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여자 월드컵
1. 개요
2. 역대 여자 월드컵
3. 기록
4. 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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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IFA에서 주관하는 세계 여자 축구 선수권 대회. 남자들만의 전유물이었던 축구의 인기가 점점 확산되어 여자들도 보기 시작했으며,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여자 선수들에 의한 경기나 리그가 널리 확산되면서 FIFA는 여자 축구에서도 월드컵을 만들기로 했다. 여자 월드컵 첫 대회는 1991년 중국에서 개최되었으며, 남자 월드컵과 마찬가지로 4년마다 1번씩 대륙별 순환 원칙에 의해 돌아가면서 개최한다. 그러나 남자 월드컵에 비하면 상업성이 떨어지는 편이며, 특히 한국에서는 남자 대회에 비하면 찬밥 신세라 존재 자체를 모르는 사람도 많다. 여자 축구의 전통강국인 미국, 중국, 노르웨이와 여자 축구'''도''' 잘하는 브라질과 독일 등에서는 남자 월드컵만큼은 아니더라도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다.
2010년 U19, 17 여자 청소년 축구대회에서 각각 3위, 우승 이라는 위업을 달성되고, 지소연과 같은 스타 플레이어가 등장하면서 이제 한국에서도 여자 축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다. AFC 티켓도 5장으로 늘었고 2015년 제 7회 대회[1] 에서 16강 가는 쾌거를 이루어지고 여자 축구 강국 북한을 물리치고 강팀과의 예선 조 편성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티켓을 따냈다. 남자 축구가 강호임에도 여자 축구가 약한 팀으로는 스페인, 이탈리아, 아르헨티나가 있는데 특히 이중에서 아르헨티나 여자 축구팀은 심각하게 약하다. 대한민국 여자 축구팀보다 더 약하다.[2] 그러나 스페인은 워낙 축구 인프라가 강력한 덕분인지 2015년 대회 유럽 조별예선서 9승1무라는 ㅎㄷㄷ 한 성적으로 첫 본선행을 이뤘고, 이탈리아도 최종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했으며, 아르헨티나도 같은 대회 남미 예선에서 브라질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대한민국의 경우, 중국과 북한이라는 절대강자에 일본의 벽까지 있어 그동안 월드컵에 나서지 못하다가 2003년 월드컵에 처음 진출했다. 하지만 그 이후 호주[3] 가 AFC로 편입하면서 장벽 하나가 더 생겨 다시 고생길이 열리는 중이다.
2. 역대 여자 월드컵
2.1. 역대 대회
2.1.1. 1회 1991 FIFA 여자 월드컵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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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여자축구 강호인 중국에서 여자 월드컵의 첫 대회가 열렸다. 총 12개국이 본선라운드에 참가하여, 4개국씩 3개조로 편성, 각조 1~2위팀과 3위팀 3개 중 상위 2개팀이 8강 토너먼트를 치렀다. 개최국이며 우승후보였던 중국은 의외로 8강에서 조기에 탈락하는 이변의 희생양이 되었다.[4]
'''참가국''' : 중국(개최국), 일본, 대만(아시아), 브라질(남미), 미국(북중미), 독일, 이탈리아,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유럽), 나이지리아(아프리카), 뉴질랜드(오세아니아)
우승 : 미국 / 준우승 : 노르웨이 / 3위 : 스웨덴 / 4위 : 독일
2.1.2. 2회 1995 FIFA 여자 월드컵 스웨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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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별 순환개최 원칙에 의해, 유럽에서 개최되었다. 여전히 12개국만이 본선에 진출할 수 있었기에, 대회 진행방식은 1회 대회와 동일했다.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개최국이자 우승후보인 스웨덴이 8강에서 탈락하였다. 대신 옆동네 노르웨이가 홈버프를 대신 받으며 우승했다.(...)
'''참가국''' : 스웨덴(개최국), 중국, 일본(아시아), 브라질(남미), 미국, 캐나다(북중미), 독일, 이탈리아, 노르웨이, 잉글랜드(유럽), 나이지리아(아프리카), 뉴질랜드(오세아니아)
우승 : 노르웨이 / 준우승 : 독일 / 3위 : 미국 / 4위 : 중국
2.1.3. 3회 1999 FIFA 여자 월드컵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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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별 순환개최 원칙에 따라 유럽에 이어 북중미 미국에서 개최되었다. 동시에 이번 대회서부터 참가국이 12개국에서 16개국으로 늘어났다. 대회 규모가 확대되었음에도, 불과 5년 전에 24개국이 참가한 남자 월드컵도 개최했던 미국이라 경기장 등 인프라 시설에서 별 문제는 없었다. 개최국이 우승한 유일한 대회이다.
