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다비전

 




<colbgcolor=#000000><colcolor=#bf2713> '''완다비전'''
'''WandaVision'''
'''장르'''
슈퍼히어로
'''방송 기간'''
2021년 1월 15일 ~ 2021년 3월 5일(예정)
'''방송 횟수'''
9부작[1]
'''제작'''

'''제

진'''
<colbgcolor=#000000><colcolor=#bf2713> '''제작'''
케빈 파이기, 잭 셰이퍼[2]
'''연출'''
맷 샤크먼
'''극본'''
잭 셰이퍼
'''음악'''
크리스토프 벡(스코어)
크리스틴 앤더슨-로페즈 & 로버트 로페즈(에피소드 주제가)
'''출연'''
엘리자베스 올슨, 폴 베타니
'''독점 스트리밍'''
'''시청 등급'''
[image] TV-PG
'''관련 사이트'''

1. 개요
3. 예고편
4. 등장인물
4.1. 주요 인물
4.2. 웨스트뷰 주민들[3]
7. 에피소드 목록
8. 평가
10. 추측
11. 여담
12. 둘러보기


1. 개요


2021년 1월 15일부터 3월 5일까지 디즈니+에서 방영하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드라마로 MCU 페이즈 4의 첫 번째 작품이다. 첫 방송은 1월 15일 한국 시간 오후 5시에 1, 2화를 동시에 공개했고, 매주 금요일 같은 시각에 새 에피소드를 방송한다. 완다비전은 클래식 시트콤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조합으로, 완다 막시모프비전이 교외 생활을 즐기던 중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님을 깨닫게 되는 내용이다.

2. 공개 전 정보




3. 예고편




'''슈퍼볼 예고편'''
'''공식 예고편'''


'''두 번째 공식 예고편'''
'''미드시즌 예고편'''

4. 등장인물



4.1. 주요 인물



4.2. 웨스트뷰 주민들[5]


  • 아서 하트[6] - 프레드 멜라메드
비전의 직장 상사.
  • 하트 부인[7] - 데브라 조 럽
  • 노음[8] - 아시프 알리
비전의 직장 동료. 비전을 걸어 다니는 컴퓨터라고 칭찬한다. 시대가 바뀌어도 같은 공간, 같은 자리의 직장 동료로 출연한다. 비전이 능력을 이용해 잠깐 제정신으로 돌려놓은 동안, 그 시대엔 존재할 리가 없는 핸드폰을 찾거나 완다가 머릿속을 지배하고 있다며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을 보인다.
  • 필 존스[9] - 데이비드 렌겔
아서 하트에게 찍혀 비전의 직장에서 짤린 직원. 도티의 남편이다.
  • 도티 존스 - 에마 콜필드 포드
웨스트뷰에서 강한 영향력을 가진 여성. 아그네스의 언급으로는 컨트리클럽 멤버십, 파티, 심지어 자녀 입학까지 간섭할 수 있는 인물이다. 완다와 대화를 나누던 중 기묘한 경험을 한다. 한동안 출연이 없다가 화단의 장미를 돌보는 모습으로 잠깐 등장한다. 필 존스의 부인.
  • 베벌리(베브)[10]
도티 측근 여성. 행사 준비 위원회 의장을 맡았으나 도티에 의해 파면당한다.
  • 헐버트(허브)[11] - 데이비드 페이턴
완다와 비전의 옆집 이웃. 제럴딘과 헥스의 정체를 아는 듯한 행동을 한다.[12] 웨스트뷰 자율방범대원이다.
  • 스탠 넬슨 - 랜디 오겔스비
완다의 임신을 진단한 의사. 이 마을은 빠져나가기 어렵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 넬슨 부인 - 로즈 블랑코
스탠 넬슨의 부인.
  • 데니스 - 아모스 글릭
아그네스와 장난스럽게 인사하는 모습으로 등장한 집배원. 스파키를 찾는 쌍둥이에게 "걱정 마라. 너희 엄마가 멀리 못 가게 할 거다."라고 하기도 하며, 이후에 택배원으로 역할이 바뀌어 등장한다.

