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워: 삼국/사마경

 



1. 개요
2. 군주: 사마경
3. 무장
4. 세력 특성
4.1. 장악력
4.2. 대장 수행원
4.3. 고유 파견 임무
4.4. 고유 조정 옵션
4.5. 고유 유닛
4.6. 특화 건물
5. 공략
6. 기타


1. 개요


[image]
'''사마경 司馬冏'''
황실 섭정


초기 영토
북해 극현, 낙안 낙안, 낙안 동평릉[1]
초기 무장
'''사마경''', '''왕포''', 사마찬, 육연사[2], ''사마초'', ''사마병주'', ''사마영''

※ '''굵은 글씨'''로 표기된 무장은 전설적인 무장임.
''기울임체''로 표기된 무장은 아직 성인이 되지 않은 무장임.

세력 특성
'''장악력''' - 사마경의 고유 자원. 새로운 인물 모집과 고유 파견 임무에 사용됨.
인재 영입에 금을 소모하지 않고, 대신 장악력을 소모함.
장악력은 단계가 올라갈수록 부패가 주는 대신 인재의 승진 욕망을 증가시킴.
'''군 세부 관리''' - 세력 고유 파견임무. 세력지도자, 후계자, 책사만 사용 가능.
장악력을 소모하는 대신 군의 모든 부패를 없애고, 수입을 50% 증가시키고 턴당 힘숭상을 +1 증가시킴
군주 특성
공격할 때 사기 +10
만족도 +5 (성격)
고유 병종
제나라 노병, 제나라 근위대
고유 대장
검보병 대장, 검기병 대장, 궁병 대장, 창기병 대장, 극보병 대장
특화 건물
재판소[3]
시작 상황
보통
주요 진행 항목
중앙 집권 체제

사마경은 진 황제들의 손아귀에서 크나큰 불의를 겪었으나, 그런 고난속에서도 권력의 자리를 만들어 냈습니다. 아버지 사마유는 너무나 유능한 인재였던지라 모두가 황위를 물려받으리라 생각했습니다. 그 결과 사마유는 황제의 질시 대상이 되어 수도에서 추방당하고 맙니다. 그 때부터 사마경은 더 큰 힘을 키워왔으며, 낙양을 바라보면서 지난날의 불의를 바로잡으리라고 마음속으로 크게 다짐하고 있습니다...

사마경의 고유 자원인 '장악력'은 귀족들의 지지를 높이고 부패를 낮춥니다. 장악력은 세력 지도자가 군사적인 성공을 통해 생성해내지만, 군사적 실패를 겪거나 조정에 고관을 임명할 때 상실됩니다. 후자의 효과를 최대한 억제하면서 통제력을 높이기 위해, 사마경은 고유한 조정 활동을 통해 강력한 정적을 고관직에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사마경의 고유한 관청 계열 건물은 부패를 낮추는 동시에 더욱 많은 장악력을 생성하며, 고유 파견 임무인 '군 세부 관리'를 통해 소정의 장악력을 소모하는 대신 모든 소득원의 수입을 크게 높이고 부패를 낮출 수 있습니다.

