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워: 나폴레옹/오스트리아 제국
토탈 워: 나폴레옹의 하위문서
[image] 군주국기 [image] 공화국 국기
프란츠 1세는 합스부르크 왕가에서는 최초로 오스트리아 황제의 직위를 얻은 자입니다. 그러나 그가 가지고 있던 제국은 "황제" 나폴레옹이 일으킨 인재로 인해서 사라져 버린 지 오래고, 나폴레옹 장군이 일으킨 이탈리아 원정은 오스트리아의 영광을 갈대처럼 꺾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결국 1801년 오스트리아는 너그럽긴 하지만, 그 때문에 더 굴욕적인 프랑스와의 평화 협정을 반강제적으로 승락해야 했으며, 오스트리아를 포함한 모두가 이제 합스부르크 왕가는 예전만 못하다는 사실을 인정했고, 그 때문에 지금 오스트리아는 프랑스에게 화가 단단히 나 있습니다.
평화 협정에도 불구하고 프랑스는 오스트리아에겐 너무 큰 위협입니다. 솔직히 나폴레옹이 그간 얻은 지지는 군사적인 승리에 의해 얻은 후광에 불과했으니, 보나파르트 왕가의 존속을 위해서라도 우리를 가만히 두지 않을 것입니다. 다행히도 다른 나라를 향한 나폴레옹의 오만한 태도와 프랑스의 외교적 실패 덕에 오스트리아는 나폴레옹과 맞서 싸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아군들을 확보하는 데에 성공하였습니다. 영국은 프랑스에게 잃어버린 하노버를 되찾기 위해서라도 프랑스와의 전쟁에 뛰어들 것이며, 이런 영국의 행동은 프러시아의 서부 영토 확장을 저지할 방파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영국은 굉장히 부유한 나라이며, 영국에서 들어오는 재산은 프랑스와의 전쟁에 굉장히 요긴하게 사용 될 것입니다.
러시아는 프랑스의 폴란드 원정을 멈출 수 있는 좋은 아군입니다. 러시아가 그 대가로 적당한 돈을 요구할 것이라는 사실은 당연하지만, 오스트리아는 어차피 그정도 돈은 얼마든지 줄 수 있으니 별 상관 없지요. 하지만 문제가 되는 것은 오스트리아와 프러시아의 관계입니다. 오스트리아와 프러시아라는 유럽의 열강들이 과연 서로 동유럽 지방에서 친하게 지낼 수 있을까요? 하지만 아군이 있다는 것 자체에 큰 가치가 있습니다. 오스트리아가 프랑스에게 잃어버린 땅을 되찾기 위해서는 아군이 필요하고, 또한 프랑스의 야욕을 저지하는 데에도 아군이 없이는 힘들 것입니다.
1. 개요
본작의 유닛을 설명하자면, '''통상 유닛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력한 특산 유닛들과 평균 이하치의 통상 유닛'''으로 요약된다. 일단 포병진에는 기마포가 없어 견인포를 질질 끌고 돌아다니면 귀찮다는 단점이 있다. 그렇지만 장전 속도나 정확도에서 감점을 받는 프로이센과 비교했을 때 크게 문제가 되는 편은 아니다. 나폴레옹: 토탈 워의 특성상 12파운드 야포와 곡사포만 있으면 포병의 짜증나는 속도만 제외하면 사용하는 데는 지장이 없다. 기병진은 강력한 편인데, 강력한 창기병인 울란과 샤쇠르를 제외하고 가장 강력한 경기병인 헝가리안 후사르, 평균 이상의 능력치를 가진 퀴러시어를 쓸 수 있다. 척후병으로는 예거와 란데쉬츤, 빈트뷕세(공기총) 예거가 있는데 예거는 독일어권에서 누구나 쓰는 병종이고 란데쉬츤은 티롤 지방 특산으로 4부대밖에 못 뽑는다. 그런 주제에 예거의 하위 호환으로 군사 건물이 아닌데서도 튀어나온다는 게 유일한 장점이다. 빈트뷕세는 전작의 그 녀석... 하지만 단 한 부대만 생산할 수 있게 바뀌었다. 경보병은 그렌저만 있는데 이 녀석은 이름만 전작에서 따왔고 더블배럴 라이플을 버림으로서 그냥 경보병이 돼 버렸다. 거기다 딴에 그렌저라고 크로아티아, 헝가리, 발칸에서만 생산 가능하다.[1] 문제는 그 경보병들을 호위할 메인 전열보병인 독일 전열보병과 독일 척탄병이 형편없는데, 약한 전열보병을 지원해 줄 엘리트 근위대들이 오스트리아에는 '''아예 없어서'''[2] 그나마 평범한 전열보병 보다 나은 헝거리안 퓨질리어를 초반부터 뽑을 수 있으니 열화판 근위대를 초반부터 뽑는다고 생각하고 헝가리안 퓨질리어를 사용하면 그나마 마음이 편하다. 종합하자면 전열보병은 평균 이하, 경보병과 포병은 겨우 평균에 기병이 그나마 쓸만하기 때문에 보병의 힘싸움이 전투의 근간이 되는 다른 팩션과 달리 훨씬 난잡한 조합으로 싸워야 한다.
