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키타 신노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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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에어마스터의 등장인물. 성우는 세키 토모카즈/신용우.
에어마스터라는 명칭으로 이름을 날리던 아이카와 마키에게 도전장을 내밀어 만나게 되었고, 그 이후 에어마스터의 주변 인물들과 친해지게 되었다.
작중 기준으로 용모 단정에 공부쪽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갖고 있는 수재 꽃미남 스타일…이었으나, 싸움에 빠져들어 스트리트 파이터로 데뷔하게 된다 .
초기에 마키에게 호감을 느껴 미나에게 견제를 받기도 하고 마키를 이겨 고백을 하겠다는 등 여러므로 마키와 연결 요소가 있었지만, 나중에는 초반에 호감을 가지니 뭐니 했던 태도는 어디로 가버렸는지, 호감은 온데간데 없이 거의 얀데레에 가까운 성격만 남아버렸다. 배틀로얄에 참여한 이유자체도 '마키를 쓰러뜨리기 위해서…'라고…
비교적 친했던 츠키오나 레이치, 루차 마스터 등등 에게마저도 무시하는 모습을 보이는 걸로 보아선 아마 수련 도중 성격 자체가 차갑게 변화된 것으로 보이며 마키에 대한 사랑으로 강해진 사카모토 쥴리에타와는 다르게 사랑을 버리고 꺾기 위해 강해진것으로 보인다. 아무튼 이로 인해 신노스케는 전형적인 적이 된 아군 보정을 받게 된 셈이 된다.
아무튼 적이 된 아군 보정을 받고서 사카모토를 쓰러뜨린 마키 앞에 힘차게 나타나는데, 이미 주인공 보정으로 개먼치킨이 되어버린 주인공 앞에선 그야말로 풍전등화에 불과한 그였으니… 결국 화려하게 킥을 맞고 리타이어했다.

2. 격투



2.1. 격투 스타일


초기에는 삼절곤을 이용한 무술을 사용했다. 5살때부터 해왔던 봉술이기 때문에 삼절곤은 내 몸의 일부나 다름 없다며 언제나 삼절곤을 들고 다닌다. '''무영곤'''[1]과 '''수수입상곤'''[2]'''집점타곤'''[3]이라는 기술을 사용한 적 있다.
허나, 실력은 안습하기 그지 없어 삼절곤을 무기로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발리기 위해 등장하는(…) 타케 츠키오만큼이나 발리고 다닌다. 게다가 그 발리기 위해 등장하는 츠키오에게도 한 번 졌으니 그 약함은 오죽할까.
마키, 츠키오, 우라키, 사카모토, 사야마, 킨지로 등등 주역부터 시작해서 존재감없는 듣보잡에게까지 발리고 또 발리고 사는, 그야말로 안습 오브 캐안습의 행로를 달리던 캐릭터를 고수하고 있었다.
허나 지속적인 패배에 대한 회의와 호감을 느끼던 상대인 마키에 대해 일종의 자격지심을 느끼게 되었고, 킨지로에게의 패배를 끝으로 인도로 수련을 가게 되었다.
그 이후, 킨지로에게 패배 하기 이전에 연습하던 취권을 발전시켜 동격취권(同擊醉拳)이라는 본인만의 격투 스타일을 습득하였고, 수 개월 후 일본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이후 재등장한 그의 격투실력은 그야말로 무시무시할 정도였다. 작품에 직접 나오진 않았지만, 꽤나 강한 포지션을 지니고 있던 케어리나 오가타 코지를 한 방에 보내버렸다는 언급이 있으며, 특히 사카모토 쥴리에타를 이기고 묘망을 비록 협공이였지만 잠시 리타이어시켰을정도의 작중 최상위권 실력자인 코니시 요시노리를 아주 가볍게 농락해버리는 그 임팩트는 그야말로 충공깽
이후 열리게 된 후카미치 랭킹 배틀로얄에 참가하였는데 융합하지 않았다지만, 나름 최종보스였던 묘망을 압도하고, 먼치킨 코니시에게 '''왼발의 아킬레스건을 잘렸으면서도'''[4] 역으로 관광시킨다. 역시나 이 녀석도 인간의 영역을 초월한 듯…