2. 군주: 사마경


[image]
'''사마경 司馬冏'''
'''전설적인 지휘관'''
'''고유 배경'''
'''황실 섭정''': 전문성 +20, 결의 +30, 권위 +50, 회복력 +1, 부여 효과: 섬뜩함 유발(아군 수행원), 공격할 때 사기 +10(세력 전체 / 상국, 지도자, 후계자일 때).
'''시작 능력치'''
[image]'''전문성'''
[image]'''결의'''
[image]'''책략'''
[image]'''본능'''
[image]'''권위'''
56
80
43
47
161
'''성격'''
'''탐욕스러움''': 결의 -4, 권위 +6, 승진 욕망에 제약을 더 크게 받음. 부패 +10%(태수), 태수일 때 독립 야망 증가. (+탐욕, -자선)
'''사람을 휘어잡는 매력''': 권위 +12, 공공 질서 +4(태수일 때), 만족도 +5(세력), 태수일 때 독립 야망 증가. (+교제, +열의)
'''거만함''': 본능 +2, 권위 +6, 전투 후 생포를 피해 도망칠 확률 -15% (-교만)
'''고유 스킬'''
'''짐승의 포효''': 사기 -18, 효과 범위 50m, 지속 시간 15초, 재사용 대기 시간 60초.
'''땅의 성채''': 돌격 저항력 +900%, 효과 범위 50m, 지속 시간 무한.
'''고유 장비'''
'''갑옷 - 사마경의 갑옷''': 기본 갑옷 55, 본능 +10, 권위 +15, 속도 +12%, 근접 공격 속도 +5%, 교체 불가.
'''초기 상태'''
'''팔왕''': 시작 레벨 3, 시작 나이 27세.
성우 : 한신

황제를 지켜야 한다...당연한 이야기지. 하지만 조정은 지혜와 권위를 지닌 자들이 지탱해야 한다. 그렇다면 나도 도울수 있을지 모르지. 부왕께서는 이미 명예를 잃으셨으나, 그 명예를 회복하면서 나의 가치도 증명할 방법은 많을것이다!

사마유의 아들이자 사마염의 조카. 시작 지역은 사마경의 실제 세력기반인 허창이 아니라 명목상 봉토인 제나라 지역에 해당하는 태산, 북해 지역에서 시작한다.
스킬은 지휘관의 석벽과 선봉장의 짐승의 포효, 용장의 땅의 성채를 찍을 수 있다.
군주 자체의 전투력은 기본적으로 지휘관이기 때문에 크게 기대할 수준이 못된다. 이러한 특징은 본편 캠페인의 원소와 유사한 편. 다만 사마경이 전투에서 갖는 차별점은 고유 배경으로 인한 아군 수행원의 섬뜩함 유발에 있다. 어떻게든 적의 사기를 조금만 깎으면 쉽게 패주해 버리기 때문에, 모랄빵을 이용해 상대방의 진형 붕괴를 유도하고 이후 추격해서 섬멸하는 방식의 전투에 특화되어 있다. 그래서 돌격 보너스가 상대적으로 낮은 검기병을 이용하더라도 측면/후면 차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검기병의 부족한 딜링 능력을 커버할 수 있다. 석벽과 땅의 성채를 찍으면 상대 궁병들의 원거리 공격과 상대 기병의 돌격력을 버틸 수 있기 때문에 맞기병전에서도 우세를 점할 수 있다. 사마경 본인의 높은 권위 수치 덕분에 수행원의 높은 사기가 보장된다는 것은 덤.
다만 현재 버그로 짐승의 포효를 찍어도 사용할 수 없었으나, 핫픽스로 해결되었다.

3. 무장


  • 왕포[4]
  • 사마찬
  • 육연사[5]
  • 사마초[6]
  • 사마병주[7]
  • 사마영[8]

