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롬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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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msø
1. 개요


1. 개요


북위 69도에 위치한 노르웨이의 도시이다. 위도가 매우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5월부터 7월 중순까지 해가 땅 밑으로 내려가지 않는 백야 현상이, 겨울에는 반대로 해가 지평선 위로 뜨지않는 극야 현상이 일어난다. 오로라도 쉽게 관찰할 수 있다. 겨울에는 새해 첫 일출이 1월 22일이다.# 주변 지형을 무시하면 2020년 기준 1월 15일 11시 46분에 새해 첫 해가 뜨고, 5월 17일 1시 9분부터 7월 26일 0시 23분까지 해가 계속 떠 있고, 11월 26일 11시 57분에 그 해 마지막 해가 지고 밤이 지속된다.[1]
흔히 지구상 최북단 도시로 알려져있지만 트롬쇠 북동쪽에 노르카프(북위 71도)가 있다.[2] 사람이 사는 최북단 도시는 노르웨이령 스발바르 제도의 롱위에아르뷔엔(북위 78도). 극단적으로 일단 사람이 상주만 하고있는 곳이라면 캐나다의 얼러트 기지가 있긴하나 구글 지도에만 이름으로 찍혀있는 곳이지 군 기지라 마을이라고 보기 어렵다. 단, 도시라는 개념 자체가 인구 숫자에 영향을 받는 애매한 단어라, 한국의 도시 기준이면 트롬쇠가 최북단 도시가 된다. 이는 인구 얼마 이상을 도시로 쳐 주느냐에 따라 다르다. 인구 5만 이상이 도시라면 트롬쇠가 지구 최북단 도시지만, 30만 이상이면 무르만스크, 15만 이상이면 노릴스크가 지구 최북단 도시이다.
이렇게 험난한 곳에 있는 도시이지만 축구팀이 있는데, 트롬쇠 IL이다. 감스트로 유명한 모르텐 감스트 페데르센의 소속팀이기도 하다.

[1] 정확히는 한낮에는 박명으로 인하여 해는 뜨지 않지만 밝아지기는 한다.[2] 노르웨이 본토의 최북단은 크니브셸로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