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교급 절망
1. 개요
超高校級の絶望 / Ultimate Despair[1]
단간론파 시리즈에 나오는 단어로 단어 자체가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스포일러이기에 아직 플레이하지 않은 이들은 뒤로가기 버튼을 누르는 걸 추천한다.
2. 키보가미네 사가
2.1. 상세
단간론파 시리즈의 만악의 근원으로 인류사상 최대최악의 절망적 사건을 일으킨 범인'''들'''.
'초고교급'이라는 표현이 들어갔지만, 키보가미네 학원의 초고교급 능력처럼 개인의 능력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한 일당을 가리키는 단어다.[2] 에노시마 쥰코의 표현으로는 조직이나 단체보다는 일종의 사회 현상에 가까운 것이라고 한다. 다만 여기에 적힌 자들은 에노시마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재능아'들 한정. 무엇보다 '''초고교급 절망'''이라고 하는 이름인 만큼 대부분 끔찍한 일을 한번쯤 겪었던 자들로 지옥이나 같았던 그 순간에 한줄기 빛으로 인해 완전히 길을 잘못들어 미쳤다고 볼만한 자들이다. 물론 다 빛에 매혹되어 절망이 된 건 아니고 감정을 잃어버려 재미를 느끼기 위해서(거짓)라든가 자신이 사랑하는 희망을 띄워줄수 있는 존재라서 감화된 경우도 있다.
덧붙여서 초고교급 절망이 된 사람들은 온갖 악행[3] 을 저지르면서 절망을 퍼뜨리는 것을 즐기게 된다. 절망 페티쉬라고 표현하고는 있지만, 여태까지 등장한 에노시마의 추종자 치고 그녀처럼 절망'''하는''' 것까지 즐기는 건 한명도 없다는 것은 재미있는 부분.[4] 에노시마도 슈퍼 단간론파 2의 최후를 보면 다르게 볼 여지도 있고.
단간론파 3 절망편에서 위 사항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려주는데, 엄밀히 말하면 준코의 절망에 단순히 감화된 게 아닌 처음 시작은 세뇌로 시작한 모양이다.심지어는 그 절망 자체도 작중 사건이 커질대로 커진 본래의 의미대로인 절망이 아닌 듯 하다. 미타라이 료타의 세뇌기술과 키보가미네 학원 최대최악 절망적 사건의 비디오를 합친 결과물을 이용한 비디오로 머리에 절망이 할 행동의 이미지를 박아넣었으니까. 단간론파 2 작중에서는 신념에 미친 사람에게는 신비한 힘이 있다느니 하지만 그건 스톡홀름이나 군중심리 등의 얘기고, 사실상 시작은 강제적 세뇌였다. 즉, 오직 에노시마와 만나서 그 모양이 된 게 아니라는 뜻.
근거로 절망편 9화에 나온 한 예비학과 학생은 죽기 싫다고 외치면서 자기 목을 톱으로 그어댔다. 이는 명백한 세뇌로만 이루어진 절망, 엄밀히는 에노시마가 원하는 절망의 이미지를 흉내내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이 세뇌가 강해졌는지 단체 자살 때도 그냥 세뇌 영상 하나 보더니 웃으며 자살한다.
단 미래기관도 바보가 아닌만큼 이 절망 페티쉬를 치유 할수있는 개화 프로그램을 만들긴 했지만 아직 실험단계인지라 부족한 부분이 많았고 하필이면 '''어떤 세계관 최강이 자신의 절망을 위한 목적''' 으로 살인프로그램이 되었다고 생각했지만 의도는 다른 곳에 있다. 개화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에 대해 알고싶다면 이쪽의 스포일러 문단 참조.
2.2. 작중 행적
처음에 생긴 최초의 초고교급의 절망은 에노시마 쥰코에게서 절망 페티쉬라는 형태로 발발. 초고교급 신경학자가 정신적인 문제라고 생각해 고치려고 해봤지만 본인이 절대 원하지도 않았고 무리였다.
그리고 에노시마 쥰코는 이미 절망할채로 절망해버린 예비학과 학생들에게 자신과 달리 절망의 스펙의 부족하다는 이유로 자살하라는 문자를 받고 옥상에서 뛰어내리게 하여 예비학과 2357명을 집단 자살시킨다. 그때 당시 유일하게 살아남은 사람이 있는데 그게 카무쿠라 이즈루. 그때 당시 이미 키보가미네 학원에 의해서 '''초고교급 희망'''으로 만들어졌고 그랬기에 그 혼돈속에서 혼자 살아남았다.
