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완다의 쌍둥이 자식 중 첫째인 토미에 대해 정리한 문서다.
2. 작중 행적
완다비전 3화에서 완다가 그의 다른 쌍둥이 형제 빌리와 함께 낳는다. 형제 중 초록색 옷을 입은 쪽이다.
빌리와 함께 하루만에 5살로 성장했다가, 강아지를 키우려면 10살이 되어야 한다는 말에 10살로 성장한다. 애완견 스파키의 죽음 이후 더 성장하려 했다가 완다가 뜯어말린다. 강아지 스파키가 죽자 엄마는 모든 것을 고칠 수 있다면서 죽음도 고쳐달라고 말한다.
6화에서는 자기 자신을 쌍둥이 중의 "인싸"로 지칭하고, 빌리를 쌍둥이 중의 "찐따" 포지션이라고 말한다. 또래 나이에 비해 다소 얌전하고 성숙한 모습을 보이는 빌리와는 달리, 토미는 그 나이에 맞게 쾌활하고 상당히 까불거린다.
능력도 그렇고 성격도 엄마와 아빠보다는 외삼촌과 완전 판박이다. 피에트로 막시모프를 좋아하고 말도 행동도 그를 따라하는 모습을 보인다. 할로윈 코스튬도 동일하게 입고, 그와 함께 돌아다니다 퀵실버의 능력과 같이 빠르게 달리는 능력이 발현되는데 선천적으로 갖고 태어난 것이라 그런지 쉽게 제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추후 완다가 피에트로를 날려버리는 모습을 보자 경악한 표정을 짓는다.
7화에서 게임기가 자꾸 형태가 바뀌거나 카드로 변하는 등 이상현상이 생기자 당황한다. 이후 형제인 빌리와 함께 아그네스의 집으로 맡겨졌는데, 완다가 모니카 램보와 대화를 나눈 후 아그네스의 집으로 들어갔을 땐 빌리와 더불어 사라졌다.
8화에서는 애거서 하크니스에게 쌍둥이 동생 빌리와 마법으로 목이 묶여있었다.
3. 기타
- 토미는 고전적인 미국식 이름이라는 이유로 완다가 지은 이름이다.
- 원작에서는 스피드라는 영 어벤져스의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고 완다가 메피스토의 영혼조각으로 탄생된 캐릭터다.
- 이전에는 MCU의 영 어벤져스 맴버는 앤트맨의 딸 캐시 랭 정도만 있었지만 토미와 빌리가 등장함으로서 영 어벤져스의 등장을 더욱 기대하는 팬들이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