5. 줄거리




6. OST




7. 에피소드 목록


<rowcolor=#bf2713> '''No.'''
'''제목'''
'''방송 일자'''
'''러닝 타임'''
'''각본'''
'''감독'''
1
Filmed Before a Live Studio Audience
2021. 1. 15.
29분
잭 셰이퍼
맷 샤크먼
2
Don't Touch That Dial
36분
그레첸 엔더스
3
Now in Color
2021. 1. 22.
32분
메건 맥도넬
4
We Interrupt This Program
2021. 1. 29.
34분
메건 맥도넬
보박 에스파저니
5
On a Very Special Episode...
2021. 2. 5.
41분
피터 캐머런
매켄지 도르
6
All-New Halloween Spooktacular!
2021. 2. 12.
38분
피터 캐머런
척 헤이워드
7
Breaking the Fourth Wall
2021. 2. 19.
37분
캐머런 스콰이어즈
8
Previously On
2021. 2. 26.
43분
로라 도니
9

2021. 3. 5.



8. 평가






2021년 1월 15일, 전문가 평점이 공개됐는데 반응이 아주 좋다. 다만 관객 평점은 다소 빠르게 하락하는 중인데, 첫날 공개된 1, 2화가 본격적인 스토리 진행보단 50년대 시트콤 분위기를 내는 데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단 것과 액션 장면이 하나도 없다는 점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것으로 보인다.[13] 하지만 고작 1, 2화에 대한 평가일 뿐이고 아직 이 작품 전체에 대한 평가는 아니니 드라마의 전개를 보고 평가해도 늦지 않으며, 작중 무언가 잘못되어있다는 것을 계속 예고해주기 때문에 이야기가 어떻게 풀릴지 궁금하다는 감상도 많다. 4화에선 블립으로부터 돌아온 사람들 때문에 생긴 사회적 혼란을 그린 강렬한 오프닝을 선보였으며 처음 3화까지 있었던 기이한 사건들에 대해 하나하나 설명하며 궁금증을 풀어주고 또 다른 떡밥을 살포해서 팬들을 몰입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5화부터는 완다의 시트콤 세상과 바깥쪽의 소드의 이야기가 번갈아 진행되며 본 궤도에 올랐다. 즉, 1~3화는 프롤로그에 가깝고 4화부터 본편 시작이라고 할수 있는 것이다. 처음 3화까지는 시트콤 패러디를 가장하며 서서히 떡밥과 분위기를 쌓아올리는 단계라 영화를 알고 봐도 시청자의 취향에 따라선 굉장히 답답하다. 뭔가 기이한 사건이 조금씩 나오기는 하는데 4화나 가서야 설명이 나오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4화 이후 IMDb의 평점이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포브스》 기사에 따르면 완다비전이 2월 11일 기준 전 세계 시청자 수 1위에 등극했다고 한다.# 워낙 인기를 끌다 보니 매주 에피소드 공개 직후 일시적으로 디즈니 플러스가 마비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그간 마블에서 보기 힘들었던 감정적 밀착감을 잘 표현했다는 평이 있다.# 러닝타임의 제한으로 캐릭터들의 감정들을 탐구할 시간이 부족했던 영화들과 달리 캐릭터들의 내면을 묘사하는 것을 잘하고 있다는 것이다. 예로 비극적인 삶을 살아온 완다의 분노와 슬픔, 그리고 언제나 고고하고 득도한것처럼 그려진 비전이 알수 없는 상황에 부닥치면서 느끼는 공포와 처절함도 잘 표현하고 있다. 완다는 MCU 내에서 가장 불행한 캐릭터이기도 한데 조연이라 잘 표현되지 않았던 부분들을 보여주고 있다. 덕분에 완다의 다양한 면모를 연기하는 엘리자베스 올슨의 연기력에 대한 평가도 좋다.[14] 사실 본작에 나온 배우들이 다들 괜찮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예로 마이너한 조연인 노음의 경우 비전의 도움으로 잠시 통제에서 벗어나자 공포와 걱정으로 패닉하다가 순식간에 시트콤의 캐릭터로 돌아오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불쌍하면서도 소름끼친다는 반응이 많다. 작중 주요 인물들이 죄다 영화 시리즈에선 조연이었던 캐릭터들이라 신선하다는 감상도 있다. <토르>의 달시와 같이 MCU에 복귀하는 캐릭터가 있기도 하고 <앤트맨과 와스프>의 지미 우처럼 의외의 캐릭터의 출연으로 인해 더 그런 것 같다.
다만 가장 큰 진입장벽은 역시나 시네마틱 유니버스 특유의 시리즈 연계와 작품의 구성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대체적인 스토리를 알고 있어야 본작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로 아무런 배경 지식이 없이 초반을 보면 마술사 부인과 안드로이드 남편이 나오는 옛날 시트콤으로만 보고 시큰둥할 수도 있겠지만, MCU 영화를 다 본 사람이라면 비전이 멀쩡히 나오는 것만으로도 뭔가 크게 이상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영화를 다 봤느냐 안 봤느냐에 따라 시청자의 몰입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높아진 진입장벽에 의한 접근성의 어려움은 쉽게 해소될 수 있다. 마블 드라마를 디즈니+에 단독 출시한 것은 다른 플랫폼을 견제하기 위함도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높아지는 진입장벽에 접근하기 쉬울 수 있게 함이다. 실제 넷플릭스에서 마블 영화는 전부 내려갔고 디즈니 영화 또한 그렇게 되어가고 있는데 디즈니+에서 단독 스트리밍을 하게 되면 마블의 드라마를 보고 싶고 전후의 이야기를 모를 때, 자연스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라는 뜻이다. 실제로 완다비전 에피소드를 시청하고 나면 추천 컨텐츠로 <에이지 오브 울트론> 같은 작품이 뜨기에 시청자는 자연스럽게 본작과 연관된 영화를 시청할 수 있다.