오스트리아를 플레이하면 가장 뼈저리게 느끼는 게 연합왕국[3] 특유의 다원행정이 오스트리아 자체의 낮은 전투력과 시너지를 이뤄서 병신성을 폭발시킨다는 것이다.
나머지 팩션이야 아무데서나 뽑는 병종들이 평균은 해주는지라 '''지역 특산 유닛들이 단조로운 구성을 새롭게 해주는 유희거리'''지만[4] 모든 지역에서 생산 가능한 병종들이 '''기본도 못하는 오스트리아'''는 특산 병종들의 의존도가 높을 수밖에 없는데, 전투력 높은 특산 유닛은 당연히(!!!) 생산지역이 제한되어 있어서 전장까지 수급하기가 힘들다. 특히 별로 좋지도 않은데 지역 제한까지 걸려 있는 유일한 경보병, '''그.렌.저'''[5] 는 짜증을 유발하기 딱 좋다.[6] 그 외의 특산병종이자 사실상 오스트리아를 먹여살리는 주력 병종이라고 해도 부족하지 않은 헝가리안 후사르, 헝가리안 퓨질리어, 헝가리안 그레너디어(이상 헝가리안 삼형제)는 진짜 헝가리 딱 한 곳에서만 수급할 수 있다. 물론, 헝가리안 보병들의 성능은 충분히 수준급이기 때문에 카를 대공에게 얘들을 중심으로 만든 군단을 안겨준다면 레벨 5, 6대의 엘리트 군단으로 만들어 '''"나폴레옹? 웰링턴? 그거 먹는 거임?"'''할 수 있을 정도로 씹어먹고 다니는 걸 실현할 수 있을 정도의 괴력을 자랑한다. 비록 헝가리안 퓨질리어와 헝가리안 그레너디어 둘 다 10부대 제한이 걸려서 저먼 퓨질리어를 수적 주력으로 쓰게 될지라도 말이다.
2. 내정
[image]
굉장히 넓은 영토를 지니고 있는데 썩 이점이 되진 않는다. 일단 내륙이기 때문에 토탈 워 시리즈에서 가장 돈이 벌리는 교역에서 불리해질 수밖에 없고 그렇다고 부유한 땅인 것도 아니다. 동쪽에는 초반의 적자를 극복하고 나면 공격해 오는 오스만 제국, 서쪽으로는 지겹게 공격해오는 이탈리아 왕국과 프랑스가 붙어있어 전선을 유지하기가 골치 아프다. 북쪽으로는 우호국인 프로이센과 작센이 있다. 승리 조건이 굉장히 골때리는데, 캠페인 승리 조건이 우호국인 작센과 프로이센, 그리고 러시아를 공격해야 하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승리 조건을 달성하기 위해서 대프랑스 동맹의 통수를 치고 다니기 시작하면 서쪽으로는 시도 때도 없이 공격해오는 이탈리아 왕국과 나폴레옹의 프랑스군, 북쪽으로는 강력한 보병진을 지닌 프로이센, 동쪽으로는 러시아와 오스만 제국의 끝없는 휴먼 웨이브를 막아내야 하는 불쌍한 팩션이다. 우선 굉장히 귀찮은 이탈리아부터 최대한 빨리 처리하는 게 관건인데, 왜냐하면 너무 느리면 가끔 러시아가 오스트리아을 건너와서 대신 이탈리아를 잡아먹기 때문.
