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드 캔트웰
1. 개요
토드 캔트웰은 잉글랜드 국적의 노리치 시티 소속 미드필더이다.
2. 클럽 경력
2.1. 노리치 시티 FC
2.1.1. 2017-18 시즌
2017/18시즌, FA컵 3라운드에서 첼시를 상대로 교체로 투입되며, 1군무대에 데뷔했다.[1]
2.1.2. 포르투나 시타르트 (임대)
겨울 이적시장에 네덜란드 2부리그 소속 포르투나 시타르트로 임대되었다.
10경기에 출장하여 2골 3어시를 기록하며 팀의 승격에 일조했다.
2.1.3. 2018-19 시즌
임대에서 복귀한 후, 전반기에는 주전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겨울 이적시장, 오넬 헤르난데즈가 팀에 영입되면서 점차 벤치에 있는 시간이 늘어났다.
시즌 스탯은 24(6)경기 1골 2어시 (리그 기준)
2.1.4. 2019-20 시즌
프리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이며 주전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인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올것으로 예상되었던 오넬 에르난데스를 대신하여 선발출장하게 되었다.
비록 노리치는 4-1로 패배하였지만 팀 내에서 가장 번뜩였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2라운드 뉴캐슬전에서 푸키의 득점 두개를 어시스트하며 활약했다.
3라운드 첼시전에서 푸키의 컷백을 받아 득점했다.
5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푸키의 패스를 받아 빈 골대에 밀어넣으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13라운드 에버튼전에서 푸키의 패스를 받아 맞은 1:1 찬스를 놓치지 않으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14라운드 아스날전에서 오넬 에르난데스의 뒤로 내준 패스를 한번 잡은 뒤에 골문 구석을 노리는 슈팅으로 다시 리드를 잡는 득점을 기록했다.
18라운드 울버햄튼전에서 상대 수비가 제대로 클리어하지 못한 공을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21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좁은 공간에서 부엔디아와의 패스 플레이를 통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FA컵 8강 맨유전에서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시즌 스탯은 '''30(7)경기 6골 2도움 (리그 기준)'''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첫 시즌인 걸 감안하면 준수한 기록이다.
팀의 강등이 확정되고나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현재 루머가 나오는 팀은 레스터시티 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2.1.5. 2020-21 시즌
프리미어리그의 여러 팀과 이적설이 났지만 결국 이적은 불발되어 팀에 남았다. 하지만 이전 같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하고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시즌 초반 무릎 타박상 부상으로 3경기를 결장하게된다.
6라운드 버밍엄전 부상에서 돌아와 풀타임을 뛰었지만 여전히 제 기량을 찾지 못하고 다시 고관절 부상을 당하면서 한 달 넘게 또 결장하게된다.
17라운드 노팅엄전에 부상에서 돌아와 교체 출전해 14분을 뛰고 팀의 결승골에 도움을 보태며 시즌 첫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폼 회복을 위해 서서히 교체 출전하며 본래의 기량을 되찾고 있는 중이다.
20라운드 카디프 시티전에서 환상적인 중거리골을 득점하면서 시즌 첫번째 골을 기록하였고 더불어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22라운드 QPR전에서 후반 선제골을 넣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되었다. 후반 73분 현란한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제치며 PK를 얻어내 팀의 선제골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후반 막판 팀 수비수 크리스토퍼 치머만이 상대 선수를 잡아끌며 PK를 허용해 1-1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
FA컵 3라운드 코벤트리 시티 상대로 센스있는 패스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보탬이 되었다.
24라운드 카디프 시티전에서 팀 동료 조던 휴길의 슛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흘러나온 볼을 그대로 밀어넣어 팀의 결승골을 기록했다.
25라운드 브리스톨 시티전에서 정확한 크로스로 조던 휴길의 득점을 도왔다. 최근 경기력을 보았을 때 폼이 많이 올라왔다.
29라운드 스토크 시티전에 왼쪽 윙으로 선발 출장해 리그 5경기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 경기에서 프리롤로 뛰며 좋은 모습을 보였고 골 장면에서도 본인의 주특기는 현란한 드리블을 이용해 선제골을을 성공시켰다.
30라운드 코벤트리 시티전에 선발로 출장해 엄청난 활동량과 프리롤로 나와 잔 실수도 몇 차례 있었지만 경기를 잘 풀어나가며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줬다. 팀은 승리하였고 캔트웰이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되었다.
31라운드 버밍엄 시티전에 선발로 나와 전반 33분경 상대 골키퍼 미스로 손에 걸려 PK를 얻어냈다. 그러나 테무 푸키의 실축으로 어시스트가 날아갔다. 그 이외에는 이렇다 할만한 경기 내용은 없었다.
3. 플레이 스타일
노리치 시티 공격의 핵심 플레이메이커. 특유의 센스 있는 퍼스트 터치를 활용한 순간적인 탈압박, 발뒤꿈치 등의 다양한 부위를 활용해 패스를 건네주는 센스 있는 연계 능력,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하는 넓은 활동 영역과 수비 가담, 준수한 주력, 1인분은 되는 드리블을 모두 갖춘 뛰어난 유망주라고 평가할 수 있다. 다만 뛰어난 센스로 퍼스트 터치를 활용하는 순간적인 탈압박에는 강점이 있지만, 드리블을 통한 탈압박과 상대 수비와 1 대 1 상황에서는 뚜렷한 강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또 경기 조율이나 경기 템포를 늦추며 운영하는 노련함 부분에서는 아직 미숙함을 보인다.
다양한 능력을 활용해 공격진에서 경기를 풀어내며 공격 찬스를 만들어주고, 노리치 공격의 템포를 높여주는 플레이메커. 실제로 노리치 시티 경기를 보면 노리치의 공격은 거의 캔트웰에 의해 활기를 띄게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푸키나 부엔디아 등의 다른 공격진과도 호흡이 좋다. 게다가 나이도 어려 플레이에 발전 여지도 많고, 에밀리아노 부엔디아, 자말 루이스, 맥스 아론스 등과 함께 노리치 시티에서 매우 유망한 자원으로 분류된다.
4. 여담
영상 29초경 본인이 갖게 된 첫번째 유니폼이 뭐냐는 질문에 아스날 유니폼이라고 답하는데 가족들도 아스날 팬인 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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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본인의 트위터 계정에 "'''아스날''' 팬으로서 충성을 다하는 게 기쁘다"라는 글과 앙리의 존경을 표하는 트윗을 업로드 한 적이 있는 것으로 보아 구너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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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잉글랜드)/19-20 시즌 16강에서 노리치 시티가 토트넘을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두고 난 뒤 토트넘 팬들에게 조용히 하라는 듯한 트윗을 올렸다.
이 글을 본 구너들은 환호하며 '''아스날'''로의 이적을 바라는 팬들도 많이 생겼다.
5. 같이 보기
[1] 86분 교체투입 되었다가 연장후반 추가시간에 승부차기를 앞두고 교체아웃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