9.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의 연계


  • 다른 영화들과의 연결점이 있다는 사실 덕에, 폭스 인수로 인한 세계관의 확장 가능성과 <엔드게임> 이후 혼란스러운 세계의 배경을 잘 이용하여 본래 원작에선 뮤턴트와 큰 관련이 있던 스칼렛 위치를 통해 엑스맨 유니버스를 자연스럽게 MCU에 합류시키기 위한 포석을 까는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10. 추측


  • 중간 광고로 스타크 인더스트리,[15] 스트러커 남작,[16] 히드라, 라고스[17] 등이 언급되는데 전부 완다의 과거랑 큰 관련이 있다. 또한 모두 완다의 트라우마가 회차마다 시간 순으로 나온다는 것이다.
  • 아그네스 남편인 랄프는 1화부터 언급만 되고 단 한차례도 등장하지 않는다. 그가 마이너 빌런인 그림 리퍼라는 말이 있는데 실제로 아그네스의 목걸이에 낫을 든 사신이 그려져 있다. 5화에서 아그네스가 죽은 것을 되살릴 수 있는지 묻는 것을 랄프가 죽은 것으로 해석하는 의견도 있다.
  • 1화 엔딩에서 완다비전 시트콤을 누군가 보고 있는 장면이 있는데, 크레딧이 올라가면서, 'Directed By. Abe Brown'이라고 나온다. 언급된 에이브 브라운은 스파이더맨: 홈커밍에 나왔던 미드타운고 학생으로, 피터와 함께 퀴즈 대회에도 참가하고 엘리베이터에 갇히기도 했던 인물이다. MCU판 브라운은 핑거스냅을 당하지 않아 만약 피터와 동갑이었다면 22세가 되기 때문에, 소드의 요원으로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18]
  • 4화 이후 헥스에 갔다 온 모니카의 신체가 바뀌고 있다는 것이 암시된다. 이것 때문에 엑스맨의 뮤턴트가 평행세계에서 넘어오는 게 아니라 MCU 내에서 생겨나는 게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다. 만약에 진짜로 이렇게 된다면 코믹스에서 뮤턴트가 대규모로 정리당하는 사태를 일으킨 스칼렛 위치가 MCU에서는 뮤턴트 발생의 원인이 된다는 매우 아이러니한 전개가 된다. 7화에서 모니카가 모종의 능력을 각성하게 된다.
  • 5화에서 모니카는 천재 우주 학자에게 도움을 요청한다고 하는데 정작 7화에서 조우한 동료들은 천재 학자가 아닌 소드 동료들이었다.
  • 5화에서 캡틴 마블 얘기가 나왔을 때 모니카의 표정을 바탕으로 둘의 관계가 악화되었다는 추측이 있다.
  • 5화 마지막에 엑스맨 유니버스에 의 퀵실버로 등장했던 에반 피터스가 모습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진짜 피에트로라는 주장과 배후인 메피스토라는 주장으로 나뉘였다. 단순히 에반 피터스가 피에트로 코스프레를 한 카메오라는 의견도 있었으나 6화 오프닝에서도 "피에트로"로 소개되며 단순 카메오는 아닌 것으로 결론났다. 완다에게 어떻게 했는지 대답을 유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모종의 꿍꿍이속으로 완다에게 접근한 걸로 보인다.[19] 비전이 모종의 이유로 위험해 빠졌을 때 퀵실버가 '네 남편이 설마 두 번 죽기야 하겠냐?'는 식의 도를 넘는 농담을 해서 빡친 완다가 능력으로 퀵실버를 날려버리는 연출이 나오는데 이를 두고 빌런이 퀵실버를 조종해 완다를 조롱한 거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7화에서 마침내 피에트로를 등장시킨 그 배후가 누구인지 밝혀진다. [20]
