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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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스캐터샷, 라이트스피드, 애프터버너, 노즈콘, 스트레이프
1. 설명
2. 각 멤버들
3. 컴퓨트론


1. 설명


트랜스포머 G1에 등장하는 오토봇의 컴바이너팀이자 '''G1 최후의 컴바이너팀'''.[1]
시즌3의 중반부부터 등장한다. 이들의 창조주는 그림록으로 유니크론의 머리 내부에서 부품들을 조립해 만들어낸다. 당시 그림록은 우연한 사고로 오토봇 최고의 천재가 된 상태로 오토봇들이 테러콘들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자 이들에게 맞서기 위해 테크노봇들을 만들어 낸다. 멤버는 대부분의 컴바이너팀들처럼 5명으로 첫상대였던 테러콘들과 대칭되며 라이벌이다.[2]
작중 비중은 그다지 높지 않은 편으로, 시즌 3에서는 3개 에피소드밖에 등장하지 않으며 시즌 4 초반에도 잠깐 등장한다. 헤드마스터즈에서는 비교적 많은 에피소드에 출연하는 편으로, 합체전사팀 중에서는 트레인봇 다음으로 비중이 높다.
일본에서는 완구가 헤드마스터즈 방영 시기인 1987년 7월이 되어서야 발매가 되었다.
일본명은 '테크봇(テックボット)'.

2. 각 멤버들


의외로 각 멤버의 개인 성격은 상황을 완벽히 분석하고 싸우는 컴퓨티콘의 방식과 거의 맞지 않는다.(...)
  • 테크노봇 공격지휘관 스캐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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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스테판 키너 / 이나바 미노루, 에바라 마사시(헤드마스터즈)
테크노봇 팀의 리더로 G1에 등장한 컴바이너들 중 유일하게 트리플 체인저이다.[3] 사이버트로니안 전투기와 대포로 변신한다. 합체 시 컴퓨트론의 몸통이 된다.
설정상으로는 전략보다 닥공을 선호하는 전형적인 싸움꾼 캐릭터라고 한다. 작중에서도 자신들을 전선부대로 보내지 않는 것에 대해 불평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처음에는 자신을 리더로 지정하는 그림록에게 의문을 품었으나 곧 동료들을 훌륭하게 이끌어가게 된다.
  • 사격원 애프터버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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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짐 커밍스 / 이시이 토시로
사이버트로니안 오토바이로 변신하고, 합체 시 컴퓨트론의 오른쪽 팔이 된다. 권위주의를 싫어하는 성격이란 설정이 있다. 게다가 성격 역시 지랄맞다(...)고.
  • 저격원 스트레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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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스티븐 블런 / 토타니 코지
사이버트로니안 전투기로 변신하고, 합체 시 왼쪽 팔로 된다. 유쾌하고 밝은 성격이지만 총만 들면 마구 쏘고 본다.
  • 탐색원 라이트스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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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대니 맨 / 키타가와 타쿠로
사이버트로니안 자동차로 변신하고, 이름처럼 속도가 빠르다. 합체 시 컴퓨트론의 오른쪽 다리로 된다. 굉장히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인데 전쟁이 끝나면 행성간 우주선으로 재탄생되어 우주를 여행하고 싶다한다.
  • 포격원 노즈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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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데이빗 워크맨 / 시마카 유, 토타니 코지(헤드마스터즈)[4].
사이버트로니안 드릴탱크로 변신한다. 테크노봇들 중 가장 처음 만들어진 로봇으로 그림록이 유니크론의 머리를 뚫고 나오는 데 도움을 주었다. 합체 시 컴퓨트론의 왼쪽 다리로 된다. 상당히 진중한 성격에 완벽주의자라는 설정.

3. 컴퓨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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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컴퓨트론, 저의 연산 용량은 거의 무한대입니다. 하지만 그 용량을 사용할 정보가 부족합니다."'''

'''"데이터 수신! 결론, 지금 즉시 어보미너스를 파괴한다!!!"'''

