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워: 워해머/계시의 계절
1. 개요
'''Season of Revelation'''
우드 엘프의 왕국 DLC와 함게 추가되는 미니 캠페인. 우드 엘프의 왕국들이 있는 아델 로렌과 브레토니아 중부-남부의 공작령 지역이 배경이다. 인트로는 우드 엘프의 트레일러와 동일하다.
눈에는 눈 캠페인이 비스트맨으로만 플레이가 가능한 것처럼 계시의 계절 캠페인 플레이는 우드 엘프 세력(오리온(Warhammer), 두르투)만 가능하다. 시작지역은 각각 탈신, 아귈론으로 동일하며 기존 캠페인과 마찬가지로 인 엔 에테르노스를 가지고 시작한다. 캠페인은 주로 아델 로렌으로 몰려오는 비스트맨들의 워허드를 막으면서 방어적으로 확장해야 한다. 눈에는 눈과 달리 최종전투가 존재하며, 양쪽으로 몰려오는 비스트맨 군세를 아군 AI와 함께 막아내야 한다. 이 때 빠르게 몰구르를 처치하는게 관건.
2. 캠페인 맵
총 26개 영지, 56개 정착지로 구성되며 브레토니아+산악지형 / 아델 로렌에 각각 13개씩 분포되어 있다. 아델로른은 12왕국 과 세월의 떡갈나무로 13개가 구현되어있고 브레토니아는 쿠롱, 리용세, 랭귈을 제외한 남부의 공국들이 모두 구현하여 10개의 영지가 구현되었으며, 산맥은 카락 지플린과 회색산맥, 차후에 모탈캠에 추가되는 오르칼 산맥 3개로 구성되어있다.
브레토니아 지역의 경우 무지용과 카르카손만 4개짜리 정착지를 가진 영지이고 2개짜리인 보르들로, 브리용을 제외한 나머지가 정착지 3개짜리 영지이다. 이 미니캠페인에서만 유일하게 우드엘프용 소정착지가 5개 구현되어 13개 영지 18개 정착지를 가진다. 산맥은 3개짜리 영지 2개(카락 지플린, 회색 산맥), 2개짜리 영지 1개(오스칼 산맥)로 8개의 정착지를 이룬다.
- 지역
- 아델로렌 숲 : 계시의 계절 미니캠페인의 주요무대. 13개 영지 18개 도시로 구성되어 있다. 숲이 많으며 길목이 정해져 있어서 매복공격하기가 매우 쉽다. 우드엘프 매복승리 10회 이상 업적을 따기에 가장 좋은 지역이다. 스타팅 시 2개 정착지로 구성된 모든 영지에서 하나의 정착지는 폐허상태가 되어있다.
- 탈신 왕국 : 우드엘프의 시작지역으로 소도시도 있는 2개의 정착지도 구성되었다.
- 인 에드리 에테르노스 : 세월의 떡갈나무가 있는 곳.
- 시트랄 왕국
- 아트위스 왕국
- 카바록 왕국
- 모드린 왕국
- 토르고반 왕국 : 소도시도 있어 2개짜리 정착지로 구성된 영지
- 위드리오스 왕국 : 소도시도 있어 2개짜리 정착지로 구성된 영지
- 피르 다릭 왕국 : 소도시도 있어 2개짜리 정착지로 구성된 영지
- 안미르 왕국 : 소도시도 있어 2개짜리 정착지로 구성된 영지
- 티르시스 왕국
- 아귈론 왕국: 아귈론 진영의 시작지역.
- 아라녹 왕국
- 브레토니아 중남부 : 인간의 영지로 대부분 브레토니아 공국들이다. 10개 영지, 30개 도시로 구성되어 있다. 대부분의 영지가 3개의 정착지로 구성되어 있다. 브레토니아 북부에 위치한 리용세, 랭귈, 쿠론은 미등장했다.
- 무지용 : 유일한 뱀파이어 팩션인 무지용이 사는 곳. 정착지 4개로 구성됨.
- 기소르 공국
- 몽포트 공국
- 바스통 공국
- 보르들로 공국 : 정착지가 2개로 구성되어있고, 그캠과 달리 항구가 마난의 항구가 아닌 일반 항구이다.
- 파라봉 공국
- 아퀴텐 공국
- 브리용 공국 : 정착지가 2개로 구성되어있는 영지.
- 퀘넬 공국
- 카르카손 공국 : 정착지가 4개로 구성되어있으며, 가장 면적이 큰 영지이다.
- 산악지형 : 얼마 안되는 영지 및 정착지를 구성하고 있으며, 주로 동북부에 위치한다. 3개 영지, 8개 정착지로 구성되어 있다.
- 오스칼 산지 : 2개의 정착지로 구성됨. 2019년 4월 모탈 엠파이어에서도 등장했는데, 오르칼 산지로 번역되었으며 단일 영지로 구현되었다. 모탈 캠페인에서는 해골분쇄기가 점거한 것으로 등장.