4. 세력 특성



4.1. 장악력


[ '''장악력 : 사마경 세력 고유자원''' ]
ⓘ 세력 지도자는 매 턴마다 장악력을 생성하며, 다른 고관들은 그 장악력을 낮춥니다. 또한 장악력은 군사적 성공(승리하면서 적보다 더 적은 병력을 상실)을 통해 얻을 수 있지만, 군사적 실패(패배하면서 적보다 더 많은 병력을 상실)를 할 경우 상실하게 됩니다.
ⓘ 장악력은 귀족들의 지지와 부패에 영향을 미치며 강력한 파견 임무를 실행하는 데도 사용됩니다.
절대적인 장악력은 정부가 계속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해주며, 신하들이 너무 큰 야망을 품지 않도록 감시합니다!
0~200
201~400
401~600
601~800
801~1000
'''장악력 : 미약함'''[9]
'''장악력 : 협조적'''[10]
'''장악력 : 안정적'''[11]
'''장악력 : 지배적'''[12]
'''장악력 : 독재적'''[13]
턴당 정신 숭상 +1
승진 욕망에 제약을 더 적게 받음(모든 인물)
귀족들의 지지-10
부패 +25%
턴당 정신 숭상 +1
승진 욕망에 제약을 더 적게 받음(모든 인물)
귀족들의 지지 -4
부패 +15%
턴당 힘 숭상, 정신 숭상 +1
대장 수행원들의 모집 비용 -10%
귀족들의 지지와 부패에는 효과 없음.
턴당 힘 숭상 +1
승진 욕망에 제약을 더 크게 받음(모든 인물)
귀족들의 지지 +4
대장 수행원들의 모집 비용 -25%
부패 -10%
턴당 힘 숭상 +1
승진 욕망에 제약을 더 크게 받음(모든 인물)
귀족들의 지지 +10
대장 수행원들의 모집 비용 -50%
부패 -25%
'''<획득>'''
  • 세력 지도자 직위 효과 +10 획득
  • 재판소 : 행정 건물, 매 턴 마다 건물 등급에 따른 장악력 획득.
  • 적보다 더 적은 병력을 상실하고 승리 시 획득.
  • 고유 조정 옵션 '상대 제거' 를 통해 5턴 간 +10 획득
'''<사용>'''
  • 승상, 태위, 대사공, 대사도, 태부의 직책에 장수가 배치되어 있을 경우 한 직책 당 턴 마다 -8 감소.
  • 장수 고용 : 자금 대신 장악력 -100 소모.
  • 고유 파견 임무인 군 세부 관리에 -6 소모.
  • 전투에 패배하거나 적보다 더 많은 병력을 상실하고 승리 시 감소.

4.2. 대장 수행원


  • 대장 수행원 : 사마경은 영웅적인 인물들 대신 사병 출신의 군관들과 대장들을 차출하여, 다양한 유형의 군병들로 구성된 수행원 부대를 이끌도록 시킬 수 있습니다.
6개의 유닛을 포함한 부대와 함께 고용되는 일반병 지휘관. 원소의 경우 고유 배경으로 유지비, 고용비 50% 할인과 세력 고유 자원인 혈통으로 고용비 최대 20% 할인을 받을 수 있지만, 사마경은 장악력을 최대로 유지한 상태에서 고용비만 최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그마저도 플레이 내내 장악력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할인을 받기도 어려운 편. 또한 원소와 달리 세력 위신을 최고 등급인 제왕까지 올려놔도 병력의 질이 민병대 수준으로 제공된다. 버그가 있는 건지 일부러 의도된 건지는 알 수 없다.
검보병 대장 : 검보병 대장 1 / 도끼병대 4 / 민병대 궁병 2
검 기병 대장 : 검 기병 대장 1 / 도 기병 4 / 민병대 도병 2
궁병 대장 : 궁병 대장 1 / 궁수 4 / 민병대 극병 2
창 기병 대장 : 창 기병 대장 1 / 민병대 기마창병 4 / 민병대 기마도병 2
극 보병 대장 : 극 보병 대장 1 / 창병 전사 4 / 민병대 기마창병 2

대장들은 군계일학 같은 기량으로 부하들을 이끌면서, 당신의 명령을 아무 망설임도 없이 수행할 것입니다.


4.3. 고유 파견 임무


  • 군 세부 관리(행정 파견 임무)
군 세부 관리[노랑] : 턴당 힘 숭상 +1, 장악력 -6, 모든 수입원으로부터 얻는 수입 +50%(현지 군), 부패 -100%(현지 군), 파견 기간 5턴, 소환 기간 1턴, 세력 지도자 및 후계자 및 책사 전용.

이 세력 지도자는 해당 군의 관리와 통치를 직접 감독할 것입니다.


