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노 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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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은 건축가로, 오랜 벗이자 신의 손이라 불리우는 죠시마 토시야와 함께 신의 발이라고 불리는 , 이바라키에서 전설적인 코스 레코드를 남긴 사나이.
차량은 닛산 스카이라인 GT-R V-spec II Nür.[2] 카나가와의 사신(死神)보다 훨씬 앞서서 GT-R의 달인이라는 컨셉으로 등장, 닛산 차량을 모는 하시리야 중 가장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었다.[3] 이 사람의 차량인 닛산 스카이라인 GT-R은 차체가 미끄러지는 경우 자동적으로 앞바퀴가 회전해서 트랙션을 잡아주는 시스템 ATTESA-ETS 로 유명하다.[4] 그런데 ''' 그런 GT-R로 드리프트를 하는 드라이버.'''[5] 이론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영역이라나…. 이 때 배틀을 구경 온 스마일리 사카이의 말에 의하면 토도 레이싱 학원의 사장도 여기엔 입이 떡 벌어졌다.
GT-R 차종은 R32부터 R34까지 몰아봤으며 그중에서도 R33에 대해서는 실패작이라서 타보자마자 바로 팔아버리고 R32로 갈아 탔다고 할 정도로 가차없는 혹평을 가한다(…).[6] 뭘 모르는 젊은 애들이 돈좀 만지면 페라리나 벤츠 운운 하지만 자신은 돈은 있지만 죽을 때 까지 GT-R을 탄다고 하는 등 그야말로 GT-R 일편단심.[7]
주행을 하면서 기합을 지르거나 트래쉬 토크를 하는 습관이 있다. 퍼플 섀도의 멤버들은 본인 나름대로의 정신집중법으로 생각하고 있으나 실은 너무 집중하지 않기 위한 일종의 리미터. 죠시마는 호시노가 입을 다물게 된 상황을 니트로 땡긴 드래그 머신에 비유할 정도다.
원작과 애니메이션판에서는 타카하시 케이스케와 배틀을 한다. 배틀이 시작되기 전, 케이스케에게 젊은 여자를 꼬신 후의 희열감에 대해 늘어놓으며 "금욕하지 말고 젊을 때 놀아두도록 해." 라고 인생 강의를 하는 듯 싶다가, 까먹었던 본론인 "힐클라임+다운힐"이라는 복합 스테이지를 제안한다. 케이스케는 기꺼이 응했고 료스케도 동의했지만, '''"오히려 우리(프로젝트 D)에게 유리한 조건이다. 그만큼 대단한 상대다."'''라고 덧붙였다.
1라운드에서 선행을 택하였고 GT-R의 가속력으로 우위를 점하는 듯 했으나 케이스케 또한 료스케의 작전에 따라 약 7초의 간격을 두고 달리고 있다가 다운힐 구간에서 추격해 오기 시작한다. 중량에서 불리한 GT-R은 타이어의 마모가 시작되고 결국 케이스케의 FD를 떨쳐내지 못해 배틀은 2라운드로 넘어가게 된다.
2라운드는 케이스케가 선행하는데 직선구간에서 한 번의 추월시도 외에는 아무 일이 없는 것 처럼 보였으나 '''반환점에 도달하기 직전 급 가속을 하며 FD와 나란히 달리더니 반환지점에서 거의 동시에(하지만 FD보다는 아주 살짝 빠르게) 스핀 턴을 하며 케이스케를 추월해 버린다.'''[8] 그리고 호시노는 첫번째 추월시도를 한 이후부터 '''입을 다물어버린 상태.'''
사실 눈치 빠른 독자들이라면 알았겠지만, 이 반환점의 스핀턴 추월은 복선이 있었다. 호시노가 힐클라임 중간에 FD를 추월하려는 시도를 하는 것이 그 증거. 물론 직선의 길이가 짧기에 추월은 불가능했고, 애초에 호시노의 목적은 그 곳에서의 추월이 아니었다. 그는 반환점에서 FD와 나란히 서기 위한 타이밍을 실험해본 것이었다. 시도 직후 "그런 느낌인가... 대충 알았다고" 하는 대사가 나오는데, 아마 여기서 추월에 대한 계산을 완벽히 끝낸 것으로 보인다.