- 도끼자국 길: 3개의 정착지로 구성되어 있다.
- 회색 산맥 : 드워프가 거주하는 유일한 지역. 캠페인 맵 창공에서 자이로콥터가 날아다니는 것이 눈에 보인다. 3개의 정착지로 구성되어 있다.
3. 등장 세력
- 우드 엘프 계열
- 브레토니아 계열
- 비스트맨 계열
- 쉐도우게이브의 워허드: 지도자는 몰구르이다.
- 뱀파이어 카운트 계열
- 무지용[A] : 유일한 뱀파이어 카운트 세력이자 준전설군주인 붉은 공작이 있는 세력이다.
- 그린스킨 계열
- 데프 그라인다즈: 오르칼 산지를 점거하고 있다. 모탈 엠파이어에서는 해골분쇄기가 지배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 해골분쇄자[A] : 올드월드 및 모탈캠에서 제국이나 브레통을 할 때 자주보는 그세력 맞다.
- 드워프 계열
- 카락 지플린[A] : 모탈캠에서 고분 군단에게 주정착지 지휘를 잃은 그곳이다.
4. 공략
계시의 계절은 극초반 4-5턴이 그 캠페인 전체를 좌우한다고 보아도 무관하다. 오리온 캠페인 이동량 증가를 찍으면 2턴에 1확장, 4턴째에 2확장, 6턴째에 3확장이 가능하고, 그 사이 4-5턴 쯤에 무조건 방위 동맹을 하나 이상 맺어야 한다. 이 시점에 방위동맹이 안찍혀 있으면 확장으로 인한 군사력 감소+열강 디버프로 인해 한턴 사이에 온 천지가 전쟁상태로 바뀌는 꼴을 볼 수 있고, 방위 동맹을 안맺고 시작부터 1확장만 먹은 상태로 군사력을 찍으면 비스트맨 워허드가 20턴 쯤에 팝업될 시 무조건 터진다. 그런데 3확장을 가진 상태로 방위 동맹 하나만 걸려 있으면 세력도 계산상 정말 왠만해서는 동족전이 걸리지 않고, 4개의 포도덩굴에서 나오는 우월한 턴 골드로 워허드가 극초반에 몰려오더라도 세계수 병력까지 지원받으면 아슬아슬하게 막는다. 참고로 이 워허드는 중후반 주력유닛들과 사이고어, 카오스 스폰 등 동수 싸움으론 이기는 것이 매우 힘들고, 이런 군단이 3개쯤 한꺼번에 움직이므로 이걸 막기 위해선 세계수로 들어오는 길에 방위 동맹이 1개 군단 잘라주고, 남은 2개 군단을 완전 편성된 플레이어 1개 군단+반편성된 1개 군단+세계수 수비 병력으로 아슬아슬하게 막게 된다. 적은 최종유닛까지 있는 풀군단이 4개군단 정도가 생성돼서 그냥 세계수로 직진해오므로, 20턴이 되기 전에 대충 포도넝쿨 건물 지어두고 병력 업그레이드해서 나무로 오기 전에 마구 생산해놓아야 한다. 그리고 4개군단이 오다가 1~2군단이 소멸하면 좋지만, 3군단 정도가 한번에 몰려들어오기도 하는데, 초반유닛만 갖고 풀 3군단과 싸우긴 어려우므로 플레이어 영지에 들어왔을 때 매복이나 선제공격으로 1~2군단만 모여있는 적을 선제격파 하는 게 좋다. 세계수를 가운데 두고 위아래로 3개군단이 나뉘어 들어오기도 하는데, 이 경우 한쪽씩 각개격파 해주면 좋다. 전투시에는 창병/드라이어드로 전방을 틀어막고 워댄서나 와일드 라이더로 측면공격을 가한다. 그리고 웨이와처로 비스트맨 베스티고어와 영웅을 집중공격, 나머지 궁수들은 일반병/궁수/카오스 스폰/센티고어/멧돼지 등을 일점사하는 게 좋다. 아군 기병과 기마궁수들은 적 센티고어 기병의 측면공격을 경계하자. 주의할 점으로 창병이 약간 버티긴 하지만 근접 난전은 비스트맨이 훨씬 강하다. 따라서 궁병의 일점사를 핵심으로 적을 확실히 녹여주는 게 좋다.
그 뒤로 2차 비스트 워허드가 발생하기까지는 꽤 텀이 있는데다 병력이 그리 강하지도 않으므로 브레토니아 하나하나 털면서 북진하다 보면 게임이 끝난다. 비스트맨 워허드 팝업 타이밍이 랜덤인지 때때로 20턴 쯤에 팝업되지 않으면 80턴 넘어서 팝업이 되는데, 후자의 경우 본진 플레이만 해도 이미 최정예로 편성된 군단 2개 이상을 굴릴 수 있으니 게임이 정말 루즈하게 돌아간다.