4.4. 고유 조정 옵션


  • 상대 제거 : 인물을 직책에서 해임하고 세력에서 추방, 세력 지도자와 해당 인물과의 사이가 크게 악화, 5턴 동안 턴당 힘 숭상 +1, 턴당 정신 숭상 +1, 장악력 +10, 귀족들의 지지 -6(세력 전체)

인물을 조정에서 제거한 다음 세력에서 쫓아내십시오


4.5. 고유 유닛


인원수, 체력은 군병 규모 보통 기준
  • 제나라 근위대 (극 보병, 기병 상대 우수, 탁월한 갑옷)
'''제나라 근위대'''
중장형 미늘창 보병
역할: 다용도
기마병에 효과적
좋은 갑옷
인원수
80
체력
48,000
속도
30
공격 속도
20
근접 피해
일반 22, 관통 22
돌격 보너스
35
장갑
53%
사기
35
근접 회피
25%
근접 회피 - 방패

모집 조건
3레벨 이상의 사마경 세력 캐릭터
기병 돌격 피해 반사, 규율, 산개, 창벽, 공백 방진
생산비
1350
유지비
220
멀티/커스텀 전투 비용
850

움직임은 그 자체로 힘을 품고있습니다. 갑옷은 빈약할지 모르지만 그 덕에 융퉁성이 늘었습니다.

  • 제나라 노병(갑옷 착용 노병, 갑옷 착용 상대 우수)
'''제나라 노병'''
중장형 석궁 보병
역할: 후방 대열
갑옷에 효과적
근접전에 불리함
인원수
80
체력
32,000
속도
30
근접 공격 속도
20
근접 피해
일반 8, 관통 2
돌격 보너스
26
사격 피해
일반 20, 관통 45
사거리
250
사격 속도
6
탄약량
20
장갑
53%
사기
42
근접 회피
7%
근접 회피 - 방패

모집 조건
3레벨 이상의 사마경 세력 캐릭터
규율, 산개
생산비
660
유지비
100
멀티/커스텀 전투 비용
600

노에서 쏜 화살은 가장 강력한 갑옷도 뚫고 적을 저지합니다. 그러니 갑옷도 없는 자들이 맞는다면... 상상하기도 싫군요.


4.6. 특화 건물


  • 재판소(특화 행정 건물) : 정의는 천자로부터 흘러나와 태수를 통해 백성들을 향합니다.
턴당 장악력 증가, 부패 감소.
기존 건물과 비교하면 장악력을 늘려주고, 귀족 지지도 감소가 없다.