  • 6화에서 토미빌리피에트로을 대하는 태도가 확연히 다르다. 토미는 금방 친근한 외삼촌으로 대하지만 빌리는 무언가 알 수 없는 두려움을 느꼈는지 낯설어하고 있으며 빌리가 가진 능력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인지한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빌리는 7화에서 아그네스의 정신을 들여다보기도 한다.
  • 6화에서 달시가 소드 시스템을 해킹해 타일러 헤이워드 국장대행만이 접근 가능한 비밀 자료에 접속하는데, 거기서 헤이워드가 꼭꼭 숨겨놓은 마지막 파일을 열 때 스크린에 잡히는 파일 코드 네임이 'CATARACT : Classified Weapons Intel (기밀 무기 정보)'라고 되어있다. 이 'Cataract'는 원작 격인 마블 코믹스 어디에도 등장하지 않는 단어로 아마 완다비전 오리지널 설정인 것으로 보이며, 단어의 의미[21]로 보아서 소드의 헤이워드 국장대행이 비전을 이용해 개발하는 극비 무기로 보인다.[22] 이후 7화에서 밝혀진 바로, 카타랙트 프로젝트는 비전의 사체를 이용하여 개발하는 극비 무기가 아니라, 비전 자체를 재활성시켜 무기로 이용하려는 프로젝트로 밝혀진다.[23] 8 화의 쿠키영상에서 마침내 프로젝트 카타랙트의 전모가 드러난다[24]
  • 7화의 아그네스의 집에서 나온 마법서는 닥터 스트레인지에서 나온 소서러 슈프림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추측이 있는데, 영화에서 책장의 책 하나가 빈 장면이 있었기 때문이다. 팬덤에서는 이 마법서의 정체를 에이전트 오브 쉴드런어웨이즈에서도 등장했던 마도서 다크홀드라고 보고 있는데, 이게 사실이라면 닥터 스트레인지뿐만 아니라 고스트 라이더까지 연결될 수 있다. 에오쉴에서 고스트 라이더가 다크홀드를 봉하고 모건 르 페이가 다크홀드를 얻었기 때문[25] 마블에서 MCU와 에오쉴은 별개의 세계관이라고 결정을 내려버렸기 때문에 고스트 라이더의 출현 확률이 낮긴 하지만, 고스트 라이더가 출현했던 시즌 4는 아직까진 영화와 연계가 되던 시점이었기에 확실하진 않다.[26] 아니면 에오쉴 세계관의 고스트 라이더와는 다른 새로운 MCU의 고스트 라이더가 나올 수도 있다.
  • 메피스토의 MCU 합류가 아닌가하는 의견이 있다. 팬들은 도티를 시작으로 황새와 스파키에 이어 피에트로까지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를 메피스토라며 의심하는 상황. 현재도 아그네스를 조종하는 것이 메피스토라는 주장이 있다. 이에 후반까지 가도록 직접적인 언급이 없기에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대립하며, 매주마다 모든 것에 메피스토라는 추측을 남발하는 것이 짜증난다는 반응도 있다.
    • 메피스토 관련 추측 모음 ▼
      • 몇몇 팬들은 2화의 도티가 스쿼드론 슈프림의 멤버인 문글로우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그리고 필 존스는 신원확인이 된 반면 도티 존스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아 그 부부가 실제 부부가 아니라는 해석이 있다. 만일 실제 부부 관계라면 신원이 빠르게 파악되었을 것이기 때문. 헬리콥터와 함께 도티의 피가 붉게 표현된 것을 바탕으로 도티가 실은 웨스트뷰 주민이 아닌 메피스토라는 의견도 있다.
