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비 오르오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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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치''' (5점 만점. 5점 이상의 수치는 '''MAX'''로 표기)
공격력 3
방어력 2
스피드 2
지성 1
'''개 같음'''(...) '''MAX'''
능력치만 보면 현재까지 밝혀진 라미아 스케일의 멤버 중 '''최약캐'''다.[1]
페어리 테일의 등장인물이자 라미아 스케일의 마도사. 성우는 로키와 같은 키시오 다이스케 / 고구인 대마투 연무편은 이현
"'개 같음(...) MAX''' 수치에 걸맞게 '''개 같은(...)''' 얼굴을 하고 있는 빼빼 마른 인물. 저렇게 생겼어도 일단은 인간이다. 그러나 이미지 때문인지 계속 으르렁거리며 말투도 왠지 그르렁거리는 듯하다. 하는 짓과 지성을 보면 오히려 콰트로 케르베로스와 더 잘 어울리지 않을까 싶은 인물(...)[2] 라미아 스케일의 문장은 오른팔에 있다.
가루나섬에서 첫 등장했으며 쉐리 브렌디, 유우카 스즈키 등 과거 라미아 스케일의 동료들과 함께 리온 바스티아를 보좌하고 있었다.
'''개 같은(...)''' 생김새에 걸맞게 손톱으로 할퀴는 공격 스타일을 갖고 있다. 쓰는 무기는 '마비 손톱 메가쿠라게'.[3] 당하면 몸이 점점 마비되다가 죽음에 이른다고 한다.
능력은 괜찮아 보이지만 문제는 본인이 굉장한 '''바보'''라는 것.[4] 심지어는 그 나츠조차도 바보라고 불렀을 정도. 유우카가 나츠에게 쓰러지자 토비가 이어서 덤벼들었는데 나츠는 아예 싸우지도 않고 '''머리를 써서(!)''' 물리쳤다. 단지 얼굴에 뭐가 묻었다고 했는데 그 말을 듣고 '''손으로 자기 머리를 찔러서 리타이어'''(...) 그런데 본인의 설명과는 달리 마비만 되고 죽지는 않았다. [5] 기절했다가 깨어난 이후 리온에게 상황을 보고 할 때 '자신이 그만 자폭했다는 것은 비밀로 부쳐달라'고 하였다(...).
물론 대다수의 바보 캐릭터들이 그렇듯이(?) 감정은 여린 편. 페어리 테일 일행이 가루나 섬을 떠나자 울면서 배웅해줬다. 분명 싸웠던 사이인데도...
일이 모두 정리되고 난 뒤에는 다른 동료들과 함께 다시 라미아 스케일로 돌아간다.
그리고 7년 뒤 페어리 테일로 돌아온 천랑섬 멤버들을 맞이하기 위해 다른 라미아 스케일 멤버들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그런데 소소한 변화라도 생긴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이쪽은 별다른 변화조차 없다. '''개 같은(...)''' 얼굴도 여전하다.
대마투연무에서 라미아 스케일 대표로 참가. 2일째 배틀에서 레이븐 테일의 쿠로헤비와 대결한다.[6] 대결 결과에 따라 자기가 지면 중요한 비밀을 알려주겠다면서 내기를 했는데 간단하게 쳐발린다(...)
그런데 그 비밀이라고 하는게 자기 양말 한 쪽을 못 찾겠다는 것. 거기에 그 양말은 '''자기 목에 목걸이처럼 걸고 있었다'''(...) 그것도 '''3개월 동안 찾아다녔는데 못 찾은 거'''라고 한다. 개그 캐릭터도 아닌 쥬라 네키스마저 정신을 안드로메다로 보낸 듯한 표정을 짓게 만든 황당한 비밀이었다.
쿠로헤비가 양말의 위치를 알려주자 울면서 기뻐하나[7] 쿠로헤비가 웃으며 양말을 찢어버리자 다시 오열한다. 다른 의미로 이번 대회의 최고 안습캐. 그래도 나중에 렉서스가 본의아니게 원수는 갚아주었으니 일단 괜찮을려나...
그런데 바보 캐릭터인 주제에 길드 내에선 츳코미를 담당하고 있다. 어쩌면 그냥 화를 잘 내는 걸지도...

[1] 쉐리는 능력치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쉐리가 토비보다 약할 가능성은 적다(...)[2] 심지어 콰트로 케르베로스 길드원 전원이 이놈과 같은 '지성 1' 이다...[3] 일본어로 '쿠라게' 는 해파리를 의미한다. 실제로 손톱이라기보다는 젤리 같은 형태이다. 해파리 촉수에도 마비 독이 있다는 점에서 따온 이름인 듯.[4] 위의 능력치만 봐도 알 수 있다. '''지성 1'''(...) 참고로 나츠는 '''지성 2'''다.[5] 사실 허세꾼 맞다. 유우카가 쓰러지자 자신은 유우카보다 훨씬 세다고 자화자찬하는데 능력치만 비교해봐도 알 수 있듯이 유우카를 능가하는 수치는 하나도 없다. 작중 활약상도 유우카와 비교했을때 거의 없다. 유우카도 취급이 캐안습인 마당에 그보다 훨씬 덜 떨어질 정도면 말 다했다.[6] 참고로 대마투연무에서 그를 응원할때 붙던 수식어도 '''개 같은(...)''' 인물.[7] 지켜보던 엘자도 같이 눈물을 닦으며 기뻐했다. 감동적이라나... 그리고 양말이 찢기자마자 쿠로헤비에게 분노하는 모습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