3. 공략
[image]
우선 초반에 빠르게 이탈리아 왕국 및 독일 남부를 정리하여 프랑스의 예기를 꺾은 후 주력은 프랑스 동부(뷔르템베르크나 알자스로렌 지방) 및 남부(마르세유나 토리노)에서 여유있게 전투를 벌이고 조공으로 오스만 제국을 천천히 점령하는 방법으로 양면전쟁을 하면 귀찮더라도 어렵지 않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팁을 주자면 보호국을 만들 수 있는 땅엔 대부분 보호국을 만들어 주는게 낫다. 오스트리아는 땅을 발전시킬 자금도 없고, 넓은 전선을 유지할 병력도 없기 때문에 보호국을 만들어 무역협정을 맺어서 무역 수입이나 늘리는게 그 땅에 투자하고 발전시켜서 수입을 얻는 것보다 낫다. 오스만은 애당초 호구트리아도 이기지 못하는 잉여 국가(...)이기 때문에 적은 병력만으로도 쉽게 이길 수 있으며 이스탄불만 점령하면 대학이 두 개가 생겨 기술 연구가 빨라지고, 흑해와 동지중해 방면의 무역스팟 장악이 손쉬워지기 때문에 아무리 오스트리아라도 재정적 부담은 덜해진다.
오스만을 격파하고 나면 이스탄불의 재정이 추가되어 조공에 돌렸던 병력까지도 주공으로 돌릴 수 있어 프랑스를 격파할 수 있다. 프랑스를 격파할 시 파리로 곧바로 진격하기 보다는 알자스 로렌쪽으로 군단 하나를 보내서 어그로를 끌고 이탈리아 쪽으로 군단 하나를 보내 마르세유부터 시작해서 프랑스 남부 도시를 약탈하면서 무작정 진격하는게 좋다. 이 경우 행복도를 감당하지 못해 반란군이 생기지만, 반란군이 프랑스 땅을 차지하게 냅두며 약탈만 하고 다른 도시로 진격하면, 프랑스는 파리 빼고는 반란군이 차지하는 막장 동네가 된다. 이럴 경우 프랑스는 파리에서 나오는 수입만으로 버텨야 되기 때문에 병력이 많이 빈약해지며 플레이어가 쉽게 멸망시킬 수 있게 된다. 코르시카도 잊지 말자. 프랑스 격파 후, 전선을 동쪽/서쪽으로 한정시킬 수 있는 영러프와는 달리, 전선을 동서남북 모두 유지해야 한다. 때문에 유지비가 많이 나가지만 특히 좋은 유닛도 없고 영토도 부유하지 않다. 안습. 프랑스 격파 후에 동맹국들과 사이가 틀어지기 전, 스페인을 막거나 점령할 한두 군단을 제외한 나머지 병력이 준비되기 전까지는 동맹국들과의 관계가 좋게 유지되어야 한다. 프로이센과 전쟁이 일어나면 모든 국경에서 프로이센군이 쏟아져내려오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러니까 프로이센과 러시아와의 관계는 게임 후기[7] 까지 좋게 유지해야 한다. 외교에 신경쓰고[8] , 조약 위반하지않고[9] 기술에서 변증법 등 외교에 플러스 포인트 주는 연구를 짬짬이 해 두자. 프로이센이나 러시아와 틀어지는 시간을 자기가 설정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못하다면 최대한 늦게 만들어야 한다. 게임 후기까지 러시아와 프로이센과의 관계를 좋게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면, 프로이센과 러시아를 급습하여 저항에 직면하기 전에 요구 영토만 취하도록 하자. 이러면 캠페인 목표 달성에는 무리가 없다. 물론 외교를 통한 영토 교환도 승리를 얻는 한 방법이다.
참고로, 캠페인 시작하자마자 받는 국왕인 프란츠 1세는 턴마다 국가의 프레스티지를 깎아먹고, 외교에도 -5의 점수를 준다. 근소한 수치이긴 하지만, 신경쓰인다면 혁명 한 번 일으켜서 갈아버리자. 하지만 그러면 다른 동맹국들과의 관계가 나빠진다.
