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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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남성 에로 동인지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서클의 이름은 Fatalpulse.
2. 설명
mil과 함께 살 페티시를 대표하는 동인 작가다. 살집이 과다한 로리를 굉장히 잘 그리는 것으로 유명한데, 폭유는 물론이고 하반신이 튼실한 로리를 어색하지 않게 그린다. 그래서 엘린 동인지를 낸 걸지도 모른다. 이상할 정도로 장신 취향은 없는데 그 때문에 쭉빵 누님 페티쉬가 있는 독자들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물론 네로마신처럼 누님물도 포괄하면서 아사나기보다 과격한 작가도 많으니 걱정 말자(?).
다만 mil이 네토라레 쪽으로 히로인을 많이 괴롭힌다면 아사나기는 그냥 '''료나'''를 그려 버리는 정도의 차이가 있다. 물론 밑에서 서술하겠지만 부가적인 수준에 불과하더라도 NTR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다. 작화의 수준은 굉장히 높은 편이지만, 보는 이의 정신을 혼미하게 만드는 특유의 괴랄한 내용 탓에 쿠지락스 오이스터와 함께 이쪽 바닥에서 악명이 굉장히 높다.
만화에서 그려지는 내용들이 작가 본인의 사상이라고 생각하면 예비 범죄자로 간주해도 완전히 무방한 인물이지만, 본인의 실제 사상과는 별개로 단지 극도로 과장된 성적 판타지를 그려내는 것일수도 있기에 그 실상은 불명이다. 이쪽 바닥에서 실제로 관련 범죄를 저지른 작가[2] 들도 있지만, 아사나기는 머릿속의 사상이 의심되게끔 만드는 만화상의 내용과는 대비되게도 별다른 전과가 없다. 이는 상술한 쿠지락스와 오이스터 역시 마찬가지.
동인 첫 데뷔는 2004년 겨울 코미케 67에서 발표한 라그나로크 온라인 동인지. 표지와 만화의 퀄리티 차이 때문에 표지 사기성이 꽤 있는 작가였다.[3] 하나 요즘은 실력이 월등히 늘어 표지 퀄리티를 작중에서도 유지한다. 2015년 현재 훌륭한 벽 부스의 인기 작가다. 아사나기의 작품의 주 내용을 모르고 처음 사거나 본다면 멀쩡해보이는 표지와 '''기겁'''할 정도의 내용의 부조화 때문에 다른 의미로 표지 사기성이 있다고 할 수도 있겠다.
한국에는 맛간 내용의 성인 동인지로 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작화는 꽤 좋다고 평가받는 만큼 드로잉 실력이 뛰어나다고 할 수 있고,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오랫동안 일러스트를 공개해 온 덕에 일본에서는 일러스트레이터로서의 인지도도 꽤 높다. #
상업 일러스트는 킬타임 커뮤니케이션 계열의 잡지와 앤솔로지에 두 세장 실은 게 전부. CG는 주로 픽시브에 올리고 있으니 이 작가에 흥미가 있는 사람은 동인지보다는 픽시브 위주로 찾아보는 것이 좋다..
트윈테일을 매우 좋아하며 헤이세이 최후의 동인 합동지에서도 트윈테일을 좋아한다고 밝히며 트윈테일 캐릭터를 잔뜩 그려서 수록했다. 또한 본인에게 처음으로 동인활동을 시작하게 만들어준 라그나로크 온라인 덕분에 동인 활동을 지속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2.1. 작품 상세 설명
작품의 전반적인 콘셉트는 여성 료나물.
작품들이 주로 여자 사육 형태의 문제로 가는 굉장한 다크물을 자랑하는 작가다. 사지가 절단된 여성들이 육변기로 사용되는 만화 등 육노예, 육변기 콘셉트의 망가를 그린다. 당연하지만 호불호가 극도로 갈리며 원래부터 주인공이 여자가 아닌 이상 '''NTR'''도 반드시 들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료나적인 요소도 거의 하나씩 들어있으므로 NTR과 료나를 기피하는 사람이라면 아사나기의 작품을 '''절대 보지 말 것'''. 작품만 아니라 평소에도 '''"여자들에게서 인권을 빼앗으면 강간이 성립되지 않으니까 성범죄 0%의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다"'''라는 머릿속이 궁금할 만한 소리를 태연히 해대는 사람이다. 작품뿐만 아니라 실제 사상이나 평소 트위터의 행적도 좋지 못하며, 만약 실제로 성범죄를 저질러도 '''"저 놈 저럴 거 같더라"'''라는 반응까지 나올 만한 수준의 작가라고 평가받기도 한다.
실제로 이 작가가 그린 작품을 보면 여자 캐릭터들은 열에 아홉은 섹돌 + 의존증 환자로만 그려진다. 종종 이를 거부하는 여성 캐릭터도 나오지만, 남성이 좀 어루어 만져주면 가버리면서 상황 종료. 즉, 여성은 애초부터 남성보다 아래였다라는 장르의 스토리를 주로 사용하는 능욕물 장르의 기초를 한다. 가장 그 이미지를 잘 대변해준 것이 Dog-Eat-'''Bitch'''. (한국어 번역명은 약육'''광'''식이다.)
트레이드 마크는 '''배빵'''과 뿅가버린 여캐에게 하트 눈을 그리는 것인데 덕분에 하트 눈을 볼 때 음란마귀가 끼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몹쓸 짓을 당하는 여캐들도 결국 그 짓 때문에 진심으로 행복해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그만의 아헤가오인 듯하다. 어떻게 보면 아사나기의 사상이 확연히 드러난다고 볼 수 있을 듯. 배빵, 하트 눈과 더불어 남성기로 인해 배가 볼록 튀어나오는 표현을 자주 그린다. 3년간 낸 동인지에서 모두 볼 수 있는 것으로 보아 상당히 좋아하는 듯.
이에 대해 "여캐는 눈에 하트만 그려주면 뭘 당하든 행복해 보여서 마음이 편하다"고 트윗한 적 있다. '페미니즘이나 여성인권이란 단어를 아십니까?'라는 물음에 대해 "저는 불행한 사람 없이 남자도 여자도 행복한 결말을 지향합니다"는 심히 맛이 간 대답을 하기도.
배빵과 사지절단이 이 작가의 트레이드 마크이고 이 작가 이야기만 나올때 마다 배빵과 사지절단 관련 드립이 나오지만 모든 작품에 배빵과 사지절단이 나오는 것은 아니며, 그가 배빵과 사지절단의 시초가 되는 상업지 작가인 것도 아니다. 물론 그것이 유행하는 것에 혁혁한 공을 세운 작가는 맞긴 맞다. 특히 사지절단이라는 소재가 장신 여성을 그리지 않는다는 특징과 맞물려서 혹시 어차피 자를 것이기에 롱다리는 필요없고, 오나홀이 휴대하기 불편하면 안 되니까 그렇게 그리는 것 아닌가 하는 무시무시한 추론을 하는 변태들도 있다.