키보가미네 학원사상 최대최악의 사건은 단간론파 1으로부터 1~2년전에 일어났던 사건으로 에노시마 쥰코가 15명의 학생들을 구교사에 가두고 서로 죽이게 만들었던 사건이다. 카무쿠라 이즈루는 여기에서 무라사메 소슌를 뺀 나머지를 죽였다고 했으며 이후 카무쿠라는 완전히 탈주하게되고 이후 초고교급 절망으로 활동하게 된다고 알려졌지만, 사실은 중립 상태로 단간론파2 시점까지 때까지 조용히 지낸다.
2.2.1. 단간론파 -희망의 학원과 절망의 고교생-
단간론파에 최초로 등장한 초고교급 절망은 이쿠사바 무쿠로와 에노시마 쥰코 2명으로 일명 '절망 시스터즈'라고 불린다. 절망에 대한 페티시가 생긴 그들은 각각 '초고교급의 군인'과 '초고교급의 패션걸'로 입학하여 학원 생활을 보내다가 키보가미네 학원사상 최대최악의 사건을 일으킨다. 그 후 키보가미네 학원에 인류사상 최대최악의 절망적 사건이 벌어져 학원이 쉘터화 된 후에 그곳에 모인 15명의 초고교급의 재능들을 서로 죽고 죽이게 만들었다. 목적은 이 살인극들을 생방송해서 이미 멸망한 학원 밖의 세상에 남아 있는 희망을 싹 다 지워버리기 위한 것.
실제로 그 작전은 거의 성공하는 듯 했으나 초고교급의 절망의 대척점인 초고교급 희망의 활약으로 실패했다.
2.2.2. 슈퍼 단간론파 2 -안녕히 절망학원-
인류사상 최대최악의 절망적 사건으로 한 번 망한 세상에서 초고교급 절망 세력에 대항하기 위해 미래기관이란 레지스탕스 세력이 설립되자, 초고교급 절망의 간부 15명은 자신들을 키보가미네 학원 출신 생존자로 위장해 침투할 계획을 꾸민다. 이들은 나에기 마코토를 위시한 전작의 생존자 6명에 의해 구조되었지만 머지않아 정체가 드러나고 말았고[5] 미래기관은 본래 원칙에 따라 즉결 처분을 권고하나 나에기 일행은 이에 반발해 이들을 빼돌리고 신세계 프로젝트를 통해 개화시키려 한다. 그러나 그들이 붙잡힌 건 '''처음부터 신세계 프로젝트에 들어가기 위한 노림수'''였고, 그들 안에 숨어있던 초고교급 절망으로 변한 희망에 의해 에노시마 쥰코는 얼터 에고#s-4로 태어나 개화 프로그램을 감염시켰고 자신의 인격을 15명의 추종자에게 복제시키려 한다. 그러나 이것도 만들어지지않은 초고교급 희망과 만들어진 초고교급 희망의 활약으로 또 실패하게된다.(...)
2.2.3. 절대절망소녀 단간론파 Another Episode
'''모나카'''는 쥰코의 후계자 정도로 여겨지는 존재로 토와 시티의 어른들과 아이들의 갈등을 폭발시키고 나에기 코마루를 교묘하게 조종해 생존자들을 교묘하게 죽이고 모노쿠마 컨트롤러를 박살내서 아이들을 전부 죽여버리려고 한다. 그리고 모나카의 진짜 목적은 만들어지지 않은 초고교급 희망의 여동생인 나에기 코마루를 2대 에노시마 쥰코로 만드는 것. 그것을 위해 사람들을 조종해 나에기들의 부모님을 죽인 영상을 보여주지만[6] , 후카와 토우코에 의해 결국 저지된다. 모나카는 이후 하인이자 초고교급 행운 코마에다 나기토가 2대 에노시마 쥰코로 교육시키겠다며 데려가서 생존. 2대 에노시마 쥰코가 될 것으로 예상되었고 '''초고교급 행운 코마에다 나기토'''를 하인으로 삼은 것도 모나카의 계획의 일부분이라고 추측되어 해외팬들은 사탄의 딸이라는 칭호를 붙일 정도였으나 단간론파3에 들어가면서 이 추측이 틀렸음이 밝혀졌다. 모나카는 오히려 코마에다에게 시달린 데다가 희망과 절망은 너무 어렵다며 2대 에노시마 쥰코를 때려치웠다. 나에기 마코토에게 흥미를 느껴 잠시 돕긴 했지만 누군가를 잔인하게 죽였기 때문에 선역이라고 할 수는 없고, 생각하기를 포기했으니 중립에 가깝다.
2.2.4. 단간론파 3 -The End of 키보가미네 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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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간론파 3 -The End of 키보가미네 학원- 미래편 1화에서 초고교급 절망이 된 77기생들이 미래기관 브리핑 화면에 등장했다. 관찰해 보면 토가미가 슈퍼 단간론파 2에서 착용했던 야간 투시경을 착용하고 있고, 사이온지의 모습도 슈퍼 단간론파 2의 챕터 막바지에서 의문점으로 남았던 성장한 모습으로 나타나 있음을 알 수 있다.