5. 공략


팔왕의 조조. 즉 팔왕의 난이도 함정 세력이다. 고유 자원인 장악력이 상당히 써먹기는 힘든데 모아두면 모아둘수록 패널티가 큰 편이라 쌓아두지 말고 적절히 소모해야 한다. 장악력 자체는 손견의 영웅심과 같이 전투와 특화 건물로 쉽게 얻어지니 더 문제로 전투의 결과가 좋으면 좋을수록 얻는 량이 늘어난다. 효율적으로 전투를 치를수록 많이 얻을 수 있지만 심각한 경우 승리해도 장악력이 깎이기도 한다. 하지만 후술할 이유로 모아서 좋은게 아니라 중간선을 유지해야되고 그렇다고 보상이 큰게 아니다.
세력의 고유 유닛을 얼핏 보면 원소와 공융의 복합체라 할 수 있지만 까보면 살짝 다른데, 특히 원소는 유지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장 수행원을 이용한다면 이쪽은 장수의 고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장 수행원을 사용해야 한다. 이유는 장악력 고유자원이 가지는 만족도 페널티 때문. 장악력이 4단계만 되어도 페널티로 인해 어정쩡한 만족도를 지닌 장수는 세력을 이탈하며, 심각한 경우 지지도가 제일 낮은 도시를 수도로 삼고 만족도가 낮은 다른 무장들을 데리고 내란을 일으킨다. 그렇다고 만족도 페널티 때문에 장수들을 쓰지 않을 수도 없는게, 대장 수행원은 병력의 질이 좋지 못한데다가 고유 유닛과 고급 유닛은 장수만 고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모사가 없으면 벽력거를 쓰지 못하고 유닛들의 특수 진형도 사용할 수 없다. 또한 장수가 부족하면 각종 직위로 얻는 내정 보너스를 포기해야 하기 때문에 캠페인에서 장수를 배제하는 것은 어렵다. 여러모로 인물 만족도 관리가 중요한 세력.
내란은 아내, 형제, 아들 상관없이 오직 만족도에 관여하기 때문에 재수가 없으면 자기 손으로 아들, 딸, 아내, 형제를 다 죽여야하는 상황이 찾아올 수도 있다. 특히 가장 큰 맹점이 이미 군단을 이끌고 있는 장수들은 자신의 군단을 그대로 데리고 이탈하기 때문에 군단이 약체화되는 동시에 도시 주변에 내가 키워놓은 장수와 군단이 떡하니 내 정착지를 공격하는 꼴을 봐야할수도 있다. 그렇기에 아무런 패널티가 없는 3단계를 유지하는 게 가장 좋으나, 문제는 자신의 턴이 아닐 경우에 발생한다. 전투에서 승리했을 시 얻는 장악력이 아군의 피해가 적을수록 늘어나는데, 적턴에 방어전을 열심히 돌려 이겼으나 장악력이 600이 넘어가는 순간 아군 턴에 만족도가 어정쩡한 장수들이 갑자기 단체로 세력을 이탈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한다. 결론적으로 장악력 고유자원을 3단계로 유지하는 것이 사마경 플레이의 핵심이 된다.
제일 좋은 상황은 장악력 3단계를 유지하되 수치는 400언저리를 유지하는 것. 다만 부패 관리와 고유 건물에서 애로사항이 생긴다. 하필 부패 관리를 하는 재판소가 특화건물이라 업그레이드를 하면 할수록 턴마다 얻는 장악력이 늘어난다. 이 경우는 고위 관직을 줌으로써 떨어지는 장악력을 이용해 조율하는 편이 좋다. 오직 5관직(승상, 태위, 대사공, 대사도, 태부)만 해당되며 한 직책당 한 턴당 -8이 깎이며 총 40까지 깎을 수 있다. 하지만 그것도 잠깐 동안의 임시방편일 뿐으로 8개만 재판소를 최종 등급까지 개발을 완료하면 상쇄되기에 어떻게든 장악력을 적절히 소모할 필요가 있다.
가장 간단하면서도 확실한 방법은 장수를 고용하는 것. 장수를 고용할때마다 장악력을 100씩 지불하기 때문에 좋은 템만 먹고 버리든지 적이 공격해오는 정착지에 급하게 방어 병력으로 배치하든지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만약 매번 판단을 잘할 자신이 없다면 부패 관리를 빡빡하게 해놓고 장악력을 0까지 최대한 낮추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14]. 찝찝하긴 해도 힘숭상이야 이벤트로도 충분히 얻을 수 있고 괜히 어정쩡하게 냅두다가 적턴에 600넘는 순간 우수수 빠지는 장수들을 보면서 현자타임을 느낄바엔 그러는 게 정말 훨씬 낫다.
또한 세력 지도자, 세력 후계자, 책사는 되도록 군단으로 편성하지 말자. 장악력의 소모 수단이 장수 모집과 파견 임무밖에 없는 데, 장악력이 쌓여 마구잡이로 장수를 모집하다가 장수풀이 끊길 때 파견임무를 쓰지 못하면 영 골치 아프다. 아니면 후반에 장악력이 넉넉하면 그냥 재판소를 다 밀어버리도록 하자. 부패야 국립공방 건물로 최소화하고 파견임무로 3군씩 밀면 부패도 어느정도 밀 수 있기 때문에 최소한의 장악력만 남기고 다 밀어버리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사마경 본인은 상당히 강한 장수라 전투에 배제하기 아쉽다.
사마경의 다른 문제점은 초반에 책사로 임명할 장수가 마땅치 않다는 점. 극초반의 주요 인물인 왕표는 다른 보너스가 좋지만 인물 만족도를 20이나 깎는 큰 페널티를 가지고 있어서 장악력이 많이 쌓인 중후반에는 책사로 쓰기 부담스럽다. 할 수 있다면 책사 직책은 사마옹의 이함을 뺏어서 쓰는 걸 추천한다. 특히 사마옹은 바로위 평원이고 태산의 교역소를 사마경이 먹고 있어서 높은 확률로 선전포고를 때리는 데 사마옹의 마갑기병과 장방의 선비족 기마대만 주의해서 공략하도록 하자.
그리고 진나라와의 접점은 아예없는 게 좋다. 적당히 약한 사마씨만 노려서 먹고 진나라와의 관계도 관리를 잘하는 게 좋은 데 진나라는 초반부터 룡대및 고급 유닛을 이용하는 반면 사마경의 경우는 대장수행원은 민병대가 섞인 부대로 구성원을 바꿀수도 없기에 진나라를 멸망시키는 건 다른 사마씨들에게 맡겨두는 게 좋다. 물론 1레벨 장수부터 키워서 사용하는 것보다는 효율이 좋지만 이것도 어느정도 초반에 의의를 둬야된다는 점. 후반에는 방어목적으로 사용하기에도 민병대가 들어가있기 때문에 애매하다.
특히 전설적인 난이도 같은 경우는 저장을 못하기에 매 턴마다 판단을 잘 해야한다. 특히 사마경의 패널티는 걸리는 순간 새 중국을 파게 만들 파괴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재수 없으면 최전선에 있는 군단이 통째로 튀어버리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물론 가장 심각한 경우는 최전선에 있는 군단이 내란을 일으켜 인재를 다 데리고 최후방의 만족도 낮은 도시를 수도 삼아 원래 싸우던 적 세력과 샌드위치 당하는 경우이지만 어지간히 만족도 낮은 장수가 많지 않고 지지도가 심각하게 낮은 정착지가 있지 않는 이상은 내란까지는 가지 않는다.
고유 유닛은 둘다 3레벨에 뽑을 수 있는 데 둘다 함정에 가깝다. 제나라 노병은 사격속도와 갑옷이 늘은 노병으로 일단은 좋지만 가격이 부담스럽다. 후반에는 흑룡으로 갈아타는게 더 유연해서 애매하다. 제나라 근위대의 경우 방패없는 창병인 시점에서 이미 못쓰는 유닛이다. 물론 둘다 고유세력의 유닛을 최대한 활용하고 싶은 사람은 써도 괜찮은 성능이지만 후반에 룡대들이나 천금군병과 부딪히면 지원없이는 밀리기 때문에 어느정도 룡대도 섞어쓰는 걸 추천한다.

