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징-힐러리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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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zing-Hillary Airport (तेन्जिङ-हिलारी विमानस्थल)
IATA: LUA ICAO: VNLK
네팔 루클라에 위치한 공항이다. 이 공항은 히말라야 산맥의 비탈을 깎아서 만든 공항이며, 해발 2,850m의 고지대에 있다.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공항이다.''' 공항은 원래 지역 이름을 따서 루클라 공항이었으나, 1953년에 에베레스트 산을 최초로 등정한 에드먼드 힐러리 경과 텐징 노르가이를 기리는 의미에서 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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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번 활주로가 있다. 이 활주로는 527m(1,729ft)이며 계기착륙장치는 당연히 없다. 활주로 너머는 그냥 절벽이다.
공항에 이 활주로밖에 없어서, 이착륙하는 모든 비행기들은 전부 다 시계착륙을 해야 한다. 마커나 글라이드 슬롭 같은 장비를 설치할 조건이 안 되는데다 유도장치도 없다.[1]
공항시설이 참으로 열악해 터미널과 관제탑, 주기장과 활주로 이 기본적인 시설들밖에 없다. 고산지대의 산속이라는 특성상 구름, 강풍등 악천후가 끼기라도 하면 이착륙은 줄줄이 취소 혹은 연기된다.
취항지는 카트만두밖에 없으며 주로 날씨가 좋은 오전에만 이착륙이 이루어진다. 카트만두에서 승객을 싣고 온 비행기가 착륙을 하면 날씨가 변하기 전에 얼른 짐과 승객을 싣고 카트만두를 향해 이륙한다.
게다가 너무 작아서 ATR 72도 들어갈까 말까 할 정도이다. 현실은 더 작은 체급인 ATR 42도 불가. 보잉 737 체급은 당연히 Fail. 현재 루클라에 운항중인 항공기는 모두 19인승인 DHC-6 Twin Otter와 Dornier Do 228로 대표적인 STOL기종 뿐이다. [2]
참고로 이 공항의 열악성 때문에 에베레스트 트래킹은 앞뒤로 최소 5일 정도 잡는게 좋다. 이유는 기상상태에 휘둘리다 보니 비행기가 언제 뜬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
프린세스 줄리아나 국제공항, 카이탁 국제공항 등 위험하다는 공항들도 다 여기선 한수 접고 들어간다. '''히스토리 채널 선정 지구상에서 제일 위험한 공항.'''[2]
이 공항 자체가 산비탈을 깎아서 만들어서 참으로 작으며, 활주로 바로 아래가 낭떠러지라 사고도 참 많이 났다. 부지 특성상 확장도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게다가 그 부지도 너무 작아서 항행시설 등을 설치하기 너무 버겁다 보니 항행시설은 관제탑 정도로 끝.
\접근절차가 상당히 복잡한데다 위의 사진처럼 활주로가 경사져있다. 활주로 바로 뒤가 산이고, 반대 방향도 활주로 끝이 절벽이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산이 있다. 이 산을 피해서 이착륙해야 한다. 구름이라도 끼면 공항위치고도상 겁나게 위험하다. 일단 접근하면서 카이탁 선회는 기본이고, 이거 잘못하면 어느 쪽으로나 충돌하게 된다. 06번 활주로로 착륙하다 잘못하면 절벽에 박고, 이륙하다 잘못하면 아래로 추락... 24번 활주로로는 아예 이착륙도 못할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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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문이 불여일견. 위 사진은 06번 활주로로 착륙하는 모습(...) 활주로 앞으로는 얼핏 수풀이 우거진 평지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가파른 절벽이다. 또한 착륙하는 비행기 입장에서 활주로가 오르막이기 때문에, 실제보다 더욱 높게 접근하는 듯한 착시가 발생한다.
활주로가 경사져있기 때문에 착륙시에는 저절로 감속이 되며, 역으로 이륙시에는 활주로 맨끝에서 최대출력으로 프로펠러를 돌리고 있다가 브레이크를 탁!하고 풀며 내리막 활주로를 따라 가속도를 붙이며 뛰쳐나간다.
이는 실제 착륙 중의 콕핏 영상이다.
실제 이 공항에서 벌어지는 사고들은 무시무시한 사고들이다. 최근 발생한 사고만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2019년 4월 14일 이륙중 사고 영상 #
2017년 5월 27일 Goma 에어 사고영상 ##. 착륙시 흐린 날씨로 인해 시야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하강속도를 맞추지 못해서 발생한 사고이다.
