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 웅거러
1931년 11월 28일 프랑스에서 출생했으며 [1] 2019년 2월 9일 87세의 나이로 사망한 작가다. 주요 저서로는 곰인형 오토, 크릭터, 제랄다와 거인, 세 강도 등이 있다.
동화작가로 분류되지만 일반적으로 부드럽고 따뜻한 이미지랑 달리 기인이나 아웃사이더 이미지가 강했던 작가. 동화 대표작은 많이 자제한 편이지만 세 강도나 제랄다와 거인 같은 동화는 식인이나 강도 같은 다소 삐딱한 소재를 천연덕스럽게 동화에 녹여넣기도 했다.
동화 밖에서는 BDSM 취향으로 유명했고, BDSM 및 에로티시즘와 관련 서적을 쓰기도 했다. 전반적으로 동화와 성인 글쓰기를 오갔다는 점에서 쉘 실버스틴과 로알드 달하고 성향이 유사하다.
솔 스타인버그의 팬이었다고 한다. 작가가 된 계기도 스타인버그처럼 되고 싶어서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