2.2. 작중 격투 전적


만화책 등장순으로 열거하였음.
  • 사키야마 카오리: 에어마스터에게 도전하려 중 사키야마 카오리에게 공격 받자 삼절곤을 복부에 쑤셔박았다.
  • 아이카와 마키: 에어마스터에게 도전했지만 마키의 빠른 속도로 인해 계속 밀리고 무영곤을 통해 기습공격을 했지만 마키의 빠른 반사신경 때문에 막혔다. 이후로 일방적으로 밀리다 봉을 철망에 쑤셔넣는 실수를 범했고 마키에게 봉을 이용한 무릎찍기에 당하며 패배.
  • 타케 츠키오: 스트리트파이터들에게 계속된 승리를 거두던 도중 츠키오와 맞붙게 된다. 기세좋게 삼절곤으로 찌르는데 한 손으로 잡혀 무기를 빼앗겨 던져지고 말았다. 이 후 무기를 빼앗겨 치욕스러워 하는 장면과 역시 무기만 믿고 설치는 녀석이라고 힐란하는 츠키오의 모습은 압권. 이대로 물러설 수 없다며 맨손으로 덤비지만 백일열권을 복부에 쑤셔박히고 리타이어.
  • 미시마 레이치: 레이치의 자전거를 이용한 독특한 파이팅 스타일에 당황하여 초반 밀리지만 그 새로운 감각에 눈이 떠져 냉정을 되찾는다. 그리고 상대의 움직임을 간파하여 상대의 공격을 봉으로 뛰어 넘은 후 수수입상곤을 먹이며 승리.
  • 사에키 시로: 마키랑 같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질투하여 마키의 아버지인지도 모르고 공격했다가 되려 당했다.
  • 야마키다: 집점타곤무영곤을 먹이지만 상대가 전혀 개의치 않고 덤비자 츠키오와 연합을 맺었음에도 불고하고 완전히 밀렸다.
  • 사카모토 쥴리에타: 연합과 함께 경계하고 대처하였으나 발차기를 한대 맞고 리타이어. 이 날 이후 삼절곤이 완전히 망가져 쿵푸로 싸우겠다고하지만 한동안 계속 삼절곤을 들고 싸운다.(..)
  • 사야마: 주먹 한방에 삼절곤이랑 얼굴이 같이 박살나면서 패배. 이 때 쥴리에타를 상대하기 위한 비법인 취권을 보여주나 너무 취해 똘마니만 상대하고 간부급인 사야마는 무시하고 가버린다.[5]
  • 키타에다 킨지로: 킨지로를 상대하기 위해 술병을 들고 마실려는 찰나 술병 채 복부를 맞으면서 리타이어.

3. 기타


한쪽짜리 만화를 보면 절에서 자라 매일매일 수행의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아침을 햄버거로 먹는 등 친구들에게 영향을 받은 모습을 볼 수 있다.
코믹스 19권 끝에 보면 신노스케가 수행하던 중의 에피소드가 잠깐 나오는데, 그 내용은 '''중국 국경에서 야생 호랑이와 맞붙어 이기는 것'''이었다(…).

자신을 한 방에 쓰러뜨렸던 사카모토에 대해 일종의 열등감을 느끼고 있었다. 배틀로얄에서 그와 만나긴 하였으나, 마키와의 일전을 위한 힘을 남겨놓기 위해 그와 싸우진 못하였다. 많이 아쉬운 부분이기도 하다.

4. 명대사


'''내 몸 속 어딘가 아직 사용하지 않던 양초에... 갑자기 불이 켜진 것 같아'''
[1] 이라는 등 뒤에 봉을 숨겨 왼손으로 공격하는 척 반대손으로 공격하는 기습기술을 사용한다.[2] 목에 삼절곤을 감아 내려찍는 기술[3] 몸의 급소들을 봉으로 찌르는 기술[4] 작중 표현에서도 엇비슷하게 나왔지만 실제로 아킬레스건이 끊겼을 때의 고통은 말로 표현도 못할 정도이다. 이것이 잘리고서도 한쪽발로 움직인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5] 취한 신노스케는 똘마니를 모두 해치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