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허 스타디움

 

[image] '''역대 AFC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개최 경기장'''
2012

2013

2014
울산문수축구경기장
서울월드컵경기장
'''톈허 스타디움'''
패러마타 스타디움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2014

2015

2016
패러마타 스타디움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라시드 스타디움
'''톈허 스타디움'''
전주월드컵경기장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
[image]
'''톈허 스타디움
Tianhe Stadium
'''
'''天河体育场
(天河体育中心体育场)'''

위치
중국 광둥 성 광저우 시 톈허 구
기공
1984년
개장
1987년
홈구단
광저우 헝다 타오바오
잔디
천연잔디
수용인원
58,500명
56,000명(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1. 개요
2. 역사
3. 교통


1. 개요


중화인민공화국 광둥 성 광저우에 위치한 종합운동장.
광저우 헝다 타오바오의 홈구장이자 1991 FIFA 여자 월드컵 중국 결승전,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의 축구 결승전이 열린 경기장이기도 하다.

2. 역사


1987년 제6회 중화인민공화국 운동회[1]의 개최를 위해 건설되었다.
1991년에는 FIFA 여자 월드컵의 1회 대회였던 1991 FIFA 여자 월드컵 중국의 결승전 경기장으로 쓰였지만, 홈팀 중국은 8강에서 스웨덴에 패하는 바람에 결승전은 남의 잔치가 되었고, 냉전이 갓 해빙되던 시기에 홈에서 미국이 초대 우승팀이 되는 배경 무대가 되었다. 이후 2007년 중국에서 두 번째 열렸던 여자월드컵은 광저우에서는 열리지 않았다.
2010년에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의 축구 종목 경기가 이곳에서 열렸는데, 주경기장의 지위는 광둥 올림픽 스타디움이 가져갔지만 축구 결승전과 3/4위전은 남녀 모두 톈허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서는 남녀 모두 일본이 우승을 차지했는데, 홈팀 중국은 남자는 16강[2], 여자는 4강[3]에 그쳐 결승 무대는 또다시 남의 잔치가 되었다. 그나마 여자축구에서는 3/4위전이라도 나갔지 않느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톈허에서 열린 3/4위전에서 중국을 2:0으로 꺾으면서 남의 잔칫상을 완성했다.
2011년부터는 막 슈퍼리그로 승격한 광저우 헝다 타오바오가 이 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쓰기 시작했는데, 그전까지만 해도 갑급 리그에서 헤맸던 광저우 헝다는 이후 역사가 일취월장, 이 경기장에서만 AFC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두 번이나[4] 들어올렸다. 두 번 다 2차전이 여기서 열렸기 때문에, 실제 우승 세레머니도 여기서 했다. 다만 FC 서울과의 2013년 결승은 1, 2차전에서 모두 승패를 가리지 못해 원정 다득점으로 챔피언을 가렸고, 사상 최초로 결승전 2무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남겼다.
2023년 광저우 헝다가 신구장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3. 교통


광저우 지하철 1호선 체육중심역 외에도 1호선 티위시루역, 3호선 린허시역이 이 경기장과 가까이 있다.

[1] 한국으로 치면 전국체전급 행사. 참고로 올림픽은 '오림피커(올림픽의 한자 음차) 운동회'라고 부른다. 규모에 상관없이 체육대회는 전부 다 운동회인 것.[2] 대한민국에 0:3으로 패배했는데, 이 경기도 톈허 스타디움에서 열렸다.[3] 일본에 0:1로 패배했다.[4] 2013,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