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시강 용플라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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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플라 공항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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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의 입장에서 본 용플라 공항
1. 개요
'''트라시강 용플라 공항(Trashigang Yongphulla or Yonphula Airport)'''은 부탄의 종카그[2] 인 트라시강 종카그 용플라 마을에 위치한 공항이다. 활주로는 RWY 12/30이 1355*50m 규격이며, 아스팔트로 포장되어있다.
2. 역사
용플라 공항은 '''1960년'''에 인도 육군에 의해 건설된 이전의 활주로가 사용하기도 힘들고 잘 사용되지 않자 항공기가 조금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활주로를 개량하기로 하고 건설에 돌입하여 나온 결과물이 바로 위의 활주로다. 그러나 이것도 문제가 있었는데, 바로 '''예산'''이 부족하여 활주로의 절반만 허용했던 것이다. 게다가 활주로를 완전히 뜯어내지 않고 그냥 위에만 손봤다.
그리고 결국 위태위태하던 공항에 화재가 일어나며 시스템의 노후화와 서비스 부족, 비행장의 구조적 수리에 대한 안전에 관한 안건이 올라오자 정부는 급히 공항의 항공편을 폐쇄하고 전체 활주로의 재포장과 기타 시설의 개량 및 건설을 2013년 시작하여 2015년까지 마칠 예정이라고 한다. 그런데 다른 두 공항의 사례 때문에 이번에도 공기를 맞출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3. '''파로 국제공항 저리 가라'''의 이착륙
이 공항은 파로 국제공항 저리 가라를 외치며 극강의 이착륙 난이도를 뽐내고 있다. 먼저 이 공항에 착륙을 할 때에는, 계기착륙장치 그딴거 없고 심지어 유도등도 없어 낮 시간대의 구름이 없는 날에만 착륙이 가능하며, 한쪽으로만 이착륙이 가능하다. RWY 12 로는 착륙, RWY 30으로는 이륙만 가능한데, 이는 RWY 30 뒷편에 존재하는 높이 약 40M의 언덕때문. 게다가 RWY12 기준 3.8% 구배가 져 있고 기울어진 탓에 착륙의 어려움을 더욱 가중시킨다. 이륙할 때도 위험한데, 이륙 중의 오버런도 20m 아래의 절벽으로 시밤쾅이다.
이와 여러 면에서 유사하면서 더 잘 알려진 공항이 바로 네팔의 텐징-힐러리 공항이다. 물론 루클라의 활주로 길이가 꼴랑 530m이기 때문에, 활주로의 경우 이쪽이 더 길다. 다만, 루클라는 에베레스트의 관문이기 때문에 히말라야 트레커와 전문 등산객 등 이용하는 승객들이 매우 많기에 더 많이 알려져있다.
4. 취항 노선
현재 공항이 대대적인 수리중이라 휴항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