'''참가국''' : 미국(개최국), 중국, 일본, 북한(아시아), 브라질(남미), 캐나다, 멕시코(북중미), 덴마크, 독일, 러시아, 노르웨이, 스웨덴, 이탈리아(유럽), 나이지리아, 가나(아프리카), 호주(오세아니아)
우승 : 미국 / 준우승 : 중국 / 3위 : 브라질 / 4위 : 노르웨이
2.1.4. 4회 2003 FIFA 여자 월드컵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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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대로라면 대륙별 순환원칙에 의해 아시아에서 개최되었어야 했고, 실제 중국이 유치를 확정하고 대회 준비까지 다 한 상태였는데, 대회 개최 직전에 SARS가 중국을 중심으로 널리 유행하는 바람에 FIFA가 중국에 다음 대회 개최권 및 03년 대회 자동진출권의 유지를 보장하고 중국 개최를 포기하였다.
그리고 올라온 16개국 중에 여자 월드컵을 개최할 만한 나라를 몰색했는데... 한국과 일본은 바로 전년도에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를 개최한 데다 대륙별 순환원칙에도 부합하는 아시아 국가....였음에도 여자축구 인기가 망했어요인데다 두 나라 모두 여자 월드컵엔 관심이 없었고, 중국 옆나라라 SARS로부터 안전하다는 보장도 없었다.
덕분에 FIFA는 전 대회 개최국이었던 미국에 개최의사를 타진, 미국이 이를 수용하면서 희대의 동일국가 2연속 개최라는 진풍경이 연출되었다.
아울러 FIFA의 월드컵 개최 대안국가 몰색 부분에서 이미 눈치챘겠지만, 이 대회는 '''대한민국이 최초로 여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대회'''이다. 1승도 기록하지 못하고 전패했지만 '''득점도 했다.'''[5] 물론 조가 깡패였던건 어쩔 수 없지만(...).[6]
'''참가국''' : 미국(개최국), 중국(개최국 자격 인정), 한국, 일본, 북한(아시아), 브라질, 아르헨티나(남미), 캐나다(북중미), 프랑스, 독일, 러시아, 노르웨이, 스웨덴(유럽), 나이지리아, 가나(아프리카), 호주(오세아니아)
우승 : 독일 / 준우승 : 스웨덴 / 3위 : 미국 / 4위 : 캐나다
2.1.5. 5회 2007 FIFA 여자 월드컵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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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대회 개최권을 부득이하게 양보했던 중국에서 다시 월드컵이 열렸다. 다행히도 이번엔 SARS같은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중국은 또 8강에서 탈락했다. 중국은 월드컵을 개최하면 마가 끼는듯(...)
여자 월드컵에서는 이 대회부터 호주가 AFC 소속으로 편입되어 아시아 진출쿼터를 따내게 되었다. 남자 축구에서 호주의 AFC 편입 피해자가 중국과 중동국가들이라면, 여자 축구에서는 바로 한국이라 할 것이다.
게다가 중국의 입장에서도 호주는 반갑지 않은 손님이다. 그 이유는 2011년 제 6회 대회 지역예선에서 드러났다.(직접적인 영향은 끼치진 않았지만)
독일은 대회 역사상 첫 2연패를 차지하게 되며 중국, 노르웨이, 미국 등 기존 강자들을 제치고 여자축구의 최강자로 등극했다.
'''참가국''' : 중국(개최국), 호주, 일본, 북한(아시아), 브라질, 아르헨티나(남미), 미국, 캐나다(북중미),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독일, 잉글랜드(유럽), 나이지리아, 가나(아프리카), 뉴질랜드(오세아니아)
우승 : 독일 / 준우승 : 브라질 / 3위 : 미국 / 4위 : 노르웨이
2.1.6. 6회 2011 FIFA 여자 월드컵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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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별 순환원칙에 의해 유럽의 독일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대회 2연패를 차지한 독일이 개최국 버프를 받아 남자 월드컵에서도 전무한 기록인 3연패를 차지할 지가 초미의 관심사이다.