내용이 거의 비스무리해서 기센 여자가 남자한테 깝치다가 역관광 당해서 "건방지게 굴어서 죄송해요오!!!" 하다가 순순히 암퇘지가 된다는 내용을 수년째 반복하고 있는데 매너리즘에 빠졌다는 비판을 거의 받지 않으며, 조금 비판적인 시각으로 보더라도 같은 레퍼토리를 소재만 바꿔서 반복하는 것뿐인데도 매너리즘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 것도 이 작가가 가진 특징이자 장점이다. 다른 예로 아사나기보다 훨씬 먼저 성인물을 그린 크림슨조차도 그놈의 "'분해! 하지만 느껴버려!' 같은 전개냐?"라는 소리를 듣는데, 크림슨이 단지 작품의 인물만으로 성인물을 그린다면, 아사나기는 세계관을 이해하고 그 세계관의 설정에 따라서 다종다양한 방법으로 여자들을 '암컷'으로 전락시킬 방법을 모색한다. 그 때문에 의외로 내용이 거기서 거기라는 비판은 딱히 받지 않는다. 오히려 아사나기에 대한 그럴싸한 비판은 본인만의 개성적인 그림체를 터득했음에도, 도장찍기 수준은 아니어도 캐릭터들이 원작의 개성이 옅어지고 "아사나기화"된다는 점일 것이다. 그렇지만 워낙 원패턴이 반복되다보니 별로 안 끌린다는 사람도 증가하고 있다. 작가 본인도 이걸 네타로 써먹는 중[4]
2.2. 작품들
아래는 작품들의 상세 설명 나열이다. 보면서 얼마나 위험한지를, 그리고 어째서 인터넷에서 그렇게나 명성이 높은지를 뼈저리게 느껴보자(…).
- 코믹 마켓 출품작으로 거의 매번 Victim Girls 시리즈를 낸다. 제목이 제목이니만큼 내용은 상술한 문단과 동일.
- Victim Girls 2에서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주제로 내놓았는데 국내에서 아사나기가 최초로 인지도를 보인 작품이다. 봇투성이인 프리스트와 위저드가 GM에게 민원을 넣자, GM이 역으로 봇 소굴로 둘을 감금해버린다. 그 소굴은 멀쩡한 플레이어를 감금윤간해서 봇을 늘리는 사육장이었고 주인공 두명도 결국 봇의 씨받이가 되고 이를 보고 흥분한 GM도 결국 봇에 잡혀 씨받이가 되어버렸다. 아사나기 특유의 작풍과 함께 풍자가 섞인 작품으로, 당시 라그나로크 온라인이 봇때문에 망한걸 생각하면 소름끼치는 풍자다.
- C78 출품작은 워킹을 소재로 한 " Victim Girls 9". 작중 이나미에 대한 처벌을 마음에 들어하는 독자들이 있었다고 한다. 참고로 본편에서 벌어진 일을 꾸민 사람은 타카나시 나즈나인데 오빠인 타카나시 소타가 출현할 때마다 어째 죠죠서기의 자세를 취하는 탓에 읽다가 뿜는 경우가 있다.[5]
- C80에는 인피니트 스트라토스의 동인지를 냈는데, 내용은 이치카를 차지하기 위해 링이 샤를로트, 세실리아, 라우라를 비롯한 1반의 동료들을 팔아버렸으나, 그 후 링도 조교된 그들에게(샤를로트, 세실리아, 라우라) 역관광을 당한 뒤 온갖 처참한 꼴을 당한다는 내용. 심지어 링은 낙찰이 하나도 없는 안 팔리는 존재라 돼지들의 성욕 처리용으로 사용되었다. 호우키는 막판에 멀쩡한 모습으로 어딘가에 감금된 모습으로 나오는데, 언급에 의하면 호우키를 이용해 시노노노 타바네를 협박해서 IS 제작기술을 양도 받으려고 하는 것 같다.
- C81에서 테라의 엘린을 소재로 한 동인지를 발매했다(고어물 주의). 내용은 만렙을 찍고 부와 명예를 얻었으나 컨텐츠 부족으로 권태감을 느낀 엘린 샤를로트가 첫 패배를 경험했을 당시의 마조적 희열을 잊지 못하고 잡몹들을 찾아가 스스로 당한다는 이야기. 스토리 상으로는 과거에 그녀를 위기에서 구해줬고 은퇴한 것으로 알려진 그녀의 선배도 그곳에 있었으며, 제법 이름을 날리던 여자들은 모두 있었다. 잡몹들은 사로잡은 여자들을 근육이 빠지고 지방이 찰 때까지 사육하다가 잡아먹는데, 선배도 이후에 그녀보다 먼저 잡아먹혔다. 그 뒤, 그녀의 길드원들이 그녀의 행방을 알아내서 구하려 몰려왔지만 이 작가의 작품에 담긴 철학이 철학인지라 쾌감에 미친 샤를로트가 스스로의 의지로 동료를 방해, 길드원 모두가 문자 그대로 엉덩이가 터지도록 조교 당해서 노예가 되는데 크게 일조했다. 후에 샤를로트도 그녀의 선배가 그랬던 것처럼 잡아먹히고 그녀를 따르던 길드원들도 잡몹들의 노예로서 같은 길을 걷게 된다.