이후 언더스티어가 심해지는 GT-R을 제어하기 위해[9] 드리프트를 시작하는데 이것이 오히려 케이스케의 자존심을 건드리게 되어.[10][11] 케이스케 또한 드리프트로 응수한다. 케이스케의 이러한 행동에 호시노 또한 자극을 받아 배틀은 어느새 '''서로의 자존심을 건 드리프트배틀'''로 변한다. 하지만 차체가 무거운 GT-R의 특성상 언더스티어가 점차 심해지게 되며 컨트롤이 말을 듣지 않게 되던 중 결국 타이어의 그립차이로 아웃에서 치고 들어온 케이스케에게 다시 추월당한다. 이때 거리차이가 크지 않아 케이스케가 3차전을 제안하나 타이어의 마모가 심해 무리라고 판단, 패배를 인정한다.
위의 설명을 쉽게 풀어놓은 동영상
사실 이 배틀은 호시노 코조가 자청해서 승부를 어렵게 만든 부분도 있는데, 기존의 룰대로 그냥 힐클라임으로만 승부를 하면 자신의 홈이기도 한데다가 당연히 힘이 좋은 GT-R이 너무 유리하기 때문에 젊은 친구들에 대한 여유이자 자신에 대한 일종의 패널티로 생각하고 힐 클라임과 다운힐을 섞은 변종 룰을 제시한 것. GT-R의 선행에도 케이스케가 따라잡지 못하다 결국 무거운 차체가 짐이 되는 다운힐에서 따라잡았고 FD의 선행에서도 결국은 다운힐의 때에 추월당한 것을 생각하면... 본디 룰 대로 승부했으면 케이스케의 입장에서는 게임을 풀어나가기가 훨씬 어려웠을 것이다.
비록 배틀에서는 패배하였으나 본인의 힐 클라임 레코드 기록은 유지할 수 있었는데 당시 타임어택에 사용했던 R32는 개조비용만 '''1천만엔이 넘어가는 준 레이싱 용 차랑이었다는 후문.'''[12] 케이스케는 3회에 걸친 타임어택으로 '''연속해서 자기 기록갱신에 성공하였으나 결국 호시노의 기록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게 또 프로젝트D가 원정중 기록갱신에 '''실패한 첫 사례.''' 죠시마가 공정한 조건이라 할 수 없다고 하자 '배틀에서 졌는데, 마지막 체면 정도는 유지해야 하지 않겠냐'며 짖궂은 표정을 짓는다.
배틀 후 케이스케에게 프로 드라이버로 전향할 생각이 있으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봐선 레이싱 계통 인맥이 있는 듯.[13] 이바라키 원정을 마치고 타카하시 료스케와 후미히로가 인사하려고 찾았을때 죠시마와 같이 한번 더 등장했으며 료스케가 더이상 현역으로 달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아쉬워한다.
'''죠시마와 더불어 프로젝트 D에게 패배하기는 했지만 실력만으로 넘을 수 없는 연륜이란 것을 보여준 거대한 벽.'''
원작만화에서는 애니에서처럼 확실한 Nür버전이 아닌 V-Spec II로 추정되며[14] 차량 컬러도 밀레니엄 제이드가 아닌 베이사이드 블루로 추정된다. 후지미에서 모형화된 호시노의 GT-R은 확실히 V-Spec II에 파란색으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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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모르는 녀석들이 꼭 돈이 좀 생기면 벤츠니 페라리를 찾는단 말이야. 난 돈은 있지만 그런 쪽은 흥미가 없어. 난 죽을 때까지 GT-R이다!!'''
이니셜D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오토모 류자부로.'''도리야아아아아앗!!'''
본업은 건축가로, 오랜 벗이자 신의 손이라 불리우는 죠시마 토시야와 함께 신의 발이라고 불리는 , 이바라키에서 전설적인 코스 레코드를 남긴 사나이.
