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도 헤이스케(박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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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앵귀의 공략 캐릭터 중 한 명. 성우는 요시노 히로유키.
모티브가 된 인물은 실존인물 토도 헤이스케. 배우는 무대에서는 타케다 코헤이,뮤지컬에서는 이케다 쥰야(1~5).오자와 렌 (6) 키즈 츠바사, 히구치 유우타
신센구미 8번대 조장. 최연소라는 이름답게 가장 키도 작고(...) 소년답게 천진난만하다. 정확한 키는 160cm. 좋아하는 음식은 스시. 서양복장으로 바꾸면 가장 환골탈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弘化元年(1844년) 출생으로 히로인인 치즈루와는 3살 차이.
수상록에서의 풋풋한 분위기와 기타 드라마 CD들에서 토도 헤이스케가 여주인공을 짝사랑하는 듯한 분위기가 기미되면서 인기도가 '''급격하게''' 올라갔다. 실제로도 박앵귀에서 치즈루와 나이대가 비슷하다는 점을 내세워 초반의 살벌한 공기에서도 유일하게 이름을 부르도록 한 인물이다. 솔직하고 꾸밈없는 성격 때문인지 주로 굴려지는 역할이다. 주인공의 피를 마시는 부위는 팔.
주적은 알 사람은 다 아는 밑의 분 중 한명. 타 캐릭터와는 다르게 어떤 루트를 타도 라세츠로 변화하는데,[1] 이는 역사상 중간에 반드시 사망할 수 밖에 없는 인물이었기에 산난과 함께 라세츠가 되어 역사 위에서 사라진 연출을 한 것으로 보인다.
나찰이 된 것에 대한 고뇌가 타 루트보다 많이 나온다. 다른 루트에서는 공기가 되거나 악의 중심인 카자마가 토도의 루트에서만 인간답게 나오기 때문에, 헤이스케의 루트를 먼저 했다가 다른 이의 루트를 잡은 처자들을 많이 놀라게 했다.
다른 루트가 앞만 바라보고 가는 공략인물의 등을 보면서 쫓아가는 느낌이라면, 토도의 루트는 열심히 고민하면서 서로가 서로를 지지하고 의지하는 느낌이 강하다. 일명 '''청소년 커플'''. 다른 간부들의 루트에서는 악인으로 그려졌던 주인공의 아버지가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다. 그래서인지 여명록 스토리에서는 유일하게 부부가 된 이들에게 연락이 닿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 때 토도의 반응도 걸작이다.
특이한 앞머리 때문에 니코니코 동화에 올라오는 영상을 보면 놀라거나 할 때 앞머리만 '''튀어나오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지못미. 허리에 감고 있는 천은 금붕어의 꼬리가 모티브가 되었다고 한다. 활동적인 그의 성격을 나타나기 위해서라고. 양장을 했을 때는 두 손에 장갑을 끼고 있는데 검을 쥐었을 때 미끄러지지 않게 하기 위해 엄지, 검지, 중지 손가락 부위는 잘려있다. 유일하게 주인공의 피를 마실 때마다 사과를 하는 인물이다[2].

[1] 나찰이 되기 전 나오는 CG때문에 배드엔딩을 탄 줄 안 플레이어가 꽤 많다.[2] 다른 인물들도 하긴 하지만 초반에만 몇번 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