- C82는 사키 아치가편을 냈다. 주 메인은 마츠미 쿠로. 작품을 잘 보면 판타지어스 제로 동인지에서 등장한 그 남자가 상대로 나온다. 제 딴에는 자신이 주는 시련을 넘어서 용이 될 수 있는 여자를 찾아다니고 있는 듯한데, 작가의 작품 내에서의 가치관이 바뀌기 전까진 절대 무리. 게다가 애초에 마약을 마구 투여해서 미치게 만들어 놓고는 시련을 넘어서 어쩌고 한다는 건 말이 안 되는 이야기이다. 애초에 이 작가 동인지의 패시브 스킬이 마약 투여인 바, 남들 다 맨몸으로 뛰는데 도핑하고 뛰는 거랑 다를 바가 없다. 이래서야 항상 승리했다고 말하면서도 한 번도 제대로 이겨본 적은 없는 셈. 물론 상대방도 일반인 기준에서는 사기도박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정당화가 될 턱이 있나… 어쨌든 마츠미 쿠로를 포함한 아치가 여학원의 5명 모두 엄청나게 굴려진다. 능욕당하는 이유가 여자가 남자에게 이겼다는 이유라고. C82에서 그 당시 유행하던 아타라시 아코의 원조교제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그래도 사지가 잘리고 인간 이외의 생물에게 능욕당하고 죽기까지 하는 다른 편에 비하면 나은 편
- C83에서는 그동안 냈던 온라인 게임 동인지의 총집편과 소드 아트 온라인의 동인지를 냈다. 내용은 아스나 및 여타 히로인들이 소드 아트 온라인 세계에 갇혀있는 동안 현실에선 열심히 고생한다는 내용으로 고인드립까지 서슴치 않는다거나 심지어 멀쩡한 사람을 전뇌사시키기도 했다! 거기다 스구하도 얀데레에 가까울 정도로 브라콘 끼가 너무 지나쳐 2년 뒤 키리토가 게임을 클리어하고 일어났을 땐 이미 난리를 쳐 놓은 상황으로, 첫째를 이미 출산한 뒤 둘째를 임신한 상황. NTR은 차라리 덤으로 보일 지경.[8][9]
덧붙여 이 동인지에서는 너브기어로 인해 전뇌사한 뒤에도 왠지 원작에서처럼 뇌사로 그대로 죽는 게 아니라, 이유는 모르겠지만 산소호흡기 없이도 정상적으로 자력호흡을 하며 자아와 인격이 이미 죽어 의식은 없지만 마치 좀비처럼 의미 없이 옹알거리거나 신음소리를 내기도 하는 등 뇌의 생명유지기능이 살아 있어 생명활동 자체는 멀쩡히 유지하는 듯한 모습이 묘사된다. 대사에서는 원작처럼 뇌사라 언급되기도 하지만 실상은 원작과는 달리 뇌사라기보다는 식물인간이 된 것에 가깝게 묘사된다. 그리고 그렇게 된 여자애들을 사지절단한 뒤 생체 오나홀로 굴려 먹는 내용이…. 대표적 피해자는 이미 사지절단을 당한 뒤인 것으로 나오는 사치와 앞으로 사지절단을 당할 것이라 언급된 리즈벳. 사치는 어떤 의미로는 그나마 원작보다는 취급이 나아졌다고도 볼 수 있지만, 원작과는 완전히 다른 취급을 받게 된 리즈벳은 그저 안습일 뿐이다. 여담으로 서술한 스구하는 아사나기 동인지에 등장한 모든 히로인 중 거의 유일하다시피한 승리자(…).
- C84는 모바마스의 코시미즈 사치코의 책을 냈는데, 내용의 메인은 다름 아닌 배빵.[10] 작중 묘사를 따르면 복부 펀치를 맞으면 자궁의 고통을 쾌감으로 바꾸는 뇌내 마약이 무한히 분비되기 때문에 그것에 중독된다는 후덜덜한 설명이 있다. 물론 말도 안 되는 과장이고 실제 작중 묘사대로 한다면 장 파열로 인한 복막염 등으로 죽을 것이다….[11] 또한 이 책과 함께 사치코의 배빵 샌드백을 발매할 예정이었으나, 이쪽은 제작업체로부터 NG를 먹고 제작이 무산되었다. 결국 다키마쿠라 스타일로 배빵 커버를 만들고, 에어 샌드백 본체 쪽은 따로 발주하는 식의 편법으로 발매.
이 사람이 모바마스를 접고 다른 장르로 넘어간 뒤 2ch 모바마스 스레드에서 사치코의 배빵 네타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덕분에 여태까지 스레드에서 배빵배빵거리던 사람이 혹시 아사나기였던 게 아니냐는 추측까지 있다(…). 이렇게 스레드에서 배빵 네타가 줄어들자 pixiv 등에서도 사치코의 배빵 팬아트는 거의 전멸한 상태. 근데 또다른 본좌급 작가가 꿋꿋하게 그려버렸다. 확실한 건 국내에선 이 때를 기점으로 오히려 배빵 네타가 늘어나게 되었고, 또한 아사나기는 배빵의 선구자 마냥 되어버렸다.
- C85에서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함대 컬렉션을 들고 나올 예정이라고 했으며 결국 진짜 나왔다. 픽시브에 쇼카쿠 & 즈이카쿠의 백합 일러스트가 올라왔었는데, 일러스트 그대로 두 자매가 작품의 주인공으로 나왔다. 스토리는 해전에서 격침된 자매가 심해서함에게 삼켜지고 촉수에게 당한 후 심해서함으로 변하는 과정이 주 내용. 전작들에 비해서 주인공들이 당하는 능욕은 그나마 양호한 편이지만 심해서함이 된 쇼카쿠와 즈이카쿠의 머리 속은 말 그대로 꽃밭인 점이라거나 제독에게 있어 칸무스들은 그저 수많은 클론에 불과하다는 묘사가 상당히 인상 깊다. 한술 더 떠서 이번 C86에서 출시되는 신작은 아예 메인 히로인(?)들이 심해서함들인데 납치된 제독에게 역으로 차례차례 조교되는 내용이다.[12] 그래도 전편과 달리 제독의 칸무스와 심해서함들이 화해하고 친하게 지내는 등, 결말은 훈훈한 것 같지만 위의 즈이카쿠와 쇼카쿠의 제독으로 보이는 사람이 밑의 제독의 것으로 추정되는 이카즈치와 야마토를 다시 세뇌하는 장면[13] 이 나와 명불허전 아사나기라는 걸 보여줬다.
- 코믹1☆9에선 무려 최초로 오토코노코책을 낸다. 낙서본에서 몇 번인가 나온 적은 있지만 제대로 된 신간으로 내는 건 이번이 처음.
- C88 신간은 던만추의 티오나 히류테와 티오네 히류테를 메인으로한 아마조네스책. 드물게도 헤스티아가 한 페이지도 안나오는 던만추 얇은책이다. 사실 아마조네스의 설정 자체가 아사나기의 성향에 딱 맞아서(전투종족이고, 여성 뿐이고, 정조관념 희박) 간택된 듯.[14]
던만추를 접한 사람이라면 다들 아시다시피 던만추 세계관에서의 아마조네스는 여성만이 존재하는 종족으로 설정되어 있고, 던만추 세계관에서의 미노타우로스 역시 남성만이 존재하는 종족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래서 던만추 세계관에서 아마조네스가 아이를 갖기 위해서는 다른 종족의 남성과 성행위를 할 필요가 있다는 설정이 존재하고, 또 미노타우로스가 아이를 갖기 위해서는 다른 종족의 여성과 성행위를 할 필요가 있으리라 추정되곤 한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여성만이 존재하는 종족 아마조네스가 낳는 아이는 상대가 어떤 종족이던 간에, 성별은 기본적으로 여성 뿐이고 종족도 기본적으로 아마조네스 뿐이라는 설정도 존재한다.
하지만 만약 여기서 예외적으로 남성만이 존재하는 종족 미노타우로스가 상대일 때에는 이야기가 달라질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가정을 바탕으로 이 동인지의 스토리가 짜여져 있다. 미노타우로스가 상대일 때에는 아마조네스의 배에서도 남성이 태어날 수 있을 것이고 그렇게 태어나는 아이의 종족도 미노타우로스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가정에 따른 스토리.