2008년 10월 8일 사고영상 ### (시신이 보이며 매우 끔찍하므로 시청시 주의를 요함).
과적된 비행기가 착륙 후 언덕에서 올라오지 못하는 영상. ####. 이건 사고축에도 끼지 못한다.
위에서 보듯이 이 공항은 이륙이나 착륙시에 목숨을 걸어야 하는 공항이다.
이렇게나 막장인 공항인데도 상업적으로 활발히 이용되는 이유가 있다.
첫째로, 이 공항이 에베레스트 가는 길목에 위치해서 등반객들과 트레킹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다. 해외여행객들은 대개 카트만두에 있는 트리부반 공항에서 환승해서 텐징-노르게이 공항으로 가는 루트를 타고 루클라에서 좀 쉬다가 올라간다. 이 공항 없으면 등반객들이 밑에서부터 엄청나게 걸어 올라가야 한다. 여기를 보면 평지부터 올라가면 루클라까지 9일 걸린다고 한다. 반면에 카트만두 공항에서 루클라까지 비행시간은 30분이다. 접근성이 끝내준다고 해야 하나(...) 대신 해발 2,900m에 위치한 관계로 착륙과 동시에 고산증 증세로 맛이 가는 사람들이 있다. 적절한 대비를 한 채로 비행기에 올라타는 것을 추천한다.
둘째로, 이 공항이 없으면 근처 마을이나 등반객을 위한 텐트촌들이 생필품 보급을 못 받는다. 그나마 이 공항이 있어서 다행이지, 공항 없었으면 텐트촌도 없었고, 근처 마을들도 없었거나 더 부족하게 살았어야 했을 것이다. 이 공항이 있어서 근처 마을이 발전할 수 있었다.[3] 실제로 루클라에서 거주하는 네팔인들이 생필품 구매를 위해 카트만두행 여객편을 이용하는곳도 이곳을 통해서다. 루클라는 차량이 다닐 수 있는 도로가 없기 때문에 교통수단이 도보, 말, 비행기 뿐이다.[4] 그나마도 걸어서 가장 가까운 도로까지 나가려면 며칠이 소요된다.[5]
Syangboche airstrip (IATA: SYH, ICAO: VNSB)
루클라에서 트레킹을 시작하면 얼마 못 가서 도중에 샹보체 이착륙장이 나온다. 루클라에서 북쪽으로 14km 정도 거리에 있다. '''이곳은 항공교통으로 에베레스트에 가장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곳이다.''' 물론 해발고도 역시 루클라보다 '''훨씬 더 높은 3,780m'''이다.[6] 활주로는 465m 짜리 비포장 1본. 루클라보다 60m 정도 짧다. 참고로 루클라, 샹보체에서 에베레스트 정상까지 직선 거리는 각각 38km, 27km 정도 된다.
사실 이곳은 상업용 허가를 받지 않았으며 부대시설도 거의 없다. 그냥 히말라야 산맥 한쪽을 맨들맨들하게 정리해 둔 곳이라고 하면 대충 비슷하다.(...) 아주 가~끔 루클라와 경비행기 내지 헬기가 오가긴 하는데,[7] 이건 말 그대로 부상자나 고산병 환자, 조난자를 구조해 실어 나르거나 바로 아래에 있는 남체 바자르에 생필품을 공수하기 위한 용도로만 쓰인다.
구글맵으로 보면 이착륙장 아래쪽으로 남체 바자르(Namche Bazaar)라는 제법 큰 마을이 있다. 물론 히말라야답게 거의 절벽을 파고 들어 가 있는 마을이다. 이 마을에는 어지간한 건 다 있는데 예를 들어 에베레스트 문서 센터, 사가마타 국립공원 박물관, 여러 숙박시설, 레스토랑, 중국음식점과 카페도 있으며 등반허가증을 체크하는 곳도 여기에 있다. 산 아래에서부터 올라가는 경우 10일 정도 걸리는 루클라보다 여기는 더 오래걸린다. 그래서 이착륙장이 없으면 물자보급에 심각한 차질이 생기게 된다. 보통 에베레스트를 등반하는 사람들은 카트만두 공항에서 루클라까지 비행기로 온 후에 남체 바자르까지 걸어가서 여기서 등반허가증을 체크하고 등반을 위한 준비를 한다. 실제로 남체 바자르는 에베레스트 등반의 시작점이다. 2015년작 영화 에베레스트 또는 에베레스트 등반을 다루는 유투브 영상들을 보면 이 마을의 전경이 잘 나와 있다#.