그외에도 이미 미래기관에도 이미 잠복해 있었던 것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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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편 10화에서 77기생들이 초고교급 절망으로 타락하게된 이유가 밝혀졌는데 바로 같은 반 친구인 나나미 치아키가 잔인하게 살해되는 세뇌영상을 처음부터 끝까지 실시간으로 보게되어 절망이 되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슈퍼 단간론파 2에서 나왔던 77기생들이 각자 안고 있던 어둠을 맥거핀화 시키고 그냥 세뇌 한방으로 퉁쳤다는 것은 확실히 절망편이 저평가 받는 원인.[7]
절망편 11화에서 확인된 바로는 슈퍼 단간론파 2에서 나온 '''절망병'''의 증상과 흡사하게 자신이 행동하려는 것과 정반대로 행동함으로서 사람들을 절망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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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 모두 부활했으며 미타라이 료타를 설득하고 다 같이 갱생의 삶을 살게 된다. 그리고 미래편의 모든 사건은 절망을 뿌리기 위해 자신들이 준비한 게임이었다고 말하는 영상을 방송하며 악역을 자처했다. 미래기관의 회장이 흑막이었다는 것을 미래기관 전체가 알게 되면 어마어마한 파장이 있었을 텐데, 자신들이 꾸민 일이라고 자처함으로써 혼란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2.3. 멤버
※ '''공식 작품에서만 등장하는 인물들만 서술할것.'''
- 키보가미네 학원 77기생들[스포일러1]
- 협력자[26]
[1] 영어 번역판에서는 '초고교급'을 의역해서 'Ultimate'라 번역했다. [2] 단 초고교급 행운과는 다른데 행운이 랜덤으로 뽑아 운 좋은 사람에게 주는 복권의 당첨상품 같은 것이라면 절망은 남/녀로 성별 나뉘듯 절망/비절망으로 나눈다고 보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절망이 된 인물들 전부를 초고교급 절망이라 지칭하지만 절망이 되기전의 초고교급 재능도 여전히 있다.[3] 단간론파 2에서 나온 예시로는 살인, 시체손괴, 자해, 학살, 친족살해등등이 있다.[4] 이쿠사바 무쿠로는 현실부정, 츠미키는 절망이 아니라 사랑을 위해 행동했다고 밝힌지라 절망감보단 에노시마와의 추억에 잠긴 느낌이 있고, 모나카도 거의 비슷하다.[5] 카무쿠라 이즈루는 이중으로 정체를 숨기고 있었으니 예외.[6] 단, 나중에 코마루가 확인하기 위해 영상의 장소로 갔을 때는 시체가 없는 상태였다. 즉 실제 생사는 불명.[7] 특히 쿠즈류, 페코야마, 코이즈미는 트와일라잇 신드롬 살인사건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만큼 이 사건을 계기로 절망이 된 것이 훨씬 더 개연성이 높다는 평이 많다.[8] 이 집단의 리더이면서 구성원들 대부분이 여신으로 숭배하는 인물. 최초의 초고교급의 절망이자 절망의 원점. 단간론파 시리즈의 대부분의 사건들을 일어나게 만든 만악의 근원인 흑막이다. 1편 이후 시점부턴 이미 자신은 죽었으나 얼터 에고#s-4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져 자신을 여러개로 나눠버린다. 바이러스가 자신을 복제한 것으로 보이며 복제가 가능한 것으로 보아 에노시마 쥰코의 인격이 담긴 얼터 에고 바이러스는 아직 여러 개 존재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슈퍼 단간론파 2에서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볼 수 없게 되었다.[9] 에노시마 쥰코의 언니. 작중에서 몸쓰는 일은 쥰코 대신 이쪽이 맡는 경우가 많다. 단간론파 1에서 쥰코에게 배신당해 사망했다.[10] 이분은 아래의 77기생을 도맡은 교사였으며 무엇보다도 미래기관의 지부장을 맡고 있었다.[11] 초고교급 절망들 중에서도 이 사람만은 극비 스포일러이므로 주의. 그림의 가운데 인물로 추정되었으나 거짓말일 확률이 높은 상태. 그의 원래 정체는 알다시피 초고교급 재능이 없는 예비학과생이고, 이름은 히나타 하지메. 신세계 프로그램에 의해 개화되었다. 단간론파 3 절망편에서 나오는 모습을 볼 때, 다른 절망들과 달리 광기가 없다. 