하지만 만약 여기서 예외적으로 남성만이 존재하는 종족 미노타우로스가 상대일 때에는 이야기가 달라질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가정을 바탕으로 이 동인지의 스토리가 짜여져 있다. 미노타우로스가 상대일 때에는 아마조네스의 배에서도 남성이 태어날 수 있을 것이고 그렇게 태어나는 아이의 종족도 미노타우로스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가정에 따른 스토리.
- 다음 작품은 그랑블루 판타지로 결정. 이미 겉표지 작업 중이며, 2페이지 정도 트위터에 올라와있다. 주인공은 칼리오스트로. 내용은 잡으러 온 연금술사 길드를 관광 태우려다 역관광당해, 부활용 육체들과 함께 단체로 강간당하는 내용. 거기다 죽으면 다른 육체로 바로 부활한다는 설정인 탓에 수없이 죽는다(…). 충공깽. 죽는 걸 반복해서 모든 작품이 그렇고 아헤하며 맛이 가버리는 약속된 전개. 결말 역시….
- C90 작품은 이번에도 그랑블루 판타지로 결정. 이번엔 엘룬을 그린다고 하며 순애물이라고 한다. 대략적인 내용은 코르와가 자신을 자주 찾아오는 단골 드라프 남성에게 입는 것만으로 남성에게 반하는 마법의 옷 제작을 의뢰받는 이야기다. 볼 때마다 새로운 엘룬족 애인들을 끼고 오는 그 드라프를 수상하게 생각하던 코르와는 자신의 능력으로 그 드라프 남성의 사생활을 엿보게 되는데, 알고 보니 그 드라프 남성은 드라프 종족이 세상에서 제일 우수한 최고의 종족이고 엘룬은 짐승이나 다름 없는 저능한 종족이라고 생각하는 인종차별주의자였다. 엘룬들을 곳곳에서 납치해와 자신의 저택에서 짐승처럼 취급하고 사육하는 걸 보고 코르와는 경악을 하는 한 편, '왠지 저 엘룬들은 행복해보인다.\'라는 생각을 은연 중에 하게 되며….
- 그 다음 작품은 함대 컬렉션으로 결정. 주 등장인물은 카시마로 놀랍게도 여왕님 속성에, 단체로 칸무스들이 반란을 일으켜 제독들을 잡아 사육하는 걸로 시작한다. 물론 아사나기 작품답게 주종은 바뀌고 어느새 칸무스들이 사육당하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에 C86 당시의 함대 컬렉션 작품 내용을 언급하는 듯한 대사가 나오면서[15] 이전 C85와 C86 작품까지 연결된 스토리라인이 짜여진 듯. 이걸 보아 본 세계관에서 제독들 또한 심해서함과 평화를 구축하려는 일파와 심해서함과 전쟁을 이어나가려는 두개의 파벌로 나눠진 듯하다.
- C92 작품은 오랜만의 오리지날 작품으로[16] 지하철 치한물을 다룬다고 한다. 이게 바로 앞에서 설명한 여학생들이 아무 짓도 안 한 결백한 남자들을 치한으로 몰아서 돈을 뜯어내고, 피해를 입은 남성들이 모두 모여 여학생들에게 복수한다는 내용. 물론 여캐들의 결말은……. 황당하게도 팔리고 다음날 새벽 1시에 한국어 번역본이 올라왔는데 원본 스캔본보다도 더 빨리 올라왔다. 치한을 당한 이후 남성혐오를 하는 사이비 페미니스트가 되면서 동시에 치한 페티시(…)가 생겼다는 내용으로 인해 해당 동인지를 내고 다음날 살해 협박을 받았는데 이거도 소재로 쓸 수 있지 않을까? 라는 트윗을 올리면서 다들 멘탈이 갑인건지 그냥 원래 저런 건지 기가막혀하는 중이다.[17] 오리지날 작품인 것과 관계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동안 아사나기가 내놓던 괴랄한 작품들에 비해 하드성이 떨어지고 스토리가 약간 아쉽다는 평이 돌고 있다.
- 화력 26에서 주인공이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가챠에서 간신히 에레쉬키갈을 뽑는 게 나오는데, 뽑기까지 몇만 엔이나 썼다며 분노하는 말풍선에 (실화)라고 적혀있다. 벽람항로에선 자존심 높은 철혈 소속 함선들이 취향 저격을 한듯 하다.
- C93 신작은 근래 본인이 관심을 가지던 벽람항로로 결정되었다. 주인공은 에이잭스이며 '더럽게 건방진 도S년에게 수면제를'라는 제목으로 보아 수면간일 듯 하다. 에이젝스는 지휘관을 아기 돼지라 부르며 툭하면 밟아주고 싶다는 둥 여왕님 캐릭터인지라 기 센 여캐를 굴복시키는 걸 좋아하는 아사나기의 마음에 딱 든 것으로 보인다. C92 때와 마찬가지로 그동안에 비해 굉장히 강도가 낮아졌으며[18] 심지어 아사나기치고는 결말도 꽤나 훈훈해서 의외라는 반응이 대부분이며, 아사나기 특유의 료나를 좋아하던 독자들은 순애물이라 일컬을 정도. 머릿속이 꽃밭인 게 아니라 진짜로 해피 엔딩이라는 점이 충격이라면 충격적.
- 코믹1☆11 에서 콜라보를 예고했는데 콜라보하는 작가들이 하나 같이 하드코어,료나 전문인데 주제도 절단이 주제이다. 반응은 어둠의 어벤져스라고 부르는 중. 그리고 4월 23일 정보가 올라왔는데 태그가 절단, 뇌간, 목매달기, 수간, 배빵이다. 봤다는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그림체는 좋고 장기자랑이나 선혈난자하는 너무 그로테스크한 장면도 없지만(기껏해야 평소의 아사나기 정도) 미소녀들을 하나의 인격체가 아니라 말 그대로 돼지 도축하듯 다뤄서 오히려 안 꼴리는 사람이 반 정도 있다는 듯하다.
- C94 신작은 이번에도 그랑블루 판타지. 심지어 C89, C90과 연계되는 아사나기 그랑블루 유니버스로서, 여성 드라프 뿔을 도축하는데 드라프들은 그걸로 쾌감을 느낀다는 설정(…). 심지어 같은 드라프인 남자가 그 도축장의 주인이고, 남성 드라프만이 우월하며 여성 드라프는 열등하다는 C90의 드라프 남성과 하등 다를 바 없는 인종차별[19] 주의자다. 결과는 뭐 정해진 대로….