에베레스트 등반허가증을 체크하는 곳이라는 점에서 남체 바자르가 가지는 위상은 아래 쪽에 있는 루클라보다는 훨씬 더 높다. 어찌보면 루클라보다 남체 바자르에 있는 샹보체를 가다듬어서 카트만두행 정기편을 띄우는 것이 관광객이나 등반객 입장에서는 훨씬 더 좋을 법하지만[8] , 4천m에 육박하는 고소라 고산병[9] 의 위험과 기상상태가 워낙 불안정하기 때문에 이곳이 상업적인 공항으로 운영될 일은 없다고 봐야한다.
Tenzing-Hillary Airport (तेन्जिङ-हिलारी विमानस्थल)
IATA: LUA ICAO: VNLK
1. 개요
네팔 루클라에 위치한 공항이다. 이 공항은 히말라야 산맥의 비탈을 깎아서 만든 공항이며, 해발 2,850m의 고지대에 있다.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공항이다.''' 공항은 원래 지역 이름을 따서 루클라 공항이었으나, 1953년에 에베레스트 산을 최초로 등정한 에드먼드 힐러리 경과 텐징 노르가이를 기리는 의미에서 개명하였다.
2.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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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번 활주로가 있다. 이 활주로는 527m(1,729ft)이며 계기착륙장치는 당연히 없다. 활주로 너머는 그냥 절벽이다.
공항에 이 활주로밖에 없어서, 이착륙하는 모든 비행기들은 전부 다 시계착륙을 해야 한다. 마커나 글라이드 슬롭 같은 장비를 설치할 조건이 안 되는데다 유도장치도 없다.[1]
공항시설이 참으로 열악해 터미널과 관제탑, 주기장과 활주로 이 기본적인 시설들밖에 없다. 고산지대의 산속이라는 특성상 구름, 강풍등 악천후가 끼기라도 하면 이착륙은 줄줄이 취소 혹은 연기된다.
취항지는 카트만두밖에 없으며 주로 날씨가 좋은 오전에만 이착륙이 이루어진다. 카트만두에서 승객을 싣고 온 비행기가 착륙을 하면 날씨가 변하기 전에 얼른 짐과 승객을 싣고 카트만두를 향해 이륙한다.
게다가 너무 작아서 ATR 72도 들어갈까 말까 할 정도이다. 현실은 더 작은 체급인 ATR 42도 불가. 보잉 737 체급은 당연히 Fail. 현재 루클라에 운항중인 항공기는 모두 19인승인 DHC-6 Twin Otter와 Dornier Do 228로 대표적인 STOL기종 뿐이다. [2]
참고로 이 공항의 열악성 때문에 에베레스트 트래킹은 앞뒤로 최소 5일 정도 잡는게 좋다. 이유는 기상상태에 휘둘리다 보니 비행기가 언제 뜬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
3. 운항 노선
4. 위험성
프린세스 줄리아나 국제공항, 카이탁 국제공항 등 위험하다는 공항들도 다 여기선 한수 접고 들어간다. '''히스토리 채널 선정 지구상에서 제일 위험한 공항.'''[2]
이 공항 자체가 산비탈을 깎아서 만들어서 참으로 작으며, 활주로 바로 아래가 낭떠러지라 사고도 참 많이 났다. 부지 특성상 확장도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게다가 그 부지도 너무 작아서 항행시설 등을 설치하기 너무 버겁다 보니 항행시설은 관제탑 정도로 끝.
\접근절차가 상당히 복잡한데다 위의 사진처럼 활주로가 경사져있다. 활주로 바로 뒤가 산이고, 반대 방향도 활주로 끝이 절벽이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산이 있다. 이 산을 피해서 이착륙해야 한다. 구름이라도 끼면 공항위치고도상 겁나게 위험하다. 일단 접근하면서 카이탁 선회는 기본이고, 이거 잘못하면 어느 쪽으로나 충돌하게 된다. 06번 활주로로 착륙하다 잘못하면 절벽에 박고, 이륙하다 잘못하면 아래로 추락... 24번 활주로로는 아예 이착륙도 못할 지경이다.
[image]
백문이 불여일견. 위 사진은 06번 활주로로 착륙하는 모습(...) 활주로 앞으로는 얼핏 수풀이 우거진 평지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가파른 절벽이다. 또한 착륙하는 비행기 입장에서 활주로가 오르막이기 때문에, 실제보다 더욱 높게 접근하는 듯한 착시가 발생한다.