한국은 아쉽게도, 본선 진출권이 달린 여자 아시안컵에서 중국, 호주에 밀려 광속탈락하면서 2015년 대회를 기약하게 되었다.
그리고, 아시아의 여자축구 강호인 중국이 2010년 여자 아시안컵 4강전에서 북한한테 연장 끝에 지고 일본한테도 지면서 4위에 그쳐 예선 광탈되는 이변이 일어났다. 원래 중국이 여자축구에 꽤 강한 건 사실이나, 호주의 AFC 편입으로 인해 경쟁팀이 더 늘어난 게 원인이었다.[7]
6월 26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회가 시작되었다.
'''참가국'''
A조 : 독일, 캐나다, 나이지리아, 프랑스.
B조 : 일본, 뉴질랜드, 멕시코, 잉글랜드
C조 : 미국, 북한, 콜롬비아, 스웨덴
D조 : 브라질, 호주, 노르웨이, 적도기니
7월 14일 4강전 대진은 아래와 같이 결정.
프랑스 vs 미국
일본 vs 스웨덴
한가지 놀라운 것은 일본이 개최국이자 작년 우승팀인 독일을 꺾고 4강에 진출한 것. 과연 아시아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될까?
그리고, 일본은 스웨덴도 물리치고 결승에서 미국과 격돌하게 됐다. 1999년에 중국이 준우승을 한 지 12년만에 AFC 소속 국가로서는 또 다시 준우승을 확보하게 됐다. 만약 일본이 우승할 경우, AFC 소속 국가대표팀의 FIFA 여자 월드컵 최고 성적을 갱신하게 된다. 작년엔 17세 소녀들이 결승까지 올라 FIFA 주관 대회 첫 우승에 도전했다가 한국에게 패하며 고배를 마셨는데, 이번에 올라온 성인 여자대표팀은 과연 FIFA 주관 대회 콩라인을 탈출할 수 있을지가 관심거리였는데, '''탈출 성공!!!'''
미국과 연장 접전 끝에 계속 리드를 허용하고도 근성으로 동점골을 만들면서 승부를 기어이 승부차기로 몰고가더니, 승부차기에서 3-1로 승리하면서 역사상 처음으로 여자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서 일본은 아시아 국가 최초로 여자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개최 도시는 다음과 같다.
베를린(개막전만 열림), 프랑크프루트, 아우구스부르크, 레버쿠젠, 볼프스부르크, 드레스덴, 보훔, 묀헨글라트바흐, 산사임[8]
우승 : 일본 / 준우승 : 미국 / 3위 : 스웨덴 / 4위 : 프랑스
2.1.7. 7회 2015 FIFA 여자 월드컵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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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3일에 발표가 났다. 원래 후보 국가는 캐나다와 다른 한 나라.. 놀라지 마라.. 짐바브웨다. 당연히(?) 캐나다가 상당히 유력한 편이었고, 개최지 선정 직전, 짐바브웨는 시설 미미 및 준비 부족을 이유로 유치 신청을 반납했다. 당연히 자동적으로 캐나다의 월드컵 유치가 확정되었다.
이번 대회서부터 참가국이 16개국에서 24개국으로 확대되면서 AFC에 할당된 티켓도 3장에서 5장으로 늘어났다. 남자 대회에서 32개 티켓 중 4.5장이 할당된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데, 일본, 북한, 중국 등이 세계의 강호로 군림한 덕분이다. 당연히 본선 진행 방식도 1986년~1994년 남자 월드컵과 동일해졌다.
한국 입장에서는 AFC 할당 티켓도 늘어난데다, 늘 아시아 티켓 한장을 차지하던 북한이 지난 대회 약물문제로 출전정지 처분이 내려지면서 본선 진출 가능성이 매우 높다. 보나마나 일본, 호주, 중국, 한국이 진출할 거라고 다들 이야기하는 중.(…) 아시아 지역예선을 겸하는 2014 AFC 여자 아시안컵에서 한국은 중국, 태국, 미얀마와 같이 B조에 편성되었는데 2위만 해도 본선 진출이다. 중국이야 그렇다 쳐도 태국, 미얀마가 워낙 약체다보니…. 더군다나 본선 진출에만 성공한다면, 조3위도 16강 진출이 가능할 수 있는 상황이 전개될 수 있기에 본선 2라운드도 꿈만은 아니다.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한국은 미얀마에 12대0 태국에 4대0으로 중국과의 마지막 경기에 관계없이 다음라운드 진출과 12년만에 여자월드컵 본선진출을 확정했다.