4. 병과
매우 어려움 기준에서도 플레이어는 캠페인에서 나폴레옹의 부대를 상대로도 독일 퓨질리어를 이용해 싸울 수 있다. 아무리 평균 이하라 하더라도 전열보병 두 부대로 상대방의 한 부대는 제압할 수 있고, 나폴레옹: 토탈 워의 특성상 포병의 수를 많이 배치하면 고급 유닛이 없어도 나폴레옹의 부대가 와도 충분히 잘 싸울 수 있다. 플레이어블 팩션들은 다 그렇지만 오스트리아도 나름 강대국이기 때문에 주적 프랑스가 아닌 이상 물량에서 밀릴 일은 적다. 더군다나 플레이어는 부대 레벨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일단 레벨이 2로 올라간 부대가 생기면 엄청난 노가다를 대가로 사실상 만렙인 8레벨, 진짜 만렙인 9레벨까지 병력들의 평균 레벨을 끌어올리는 게 가능하다. 그렇게만 되면 허약한 오스트리아 보병만으로도 나폴레옹이든 웰링턴이든 쿠투조프든 모조리 때려잡고 다닐 수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건 플레이어가 AI의 병신성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이지 오스트리아의 전열보병이 병신 같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오스트리아로 전투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보병에 투자하기 보다는 다수의 기병과 포병에 투자하는게 필수적이다. 전열보병이 약하고 경보병 역시 특출나지 않기 때문에 매우 어려움 버프를 받는 AI의 군대를 상대로 전열보병 + 경보병을 중심으로 운영한다면 물론 이길 순 있겠지만 매판 피해가 크고 이런 피해가 누적이 되면 경제력도 약하고 생산력도 약한 우리 호구트리아는 더욱 더 힘들어진다. 기병과 포병에 전력을 집중해서 포병으로는 적 기병과 장군을 최대한 저격하고, 집중 투자한 기병으로 피해를 입은 적 기병과 포병을 정리한 최대한 빨리 정리해야한다. 이후 포병을 끼고도 적 보병진과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을 병신같은 아군 보병진을 도와 적 전열보병의 후방으로 돌격하면 승리의 전과를 최대화 할 수 있고 이기기도 쉽다.
작전참모(General's Staff)
4.1. 보병
헝가리안 퓨질리어와 특수 전열보병 3종은 2개 군단의 보병진을 채울 정도는 되니 헝가리안 퓨질리어와 특수 전열보병 3종을 몰아준 2개 군단으로 적의 주력을 꺾고, 저먼 퓨질리어 위주 군단은 적의 빈 도시와 비교적 약한 군단을 상대하는 플레이가 상당히 효과가 좋다. 다만 헝가리안 퓨질리어는 특산 유닛이라 공세시 충원률이 영 좋지 않아 초반에는 한번 피해를 입으면 복구하기 어려우니 조심해야하며 헝가리안 퓨질리어가 좋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매우 어려움 버프를 받는 적 전열보병을 압도할 정도의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보병 위주의 전투보단 기병을 사용한 고전적인 망치와 모루 전술을 잘 사용해야 한다.
4.1.1. 민병대
(Landwehr)오스트리아의 민병대. 타 팩션 민병대보다 좀 딸리는 능력치를 보유.
4.1.2. 전열보병
독일 퓨질리어 (German Fusiliers)
오스트리아의 기본 전열 보병으로 4개의 열강을 포함 전 국가들 중에 가장 약한 전열보병이다.다. 주적인 프랑스의 전열보병에 비하면 사격과 근접 모두 뒤쳐지므로 정면 전열전투로 상대하기에 쉽지 않다. 저먼 퓨질리어 유닛 설명을 보면 당시 오스트리아 군대 체계가 구식이고 엉망이었다고 나와있다.
헝가리안 퓨질리어 (Hungarian Fusiliers)
최약체인 저먼 퓨질리어와 달리 헝가리 지역에서 뽑을 수 있는 헝가리안 퓨질리어는 근접전 능력치가 상당히 우수한 A급 전열보병이다. 헝가리 지역에서만 10부대까지 뽑을 수 있기 때문에 보급률은 좋지 않지만 전열보병 사이에 간간히 섞어쓰면 좋다.
카를 대공의 군단 (Archduke Charles' Legion)
실제 역사에서는 카를 대공이 나폴레옹의 대육군을 모방하여 훈련시킨 신식 부대다. 오스트리아의 천재 장군 카를 대공의 직속 부대로 갈색 유니폼이 예쁘고, 모든 능력치가 준수한 정예 유닛이나, 근위대가 아니라 주위 아군을 고무시키지 못한다. 한 부대 생산 제한. Coalition Battle Pack DLC 추가 유닛.
제47 체코 연대 (47th Crezh Regiment)
체코 징집병들로 이루어진 정예 부대다. 사격 능력치는 위에서 서술한 오스트리아의 두 부대보다 약간 딸리나, 백병전 능력은 뛰어나다. 또한 아군 고무 능력이없다. 한 부대 생산 제한. Elite Regiment Pack DLC 추가 유닛
4.1.3. 척탄병
독일 척탄병(German Grenadier)
오스트리아의 통상 척탄병. 사격능력은 그래도 척탄병이라고 호구트리아의 호구스러운 전열 보병보다 높다. 특성은 별로 없고, 그냥 그런 척탄병이다. 헝가리 척탄병이 부족하면 사용하자.