활주로가 경사져있기 때문에 착륙시에는 저절로 감속이 되며, 역으로 이륙시에는 활주로 맨끝에서 최대출력으로 프로펠러를 돌리고 있다가 브레이크를 탁!하고 풀며 내리막 활주로를 따라 가속도를 붙이며 뛰쳐나간다.
이는 실제 착륙 중의 콕핏 영상이다.
실제 이 공항에서 벌어지는 사고들은 무시무시한 사고들이다. 최근 발생한 사고만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2019년 4월 14일 이륙중 사고 영상 #
2017년 5월 27일 Goma 에어 사고영상 ##. 착륙시 흐린 날씨로 인해 시야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하강속도를 맞추지 못해서 발생한 사고이다.
2008년 10월 8일 사고영상 ### (시신이 보이며 매우 끔찍하므로 시청시 주의를 요함).
과적된 비행기가 착륙 후 언덕에서 올라오지 못하는 영상. ####. 이건 사고축에도 끼지 못한다.
위에서 보듯이 이 공항은 이륙이나 착륙시에 목숨을 걸어야 하는 공항이다.
4.1. 폐쇄되지 않는 이유?
이렇게나 막장인 공항인데도 상업적으로 활발히 이용되는 이유가 있다.
첫째로, 이 공항이 에베레스트 가는 길목에 위치해서 등반객들과 트레킹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다. 해외여행객들은 대개 카트만두에 있는 트리부반 공항에서 환승해서 텐징-노르게이 공항으로 가는 루트를 타고 루클라에서 좀 쉬다가 올라간다. 이 공항 없으면 등반객들이 밑에서부터 엄청나게 걸어 올라가야 한다. 여기를 보면 평지부터 올라가면 루클라까지 9일 걸린다고 한다. 반면에 카트만두 공항에서 루클라까지 비행시간은 30분이다. 접근성이 끝내준다고 해야 하나(...) 대신 해발 2,900m에 위치한 관계로 착륙과 동시에 고산증 증세로 맛이 가는 사람들이 있다. 적절한 대비를 한 채로 비행기에 올라타는 것을 추천한다.
둘째로, 이 공항이 없으면 근처 마을이나 등반객을 위한 텐트촌들이 생필품 보급을 못 받는다. 그나마 이 공항이 있어서 다행이지, 공항 없었으면 텐트촌도 없었고, 근처 마을들도 없었거나 더 부족하게 살았어야 했을 것이다. 이 공항이 있어서 근처 마을이 발전할 수 있었다.[3] 실제로 루클라에서 거주하는 네팔인들이 생필품 구매를 위해 카트만두행 여객편을 이용하는곳도 이곳을 통해서다. 루클라는 차량이 다닐 수 있는 도로가 없기 때문에 교통수단이 도보, 말, 비행기 뿐이다.[4] 그나마도 걸어서 가장 가까운 도로까지 나가려면 며칠이 소요된다.[5]
5. 샹보체 이착륙장
Syangboche airstrip (IATA: SYH, ICAO: VNSB)
루클라에서 트레킹을 시작하면 얼마 못 가서 도중에 샹보체 이착륙장이 나온다. 루클라에서 북쪽으로 14km 정도 거리에 있다. '''이곳은 항공교통으로 에베레스트에 가장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곳이다.''' 물론 해발고도 역시 루클라보다 '''훨씬 더 높은 3,780m'''이다.[6] 활주로는 465m 짜리 비포장 1본. 루클라보다 60m 정도 짧다. 참고로 루클라, 샹보체에서 에베레스트 정상까지 직선 거리는 각각 38km, 27km 정도 된다.
사실 이곳은 상업용 허가를 받지 않았으며 부대시설도 거의 없다. 그냥 히말라야 산맥 한쪽을 맨들맨들하게 정리해 둔 곳이라고 하면 대충 비슷하다.(...) 아주 가~끔 루클라와 경비행기 내지 헬기가 오가긴 하는데,[7] 이건 말 그대로 부상자나 고산병 환자, 조난자를 구조해 실어 나르거나 바로 아래에 있는 남체 바자르에 생필품을 공수하기 위한 용도로만 쓰인다.
