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와 시티
[image]
[image]
1. 개요
절대절망소녀 단간론파 Another Episode에 나오는 도시. 다리 하나로 육지와 연결되어 있다.
세계 최신설 IT 기술을 자랑하는 기업 토와 그룹이 지배하는 곳으로, 토와 그룹의 회장 토와 토쿠이치가 세웠다. 바다에 떠 있는 거대한 매축지에 토와 그룹의 본사를 시작으로 여러 고층 빌딩, 공장, 상업 시설 등이 들어서있다.
2. 상세
토와 그룹은 인류사상 최대최악의 절망적 사건을 계기로 세계 각지에서 발생한 심각한 대기오염[1][2] 에 대해 독가스에 유효한 공기 청정기를 개발하는 등 세계 재건을 위해 막대한 공헌을 하고 있었다.
코마루가 1년 반 동안 '''감금'''되어있던 아파트가 있는 곳. 현재는 모노쿠마 키드들이 장악하고 있으며 어른들을 학살하고 있다. 근데 이 도시는 인류사상 최대최악의 절망적 사건의 여파에 휩싸인 게 아니었던지 코마루가 아파트에서 도망나온 시점에선 매우 평범한 모습이었다.[3]
토와 시티가 인류 사상 최대최악의 절망적 사건의 피해를 입지 않은 이유는 토와 그룹이 초고교급 절망들을 뒤에서 도와주고 있었기 때문. 정확히는 병기 모노쿠마의 양산과 초고교급 절망들과 싸우게 만들기 위한, 즉 전쟁을 일으키기 위한 무기들의 개발. '''대기를 정화시키는 공기청정기도 토와 그룹이 독가스를 만들어 퍼트렸기에 만들 수 있었던 것!'''
이들이 초고교급 절망들을 돕기 시작한 계기는 모나카 때문이었는데, 처음에 모나카가 몰래 에노시마 준코를 지원하고 나중에 회장이 이를 알아채자 그룹의 명예를 빌미로 회장을 압박했다. 뒤이어 모나카가 절망과 희망 세력 양 측을 지원하면서 이득을 낸다는 아이디어를 내게 된다.
그렇게 인류사상 최대최악의 절망적 사건 동안에는 초고교급 절망과 그에 맞서는 세력 양쪽을 지원하면서 이득을 챙기고 있었으나 초고교급 절망 에노시마 쥰코의 사망을 기점으로 절망들에게서 등을 돌려 배신한다. 그리고 직후 그룹의 핵심 간부인 모나카의 지휘 하에 움직이는 모노쿠마들에게 주요 간부진이 척살당하고 그동안 절망 측과의 동맹으로 유지되고 있던 토와 시티의 안전도 붕괴되어서 현 시점까지 이르게 된 것.
결국 나에기 코마루와 후카와 토우코가 빅뱅 모노쿠마를 파괴함으로써 모노쿠마 키드들과 어른들의 전쟁만 남은 상황인줄 알았는데... 단간론파 3에 보면 어른들은 코빼기도 보이지도, 싸우는 모습도 없다! 도리어 계속해서 코마루와 토우코가 모노쿠마와 싸우고 있을 뿐.[4]
[1] 1편에서 외부의 오염된 공기를 정화시키기 위한 학교 내 공기청정기의 존재도 이것 때문인 듯하다.[2] 절망편 10화를 보면 범인은 소우다 카즈이치로 추정된다.[3] 길거리에서 모노쿠마들이 대학살을 벌이고 있는데도 길 근처 패밀리 레스토랑에 있던 손님들은 사태 파악 못하고 평화롭게 밥을 먹고 있었을 정도. 기존 매체에서 묘사되던 막장 바깥 세계와는 이미지가 확실히 다르다. 물론 쳐들어온 모노쿠마들에게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지만.[4] 사실 진실을 알게 되면 양 진영 사이에 싸울 이유도 싸울 방법도 없다는 게 현실. 미래기관이 개입해서 흐지부지되었을 가능성도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