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디아

 



[image]
TLUDIA
1. 개요
2. 성격
3. 전투능력
4. 작중행적
5. 기타


1. 개요


애늙은이의 주인공이다. 견습기사였지만 사고를 많이 친다고 제적당한다. 저주병이라는 특이한 불치병에 걸려 있고, 식탐이 많다.
이름의 유래는 ADULT를 거꾸로 한 TLUDA에 영문 알파벳 I를 추가하여 TLUDIA로 했다고 한다. 즉, 이 인물의 이름도 애(아이[1])+늙은이(ADULT)=애늙은이(TLUDIA)라고 한다.
통찰의 눈이라는 능력의 소유자이기도 한다.

2. 성격


매우 어두운 과거사를 가진데다 저주의 병이라는 절대로 치료 불가능이라도 알려진 원인불명의 죽을병에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쾌활하고 밝은 성격을 가진다. 살고 싶다는 애착이 강하며 불사신인 주인공은 죽고 싶어 한다는 게 이 웹툰의 대비 중 한 가지다. 물론 겉으로 내색은 잘 안 하지만, 그런 주인공을 부러워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야속하게 생각하기도 하나보다.
기본적으로 잔머리가 빠르지 않고 이해력도 느린 편이라 람이 무언가를 설명해주는 데 많은 고생을 한다. 람과는 묘한 인연으로 첫 만남을 시작 했지만 자신의 병을 고치고 살려주기 위해 엄청난 고생을 하는 람을 많이 의지하고 있다. 람도 자신을 그닥 편견 없이 대해주는 트루디아를 아닌 척하면서도 엄청 챙겨준다.

3. 전투능력


람과 수련하기 전에도 말도 안 되는 먼치킨 기사의 존재 때문에 가려지는 면이 없지 않지만 트루디아 본인도 상당한 강자이다. 비록 식탐과 자꾸 무기를 깨먹는 행각 때문에 기사단에서 짤리기는 했지만 일단 기사의 전투 기술을 배워왔고 신체능력 또한 일반인과는 비교가 불가능 할 정도로 초월적이다. 다만 기사가 이것보다 훨씬 더 강해서 문제지 첫 등장부터 산 절벽사이를 순식간에 뛰어오르면서 말토 두 명을 공격하는 것으로 시작하는데 그녀의 기본적인 능력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원래라면 그렇게 까지 약한 존재가 아니어야 정상이지만 현재 람 일행의 주적 중 하나가 기사인데다 병까지 걸려 있는 관계로 어쩔 수 없이 짐덩이 같은 느낌을 주는데 람의 가르침으로 차츰 전투 능력도 성장하고 있다.
오랜세월 무술을 배운 람의 말에 의하면 트루디아 또한 그들과 같은 천재라고 한다. 작중 전개에따라 향후에 기사급의 전투 능력을 가지게 될 지도 모른다. 실제로 겨우 4일 배운 것으로 기억을 전부 되찾은 람을 쓰러뜨렸다.[2]


4. 작중행적


식탐이 많다고 언급한대로 만화 시작부터 식량창고에서 빵을 훔쳐먹는 화려한 등장을 한다. 하지만 아무런 질책을 안 하는데 이유는 주에 한 번씩 무기를 부숴먹고 식비는 남들의 3배라서 감당을 못한 기사단장은 트루디아를 제적처리한다. 제적 당해서 대머리 기사라고 욕을 하던 중 한 노인이 도적들에게 습격 당하는 모습을 본다. 트루디아는 노인을 구할려 하지만 노인의 목이 잘려 죽는 모습을 본다. 도적은 노인의 목이 재생한걸 보고 도망간다. 트루디아는 잘못 본 건가 싶어서 넘어가고 노인을 수도에다 데려다 줄려 하지만 병이 제발해 쓰러지지만 다행히도 노인이 그녀를 동굴에다 데려다 간호한다.
트루디아는 노인이 아는 의사 지인에게 데려다 준다고 해서 따라가지만 갑자기 노인이 왕에게 다가가 아는 척을 하는 것을 본 후 같이 감옥에 갇힌다(...). 트루디아는 노망난 노인을 만나 인생 족쳤다고 생각하지만 노인이 면도한다고 철창을 뽑아 탈옥하고 병사 셋을 순식간에 제압하는 모습을 본다. 그리고 면도한 노인의 모습은 중년 남자의 모습을 해서 놀란다. 남자는 트루디아에게 자신은 왕 프랑에게 은혜를 베푼 적이 있어서 이제 괜찮을 거라고 한다. 하지만 트루디아는 이미 100년도 전의 이야기를 하는 남자의 말을 쉽게 믿지 못하지만 마지못해 따른다. 그리고 남자를 따라가서 다시 왕에게 가고 남자가 자신의 이름은 제블이라고 말하는 것을 듣는다. 이후 왕은 그들을 대접한다. 트루디아는 그들의 대화에서 들은 죽음이라는 단어에 상당히 두려움을 품는다.
수도를 빠져 나온 후 트루디아는 남자의 정체를 듣는다. 남자는 다름 아닌 태초부터 살아온 불사자이고 그의 기원과 무이틴과 무시아를 만난 이야기를 듣고 이제 자신은 죽기를 원한다는 소리를 듣는다. 트루디아는 자신은 살고 싶어한다는 마음가지를 가지고 있어 곱씹고 그말을 생각한다. 이 후 람은 트루디아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봉인된 기억을 풀기 위해 동쪽의 '''전'''국경 항구도시 '바할라'로 간다.[3]

5. 기타


트루디아는 하다르를 보긴 전에는 동대륙 사람들을 엘프라고 생각했나보다.[4]
작중 인물들 중 람 다음으로 큰 떡밥을 가진 인물이다. 달관한 람도 보고 놀랄 정도로 스텔라와 닯은 등 람이 사망 도중에 만난 인물(?)을 아는 듯이 독백하는 등 상당한 떡밥을 가지고 있다.
[1] 그러니까 한국 말로 어린 아이란 뜻의 '아이'와 영문 알파벳의 'I'[아이\] 발음이 비슷한 것을 이용한 말장난이다.[2] 본인 말로는 람이 너무 약한거라고 하지만 오랜세월 살아온 것치고는 약해서 그렇지 람도 나름 강자다. 그럼 사람을 겨우 4일 배운걸로 쓰러뜨린걸 보면 병만 없었더라면 엄청난 강자가 됐을지도 모른다.[3] 왜 전이냐면 80년점 쯤에 땅이 솟아오르는 바람에 항구도시 기능을 못하게 됐다.[4] 트루디아 말고도 중앙사람들은 거의 다 그렇게 생각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