차량은 닛산 스카이라인 GT-R V-spec II Nür.[2] 카나가와의 사신(死神)보다 훨씬 앞서서 GT-R의 달인이라는 컨셉으로 등장, 닛산 차량을 모는 하시리야 중 가장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었다.[3] 이 사람의 차량인 닛산 스카이라인 GT-R은 차체가 미끄러지는 경우 자동적으로 앞바퀴가 회전해서 트랙션을 잡아주는 시스템 ATTESA-ETS 로 유명하다.[4] 그런데 ''' 그런 GT-R로 드리프트를 하는 드라이버.'''[5] 이론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영역이라나…. 이 때 배틀을 구경 온 스마일리 사카이의 말에 의하면 토도 레이싱 학원의 사장도 여기엔 입이 떡 벌어졌다.
GT-R 차종은 R32부터 R34까지 몰아봤으며 그중에서도 R33에 대해서는 실패작이라서 타보자마자 바로 팔아버리고 R32로 갈아 탔다고 할 정도로 가차없는 혹평을 가한다(…).[6] 뭘 모르는 젊은 애들이 돈좀 만지면 페라리나 벤츠 운운 하지만 자신은 돈은 있지만 죽을 때 까지 GT-R을 탄다고 하는 등 그야말로 GT-R 일편단심.[7]
주행을 하면서 기합을 지르거나 트래쉬 토크를 하는 습관이 있다. 퍼플 섀도의 멤버들은 본인 나름대로의 정신집중법으로 생각하고 있으나 실은 너무 집중하지 않기 위한 일종의 리미터. 죠시마는 호시노가 입을 다물게 된 상황을 니트로 땡긴 드래그 머신에 비유할 정도다.
원작과 애니메이션판에서는 타카하시 케이스케와 배틀을 한다. 배틀이 시작되기 전, 케이스케에게 젊은 여자를 꼬신 후의 희열감에 대해 늘어놓으며 "금욕하지 말고 젊을 때 놀아두도록 해." 라고 인생 강의를 하는 듯 싶다가, 까먹었던 본론인 "힐클라임+다운힐"이라는 복합 스테이지를 제안한다. 케이스케는 기꺼이 응했고 료스케도 동의했지만, '''"오히려 우리(프로젝트 D)에게 유리한 조건이다. 그만큼 대단한 상대다."'''라고 덧붙였다.
1라운드에서 선행을 택하였고 GT-R의 가속력으로 우위를 점하는 듯 했으나 케이스케 또한 료스케의 작전에 따라 약 7초의 간격을 두고 달리고 있다가 다운힐 구간에서 추격해 오기 시작한다. 중량에서 불리한 GT-R은 타이어의 마모가 시작되고 결국 케이스케의 FD를 떨쳐내지 못해 배틀은 2라운드로 넘어가게 된다.
2라운드는 케이스케가 선행하는데 직선구간에서 한 번의 추월시도 외에는 아무 일이 없는 것 처럼 보였으나 '''반환점에 도달하기 직전 급 가속을 하며 FD와 나란히 달리더니 반환지점에서 거의 동시에(하지만 FD보다는 아주 살짝 빠르게) 스핀 턴을 하며 케이스케를 추월해 버린다.'''[8] 그리고 호시노는 첫번째 추월시도를 한 이후부터 '''입을 다물어버린 상태.'''
사실 눈치 빠른 독자들이라면 알았겠지만, 이 반환점의 스핀턴 추월은 복선이 있었다. 호시노가 힐클라임 중간에 FD를 추월하려는 시도를 하는 것이 그 증거. 물론 직선의 길이가 짧기에 추월은 불가능했고, 애초에 호시노의 목적은 그 곳에서의 추월이 아니었다. 그는 반환점에서 FD와 나란히 서기 위한 타이밍을 실험해본 것이었다. 시도 직후 "그런 느낌인가... 대충 알았다고" 하는 대사가 나오는데, 아마 여기서 추월에 대한 계산을 완벽히 끝낸 것으로 보인다.
