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모에(케모노 프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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ともえちゃん
1. 개요
2. 탄생
3. 캐릭터성
4. 기타


1. 개요


케모노 프렌즈 애니메이션 2기가 여러 면에서 팬들 사이에서 혹평을 듣고 주인공인 꾸르르 또한 행적으로 비판받으면서, 이에 대한 반감으로 생겨난 캐릭터이다.

2. 탄생


작품이 진행되면서 케모노 프렌즈 팬덤은 디자인과 설정을 갈아엎었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꾸르르의 비주얼적 단점을 완전히 개선시킨 인터넷 팬 캐릭터, '''토모에'''(ともえちゃん)[2]를 만들기에 이르렀다. 처음 만들어진 곳은 니코니코 동화인 듯.
꾸르르가 총체적인 난국으로 실패한 캐릭터로 자리매김하면서 팬들 사이에서도 정신승리가 유행하게 되었는데, 그 와중 탄생한 캐릭터. 그렇게 만들어진 캐릭터인 만큼 태어나자마자 케모노 프렌즈 팬덤의 호응을 얻어 팬아트가 쏟아졌으며, 특히 큰로드러너와 개와 함께 있는 팬아트의 수가 많다. 네티즌들 사이에서 '''저주에서 태어난 축복받은 아이''', '''부정에서 태어난 긍정 캐릭터'''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3. 캐릭터성


토모에가 이렇게 인기를 얻게 된 이유는 '''팬들이 진정 원했던 케모노 프렌즈 2기 주인공'''의 이미지를 토모에에게 투영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토모에와 같이 그려지는 큰로드러너와 개는 위에서 언급한 대로 애니메이션에서, 특히 '''꾸르르에게''' 나쁜 대접을 받은 탓에 역으로 팬이 많이 생긴 캐릭터이다. "이 작품이 진짜 케모노 프렌즈라면 '''주인공이 프렌즈들을 저렇게 푸대접할 리가 없다'''"는 소망이 '꾸르르를 대신할 캐릭터'에 대한 수요가 된 것. 가방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지만, '''하필 2기에서 캐릭터 붕괴를 피할 수 없었기 때문에''' 아예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자'는 수요가 생긴 듯 하다.
케모노 프렌즈 팬아트 제작자들은 2기의 주인공과 2기에서 등장한 프렌즈들이 함께 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어도 '''케모노 프렌즈 2기와 그 주인공인 꾸르르가 워낙 망가진 탓에''' 차마 꾸르르를 그릴 수 없어 고통받았는데, 꾸르르를 대신해 넣을 수 있는 캐릭터가 등장하니 반가울 수 밖에 없는 것. 이렇게 환영을 받으며 그려진 작품은 '케모노 프렌즈 R'이라는 해시태그가 붙고, 원래 2기에서 희생된 캐릭터들인 빕빕이와 집개가 동료로 동행하는 구성이 자리잡게 되었다.
2차 창작에서는 꾸르르와 많이 엮이는데, 꾸르르[3]의 쌍둥이 누나라는 설정으로 많이 나온다.

4. 기타


꾸르르를 비하 캐릭터화 하기 위한 폭유+트윈테일[4] 캐릭터나 초고도비만[5] 2차 창작 캐릭터가 만들어지기도 했으나, 토모에가 케모노 1기와 같은 치유계 캐릭터로써 자리매김하게 되어서 인지도는 낮다. #


[1] 오른쪽 캐릭터. 왼쪽은 원본인 꾸르르.[2] 이름의 유래는 친구(とも)+그림(え).[3] 물론 애니메이션판이 아니고 케모노 프렌즈 2 코믹스판이나 코믹스판처럼 좋은 이미지가 많이 나오는 2차 창작(대표적으로 라이후냥(らいふにゃん), 식스네온(シックスねおん))이다.[4] 일명 아사나기형.그러니까 뽕빨물보다 못하다는 의미다.[5] 일명 탈코르셋형.PC성향의 미디어 개입을 비꼰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