'''"이름은 컴퓨트론. 존재목적, 디셉티콘 군단의 괴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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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버트 크래머, 리키 헤이버그[6], 매튜 패트릭[7] / 시오야 요쿠, 에바라 마사시[8]
테크노봇들이 합체한 형태.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 다른 컴바이너들이 합체하면 지능이 개별 멤버들보다 떨어지는 것이 비해,[9] 컴퓨트론은 합체하면 개별 멤버들보다도 훨씬 지능이 높아지는 데 이는 컴퓨트론이 똑똑해진 그림록의 지능을 전부 다 물려받았기 때문이다.[10][11]따라서 컴퓨트론은 G1 세계관 내의 컴바이너 들 중 가장 지능이 높다. "~할 확률 몇 %"라고 말하는 말버릇을 지니고 있다. 유일한 문제라면 지나치게 계산에 입각한 행동만 해서 '''그냥 닥치고 총 쏘면 이길 만한 전투에서도 전략 생각하느라 그사이 돌격한 적에게 털리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그와 별개로 디셉티콘을 파괴한다거나 괴멸한다거나 하는 등 다소 과격한 언행을 하는 경우도 많다.
일본판 이름은 '''컴퓨티콘'''(コンピューティコン)으로 보통 데스트론(디셉티콘)의 부수집단명 이름이 'XX티콘'에서 'XX트론'으로 바뀐것과는 반대로 사이버트론(오토봇)의 합체전사라 그런지 'XX티콘'이 붙었다.
컴바이너 워즈 애니메이션에서는 메나졸에게 제대로 관광당한다.(...) 처음 몇번은 유효타를 먹였으나, 컴퓨트론이 어깨에서 쏜 빔을 맞고 제대로 열받은 메나졸에게 그야말로 팔다리가 다 박살나도록 흠씬 두들겨 맞는다.
최신 컴바이너 워즈 완구에서는 왼쪽 어깨에 UFO 형태의 스크라운지와 작은 전투기 형태의 사이백스가 추가되어 총 7대 합체가 되었다.정발명은 컴퓨'드'론.
타카라제 유나이트 워리어즈 완구는 컬러링이 원작 애니메이션에 더 가깝게 변경되었고 스캐터샷의 금형에 약간 수정이 가해졌으며, 노즈콘은 아예 다른 금형을 사용한다. 추가 멤버 역시 없다.[12]
하스브로제가 원작과 너무 동떨어지다보니 대부분은 가격부담이 좀 크고 사이백스와 스크라운지를 포기하더라도 타카라제를 선호하는 편이다.

[1] 미국판 G1 한정으로 테크노봇을 기점으로 새로운 컴바이너팀은 등장하지 않았다.[2] 테러콘들이 돌연변이 형태의 동물로 변신한다면 테크노봇들은 사이버트로니안 비클들로 변신하며, 테러콘들의 합체형태인 어보미너스가 지성이 합체전사들중 가장 낮다면 테크노봇의 합체형태인 컴퓨트론은 합체전사들 중 가장 지성이 높은 존재이다.[3] 사실 스크램블 합체전사 팀 리더는 모두 완구상으로는 소형 기지로 변신하는 기믹이 있으나, 해당 형태가 작중에 등장하지 않았다. 반면 스캐터샷은 3가지 형태가 모두 작중에 등장했다는 차이점이 있다.[4] 둘다 성우 고인이다.[5] 참고로 위 일러스트는 어째서인지 G1 애니 작중하고 다르게 에프터버너와 스트레이프(오른팔과 왼팔)의 합체 위치가 서로 뒤바뀌어있다.[6] 컴바이너 워즈.[7] 타이탄즈 리턴, 파워 오브 더 프라임즈.[8] 헤드마스터즈.[9]프로텍토봇의 디펜서는 지능 하락이 거의 없는 편이다. 이정도만 되어도 상당한거지만...[10] 마리사 페어본왈 테크노봇이 컴퓨트론으로 합체하면 웬만한 슈퍼컴퓨터보다도 연산 처리 능력이 더 뛰어나다고....[11] 설정에 따르면 라이트스피드가 데이터 분석을 맡고, 애프터버너가 라이트스피드가 분석한 자료를 카운터 분석을 내놓으며, 노즈콘이 이를 논리적으로 정리해주고, 스트레이프는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을 정리해 급한부분에 대한 응전을 하며, 최종적으로 리더인 스캐터샷이 이를 종합해 결론을 내린다고 한다. 작중에서 전황 계산에 시간을 꽤 소모하는건 이런 복잡한 과정을 거치는 설정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12] 특히 노즈콘의 경우 하스브로제는 브롤의 색놀이에다가 총구에 드릴만 끼워놓고 드릴탱크라고 우기는 수준인 반면 타카라제 노즈콘은 제대로 된 드릴탱크로 변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