숭상은 힘 숭상과 정신 숭상은 세력 특성으로 인해 올리기 쉬운 편이나 마음 숭상은 올리기에 많이 민감한 편이다. 특히 4단계 패널티 만족도 -15는 꽤 치명적으로 4단계일때 장악력이 600을 넘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다만 세력의 특성으로 인해 부 숭상과 정신 숭상의 패널티는 있으나 마나한 수준 정도이다. 마음 숭상을 먼저 끝까지 올려 패널티를 없애도 좋고 맘편하게 힘 숭상과 정신 숭상부터 올리고 다른 숭상을 올리는 것도 나름의 방법이다. 다만 어정쩡하게 올려 힘숭상과 마음 숭상 패널티를 동시에 받는 경우만은 피하는 게 좋다.
사실상 초반보다는 어느정도 익숙해질 중반에 난이도 상승을 체감할 수 있는 세력으로 전투, 내정보다는 지지도와 장수의 만족도 관리가 1순위인 세력이다.[15]
꼼수로 장악력을 소모하지 않고 장수를 모집하는 방법이 있다. 가계도에서 혼인주선으로 장수를 고용하면 4000원의 비용만 빠져나가고 장악력은 소모되지 않는다. 덤으로 결혼도 되고 이득이긴 하나 무슨 장수가 올지는 완전히 랜덤이라 원하는 장수가 나오지도 않을 수도 있다. 사마경이야 굳이 장수가 많이 필요 없는 데다 장악력을 소모하다보면 넘치게 고용하는 게 장수들이지만 굳이 쓴다고 하면 후반에 내란이 일어났을 경우 장수가 모자랄 때 장악력은 없을 경우 임시방편정도로는 사용이 가능하다.