조별 예선에서 작년의 남자들과 달리 괜찮은 성적을 올리며 사상 최초로 16강까지 올랐으나, 상대가 상대인지라 더 이상 올라가진 못했다.
2.1.8. 8회 2019 FIFA 여자 월드컵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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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총 5개국이 FIFA에 유치신청을 했다. 유럽의 잉글랜드와 프랑스, 아프리카의 남아프리카 공화국, 오세아니아의 뉴질랜드, 그리고 아시아의 '''대한민국'''인데 이 중 남아공은 유치 신청을 철회했다.
특히 07년 아시아, 11년 유럽, 15년 북미의 뒤라 아시아 차례가 되었다는 판단으로 유치신청을 낸 것. 전통적으로 아시아세가 강한 여자축구계이고, 아시아에서 중국 말고 월드컵을 유치한 나라가 없지만 프랑스의 여자축구의 인기가 대한민국보다 훨씬 더 높고[9]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로 2017년 FIFA U-20 월드컵에 이어 2019년까지 독식한다는 비난이 일면서 프랑스로 개최국이 결정되었다. 여자 월드컵을 유치하면 여자 U-20 월드컵 개최권도 자동으로 딸려온다. 따라서 FIFA가 주관하는 2017년 FIFA U-20 월드컵, 2018년 FIFA U-20 여자 월드컵, FIFA 여자 월드컵의 3개 대회를 연속으로 한 국가에 몰아주기는 힘들다는 견제 심리 때문에 유치에서 탈락했다.[10]
자메이카와 스코틀랜드가 처음으로 출전했다.
역사상 처음으로 아시아 나라가 모조리 16강에서 탈락했다. 온갖 더티 소림사커라는 악명으로 어찌 16강 올라간 중국이야 그렇다쳐도, 2011년 대회 우승한 일본조차도 16강에서 일찌감치 탈락하고 8강에서 미국을 뺀 7개 나라가 싸그리 유럽일 정도로 유럽이 압도적 우세였다. 그러나 그 7개의 유럽국가들을 모두 제치고 결국 우승은 미국이 차지했다.
2.1.9. ''9회 2023 FIFA 여자 월드컵 호주·뉴질랜드 (예정)''
대륙별 순환개최 원칙에 의해, 이번에는 유럽 대륙이 배제되었고 북미의 경우 개최역량이 있는 나라들이 단체로 2026 FIFA 월드컵 캐나다·멕시코·미국을 유치했기에 사실상 두 대륙이 모두 배제된다. 남은 대륙 중 여자 축구의 세력이 매우 강한 아시아 쪽의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현재 개최 희망 국가로는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에서 호주+뉴질랜드 공동유치조합, 일본, 남미에서 아르헨티나, 브라질, 콜롬비아다. 2019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개최지가 결정될 예정이며 사실상 호주와 일본의 양파전으로 흐를 듯. 지난 대회 유치경합을 했던 한국의 경우 같은 해에 열리는 2023년 AFC 아시안컵에 집중하기 위해 유치에 큰 관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2019년 3월 4일 '''FIFA가 한국에 남북한 공동개최를 제의했다는 오피셜이 떴다!'''#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이 '''한국이 요청한게 아니라 FIFA(!)가 먼저 제의'''한 거다.
유치희망국이 있는데도 FIFA가 이렇게 나선 이유는 IOC에 대한 경쟁심리 + 남북간 해빙무드에 끼어들기 위함 + 북한 티켓때문이다. 사실 문재인 대통령이 2030 월드컵의 동북아 4국 공동개최를 먼저 제의했으나 인파티노 회장이나 FIFA는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었다. 이는 2030 월드컵을 어떻게든 중국 혹은 일본등에 선물해서 흥행을 더욱키우고 싶은 FIFA의 속내 때문이다. 그러나 남북이 공동으로 2032 올림픽 유치를 신청하는 상황에서 FIFA도 어떻게든 남북간 평화 무드를 이용하고픈 생각이 들었고, 덤으로 '''북한이 2019년 대회 지역예선에서 한국과 같은 조에 편성되어 예선 탈락'''하는 사태가 발생하여 2015년(징계에 의한 참가정지)에 이어 두 대회 연속으로 수준급 강팀이 월드컵에 못나오게 되자 이 일이 세 번 연속으로 발생하는 것을 막아야 했던 것이다.[11]
그러나 정작 한국은 심드렁한데, 상술했듯 2023 AFC 아시안컵과 같은 해에 열리다보니 대한축구협회가 아시안컵 개최에 집중하는 것도 있고, 현실적으로 2023년 대회를 유치한다면 한국은 모를까 북한쪽에서 대회 준비를 하기엔 부족한 시간이다.