쥰코를 돌게 한 재능인 분석력을 포함한 수많은 재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녀와 다르게 미치지 않고 그냥 질렸다며 무기력하게 있는 게 특징.[12] 사실 그는 협력자에 가까울 뿐 딱히 절망이 된것은 아니다. 그저 자신의 예상 외의 현상에 흥미를 가질 뿐이다. 그리고 절망편 11화의 언급에 따라서 그는 슈퍼 단간론파 2 이후 희망의 편을 고른다. 그러나 여전히 미래기관 명단에 절망의 잔당에 포함되어 있으므로 작품 내 외부적으로, 공식적으로는 절망이 맞다.[13] 희망의 가치를 비웃는 에노시마 쥰코를 최대의 적으로 여기고 증오하기에 그 힘을 차지하고 싶다며 자신의 왼팔을 자르고 쥰코의 팔을 이식한 자.[14] 그림의 좌측 인물로 자신의 재능을 이용해 사람들을 몰살하던 자. 단간론파의 사형 기구들도 이 자의 손을 빌어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측되어지며. 실제로 미래편 1화에서 거대 모노쿠마를 제작하고 있었다. 능력이 능력인지라 절망중에서 가장 많은 사람을 죽인 인물로 추측.[15] 그림의 우측 하단 인물로 에노시마를 동경해 에노시마의 눈을 자신에게 이식한 자.[16] 그림의 중간 상단 인물로 살인 게임에 참가하기 위해 에노시마에게 부모를 제물로 바친 자.[17] 그림의 우측 상단 인물로 먹는 것을 거부하여 뼈와 가죽만 남아 죽기 직전이었던 자.[18] 절망편에서 밝혀진 사실로 그녀는 77기생 초고교급 절망들 중에서 가장 먼저 세뇌되어 절망화되었다.[스포일러1] 전원 단간론파 2와 3 미래편의 중간 시점에서 개화되어, 실제로는 단간론파 3 이후 시점부턴 초고교급 절망이 아니게 되었다.[19] 모노쿠마의 창조자이며 절대절망소녀 시점에서 사망한줄 알았으나 초고교급 행운 코마에다 나기토가 구해내면서 생존. 2대 에노시마 쥰코가 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본인이 스스로 포기한다.[20] 전부 키보가미네 학원 부설 초등학교 출신.[스포일러2] 단간론파 3 미래편 시점에서 이 아이들은 전부 초고교급 절망으로서의 행동을 그만둔 것으로 드러났다. 절대절망소녀 작품 엔딩 크레딧을 보면 모나카 제외 4명은 어찌저찌 살아남았고 모나카는 코마에다 나기토가 구해 살아남았다. 단간론파 3을 보면, 모나카를 제외한 모두가 코마루에게 협력하고 있다.[21] 키보가미네 학원을 개박살내고서 에노시마 쥰코의 세뇌 비디오에 의해 2357명 전원 집단자살을 하였다.[22] 모노쿠마 마스크를 쓰고 파괴를 일삼는 이들. 위의 이름 있는 인물들은 주로 절망의 간부 정도 되는 인물들이라면 이 사람들은 그들에게 있어서 절망을 퍼뜨릴 실질적인 대상이라고 볼 수 있겠다.[23] 이 캐릭터는 단간론파 소설의 단간론파/제로의 주역중 하나, 그리고 오토나시 료코, 또는 에노시마 쥰코의 소꿉친구이다.[24] 에노시마에게 협박을 당해 에노시마의 실체를 무나카타에게 제대로 보고하지 못하게 되어 잡을 기회를 놓치게 만든다. [25] 모노쿠마와 내통자였으며 정확히는 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예상외로 마이조노가 한 발 앞서 먼저 사건을 일으키게 되면서 그녀가 나설 필요가 없어졌다. 이후 쭉 대기상태였으나 그 과정에서 아사히나 아오이와 많이 친해져서 지정한 친한 친구가 되고 개심하여 흑막을 배신한다. 사실은 처음부터 모노쿠마의 협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협조한 거라 배신이라고 하기도 애매하기는 한다.[스포일러4] 단간론파 3 미래편 살인게임의 흑막이자 사실은 절망의 잔당인 척 연기한 것이다. 이 모든 것은 오직 미타라이 료타를 위해 벌인 일이며 사건을 일으켜 미타라이 료타를 부추겨 희망을 전세계에 전파할려는 목적이 있었던 것. 애초에 절망이 아니었기에 이런 정신나간 계획과 사건을 일으킨 흑막이라서 더 까이게 되었다.[스포일러3] 본의 아니게 사실상 에노시마 쥰코가 인류사상 최대최악의 절망적 사건을 일으키게 만든 간접적인 원흉. 77기생들을 인질로 협박당해 인류사상 최대최악의 절망적 사건을 위한 절망 비디오를 만들었다. 즉 단간론파 3의 미래편의 최종 보스이다.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조.[26] 초고교급 절망에 속하지는 않지만 자의든 타의든 다른 이유로 인해 초고교급 절망들에게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준 사람들.[27] 여기는 뉴 단간론파 V3의 주요 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