이후 언더스티어가 심해지는 GT-R을 제어하기 위해[9] 드리프트를 시작하는데 이것이 오히려 케이스케의 자존심을 건드리게 되어.[10][11] 케이스케 또한 드리프트로 응수한다. 케이스케의 이러한 행동에 호시노 또한 자극을 받아 배틀은 어느새 '''서로의 자존심을 건 드리프트배틀'''로 변한다. 하지만 차체가 무거운 GT-R의 특성상 언더스티어가 점차 심해지게 되며 컨트롤이 말을 듣지 않게 되던 중 결국 타이어의 그립차이로 아웃에서 치고 들어온 케이스케에게 다시 추월당한다. 이때 거리차이가 크지 않아 케이스케가 3차전을 제안하나 타이어의 마모가 심해 무리라고 판단, 패배를 인정한다.
위의 설명을 쉽게 풀어놓은 동영상
사실 이 배틀은 호시노 코조가 자청해서 승부를 어렵게 만든 부분도 있는데, 기존의 룰대로 그냥 힐클라임으로만 승부를 하면 자신의 홈이기도 한데다가 당연히 힘이 좋은 GT-R이 너무 유리하기 때문에 젊은 친구들에 대한 여유이자 자신에 대한 일종의 패널티로 생각하고 힐 클라임과 다운힐을 섞은 변종 룰을 제시한 것. GT-R의 선행에도 케이스케가 따라잡지 못하다 결국 무거운 차체가 짐이 되는 다운힐에서 따라잡았고 FD의 선행에서도 결국은 다운힐의 때에 추월당한 것을 생각하면... 본디 룰 대로 승부했으면 케이스케의 입장에서는 게임을 풀어나가기가 훨씬 어려웠을 것이다.
비록 배틀에서는 패배하였으나 본인의 힐 클라임 레코드 기록은 유지할 수 있었는데 당시 타임어택에 사용했던 R32는 개조비용만 '''1천만엔이 넘어가는 준 레이싱 용 차랑이었다는 후문.'''[12] 케이스케는 3회에 걸친 타임어택으로 '''연속해서 자기 기록갱신에 성공하였으나 결국 호시노의 기록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게 또 프로젝트D가 원정중 기록갱신에 '''실패한 첫 사례.''' 죠시마가 공정한 조건이라 할 수 없다고 하자 '배틀에서 졌는데, 마지막 체면 정도는 유지해야 하지 않겠냐'며 짖궂은 표정을 짓는다.
배틀 후 케이스케에게 프로 드라이버로 전향할 생각이 있으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봐선 레이싱 계통 인맥이 있는 듯.[13] 이바라키 원정을 마치고 타카하시 료스케와 후미히로가 인사하려고 찾았을때 죠시마와 같이 한번 더 등장했으며 료스케가 더이상 현역으로 달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아쉬워한다.
'''죠시마와 더불어 프로젝트 D에게 패배하기는 했지만 실력만으로 넘을 수 없는 연륜이란 것을 보여준 거대한 벽.'''
원작만화에서는 애니에서처럼 확실한 Nür버전이 아닌 V-Spec II로 추정되며[14] 차량 컬러도 밀레니엄 제이드가 아닌 베이사이드 블루로 추정된다. 후지미에서 모형화된 호시노의 GT-R은 확실히 V-Spec II에 파란색으로 묘사된다.