6. 기타


실제 역사에서는 혜제 사마충의 사촌으로, 가남풍의 횡포에 반발하며 종조부 사마륜과 함께 가남풍을 주살하고 그 일파를 숙청했다. 그러나 동지였던 사마륜이 황제 사마충을 폐위하고 직접 황제가 되자 찬탈 행위에 반발하며 혜제의 동생이자 자기의 사촌들인 사마영사마예 및 7촌 숙부인 사마옹과 함께 군대를 일으켜 사마륜을 공격, 사마륜을 주살하고 집권한다. 그러나 사마경 역시 사치와 향락에 빠지고 이에 반발한 사마영, 사마예, 사마옹 세력에게 제거당한다.
일러스트와 인게임 모델링의 느낌이 다소 상이한데 인게임 모델링은 보이그룹 아이돌 마냥 곱상한 미청년 소리를 듣고 있다. 다만 모델링과 일러스트에 표현된 액면가만 조금 많이 다를 뿐 일러스트 또한 꽤나 미형적인 남성으로 그려졌다.
어떻게 보면 삼국지 게임을 통틀어서 가장 독특한 세력으로 장수를 모아야되는 게임에서 장수의 고용을 최소화 해야되는 중소기업 업주같은 세력이다. 실제로 열심히 키워놓은 장수가 다음턴에 아무말도 없이 떠나는 걸 보면 열심히 일하던 직원이 하루아침에 카톡으로 저 오늘부터 안나올깨요라고 통보해오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1] 1.6.0 패치 이전에는 북해(마을), 태산(큰 마을), 태산(교역항)이었다.[2] 사마경의 아내[3] 팔왕의 난 켐페인에서 관청의 역할[4] 고유 배경 - 임전무퇴의 지휘관 : 결의 +40, 본능 +10, 권위 +20, 회복력 +1, 모든 인물들의 만족도 -20(세력 전체 / 지도자, 후계자, 책사일 때) 수행원 유지비 -5%(세력 전체 / 지도자, 후계자, 책사일 때), 새로 모집한 모든 부대의 등급 +2(세력 전체 / 지도자, 후계자, 책사일 때), 공격할 때 사기+3(아군 수행원) (+열의, +결단력)[5] 사마경의 아내[6] 미성년, 세력 후계자.[7] 미성년.[8] 미성년.[9] 당신의 것을 호시탐탐 노리려는 자들의 야망을 허락했습니다. 당신의 심복들이 뛰라고 하면, 당신은 "얼마나 높이 뛸까요?"라고 말할 정도입니다. 정신 똑바로 차리십시오![10] 당신의 신하들의 필요와 야망에 부응하기 위한 충분한 명성을 쌓았습니다.[11] 당신은 타인의 능력을 믿고 맡겨야 할지, 아니면 자신이 결정을 내려야 할지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12] 어느정도의 권한은 위임할 수 있겠지만, 신하란 원래 군주의 원대한 계획을 떠받치기 위해 존재하는 것 아니겠습니까.[13] 나라를 다스리는 것은 절대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 누구도 당신만큼 잘할 수 없었을 것이며, 설령 기회를 주었다 한들 당신처럼 해낼 수 없었을 것입니다.[14] 지지 페널티도 있지만 사마경은 재판소에 지지도 감소가 붙어있지 않아서 서로 상쇄된다.[15] 애초에 난이도는 시작 상황을 나타내기 때문에 보통은 어느정도 맞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