      • 3화 중간에 난데없이 황새가 등장해 돌아다니고, 완다는 마법으로 없애보려 하지만 전혀 먹히지 않는다. 또한 모니카 램보와 마주치자 마치 소드의 요원에게 걸리지 않으려는 듯 하게 벽화 사이로 숨어버리는 등 본 드라마의 흑막이 변장한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매 화마다 등장하는 동물들이 추후 전개에 중요한 요소일 것이라고 추측하는 팬도 있다. 이 황새는 7화에서 완다의 집 안이 완다의 의지와 관계없이 변화될 때 다시 등장한다.
      • 5화에 나온 완다의 대사로 완다 뒤에 어떤 흑막이 존재할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출산 전의 황새와 쌍둥이 아기들에게 완다의 능력이 통하지 않는 것도 그런 의심을 갖게 하는데 6화에서 피에트로가 "도대체 이걸 다 어떻게 했어?"라는 질문에 완다는 "이게 다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정말 기억이 안 나"라고 대답하여 완다 본인도 웨스트뷰 속의 세상이 환상이라는 것을 이미 인지하고 있지만, 어떻게 이 사태가 시작되었는지 몰랐음이 밝혀진다. 이를 두고 일부 팬들은 메피스토와 같은 흑막이 완다를 자극해 헥스를 만들도록 유도한 것이 기정사실화 되었다고 주장했지만, 말 그대로 완다가 무의식중에 각성해서 자신의 소망대로 움직이는 세계를 구축할 수 있는 능력을 발휘했음이 8화에서 밝혀진다.
      • 새로운 포스터가 공개되었는데, 벽장식을 확대하여 자세히 보면 악마의 형상 같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6화에서 피에트로가 “본때를 보여줘, 이 소악마들!! (Unleash Hell, demon spawn)이라고 소리치는데, 사실 코믹 원작에서 빌리와 토미는 나이트메어의 조각(spawn)들을 스칼렛 위치가 현실 조작으로 생성한 자식들이다. 피에트로 혹은 쌍둥이들이 메피스토가 변신한 강한 증거로 여기는데, 악몽이라는 단어가 여러 차례 언급되면서 닥터 스트레인지 인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의 메인 빌런으로 예상되는 나이트메어가 사태의 배후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 아그네스가 등장할 때 간혹 집배원 데니스가 그 전후에 함께 나타나는데 7화에서 그의 모자에는 토끼가 그려져 있으며, 유니폼에는 마법사가 하는 말인 Presto가 적혀있다. 팬들은 그가 실은 아그네스의 남편 랄프이거나, 스크래치거나, 메피스토의 부하나 본인일 것으로 추측한다.
      • 7화에서 우리에 갇힌 토끼와 커튼에 앉아있는 매미가 클로즈업되는데, 이걸 보고 토미빌리가 이 동물로 변한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메피스토가 파리로 변장한 적이 있기에 이를 메피스토가 변신한 것으로 의심하는 팬들이 많다.#
  • 7화에서 우리에 갇힌 토끼와 커튼에 앉아있는 매미가 클로즈업되는데, 이걸 보고 토미빌리가 이 동물로 변한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메피스토가 파리로 변장한 적이 있기에 이를 메피스토가 변신한 것으로 의심하는 팬들이 많다.#}}}