여기서 아사나기의 모든 그랑블루 판타지 작품이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그리고 지난 작품의 등장 히로인들은 모두 주인공과 친분이 있거나 일행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 C95에서는 트위터나 화력에서 간간히 그리는 정도였던 페이트 그랜드 오더를 메인으로 신작을 냈다. BB 등 일부 여성 서번트들이 매일 같이 구다오를 쥐어짜다가 결국 구다오가 복상사하고,[20] 근육질에 대머리인 존 스미스 씨(…)가 새로운 마스터로 칼데아에 위촉, 구다오를 복상사시켰던 서번트들을 오히려 역관광시키는 의외로 해피 엔딩(?) 스토리. 마지막에는 영기보관소에 봉인되어있던 아비게일 윌리엄스를 데인저러스 비스트 마슈가 새로운 제물로 갖다 바친다.
- C96 빅팀 걸즈는 오리지날인데 페미니스트[21] 캐릭터들이 조교당하는 전작 치한 박멸운동과 같은 스토리. 여주인공인 학생회장부터가 학교의 역사인 치어부를 성 상품화라는 이유로 폐부시키고 포니테일, 트윈테일까지 목덜미가 드러난다고 금지시키는, 전작 치한 박멸운동의 여주인공과 같은 포지션에 비슷한 성격이고 스토리의 도입부도 주인공 일행이 1건 성공한 뒤에 여주인공의 절친인 엠마 마슨이 조교당해 여주인공을 포교하는 부분까지 비슷하다. 차이점이라면 이쪽은 여주인공이 자위하면서 스스로 타락하다가 남주인공에게 몸을 맡기는 일종의 네토라레 전개가 나오는데 당하는 남캐가 다름 아닌 남성 페미니스트…. 게다가 마지막엔 그 남캐의 여동생까지 남주인공에게 조교당하게 된다.[22]
- C97에서는 C94에 이어지는 그랑블루 판타지의 마지막 편을 냈다. 주 캐릭터는 마나리아 프렌즈의 글레어. 앤과 함께 마을을 다니던 글레어를 전작들에서 꾸준히 보이던 남성 드라프가 바로 두들겨 패서 끌고 가버린다. 앤은 기공단의 모니카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모니카가 거유에 키작고 오나홀 같은(...) 모습이라는 이유로 변장을 해서 잠입한다. 하지만 드라프를 보자마자 이미 맛이 가버리고, 다리가 절단당한 글레어가 드라프에게 당하는 것을 보고는 그대로 타락한다. 그 이후 휴먼인 걸 들키지만 오히려 자신은 암컷 드라프라며 남성 드라프에게 도게자를 하고는 그대로 오나홀로 떨어진다. 그 이후 암컷 드라프뿐 아니라 모니카와 같은 휴먼, 엘룬들도 알아서 남성 드라프를 섬겼다며 마지막에는 앤도 글레어와 같은 꼴이 된 것을 보여주는 아사나기식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 결과적으로 아사나기 세계관의 그랑블루 판타지는 남성 드라프에게 모든 여성들이 스스로 굴복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 그리고 대망의 양지 진출, 무직전생 ~이세계에 갔으면 최선을 다한다~의 작가 리후진 나 마고노테의 신작 오크영웅이야기-촌탁열전-의 서적판 일러스트를 맡게 되었다. #
- 12월 23일 한국 모바일 게임 라스트오리진에서 콜라보의 일환으로 새로운 캐릭터를 맡게 되었음이 공식방송을 통해 알려졌다. 이름은 드라큐리나. 아사나기 특유의 화풍이 잘 살아 있다. 1월 18일부터 일일 업적을 완료하면 지급되는 '드라큐리나의 설계도" 를 모아 무료료 획득 가능하다.
3. 평가
타코츠보야만큼은 아니지만 과격한 내용탓에 호불호가 극렬히 갈리는 작가.[23] 하드 성향 작가 치고는 인지도가 엄청나고 그만큼 안티도 많다. 모바마스를 그리던 무렵에는 '다시는 모바마스를 그리지 말아라.'하는 소리까지 들을 정도로 모바마스와 사치코, 아나스타샤 팬들에게 엄청나게 까였다. 이후로 그리고 있는 그랑블루 판타지의 팬들에게도 똑같은 소리를 듣고 있는 모양.
그때그때 유행 장르를 이것저것 옮겨다니며 그리는 작가임에도 한창때 동방 프로젝트, 러브라이브를 그리지 않은 것은 그렸다간 진짜로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 아니냔 이야기도 있다. 아니, 동방프로젝트는 화력으로라도 나왔지만 러브라이브는 아직까지 나오진 않았다. 나오긴 나왔는데 픽시브에 올라온 소프트한 야자와 니코 배빵짤 정도. 물론 이런 류 그림쟁이들의 성향상 그저 취향에 안 꽂혀서일 가능성이 높다.
본인이 들으면 억울할지 섭섭할지 모르지만 같이 언급되는 하드코어 작가들 중에선 굉장히 마일드한 편이다. 수위와 관련 없이 동인지를 너무 많이 그려서 거의 욕받이급으로 전락한 것은 그렇다고 쳐도, 작품을 단편 동인지 위주로 활동하고 특유의 데포르메 화풍, 비현실적인 시추에이션이기 때문에 가해자와 피해자 묘사로 죄의식을 자극하지도 않고 유혈묘사도 간간히 사지 절단이 등장하지만 살점을 맛보거나 사지를 토막내는 과정, 절단면을 묘사해서 혐오감을 일으키지도 않는다.
료나와 강간, 약물은 거의 빠지지 않지만 히로인이 너무나도 쉽게 정신이 함락되어 몇 페이지 안가 더불어 즐거워 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충격이 오래가지 않으며, 대체로 본인 철학에 맞게 모두가 행복하고 바라던 결과를 얻는 해피 엔딩으로 작품을 끝맺어서 살짝 두들겨 패거나 정신 붕괴의 내성만 있으면 감상하는데 무리가 적고 하드코어 입문작가로 추천할 만도 하다. 오히려 보다보면 아사나기 테이스트에 중독되면서 위험한 게 아닐까 스스로 의구심이 들 정도로 굉장히 미묘한 중독성이 있다.
적절히 하드한 묘사와 동시에 본인만의 작풍으로 독자를 흥분시키는 기술이 있어서 오히려 오이스터로 대표되는, 더 위험하고, 암울하며, 하드코어해서, 보고 나면 식욕과 성욕이 감퇴되는 정말 밑도 끝도 없는 하드코어 작가의 작품들에 비해서 쉽게 재미를 찾을수 있다. 요컨데, 크게 하드코어하게 그리지 않으면서도 인기를 끄는 이유가 있는 것.
