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우메이 미에루
藤茗みえる
1. 작가 소개
일본의 상업지 작가. 1974년 9월 30일생 여성이며 오사카 출신이라고 한다.
학창 시절부터 만화에 관심이 많아 친구들과 함께 만화를 즐겼다. 고등학교 졸업 후 살짝 엇나가서 이리저리 방황했다고 하며, 그 후 마음을 다잡고 좋아하던 만화 그리는 일을 친구들과 다시 시작해 1998년 6월부터 8월까지 동인 활동을 하다가 1999년에는 정식으로 작가 데뷔를 했다고 한다. 동인 활동 당시 여러 명의 여고생들과 함께 동인지를 그렸다는데 작가는 그 시절이 가장 행복했었다는 듯.
여러가지 다양한 장르를 다루는 작가지만 주로 그리는 장르는 근친상간과 조교물과 러브 코미디. 데뷔 초반에는 모자상간 엔솔로지에 여러 번 참여했었으며 그 후에는 러브 코미디나 조교물 등의 장르를 그려나갔으나 2000년대 중반부터는 강간 및 능욕을 다룬 단편 작품들을 그리기도 했다.
2007년에 상업지 작가 활동을 중단하고 보이즈 러브 작가로 전업한 후 2015년 현재까지 계속 BL 관련 동인지와 CG 작품집들을 내면서 활동하고 있다. BL 활동 시 사용하는 닉네임은 "아이 소우지(安威ソウジ)". 다만 BL 계열에서는 거의 동인 활동에만 치중하는 것으로 보인다. BL 쪽에서는 주로 Fate 시리즈의 남자 캐릭터들을 이리저리 굴려대는 그림을 그린다.
2. 그 외
작가의 닉네임은 친구와 동인 활동을 준비하던 중에 TV에서 어느 연예인이 "투명인간입니다~! 보이거나(みえる, 미에루) 안 보여요(みえない, 미에나이)~"라는 개그를 듣고 정했다고 한다. 앞 닉네임의 토우메이(藤茗)는 투명(透明)의 일본어 발음과 동일하며 작가는 "토우메이 미에루", 친구는 "토우메이 미에나이"로 정해서 활동했다고 하는데 정작 친구는 닉네임이 맘에 안 들었는지 딱 한 번만 쓰고 말았다고 하며, 작가는 이 닉네임이 꽤 마음에 들어 상업지 활동을 하면서까지 계속 사용했다고 한다. 물론 상업지 작가를 그만둔 현재로서는 더 이상 토우메이 미에루라는 닉네임은 사용하지 않는다.
택틱스 오우거 시리즈, 파이널 판타지 5, 카오스 시드, 로맨싱 사가 시리즈, 발키리 프로파일 등의 RPG를 굉장히 좋아한다고 한다. 또한 온라인 게임인 라그나로크 온라인도 열심히 플레이했었다고 한다. 작가가 데뷔 이후 4년이 지나 발매한 단행본 후기에다가 적어놓길, "만화가 레벨은 4, 라그나로크 레벨은 75(...)".
레즈비언인 것으로 보인다. 작가가 도쿄에서 함께 동거하는 여성을 "자신의 신부"라고 부르며 다시 태어나더라도 신부와 만나서 러브러브를 하고 싶다거나 자기가 좋아하는 향수는 신부의 체취라거나 늙어서도 신부와 함께 커플 생활을 하고 싶다거나 취미가 신부 젖꼭지를 문지르는 것이라거나(...) 하는 이야기들을 인터넷 프로필 사이트에다가 써놓은 걸 보면 거의 확정.
작가의 어시스턴트들 曰, "키는 작지만 중성적인 외모와 언제나 담배를 물고 있는 모습으로 여러 여자들의 마음을 후리고(?) 다니는 멋진 여성"이라고 하며, 후배 작가인 카네다 하루코 曰 "나카마 유키에를 닮은 멋진 여성"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상당한 미인인 것으로 예상된다. 정작 작가 본인은 자신과 닮은 연예인을 꼽았을 때 일본 영화 "마루사의 여자(マルサの女)"의 주인공 이타쿠라 료코를 선택했었다.
3. 단행본 목록
- 통감!(痛感!) - 2000년 9월 1일
- 귀축 클럽(鬼畜倶楽部) - 2001년 10월 1일
- 포이즌 캔디 마미(ボイズンキャンディーマミー) - 2002년 2월 26일
- 금간, 여동생 모에(禁姦・妹萌え) - 2003년 3월 15일
- 음교 바이블(淫校バイブル) - 2006년 1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