구글맵으로 보면 이착륙장 아래쪽으로 남체 바자르(Namche Bazaar)라는 제법 큰 마을이 있다. 물론 히말라야답게 거의 절벽을 파고 들어 가 있는 마을이다. 이 마을에는 어지간한 건 다 있는데 예를 들어 에베레스트 문서 센터, 사가마타 국립공원 박물관, 여러 숙박시설, 레스토랑, 중국음식점과 카페도 있으며 등반허가증을 체크하는 곳도 여기에 있다. 산 아래에서부터 올라가는 경우 10일 정도 걸리는 루클라보다 여기는 더 오래걸린다. 그래서 이착륙장이 없으면 물자보급에 심각한 차질이 생기게 된다. 보통 에베레스트를 등반하는 사람들은 카트만두 공항에서 루클라까지 비행기로 온 후에 남체 바자르까지 걸어가서 여기서 등반허가증을 체크하고 등반을 위한 준비를 한다. 실제로 남체 바자르는 에베레스트 등반의 시작점이다. 2015년작 영화 에베레스트 또는 에베레스트 등반을 다루는 유투브 영상들을 보면 이 마을의 전경이 잘 나와 있다#.
에베레스트 등반허가증을 체크하는 곳이라는 점에서 남체 바자르가 가지는 위상은 아래 쪽에 있는 루클라보다는 훨씬 더 높다. 어찌보면 루클라보다 남체 바자르에 있는 샹보체를 가다듬어서 카트만두행 정기편을 띄우는 것이 관광객이나 등반객 입장에서는 훨씬 더 좋을 법하지만[8] , 4천m에 육박하는 고소라 고산병[9] 의 위험과 기상상태가 워낙 불안정하기 때문에 이곳이 상업적인 공항으로 운영될 일은 없다고 봐야한다.
6. 같이 보기
7. 기타
- 비정상회담에서 네팔 비정상이었던 수잔 샤키야가 소개하기도 했었다.
- 게임 파 크라이 4의 키라트 국제공항이 이 공항을 모티브로 하였다. 사실 키라트라는 국가 자체가 네팔, 티벳같은 국가들을 모티브로 하는 국가이긴 하다.
- 플심2020 에서 한땀한땀 손수 구현한 공항들 중 하나로, 수많은 플시머들의 성지가 되었다. 플심2020 멀티플레이에서 루클라 공항의 모습(…) A320,보잉 747(...)로 이 악물고 이륙을 시도하거나 , 역방향 이착륙을 시도하거나 하는 진풍경들을 볼 수 있다.[10]
[1] 카이탁도 이러지는 않았다. 커브 전에 항공기를 유도해주는 마커, 하다못해 착륙등 같은 장비라도 있었지...[2] 참고로 이 공항에는 Mi-8과 AS350 헬리콥터도 운항중이다.[운휴] [2] 물론, 이곳보다 위험한 공항은 네팔에 널렸다. 다만 이와 비슷한 공항중 '''정규 비행편이 존재하는''' 공항이 이곳밖에 없어서 강조되는 것 뿐. 심지어 인도네시아 파푸아에도 이런 형태의 이착륙장은 널려 있다. 참고 [3] 그 덕분인지 루클라는 인근의 다른 네팔 깡촌(...)마을들과는 달리 깔끔하고 좀 비싸기는 하지만 어쨌든 그럴싸한 레스토랑, 바, 카페 등도 다 있다. 속도가 느려터져서 한국사이트에 접속하기 힘들지만 하지만 어쨌든 PC방이 있으니 인터넷도 할수 있기는 하고 [4] 오토바이와 자전거는 이론상으로 지나갈수있을거같지만 위낙에 길이 험한데다가 계단도 많기 때문에 장점은 별로 없고 단점이 두드러진다. '''즉, 직접 들고다녀야하는 구간이 너무 많아 효율성이 별로 없다''' 그나마 자전거는 들고갈수라도있지 오토바이는....... [5] 이게 안타까운 이유는, 사실 네팔이 워낙에 가난한 나라라 생긴 상황이어서다. 네팔은 '''고속도로가 편도 1차선인데 그나마 대한민국의 지방국도 보다도 훨씬 못한''' 곳이다. 나라가 가난하니 도로도 제대로 못 깔고, 그나마 깔아 둔 도로는 부패한 공무원들 때문에 정비가 사실상 안 되고...네팔의 경제조건이 더 좋았더라면 알프스 산맥처럼 개발되었을지도 모를 일이다.[6] 해발고도가 가장 높은 공항은 티베트 지역에 따로 있다.[7] 헬기로 10분이면 간다고 한다.[8] 심지어 부지도 훨씬 넓다[9] 루클라에 비행기를 타고 온 일반 등산객들도 왕왕 고산병을 호소하는데 4천m의 고소에 갑자기 떨어뜨려놓으면 고산병에 직빵으로 걸린다.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다.[10] 일종의 밈화 된지라 온갖 비행기로 루클라 공항에 이,착륙하려는 모습을 볼수 있다 787로 루클라 착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