그래서국내에서도 아사나기에게서 영향을 받은 그림쟁이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최근에는 좀더 순하게 그리려 노력하는지 빅팀 걸즈 최초로 정말 해피 엔딩이라 할 수 있는 작품도 나왔기에, 아사나기의 작품을 처음으로 접한다면 나온 순서의 역순으로 보기를 추천한다. 단 그랑블루 판타지 시리즈는 절단이나 약 등의 묘사가 등장하기에 입문이라면 순서를 뒤로 미뤄두는 것을 추천한다. 그랑블루 중에서는 코르와가 나오는 C90정도가 무난하다.
3.1. 한국에서
주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반면, 한국 오타쿠 커뮤니티 등에서는 이래저래 유명도가 많이 올라서 한국에 알려진 에로 동인지/상업지 작가 중에선 거의 인지도가 최상위권이고, 비교적 평가가 좋은 편이다. 하드코어 작품을 잘 모르는 사람도 어디서 아사나기 이름은 들어봤을 정도.
일본 본토에서도 그렇지만, 국내 남성 그림작가중에서는 아사나기를 그림체를 따라하는 사람이 매우 많다. 여초 커뮤니티에 커뮤체가 있다면 남초에는 아사나기체가 있는 것으로 봐도 무방할 수준. 특징은 아래와 같다.
- 얼굴
눈은 대부분 ㅁ자 형태이며 눈동자는 동그랗고 속눈썹이 짙다. 아래에서 위를 보는 각도가 대다수. 여캐는 얼굴형은 볼살이 많고 나이에 관계없이 눈의 비율이 얼굴의 반을 차지할 정도로 크다. 데포르메가 심해 나잇대는 어린 여성으로 보이는 수준이다. 코는 자세한 묘사를 하지 않고 짧고 <모양으로 작게 처리한다.
- 체형
인체를 배우지 않고 특유의 과장된 인체를 따라하는 경우가 많아 캐릭터의 신체비율이 부자연스럽고 해괴하다. 여성의 인체를 그릴 때 유방에 대해 공부하지 않고 크게만 그리는 경우가 허다해 일본에서는 부랄 같은 가슴이라는 분석도 등장 했다. 골반 또한 과장과 인삐(인체비율 삐꾸)의 경계를 구분하지 못해 심하면 인체 괴물 수준이 되기도 한다.
이렇듯 남초 한정으로 인기와 인지도가 대단하지만, 아사나기에 별 생각이 없다가 과도한 신격화와 찬양으로 거부감을 느끼게 되는 부류가 많다.[24] 나무위키 내에서도 아사나기가 특정 캐릭터를 그리면 캐릭터 문서란에 뜬금없이 '아사나기가 ~~를 그렸다'라고 하면서 19금 짤의 주소를 그대로 올리는 유저들이 있는데, 이와 같은 행위는 굉장한 비매너이다.'''라스트 오리진'''의 드라큐리나란 캐릭터의 일러스트를 맡게 되면서 한국 게임시장에도 진출하게 되었다. 먼저 참여했던 오부이가 그랬듯이 놀랍다는 반응과 동시에 정말 게임에 맞는 일러레라는 평(...). 특히나 디자인한 캐릭터 설정이 전형적인 아사나기 캐릭터면서도 게임의 시궁창적 배경설정 에도 위화감이 없는지라 일본이나 한국이나 제작진들이 콜라보 작가로 '''멸망전 인류'''를 데려온다는 드립이 튀어나오는 중이다.
3.2. 우익 논란?
2016년 1월 7일, 픽시브에 '''근하신년'''이라는 제목으로 그랑블루 판타지의 안티라 그림을 올렸다. 그런데 문제는 배경에 '''욱일기'''가 있었다는 것. 이 때문에 국내의 여러 사이트, 특히 루리웹[25] 등지에서 아사나기의 우익 여부를 두고 언쟁이 일어났고, 이 와중에 아사나기가 예전에 그린 칸코레 그림 중 무라쿠모가 그려진 그림의 부채에도 욱일기가 그려져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일각에선 완전히 우익 작가로 몰린 상황.
사실 이러한 논란은 굉장히 새삼스러운 일인데, 해당 시점 이전에도 욱일기가 그러진 일러스트를 올린 바 있었기 때문이다. 작년, 재작년, 약 3년 전에도 말이다.
욱일기로 인해 논란에 휩싸인 일러스트레이터/만화가 상당수가 그렇지만, 욱광 무늬가 그려진 것 하나만 가지고 아사나기 본인을 극우 취급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편. 욱광 자체는 일본의 민간에서 자주 쓰여왔던 문양인데다, 일본의 역사교육이 개판이라 뭐가 잘못된 건지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역사 인식이 안일하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데다 욱일기를 그렸다는 이유로 우익으로 몰린 작가들을 생각하면 판단은 각자의 몫.
그래도 아사나기 본인이 이러한 문제에 인식하긴 했는지 2017년 부터는 욱광무늬가 그려진 일러스트는 지금까지 그리지 않고있고 이후 신년 일러스트도 평범한 일장기 형태로 배경을 넣거나 그냥 캐릭터만 그려서 축하하는 형식으로 기재해 현재는 우익논란에 많이 사그라든편 우익이라기 보단 역사 인식에 안일했던게 가까워 보인다.
4. 기타
인터넷에 떠도는 글에는 쿠지락스가 명문 대학 출신이듯 '''도쿄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도쿄대에는 미대가 없다. 그냥 루머.
'작품들' 문단을 보면 고정적으로 등장하는 강간범이자 사기꾼 남캐가 있는데, 전혀 다른 세계관 3군데에서 다 등장한 걸 보면 은근 자캐급으로 출연한다. 각각 판타지어스 제로, 사키 아치가, 모바마스 동인지에서 나오며 모바마스 동인지에선 대사도 없고 에필로그에서 한 컷으로만 짧게 등장한다.
일본의 동인 음악가인 ETIA.의 앨범 IKAROS 자켓의 일러스트는 아사나기가 그렸다고 한다.
아사나기가 그린 캐릭터가 피규어화되곤 한다. 네이티브와 협력사인 로켓보이에서 쿠로네를 냈으며 원형사는 LESLyzerosix로 한국인이 담당했다. Vertex에서 엘프마을 시리즈 4번째는 아사나기로 확정되었으며, 하비제팬(아마쿠니) 한정 대갈색 시대 시리즈 피규어는 이미 목업이 나온 상태다. 또 네이티브에서 아사나기의 C92 동인지 기반의 캐릭터도 피규어화할 예정.
아사나기가 그동안 그린 아헤가오 장면들을 모아놓은 티셔츠가 인터넷에서 유명해졌다. 단순히 저런 게 나왔다는 사실 때문만이 아니라, 이걸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있어서...
버츄얼 유튜버 아리즈카 신겐(蟻塚森厳)의 일러스트를 맡았다. #[26]
따지고보면 오트슨의 '''철저한 안티테제'''에 해당된다. 오트슨은 여캐가 남캐를 짓밟는것을 선호하는 케이스지만 아사나기는 반대기때문. 다만 두 사람이 서로 아는 건 고사하고 명성을 들어봤는지에 대해서는 불명.
