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 디나르
دينار تونسي (아랍어), Dinar Tunisien (프랑스어), Tunisian Dinar (영어)
1. 개요
튀니지의 디나르 계열 통화이다. ISO 4217 코드는 TND, 기호는 د.ت 혹은 DT를 사용한다. 다만 DT가 좀 더 대중적.[1] 2013년 인플레이션 추정치는 6.1%로 다소 높은 편이고, 보조단위로는 밀림(Millime) 단위를 쓴다.[2] 비교적 세속적인 국가인지라 옆나라와는 반대로 통화유출에 지나치게 관대하다. 도리어 외화관리가 까다로워서 외화[3] →디나르는 간편하지만, 디나르→외화는 무진장 까다로운 편. 만일 튀니지로 갈 일이 있다면 반드시 현지통화 환전 후 영수증을 돌아갈 때까지 갖고있자. 재환전때 여권과 동시에 요구한다. 그래도 환전 못했을 경우 국내에서 반입했을 경우 KEB 하나은행에 가서 추심의뢰를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럴 경우 3주후 수수료 차감 후 현금 지급이나 동 은행 통장이 있다면 입금해줄 것이다. 사실 나라밖에선 환전소말고 이 통화를 받아줄데가 딱히 없다보니 권종별 한두장 정도는 기념으로 소지할수 있으나 그이상 쌓이면 골치다.
전신은 프랑스 식민지 통화인 튀니지 프랑, 교환비는 1/1000이다. 이후 통화개혁을 진행한 적은 없다. 2020년 11월 현재 환율은 약 410~420원 선으로 가격대가 높지 않은 편. 1유로당 3.2D 전후이지만 환전없이 현지에서 사용할때는 3.0~3.1D 정도로 계산해줄 것이다. [4] 해가 갈수록 디나르 가치가 점점 떨어지고 있는 효과로 현지 물가는 매년 팍팍 오르는 중이다. 하지만 전체적인 물가는 여전히 한국보다 저렴한 수준인데, 식당물가가 그나마 한국과 유사하고 (약 10디나르 전후), 시장물가는 어지간한 과일 1kg에 1디나르선일 정도에 아무리 거하게 장을 봐도 60~70디나르 정도가 한계선. 숙박비는 약 30디나르부터 400디나르까지, 택시비도 기본요금이 1유로 이하이다.
2. 구권
3. 현행권
- 현행권 통화는 대체적으로 빠짐없이 고루 쓰이는 편이다. 하지만 30디나르화는 잘 쓰이지 않는다. 2014년 현재 신구권 교체중에 있으니 다소 복잡할 수 있으므로 유의. 아래의 인물들 중 나무위키에 항목이 개설된 이는 5디나르의 한니발과 10디나르의 이븐 할둔 이다.
4. 동전
상당히 다양한 종류(9종류)가 유통되고 있지만 사용범위는 다소 좁다. 그리고 일체 로마자가 쓰여있지 않아 구분하기가 힘든 편이다. 동전에 쓰여있는 숫자를 잘 볼것. 옛날에는 1, 2밀림도 있었으나 현금거래의 최소단위는 50밀림이라 그 아래의 돈은 없는 것으로 취급하여 거스름돈을 덜 주거나 더 주기도 하지만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다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은 100밀림, 1/2, 1 디나르. 2, 5디나르 주화는 소량으로 발행되어 주로 수집용으로 액면가보다 높게 거래되는 편이다. 밀림은 금색이며 디나르는 은색이다. 안은 은색, 겉테두리는 금색인 5디나르 동전을 제외하곤 모두 단색이다.
* 5, 10, 20, 50, 100, 200밀림 * ½, 1, 2, 5디나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