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마 제르엘 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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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3.1. 애니메이션
3.2. 원작


1. 개요


가브릴 드롭아웃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와시로 미유키[1]

2. 상세


텐마 가브릴 화이트의 언니. 일이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서 가브릴을 주로 돌본 인물이기도 하다. 다른 천사들과는 달리 기모노 차림이다. 눈 색상은 파란색.
'''천사 학교를 역대 최고 성적으로 졸업한 천사'''이며, ‘신의 오른팔’이라 불리는 천계 굴지의 강자. 두뇌명석, 용모수려, 일기당천의 완벽초인.
원작보다 애니메이션에서 먼저 등장했다. 원작33화에서 가브릴이 집에 돌아갔을때 언급한 게 전부인데다 타코야키 에피소드에서도 타프리스가 언급한 적이 없기에 사실상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였지만 원작 58화에서 첫 등장했다. 다만 원작에서도 가브릴이 언니를 엄청 무서워한다는 사실은 나왔다. 애니메이션 용으로 완전히 새로 만들었다기보다는 원작에서 이미 설정이 있던 캐릭터를 애니메이션에서 선행 등장시켰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3. 작중 행적



3.1.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판에선 10화에서는 부재중이라 직접 등장은 없었으며, 가브릴이 잔소리가 심한 사람이라며 질색한 것을 보면 타락 이전부터 사이가 별로였던 모양. 다만 원작에서는 그냥 있냐고 물어봤을 뿐인데다 타락하기 이전의 성실했던 가브릴을 생각하면 제르엘을 동경했으면 했지 사이가 나빴을 가능성의 거의 없으므로 타락한 현재 기준으로 잔소리가 심한 언니라고 언급했을 가능성도 있다. 이후 11화 마지막에 타프리스가 제르엘이 방문할 것을 언급했고, 12화에 등장하는데 이때 라피엘의 언급에 따르면 '하느님의 오른팔'이라고 불릴 정도로 강력한 천사라고 한다. 첫 등장부터 엄청난 포스를 뿜으며 최종보스임을 강하게 어필했고, 너무나도 강한 신성력 때문에 평범히 천사 모습으로 걷는데도 다른 사람들 눈에 보이지 않았다.
이후 여동생 모드로 애교부리는 가브릴에게 속아'''주다가''' 결국엔 분노, 가브릴이 기습적으로 날린 화살도 잡아서 가브릴의 미간에 박아버린 뒤[2] 천계로 끌고 가서 재교육시키고 돌려보냈다. 하지만 가브릴은 갱생한 척만 한 것이었고, 결국 가브릴의 결계까지 꿰뚫고 들어와 다시 데려가려고 하지만 가브릴의 우정 호소에[3] 눈물 흘리며 함께 하계에 살며 수행하려 한다.
하지만 이후 등장한 떠돌이 개를 보고 총체적 멘붕이 와서 귀여운 비명을 지르며 인간계에는 못 있겠다며 울면서 도망친다. 이후 스틸컷을 보면 그대로 집까지 도망친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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갭 모에가 대단하다. 평소에는 위엄 넘치는 언니 모드면서 떠돌이 개 한마리 때문에 울면서 도망치는 것을 보면 같은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4] 처음 인간계에 내려왔을 때 목줄이 걸린 푸들을 보고 살짝 웃어넘긴 것을 보면 목줄이 걸리지 않은 개를 무서워하는 모양.

3.2. 원작


원작에서는 언급했듯이 58화에 처음 등장했고 애니판과 달리 집문에 화살 편지로 제르엘이 온다고 나온다. 제르엘이 가브릴네 집에 온뒤에는 애니판과 비슷한데 차이점이 있다면 제르엘의 속마음도 나온다. 제르엘의 시스콘 기질 때문에 가브릴의 낚시를 눈치 못채고 표정관리만 간신히했다. 가브릴의 낚시에 완전히 낚일 찰나 장롱에 쑤셔넣은 잡동사니에 깔리고서야 가브릴이 거짓말을 하고 있었음을 깨달았다.[5]이때 제르엘 머릿속에 순수했던 가브릴의 모습이 지나가다가 깨진다.(...) 이후 애니판 12화 처럼 가브릴 끌고 재교육하고 다시 보낸다.
물론 가브릴은 갱생한척 사는거였지만 제르엘이 인형 같은걸 보내서 가브릴을 일일히 감시하다보니 가브릴이 애니판과 달리 1화 처음 등장했던 가브릴처럼 되어간다. 하지만 일주일이 되던 중에 갑자기 여러 생각들을하는 행동들이 여러번 생겼다. 조리부[6]와 카페 사장님의 말[7]을 듣고 가브릴에게 무슨 말을 하려고 했다가 비네일행의 난입으로 못 말하게 되는데 지금까지의 행동으로 예측해 보자면 '''비록 타락했고 욕망에 빠졌으며 자신을 속이려고도 했지만 자신의 나름대로 즐겁게 하계의 생활을 하고 있었다는걸 알게되고 가브릴을 존중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가브릴이 카페에 일한 이후 돌아가는데 눈앞에서 사타냐, 비네트, 라피엘을 만나게되고 비네트가 제르엘에게 가브릴을 되찾기위한(...) 승부를 걸게된다.

