 머피가 있었던 것.[8] 래리 크라머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연극이 원작. 라이언 머피가 45%가량 각색했다고 한다. 조나단 그로프 이외에도 마크 러팔로, 맷 보머, 짐 파슨스, 줄리아 로버츠, 테일러 키취 등의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9] 하지만 이미 조나단은 연극으로 원작을 본 상태였다.[10] 노말하트 홍보에서는 다른 주연배우들과 묶어 주연급으로 홍보하고 있지만, 사실 AIDS로 인한 최초의 희생자로 극초반 죽음을 맡는다. 원작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마크 러팔로가 맡은 역할인 네드 윅스의 전 남자친구라는 설정이 더해진 것. 이 사실이 밝혀지며 원작에서 네드 윅스의 연인이 되는 펠릭스 터너 역을 맡은 맷 보머의 팬들은 뒷목을 잡았다. 조나단 그로프 팬들은 원작의 막강 스포를 이미 당한 상태라...[11]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다. [12] 《글리》에 함께 출연했었다.[13] 볼멘소리가 많이 나오는건 미국이든 한국이든 마찬가지다. 노래가 없는 게 아니다. 그게 53초짜리 꽁트에 가까워서 그렇지.... [14] 정말 제대로 된 노래를 주고 싶었지만 스토리가 계속 변하면서 만들어둔 노래 도 빠지고, 어디 노래를 넣을 곳이 없었다고 밝혔다.[15] 집에 와서도 엄마가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틀어주자 "이거 아니야! 내가 보고 싶은 거 이거 아니야!"라고 생떼를 부렸단다.[16] 브로드웨이의 유명한 뮤지컬 배우이다. 뮤지컬 《헤어》를 함께하며 만났다. 2009년부터 2010년까지 1년 가량 교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