그리고 축구협회는 남북 공동유치 의향서를 FIFA에 제출하였다. FIFA에서 먼저 제안하였기 때문에 유치에 성공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였는데 오히려 2020 U-20 여자 월드컵을 '''대한민국'''에서 개최를 할지도 모른다.# 2020년 U-20 여자 월드컵 개최지로 대한민국과 인도가 유치 신청을 했는데, 인도가 그해 U-17 대회 개최권을 따내면서 자연스레 대한민국밖에 남지 않은 것이다.
문제는 이 해에 U-20을 개최해버리면 2023년 여자 월드컵 개최는 사실상 나가리가 되는 셈이다. 왜냐하면 여자 월드컵을 개최하려면 그 이전 연도에 열리는 U-20 대회도 같이 개최해야 하는데 여기서 U-20 대회를 2회 연속 개최해버리게 되기 때문에 FIFA의 대륙별 순환 원칙에 어긋나기 때문이다.
2019년 5월 15일, '''대한축구협회가 2023년 AFC 아시안컵의 유치신청을 철회'''하면서 2023 여자 월드컵 개최에 집중한다는 명분을 내세웠다.# 초기에만 해도 아시안컵 개최에 집중하기 위해 23년 월드컵에 회의적이었던 축구협회의 놀라운 태도전환이다.[12] 이로서 한국의 2022 U-20 대회 및 2023 월드컵의 한국 개최 가능성이 높아졌다.
문제가 되는 2020 U-20 여자 대회는 FIFA가 다른 대안을 찾던가 영 방법이 없으면 22년 대회를 타국에 주고 한국에 20년 대회를 맡기던가, 그거조차 안되면 한국에 2020, 2022년 대회를 모두 맡겨버릴 수도 있다. SARS라는 천재지변때문이긴 했지만 여자 월드컵의 2회 연속 동일국 개최까지 밀고 나갔던 것이 FIFA이니.
그러나 이전 대회에서 3패 탈락하면서 대회 유치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2019년 12월 13일 현재, 남아프리카공화국 축구 협회는 정부 보증을 못 받아서 유치신청을 철회했고 대한축구협회는 남북 관계 악화와 이번 대회부터 여자 월드컵 본선 수익금의 100% FIFA에 귀속 조항과 대회 기간 경기장 권역 내 FIFA 후원업체를 제외한 다른 업체의 전면 휴무 의무 조항이 한국 국내법과 충돌로 대한민국 정부의 보증을 못 받아서 유치 신청을 철회하였다.
일본은 가능성이 어려운 게 2019 럭비월드컵을 개최한 일본이 2020올림픽에 2023 농구 월드컵을 개최하기 때문. 일본이 개최에 나섰던 2020 FIFA 풋살 월드컵도 일본이 국제대회 너무 독점한다는 경쟁 국가 주장이 통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2020년 6월 22일 마침내 일본은 여자월드컵 유치신청을 포기했다.
이렇게 해서 호주 축구협회와 뉴질랜드 축구협회가 2개국 공동개최로 변경하여 여자월드컵을 유치 신청함에 따라 사실상 2023 여자월드컵은 호주 - 뉴질랜드 공동개최로 가닥이 잡혀졌다. 유치 성공시 결승전은 시드니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합의되었다.
이 대회부터는 본선 진출팀이 32개로 확대된다.
2.1.10. ''10회 2027 FIFA 여자 월드컵 (예정)''
칠레, 네덜란드, 노르딕 국가(덴마크-스웨덴-노르웨이-아이슬란드-핀란드), 남아프리카공화국, 미국이 유치 경쟁을 가지고 있다.
2.2. 공인구
3. 기록
3.1. 각국 대표팀의 우승 횟수
결승전에 가장 많이 올라간 대표팀은 미국으로 5회다.