헝가리 척탄병(Hungarian Grenadier)
오스트리아의 헝가리 3총사 중 한 유닛. 오스트리아의 구원자인 헝가리 유닛답게, 통상적인 척탄병들보다는 능력치가 우수하다. 사격능력은 같지만. 근접전 능력이 꽤 우수한편으로, 근접공격력이 12로 선임 근위대와 파블로프스크 척탄병을 제치고 이 능력치만은 인게임 1위다.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헝가리 퓨질리어처럼 생산 제한이 10부대라는 점.
4.1.4. 척후병
예거(Jägers)
독일어 쓰는 동네에는 어디에나 있는 바로 그 척후병들. 초반 테크부터 생산가능하고, 훈련비가 싼 편이며, 그래도 라이플 들었다고 긴 사거리와 정확도를 자랑하는데다 말뚝까지 박고다니는 가성비 좋은 척후병들이다.
란트쉬츤(Landesschutzen)
오스트리아의 염가판 민병대 예거. 안그래도 라이플의 장전 속도가 느린데 장전속도가 15밖에 안된다. 4 부대 생산 제한이 걸려 있지만 성능이 안 좋아 금방 버려진다.
빈트뷔셰(공기총) 예거(Windbüchse Jägers)
오스트리아의 후반 테크 척후병. 공기총(!)을 쓰기 때문에 공격 이펙트가 다르고, 장전속도까지 빠른 괴물 유닛이지만 오스트리아 유닛 중에 훈련비가 제일 비싸다. 유닛 자체의 성능은 강력하지만, 한 부대 생산제한이 걸려 있다는 것이 안습.
4.1.5. 경보병
그렌저 (Grenzers)
문제는 헝가리 유닛들의 딜레마처럼 주요 전장이 될 제국 서부 지역으로 그렌저를 일일이 수급하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게다가 그 경보병들을 호위할 메인 전열보병인 독일 퓨질리어와 독일 척탄병이 형편없는데, 이 약한 전열보병을 지원해 줄 엘리트 근위대조차 오스트리아에는 '''아예 없다'''[12]
오스트리아의 경보병으로 생산 지역 제한이 치명적인 약점. 터키와의 국경(die Grenze,이름의 유래)지대에서만 생산가능하다. 헝가리와 크로아티아 같은 곳에서만 뽑을 수 있다. 성능은 평균.
이 녀석은 이름만 전작에서 따왔고 더블배럴 라이플을 버림으로서 그냥저냥한 경보병이 돼 버렸다. 거기다 딴에 그렌저라고 크로아티아, 헝가리, 발칸에서만 생산 가능하다.[11]
4.2. 기병
기본 기병
기병대(Chevauxlégers)
언제 어디서나 당장이라도 뽑을 수 있는 기병대로 사실상 경기병 포지션이다.
4.2.1. 중기병
페르디난트 대공 퀴러시어 (Archduke Ferdinand Cuirassiers)
DLC로 추가된 오스트리아의 정예 기병. 한글 패치하면 패치가 안 됐는지 이름이 안보인다. 기본 퀴러시어보다 미세하게 능력치가 높다. 유닛 제한은 1부대.
쿼러시어(Cuirassiers)
이를 더욱 빠르게 뽑을 수 있는 것이 남들 4턴걸릴때 3턴만에 나온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나오는 우월한 생산량으로 중기병 스팸이 가능하다. 전국 어디서나 뽑을 수 있는 기병.
무난한 쿼러시어. 프랑스를 제외한 강력한 중기병으로 2위를 차지하지만[13]
드라군(Dragoons)
일반적인 공용성능을 지닌 드라군 기병. 프랑스보단 못하고 영국, 러시아, 프로이센과 같은 성능을 지닌 드라군이다.
4.2.2. 창기병
울란 (Uhlans)
기본 창기병으로 가격이나 유지비에 비해 잘만 쓴다면 대박을 뽑는경우가 많아 군단에 칸이 한두칸 남는다면 편성해주는 것이 좋다. 러시아와 공용 유닛이지만 성능은 오스트리아 울란이 좀 더 좋다.
4.2.3. 경기병
후사르 1연대 (1st Hussars)
정예 후사르로 DLC 추가 유닛이다. 1개 부대만 보유 가능.