승부의 내용은 퀴즈. 비네가 이기면 가브릴이 제르엘에게서 해방되고, 제르엘이 이기면 가브릴을 천계로 강제송환하는 조건으로 승부가 시작된다. 출제자는 라피엘 단독으로 보이며 퀴즈 진행자는 사타냐와 라피엘, 참여자는 제르엘과 비네, 경품(...)은 가브릴. 제르엘은 시작부터 가브릴의 스리사이즈(?!)를 시작으로 어린 시절의 사진 등이 출제된 퀴즈를 우후죽순 맞추며 1점만 더 따면 이기는 상태까지 간다.[8] 그러나 현재 가브릴이 좋아하는 것(넷게임), 좋아하는 음식 등 '지금의 가브릴'에 대한 문제가 나오기 시작하자 하나도 맞추지 못하고, 그제서야 제르엘은 자신이 '''지금 현재의 가브릴에 대해 아는 게 전혀 없다'''는 걸 깨닫는다. 결국 퀴즈는 비네의 승리로 끝나고 가브릴은 제르엘에게서 해방된다.

그러나 가브릴을 감시하면서부터 무언가 느끼는 게 있는 듯 보였던 제르엘은 승부 결과를 깨끗하게 받아들이고, 지금의 가브릴을 자신보다 더 잘 아는 비네에게 가브릴을 잘 부탁한다는 인사를 나누고 천계로 돌아간다. 이에 감명을 받은 비네는 가브릴이 타락생활을 재개하기 직전에 그녀의 노트북을 덮어버리며 가브릴의 생활을 시정하겠다는 뜻을 선포하고, 가브릴이 이러면 달라진 게 없다고 절규하는 것으로 제르엘 소동은 마무리된다.
단행본 특별편에서는 천계에 잠시 돌아온 가브릴에게, 자신이 참는 것도 한계가 있으니 적당히 풀어지라고 웃으며 경고한다. 그리고 보너스 컷에서는 하니엘에게 좋아하는 음식이 뭐냐고 물어보는데, 가브릴이 좋아하는 음식을 틀렸던 쇼크 때문인 듯하다.
[1] 실제로 주역 4인방보다 연상이다.(사와시로 미유키 33세, 토미타 미유 19세, 오오니시 사오리 26세, 하나자와 카나 29세, 오오조라 나오미 29세)[2] 이때 나온 기술명은 북두신권 오의 중 하나인 이지진공파의 패러디.[3] 사실상 우정 호소를 빙자한 감성팔이에 가깝지만..[4] 거기다 개를 보자마자 'いぬ(이누)'로 발음하지 않고 떨리는 발음으로 'いにゅ(이뉴)'라고 발음해서 더 귀엽다. [5] 애니에서는 천리안으로 가브릴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걸 처음부터 알고 있었지만, 원작에서는 교장 관련 설정오류를 메꾸기 위해서인지 천리안 설정을 없애고 가브릴에게 속고 있다가 장롱을 열고서야 거짓말을 한다는 것을 눈치챈 것으로 바뀌었다.[6] '''혹시 고민거리가 있으면 얘기해! 맛있는 요리로 기운차리게 해줄게!'''[7] '''어떤 텐마양이든 멋지다고 생각해. 무리 하지 말고 즐겁게 지내렴'''[8] 게다가 어린 시절의 가브릴이 자다가 침대에 실례해서 미안하고 울고 있는 사진을 본인의 말처럼 처음 보았는데도 바로 자다가 실례했다라는 것을 알아맟추기까지 하는데, 그 이유가 사진 속에 있는 가브릴의 우는 얼굴이 혼나고 있을 때의 얼굴이 아닌 약간 부끄러운 감정이 있다라는 것과 당시의 가브릴이 잠옷 차림이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