결승 진출횟수는 1위 미국(5회, 4/1), 2위 독일(3회, 2/1), 3위 노르웨이(2회, 1/1), 일본(2회, 1/1), 4위 중국(1회, 0/1), 스웨덴(1회, 0/1), 브라질(1회, 0/1) 순이다.
연속 우승 기록은 독일(2003, 2007)과 미국(2015, 2019) 두 나라가 가지고 있다.
우승할 때마다, 해당 국가대표팀은 여성용 유니폼에 한해 엠블럼 위에 별을 하나씩 추가할 수 있다.
3.2. FIFA 여자 월드컵 통산 랭킹
- 최고순위에 관계없이 총 승점을 기준으로 한다.
- 승리는 승점 3점, 무승부는 승점 1점, 패배는 승점 0점으로 기록한다.
- 승점이 같을 경우 출전 횟수 > 경기 횟수 > 골득실 > 다득점 > 승자승 순으로 우선순위에 둔다.
- 굵은 글씨는 2019 FIFA 여자 월드컵 프랑스 진출팀
3.3. 팀별 본선 참가 횟수 및 최고 성적
2019 FIFA 여자 월드컵 프랑스까지를 기준으로 하였다. ★의 개수는 우승 횟수.
3.4. 역대 대회별 최초 본선진출팀
4. 상금
2011년 우승상금은 100만 달러였다가 2015년 우승상금은 200만 달러로 늘어났고, 2019년 우승상금은 400만 달러로 늘어났다. 하지만 남자 월드컵 우승상금인 3,500만 달러에 압도적으로 밀려있는데 모든 여자 스포츠가 그렇듯이 상업적으로나 수익성으로 모두 밀린 상황이나 어쩔 수가 없다. 참고로 여성 구기종목에서 가장 상금이 많은 대회이다.
[1] 2010년의 좋은 성적을 이어나가지 못하는 바람에 2012년 런던 올림픽에도 나가지 못했다.[2] 실제로 2019년 2월 28일에 호주에서 열린 친선 대회에서 윤덕여호에 '''0:5로 신나게 털렸다!'''[3] 대한민국의 상대전적 기준 13전 3승 2무 8패로 열세이다.[4] 그런데 워낙 출전국이 적어 8강이면 이미 다들 우승후보인지라 이변이라고 하기에도 그렇다.[5] 남자는 월드컵 1호골을 위해 무려 32년을 기다려야 했다.[6] '''브라질''', '''노르웨이''', 프랑스와 한조. '''미국''', '''스웨덴''', '''북한'''이 한 조였던 A조보다야 나았지만.....[7] 이거도 옛날 이야기....중국 여자 축구는 쑨원의 은퇴 이후 차차 퇴보하여 최근에는 일본-북한-호주의 3강 구도 밑에서 한국과 다퉈야 하는 상황으로 봐도 될 정도로 크게 약해졌다.[8] 호펜하임의 홈 구장이 있는 곳이다.[9] 프랑스는 2011년 여자 월드컵 4위까지 오른 국가이다. 현재 여자 축구 피파 랭킹 4위에 여자 프로리그를 2부리그까지 갖춰 한국보다 훨씬 인프라도 안정적이다. 선수 수급도 등록선수만 해도 9만 8천명이 넘으니 1천명을 겨우 넘기는 한국과 차원이 다르다.[10] 우연인지 몰라도 대한민국은 2018 FIFA U-20 여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11] 2015년 대회부터 여자월드컵의 아시아 티켓은 5장이다. 그 전에 아시아에 티켓을 4장만 줬더니 매번 한국이 지역예선에서 광탈해버려서(...) 출전국 확대와 함께 아시아의 5대 여자축구강호(일본, 호주, 중국, 한국, 북한)에게 출전권을 보장하기 위해 5장을 준 것이다. 근데 2개 대회 연속으로 북한 몫을 태국이 들고갔다.(...) 2015년이야 징계때문이었다지만...[12] 이는 2019년 4월 7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AFC몫의 FIFA 평의회 의원 및 AFC 부회장 선거에서 모두 낙선했다는 것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AFC에서 입지가 약해진 한국이 굳이 불리해진 아시안컵 유치전대신, FIFA가 먼저 유치해달라고 손을 내민 대회를 덥석 무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13] 결승전에는 Conext15 Final Vancouver라는 새로운 공이 쓰였다.[14] '''한 번도 4위 미만의 성적을 낸 적이 없다.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