[1] 스카이라인 GT-R N1 모델에만 얹힌 엔진으로 오리지널 RB26DETT와 달리 NISMO(닛산의 모터스포츠 사업부)에서 그룹 A/그룹 N용으로 개발한 엔진이다. 참고로 이 N1 모델은 N1 내구 레이스(현 슈퍼 다이큐 레이스) 참전용 차량으로 쓰였다.[2] 마지막에 나온 Nür란 이름이 말해주듯, 닛산 스카이라인 GT-R을 테스트 한 독일의 뉘르부르크링을 의미하며 2002년 2월 26일에 1,000대 한정으로 나온 모델이다.[3] 호죠 린의 경우 일반적인 배틀이 아니라 둘 중 하나가 죽을 작정으로 달린 것이기에 직접적인 비교는 힘들다.[4] 알 사람들은 알겠지만, 차동제어 시스템 뿐만 아니라 4륜구동도 겸하는 시스템. 초창기 BNR32의 오너이자 그립주행을 주특기로 하는 나카자토 타케시 역시 그런 이유로 GT-R을 탔었다. 참고로 R32/R34는 ATTESA-ETS와 HICAS 시스템이 함께 붙었다.[5] 재미있게도 작품의 자문역을 맡은 츠치야 케이이치도 그룹A 시절 R32 레이싱카로 드리프트 주행을 하는 것으로 인기를 끌었다.[6] BCNR33의 경우 휠 베이스가 길어져 핸들링 등의 성능이 R32보다 떨어졌는데 고갯길 레이싱에서 이는 약점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고속안정성은 오히려 향상되었기에 고속도로 레이싱을 다루는 완간 미드나이트에서는 상반된 평가가 나온다.[7] 영화 분노의 질주의 브라이언 오코너도 역시 GT-R 달인이자 빠돌이지만, 사실은 2편하고 4편 영화촬영 할때 탑승했던 차량은 카와이 아츠로의 25GT-T(ER34)를 닛산 GT-R(BNR34) 에어로 파츠로 갈아치운 영화 촬영용 위장차량이다.[8] 원작에서는 2페이지로 추월 상황을 보여주는데 애니메이션의 경우 연출이 강화되어 말 그대로 서로가 정면에서 들이받을 듯한 아찔한 상황을 선보인다. 그야말로 '''4기의 여러 명장면들 중에서 최고의 명장면.''' 덤으로 이때 나오는 배경음악은 나카자토 타케시의 R32와의 배틀에서 나오는 '''Back on the Rocks.''' 총집편인 배틀 스테이지 2에서 같은 장면에 한 번 더 쓰인 걸로 보아 사실상 GT-R의 테마곡이나 다름없다. 타케시와의 배틀에서는 느낄 수 없는 진짜 포스가 느겨질 정도.[9] 덤으로 덩치 큰 GT-R이 크게 미끄러지면 추월을 방어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는 해설이 첨부되었다.[10] 원래 R34가 위에서 서술한 바와 같이 '''드리프트가 안되는 차'''인데다 드리프트라는 것이 '''FR(후륜)의 자존심'''과도 같다.[11] 참고로 GT-R 같은 4륜구동차가 드리프트를 하기 위해서는 4륜구동 시스템을 꺼야 하는 악조건이 있다. D1 그랑프리 같은 드리프트 대회에 나오는 GT-R이나 랜서 에볼루션, 임프레자 같은 경우가 딱 이런 케이스. 랜서 에볼루션의 경우엔 4 ~ 6기형 모델 한정으로 디퍼런셜 기어를 튜닝해서 토크배분을 뒷바퀴에 몰아주면 드리프트는 가능하나 AYC를 꺼야하는 악조건이 붙는다.[12] 호시노 코조가 호시노 카즈요시라는 유명한 닛산의 레이서를 모티브로 한 인물이라 R32 베이스의 칼소닉 GT-R이 아니었을까 추측된다. 실제로 호시노 본인의 경우 제대로 참전하기 시작한 1989년 전일본 투어링카 챔피언십(이때는 그룹 A였다.)부터 GT 레이스에서는 은퇴할 때까지 푸른색의 칼소닉 닛산 스카이라인 GT-R을 탔던 것으로 유명했다. 단, 1994년부터 1998년까지 슈퍼투어링 클래스급으로 열린 전일본 투어링카 챔피언십에서는 닛산의 프리메라로 나섰다.[13] 이에 케이스케는 "저는 아직 '이쪽'에서 할 일이 남아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묘하게 초반부에 타카하시 료스케가 타쿠미와의 배틀 직전에 정비소의 사장으로부터 프로 데뷔를 제안받았을 때 거절하던 말과 겹친다.[14] 사실 그레이드에 대한 별다른 언급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