11. 여담


  • 원래는 영화 <블랙 위도우>와 드라마 <팔콘 앤 윈터 솔져>를 먼저 공개할 예정이었지만 해당 작품들이 미뤄지면서 이 작품이 가장 먼저 나왔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드라마로 들어서는 오프닝을 열게 되며 완다비전의 제작자 케빈 파이기는 이 변경에 만족했다.#
  • 작품이 195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미국의 대표적인 시트콤을 오마주하는 것도 하나의 볼거리다. 각 에피소드의 오프닝은 시대별 유명했던 시트콤의 오프닝을 오마주하고 있는데, 50년대는 <왈가닥 루시>, 60년대는 <그녀는 요술쟁이>와 <내 사랑 지니>, 70년대는 <더 브래디 번치>, 80년대는 <패밀리 타이즈>와 <풀 하우스>,[27] 90년대는 <말콤네 좀 말려줘>, 00년대는 <모던 패밀리>와 <오피스>를 오마주했다.#
  • 시대가 바뀜에 따라 인트로 음악도 바뀌지만 모든 음악에 공유되는 음이 존재한다.# Anderson-Lopez의 말에 따르면 이런 음을 악마의 음정(Devil's interval)이라고 부르는데, 시트콤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를 조성함과 동시에 불안하고 미스테리한 느낌을 준다.#
  • 지난 화 줄거리를 설명하는 완다의 목소리가 시트콤에서 멀어지고 현실과 가까워짐에 따라 매주 점점 더 가라앉는다.#
  • FBI 요원 지미 우가 마술을 통해 자신의 신분증을 나타나게 하는 장면은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의 레퍼런스이다. 거기서 그는 스콧 랭의 카드마술에 흥미를 가졌지만 성공하지는 못했는데 <완다비전>에서는 완벽히 해내는 모습을 보인다.# 랜들 박은 인터뷰에서 카드 트릭은 컴퓨터 그래픽이 아니며 촬영 전 며칠 준비해서 마스터했다고 한다.#
  • 스탠 리가 직접 출연하지 않고 대신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그의 생년월일을 7화의 시트콤 인트로에서 볼 수 있다.#
  • 7화의 마지막을 장식한 노래 'Agatha All Along'이 일단 노래가 좋기도 하고, 빌런을 등장시키는 방법으로 매우 참신했다는 연출적인 호평으로 아이튠즈 사운드 트랙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노래의 여자 보컬 파트는 아그네스 역을 맡은 캐스린 한이 직접 불렀는데 노래를 상당히 잘 살렸다.#
  • 폴 베타니는 IMDb와의 인터뷰에서 시체 보관함을 꺼내자 비전의 시체가 들어있는 장면이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쿠키 영상이 될 수도 있었지만 그 아이디어는 폐기되었다며 아쉽다고 밝혔는데, 이 아이디어는 완다비전에서 활용된다.#
  • 이번 <완다비전>의 OST를 맡은 크리스토프 벡과 크리스틴 앤더슨 로페즈, 로버트 로페즈는 <겨울왕국> OST 작곡 당시에 함께한 적이 있었다.#
  • 2021년 1월 스트리밍 조회수 순위에서 <브리저튼>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12. 둘러보기