커미션은 Skeb에서 받는다. 일단은 시험적으로 받아보는 것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최소금액이 1만 엔으로 정해져 있었지만 가격이 점차 올라가 2020년 8월 기준으로 최소금액은 정하지 않은 대신 권장가격을 7만 8천 엔으로 했다. 링크
4.1. 트위터
워낙에 희한한 쪽으로 유명한 작가라서인지, 트윗도 역시 하나같이 비범하다.
- 트위터에서 여자아이들의 행복을 기원하며(?) 그 방법에 대해 고민하기도 했다. "여자아이는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했을 때 눈에 하트 마크를 그리면 그것만으로 토하고 있어도, 목매달고 있어도 행복해 보이는 그림이 되네요. 이건 마치 마법 같네요. 여러분도 꼭 해보도록 합시다." 아사나기의 마법! 덕분에 아사나기 관련 드립 소재 중에 하트 눈이 생기게 되었다.
- 이래 봬도 여자아이가 불행해지는 것을 싫어해서, 남자든 여자든 웃으면서 끝나는 해피 엔딩을 추구한다고.. "여자아이가 불행해지는 이야기는 거북해서, 최후에는 남자도 여자도 웃으면서 행복한 결말이 될 수 있는 만화를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
- [image]{{{#!wiki
- 신데메이션이 방영을 시작하자 또 짤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번 목표물은… 그런데 아냐스타샤의 배빵짤을 그린 것으로 인해 외국인에게 '내 아냐스타샤는 건들지 마라\'라는 메일을 받았다고 한다. #(현재 계정정지 상태) 번역
- 결국, 배빵의 아이콘이라도 되버린 건지, 누군가에게 배빵 신청(…)을 받은 모양이다. 그 와중에 양심적인 답변이 압권.[27] 사실 지극히 유해한 내용으로 작품을 만드는 만큼 현실과 비현실을 구분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라 할 수 있다. 안 그러면 범죄자가 돼버릴 테니….
- SHIROBAKO의 등장인물 야노 에리카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 방영 기간 동안 꾸준히 야노의 짤을 그려왔으며, 죄다 아사나기답지 않은 전연령 지향의 짤로 점철되어 있다. SHIROBAKO 종방 전날에는 정신이 들고 보니 생일이라 자신에 대한 선물로 야노센빠이의 짤을 그린다고 했을 정도. # 지금까지 걸어온 귀축행보와는 사뭇 다른 순애보가 돋보인다.[28] 헤이세이 최후의 합동지에서도 야노 에리카를 그리며 여전한 애정을 과시했다. 덤으로 픽시브에 아기를 안고 있는 야노 에리카 그림을 올리며 자신의 아내라는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다. #
- 그림 실력이 상당하다. 이 링크에서 보다시피 정상적인 일러스트 실력도 엄청나다보니 퀄리티가 높다. 막짤은 베네딕토 16세 문서에 있는 그 유명한 짤의 마개조 버전.
- 그랑블루 판타지를 접한 이후로는 가챠에 꼴아박은 분노를 본인의 상업지로 분출하는 것 같다. 이 글의 번역은 오역. 배빵이 아니라 배를 빵빵하게♂ 만들어주겠다는 의미다.
- 2017년 8월, 한 트위터리안[29] 에게 살해 협박을 받았다. 이에 대해 아사나기는 씁쓸해하는 한편 "만화가가 될 수 없었다는 좌절감에 저를 해치려고 하는 거 같은데... 그 좌절감과 용기를 통해 더 그림을 공부해서 '그림으로 사람을 죽일 정도'로 그림을 그려야 합니다."라며 오히려 해당 협박범을 격려해주는 모습을 보여줬다...만, 이윽고 "금발 벽안의 외국인 미소녀(13)가 살해 예고하고 스토킹 해온다고 생각하면 만화의 소재로도 쓸 수 있지 않을까?"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그리고는 그 말대로 해당 트윗 유저를 모에화한 뒤에 그 그림을 신사에 봉납까지 했다.[30]
- 이제는 벽람항로에 눈을 돌린 모양이다. 처음에는 야마시로가 마음에 들었는지, 가챠를 50번 가량 돌렸다. 하지만 야마시로는 해역 드랍 캐릭터라 건조에서 나오지 않는다는 걸 늦게 알고 시무룩한 모양. 이후엔 짓궂을 줄 알았던 야마시로가 너무 순둥이라 괴롭힐 수 없다며 새디스틱한 여왕님 캐릭터인 에이잭스로 타겟을 바꿨다. 그런데 에이잭스 C93 동인지가 나올 즈음 이색격 이벤트로 어드미럴 히퍼가 등장하자 이쪽에 완벽하게 취향저격을 당했다. 평소에도 SHIROBAKO의 야노 에리카를 좋아하던 아사나기였는데, 같은 성우에다 비슷한 외모와 기 센 성격까지, 아사나기가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캐릭터가 나온 셈. 이후 아키하바라에서 열리는 일본 서버 1주년 기념 일러스트 전시전에서 오십음도 순서(아카사타나하마야라와) 덕분에 당당하게 1번째를 차지했다.[31] 이후로도 배시나 포미더블 등 지속적으로 벽람항로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게임 또한 플레이하고 있단 사실을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이후 C98 판매 예정이었던 굿즈에서 배시의 등신대 팝 스탠드를 그리기까지 이르렀다. 3주년에도 축하 일러스트를 그렸다.
- 바람의 검심 작가인 와츠키 노부히로가 아동 포르노 소지로 체포되자 트윗으로 중2 외모에 1300살인 하프엘프를 빨면 되지 않냐라는 비범한 대답을 내놨다.
- 소녀전선의 PKP(소녀전선) 팬아트를 리트윗하고 '빈유인 애가 가슴라인 따라가는 옷 입은 거 삼시세끼 밥보다 좋아한다'는 글을 적었다. 2018년 8월 트위터에 木Shiyo가 올린 97식(소녀전선)의 일러스트를 리트윗하고 다음 날에 97식을 그려서 트위터에 올렸다.