헝가리 후사르 (Hungarian Hussars)
그들답게 아주 제대로 미친성능을 자랑하며 무엇보다 생산제한이 없다. 사실상 이거 하나로 중기병, 경기병, 창기병 3가지를 커버할 수도 있다. 다른 헝가리안 유닛처럼 헝가리에서만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오스트리아 플레이 시 헝가리는 반드시 사수해야한다.
'''나폴레옹 토탈 워 최강의 기본 후사르''' 엘리트 유닛이 상당히 딸리는 오스트리아 기병대의 빛이자 소금. 실제 역사에서 돌격의 기세만으로 프랑스 카라비니에르 2개 연대를 '''전투를 벌이기도 전에 모랄빵 상태로 만들어버린'''[14]
4.3. 포병
4.3.1. 고정포병
(Rocket Troop)공용의 성능을 가진 로켓포대이다. 공용성능이지만 프랑스, 영국 그 다음 의 성능을 가진 곡사포이다. 유지비는 가장 저렴한 140이다.
4.3.2. 견인포병
오스트리아는 기마포병 병과가 없어 포병을 운용하기가 매우 까다롭다.
6파운드 견인포(6-lber Foot Artillery)
12파운드 견인포(12-lber Foot Artillery)
6파운더보다 더 무거운 포탄을 날려서인지 연사력이 느리다.
7파운드 곡사포(7-lber Howitzer) 보병 바로 뒤에 놔도도 잘 쏘는 곡사포. 때애 따라서는 포탄으로 바꿀 수 있다.
실험용 곡사포(Experimental Howitzer)
양성한도 4부대
4.4. 해군
전작 엠파이어 토탈 워에서도 그랬듯이 제해권을 확보하고 해상 무역로를 차지하는 게 돈 버는데에 중요하다. 정말 중요하다. 무역 포인트마다 상선을 보내면 국고 수입이 몇백씩 뛰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니까 제해권을 잃는다는 건 막대한 자금을 잃는 것과 같다. 애초에 실제 역사상으로도 대영제국이 나폴레옹을 엿먹인 방법도 제해권을 확보하는 것이었고....
유닛 구성은 대체적으로 엠토 시절과 비슷하나 새로 추가된 유닛들이 몇개 있다
나폴레옹 토탈 워에 새로 추가된 해군 유닛 중 하나. 고증대로 사기에 가까운 선체 강도를 가지고 있어 상대의 어지간한 포격 정도는 웃으며 맞아줄 수 있다. 1급 전열함 3척에게 둘러싸여서 두들겨맞아도 그저 간지럽게 느껴질 정도. 동력원도 증기 기관이라 기동력도 보통 전열함보다는 낫다. 그런데 철갑함 나올 시기쯤이면 플레이어는 이미 세계정복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고 있을 것이라는 게 함정(...) 그리고 가격이 엄청 비싼 데 비해 포문 수는 80문으로, 의외로 적다. 비슷한 가격/테크에 뽑게 되는 최상급 전열함은 포문수가 100문 이상인데... [15]
엠파이어 토탈 워에서도 나왔지만 나폴레옹 토탈 워에서 더욱 강화되어 나온 해군 유닛. 엠파이어 토탈 워에서의 그 명중률 개판인 밤 캐치를 생각하면 큰코다친다. 철갑함이 사기적인 방어를 가졌다면 박격포함은 사기적인 공격을 가졌다고 보면 된다. 곁보기에는(나오는 테크나, 공격 방식이나, 외관이나) 전작에도 출현했던 로켓함이나 밤 캐치와 다를 바가 없지만, 실상은 '''무시무시하고 끔찍한 데미지를 유지한체''' '''충격과 공포의 명중률'''을 보여주는 완전체. 이 게임 해군 중 가장 긴 사거리를 가진 이 박격포함이 원거리에서 폭발탄 몇번 퉁퉁 쏴주면 넬슨이고 1급 전열함이고 삽시간에 게임오버다. 그나마 대포 사거리까지 박격포를 맞으면서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함선은 철갑함 정도. (더해서 컨트롤만 좀 하면 트리니다드도 1:1로 이길수있다, 참고로 이 함선에 위력은 적 함선이 클수록 증가한다, 즉 함선이 작으면 작을수록 위력이 줄어든다는뜻 프리깃을 조심하자) 조심해야 할만한 점 이라면 선체가 워낙 낮고 작아 툭하면 화약고 맞고 터지므로 전열 맨뒤에서 아군 전열함 보내놓고 박격포를 쏴주자
4.5. 기타
https://wiki.totalwar.com/w/Units_in_Napoleon:_Total_War.html#Austr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