방위 동맹 하나만 맺고 시작할 수 있으면 정말 쉬운 캠페인이 되고, 초반 외교를 놓쳐서 엘프 내전에 휘말리기 시작하면 죽었다 깨어나도 못깨는 캠페인.
초반 비스트맨 러시를 막아내고 비스트맨을 멸망시키면 긴장이 풀린 우드엘프들끼리 서로 싸워댄다. 여기서 함부로 군사동맹이나 방위조약을 맺은 아군끼리 전쟁하여 외교관계가 개판이 될 수 있는데, 어떤 엘프를 적으로 돌릴지 신중하게 판단하거나 그냥 불가침조약만 맺고 중립을 유지하는것도 좋다. 만약 동맹을 배신한 경우 해당 엘프국은 매우 적대적으로 변해 언제 전쟁을 걸어올지 모르게 되니 차라리 선제공격하는것이 나을 수도 있다.
브레토니아 국가들의 경우 공격하여 엠버를 챙길 수도 있으나, 이후 생성되는 비스트맨이나 2개의 오크부족, 무지용 언데드가 돌아다니는 것을 처치하면 군사동맹으로 엠버 챙기기도 가능하다. 또한 굳이 브레토니아를 공격할 필요 없이 비스트맨이나 오크에 의해 파괴되도록 방치한 후 버려진 폐허를 점령해도 엠버를 챙길 수 있다. 가운데 산의 오크는 좀 약한 편이나 북쪽 산의 오크 해골분쇄자들은 상당히 강하므로 주의.
중반이 넘어가면 비스트맨 세력이 다시 나타나는데, 죽여도 죽여도 계속 스폰해서 몰려온다. 그리고 북쪽의 산 입구에 쉐도우게이브 몰구르가 나타나는데, 죽여도 바로 다음턴에 리스폰한다. 떡갈나무를 풀업해야만 더이상 나타나지 않고 최종 퀘스트 전투가 해금된다.
최종 퀘스트 전투는 양 방향에서 몰려오는 비스트맨을 아군 AI와 함께 막아내는 것이다. 적은 무한히 생성되기 때문에 몰구르를 빠르게 죽여야만 한다. 몰구르가 죽으면 적은 더이상 몰려오지 않는다. 협곡 주변 절벽 위에 궁수들을 배치하고 창병과 검병으로 방어진을 구축하면 된다. 몰구르는 주변에 카오스 스폰들을 데리고 있는데, 주기적으로 저항력 95%짜리 버프를 걸어 단체로 무적이 된다. 근접 방어력 높은 보병으로 시간을 끌고 궁수로 다른 잡몹들을 제거하다 보면 몰구르의 방어버프가 풀리는 시점이 있는데, 그 때마다 군주/영웅/궁수 등으로 일점사를 퍼부어주면 된다. 스폰들을 먼저 처리할 수도 있다. 여하튼 빠르게 적을 처치하지 못하면 무한으로 생성되는 적에게 아군이 뚫히거나 동맹이 뚫려서 망하게 된다. 궁수나 마법으로 적 잡병들이 모일떄마다 처치해 주는 것도 좋다. 아군 동맹쪽에서는 사이고어나 워하운드가 나타나고 워하운드가 뒷치기를 오기도 하므로 주의.
5. 기타
- 계시의 계절 캠페인의 이름은 우드 엘프의 계절 중 하나인 계시의 계절(제국력 이전 624년 ~ 제국력 1116년)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그 외에도 우드 엘프 캠페인과 함께 추가된 비스트맨 전설군주 몰구르는 우드엘프와 악연이 많은 비스트맨 캐릭터이다. 계시의 계절 후반부에 몰구르가 실버스파이어에 재침투해 아델 로렌을 오염시키려다가 저지된 사건이 존재하는 걸 비롯해 우드 엘프의 숙적이다보니 몰구르를 최종보스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
- 우드엘프 캠페인을 클리어하면 뱀파이어 카운트의 커스텀전용 전설군주인 붉은 공작이 해금된다.
- 해당 캠페인에서 등장하는 오르칼 산지는 1편과 2편 통합 캠페인인 모탈 엠파이어에서 브레토니아 중앙의 산악지형으로 출현했다.
- 눈에는 눈 캠페인과 함께 혹평을 받아서인지 2부 DLC 종족인 툼 킹, 뱀파이어 코스트 및 추가 군주팩의 전설군주들과 리용세의 르팡스는 2부 캠페인 맵 내에서 화오리의 눈 캠페인에 참여하지 않고 고유 캠페인을 진행한다. 때문에 2020년 현재까지 햄탈워에서 마지막으로 나온 미니 캠페인이다.
6. 출처
https://totalwarwarhammer.gamepedia.com/The_Season_of_Revelation
계시의 계절 오리온 시작지역
계시의 계절 두르투 시작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