- 2018년 2월 2일 포뮬러 1에서 그리드 모델들이 없어진다는 소식으로 인해 공격을 받았는데, 그 공격을 다음 동인지 대사로 쓰겠다는 비범한 대답을 내놓으면서 '역시 아사나기다'라는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1] 지금도 픽시브 프로필로 사용중인 본인이 직접 그린 못피. 상자에 적힌 일본어는 '''"주워주세요"'''.[2] 성인지 작가들 중 실제로 관련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교도소에서 징역을 살다 온 하나와 가즈이치와 노노무라 히데키, 징역형을 받긴 했지만 집행유예를 받아 형은 살지 않은 시마부쿠로 미츠토시다. 물론 이들 중에는 강간범인 노노무라 히데키가 제일 위험하다.[3] 2004년 당시에는 제로노모노의 만화에서 디테일을 줄여 놓은 느낌이 강했다.[4] 픽시브에 올리는 그림 중에 그랑블루 시리즈의 남자 드라프가 자신을 단죄하러 달려온 여성들을 보며 질렸다는 얼굴로 '''"요즘 이런 전개 많지 않냐?"'''고 말하는 짤이 있다.[5] 공교롭게도 해당작 출품 이후 2년 뒤인 2012년에 죠죠의 기묘한 모험 애니메이션의 설정화가 공개되었다.[6] 도중에 죽은 코라인은 도축, 포장해서 생체 부품이나 시료로 납품해버린다.[7] 원래는 몇 권은 더 나올 예정이었지만 RF 온라인이 오와콘으로 저물어가는 추세를 감안해 취소되었다.[8] 이런 스구하의 얀데레화+임신 엔딩 전개는 스구하를 메인으로 한 야스이리오스케의 SAO 동인지에서도 경위와 과정과 스구하의 심경을 좀 더 상세히 묘사하면서 나온 바 있었다. 다만 같은 얀데레화 동인지여도 독자가 작품을 보고 받게 되는 충격은 역시나 아사나기의 동인지 쪽이 좀 더 센 편이라는 모양(…).[9] 후기에서 "키리토가 스구하와 행복하게 된것처럼 다른 히로인들도 나름대로 다른 생활 속에서 행복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10] 아예 제목도 이를 이용한 말장난인 '하라 판데모니움'(腹パンデモニウム).[11] 이 동인지에서는 칸자키 란코도 아이돌 은퇴를 한 뒤 이쪽 업계에서 굴려지고 있었으며, 사치코가 라이브 공연 도중에 은퇴 및 커밍아웃 발언을 한 이후 사치코와 관련된 상품들은 중고 마켓의 땡처리 물품으로 전락했다. 그리고 새로운 희생양이….[12] 표지에는 전함 타급, 비행장희, 전함서희가 나오며, 동인지 스토리 전개에서는 전함 타급과 비행장희의 비중이 높다.[13] 본편에서 확실히 나온건 아니지만 "다시 전투병기로 되돌아가라."고 말한 점, 단체컷에서 화해장면에 나왔던 이 둘만 빠진 점을 보면..[14] 아사나기가 헤스티아 짤을 그려서 트위터에 올린 적이 있었고, 그에 대한 이토 라이프와의 대담에서 과연 그다운 발언으로 이토라이프를 식겁하게 만들기도 했다.[15] 남방해협의 위치와 함께 심해서함과 접촉중인 제독을 언급한다.[16] 화력 25에 의하면, 원래는 이번 코미케에서 에로망가 선생의 동인지를 낼 계획이었다고 했었으나 히로인이 너무 로리하다는 이유로 오리지날 작품을 냈다고 한다.[17] 물론 멘탈 갑인 쪽에 가깝다. 아사나기가 협박받은 건 배빵 동인지 때부터 아주 유명한 일이고, 이번 살해협박에도 아사나기는 트위터로 "만화가가 될 수 없었다는 좌절감에 저를 해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만 그 좌절감과 용기로 더 그림을 공부하고 그림으로 사람을 죽이는 정도로 그림을 그려야 합니다. 부정적인 감정으로도 사람은 성장할 수 있습니다."라며 대처했다. 심지어 그 뒤에 그걸로 실제 욕구해소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사나기 본인의 말마따나 "부정적인 감정으로도 성장한다."라는걸 본인이 인증한 셈.[18] 남자가 얼굴을 붉힐 정도다![19] 정확히는 성차별.[20] 그런데 표지엔 구다오가 주인공인 것처럼 그려놨다.[21] 실제 페미라기보단 역시 과장된 꼴페미 이미지의.[22] 정확히는 조교 당할 것 같은 상황. 여주에게 충격받은 남캐가 히키코모리가 되자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을 처벌하고 자기 오빠를 구해내겠다면서 말은 하는데 몸은 전형적인 여주인공들처럼 하고 있다.[23] 타코츠보야는 사실상 떡인지를 가장하여 어른의 사정과 현실감을 팍팍 집어넣어 충격과 공포를 불러모으는 터라, 순수하게 하드코어한 욕망을 여과없이 표출해대는 아사나기는 하드한 내용에 대한 내성만 있다면 중독될 정도로 재밌게 볼 수 있다.[24] 인지도가 어떻든 일단 아사나기는 성인지 작가이고 윤리적으로 민감한 소재들을 사용하기 때문에 커뮤니티 내에서 아무런 필터링 없이 아사나기의 야짤을 접하는 유저들은 진절머리가 난다고 호소하기도 한다. 물론 남초 특성상 이런 반응을 보이면 프로불편러나, 페미로 취급당해 욕만 진창 먹는 경우가 대다수.[25] 욱일기에 과민반응하는 루리웹의 특성상 걸러 들을 필요가 있다.[26] 의외로 여자가 아닌 근육 남자 버튜버다... 데뷔한지 얼마 안 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아버지의 유명세 때문인지 이누야마 타마키 등 유명 Vtuber들의 팔로우가 빠르게 이어지는 중.[27] 이 いけません이란 말은 번역 시 '나빠요'보단 '안 됩니다'가 더 올바른 번역이다. 나빠요는 悪い(わるい) 라는 단어가 따로 있기 때문.[28] 보고에 따르면 후유코미 낙서본에서 한번, 코믹1☆9 낙서본에서 또 구르셨다고 한다. [29] 트윗을 쓴 사람이 다른 글에서 일본어로 본인을 외국인이라 칭하고 있으며, 네이버 계정에 연동되어있고, 일본어 문법적 오류가 한국어와 유사한 걸 봐서 한국인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30] 다른 작가의 이야기지만, 이후에 한국의 진한빛이라는 아마추어 일러스트레이터가 자신이 그린 이상성욕 계열 야짤이 욕을 먹자 그 욕한 사람에게 분노하기는커녕 기뻐하며 모에화하는 일도 있었다. 마침 이전에 아사나기가 자신에게 살해협박을 한 사람을 모에화한 다음의 일이었던지라 비슷한 방식의 대응을 보여주어 코리안 아사나기로 추앙받기도 했으며, 이전부터 일본에서 종종 사용되던 우리 업계에서는 포상입니다 드립을 유행시키기도 했다. 본인은 제일 존경하는 작가라고 하면서 기뻐했지만 이후 학교폭력을 옹호하는 글을 올리고 논란이 생겨 트위터를 옮겼다.[31] 의외로 특이한 일은 아니다. 벽람항로는 음지쪽 일러스트레이터들에게 적극적으로 외주를 맡기고 있으며, 아사나기도 그 중 한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