[1] 2021년 3월 5일 <완다비전> 9화가 끝나면 한 주를 쉬고 <팔콘 앤 윈터 솔져>를 시작한다. 그런데 그 쉬는 주 3월 12일에는 MCU 다큐 시리즈 <ASSEMBLED>의 첫 번째 에피소드 'The Making of WandaVision'를 방송한다.#[2] MCU 작품 중 <캡틴 마블>의 각본과 <블랙 위도우>의 각본 원안을 집필했다. <캡틴 마블>의 경우 크레딧에 올라가지는 않았다. # [3] 웨스트뷰 주민들의 이름은 일종의 시트콤 내 배역명으로, 실존하는 마을 주민들이 역할을 맡고 있는 셈이다. 조연/단역의 이유로 본명이 밝혀지지 않은 인물도 있다. [4] 엑스맨 유니버스에서 퀵실버 역을 맡았다. 디즈니+의 공식 자료에는 'Pietro from the X-Men'으로 기록되어 있다.[5] 웨스트뷰 주민들의 이름은 일종의 시트콤 내 배역명으로, 실존하는 마을 주민들이 역할을 맡고 있는 셈이다. 조연/단역의 이유로 본명이 밝혀지지 않은 인물도 있다. [6] 본명은 토드 데이비스.[7] 본명은 샤론 데이비스.[8] 본명은 아빌라쉬 탠던.[9] 본명은 해롤드 콥터.[10] 본명은 이사벨 마츠에다.[11] 본명은 존 콜린스.[12] 이후 아그네스가 조종하여 한 행동으로 드러난다.[13] 3화까지 미리 본 평론가들이 액션씬이 없다고 한 것과 폴 베타니가 마지막 3개의 에피소드에서 큰 스케일의 액션씬이 나온다고 한 걸 보면 적어도 중반쯤은 돼야 히어로 장르의 특색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14] 특히 8화에선 불행에 불행이 겹치는 완다의 삶과 올슨의 연기력으로 눈물 뽑았다는 팬들도 꽤 많다.[15] 완다가 어렸을 당시 집에 스타크제 무기가 떨어져서 불발된 적이 있다. 1화 작중 광고에서 스타크제 토스터를 광고하는데 원작 코믹스에서는 "우리 아이들이 가짜고 이 모든 것이 거짓"이라고 말하는 비전에게 화난 완다가 "너는 고작 토스터일 뿐이잖아!"라고 일갈한 것에서 따온 듯. 드라마의 내용이 해당 코믹스의 상황과 비슷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심장하다.[16] 히드라에서 완다와 피에트로로 실험할 때 책임자였다.[17] 영화 시빌워에서 완다가 어벤저스와 작전하다가 폭발 사고를 낸 도시. 소코비아 협정의 시발점이자 어벤저스 시빌 워의 원인이 되었고 완다에게 큰 트라우마를 안겨줬다. 5화에서는 광고에서 소개하는 키친 타월 브랜드의 이름으로 등장한다.[18] 코믹스에사의 에이브 브라운은 샹치(마블 코믹스)와 마찬가지로 쿵푸계열 비초인 격투의 달인이었다. 70년대에만 잠깐 등장하고 말았을 정도의 마이너한 캐릭터이며, 원작에서는 스파이더맨과 무관하고 MCU판의 브라운과도 이름과 흑인이란 점을 빼면 공통점이 없다.[19] 일각에서는, 소드의 책임자 헤이워드가 어떤 큰 비밀을 숨기고 있다고 묘사되는 것을 기반으로, 소드가 어떠한 연유로 멀티버스에 접속해서 저쪽 세계의 퀵실버를 데려와 정보원으로 이용하고 있는 거 아닌가 하는 가설을 내놓기도 한다. 다음 영화의 주인공인 닥터 스트레인지가 멀티버스에서 데려왔다는 의견도 있다.[20] 8 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아그네스는 완다가 어떻게 웨스트뷰 타운을 헥스로 변모시켰는지를 알아내기 위해서 완다의 모종의 인물을 완다의 오빠 피에트로 행세를 하도록 세뇌시킨 것인데, 문제는 그 인물이 왜 퀵실버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21] Cataract는 백내장, Vision은 시력이라는 뜻도 갖고 있다. 또한 비전 사체의 눈은 심한 백내장 증상과 유사한 모습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비전과 연관된 프로젝트라는 의견이다.[22] 이 가설을 고려하면, 6화에서 왜 헤이워드 국장대행이 비전의 위치를 추적하고 있는지도 설명된다.[23] 7화에서 비전도 생전의 자기는 비록 정신은 자비스가 모태가 되었지만, 육체는 원래 범지구적인 학살을 의도해 만들어진 무기 아니었냐고 지적하는 씬이 나온다.[24] 예상한 대로 와칸다에서 사망한 비전의 사체를 재조립한 후 헥스에 잠입시켰다가 완다에게 격추당한 드론에 남은 완다의 에너지를 이용해 마침내 비전의 사체를 재가동시킨다.[25] 런어웨이즈가 후반부에서 다크 디멘션으로 되돌려 보낸다.[26] 에오쉴이 완전히 영화와 분리된 시점은 시즌 6서부터다.[27] 참고로 <풀 하우스>는 엘리자베스 올슨의 친언니들인 메리케이트 올슨과 애슐리 올슨이 아역으로 출연해 미국인들의 사랑을 받았던 시트콤이다. <풀 하우스>가 방영된 지 20여년이 지난 현재, 그들의 동생인 엘리자베스 올슨이 직접 <풀 하우스>를 오마주하여 미국에서 감회가 새롭다는 반응이 많았다. 실제로 해당 회차가 방영되고 나자,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풀 하우스>와 올슨 자매가 오르며 많은 미국인들이 추억 회상에 잠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