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니티(매트릭스 트릴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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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dge this.'''

배우는 캐리앤 모스. SBS 더빙판 성우는 정미숙.[1]
모피어스와 함께 매트릭스에 대한 테러활동을 실질적으로 지휘하는 또 한명의 행동대장. 모티브는 트리니티이며 네오, 모피어스, 트리니티 셋의 삼위일체를 뜻한다고 한다. 클럽에서 네오와 만나는 장면에서 네오가 그녀가 미국 국세청을 해킹한 해커였다는 걸 알아보고, 트리니티가 그건 오래 전 얘기였다고 말하는 걸 보면 그녀 또한 매트릭스 세상에서 해커로 살다가 모피어스의 도움으로 현실로 넘어갔었다는 걸 알 수 있다.
2부의 고속도로 오토바이 역주행 신이나 1편 초반에 등장한 학다리로 공중 정지 발차기등 액션에서 나름 강렬한 포스를 풍긴다.[2][3]

오라클의 어떤 예언에 따라 그녀도 모피어스와 함께 네오를 찾지만, 그녀가 오라클에게 받은 예언은 '그녀가 사랑에 빠지는 남자가 바로 구세주이다'라는 것. 그 예언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던 그녀에게 찾아온 사랑이 바로 네오였다.
3부 마지막에는 네오와 함께 기계도시 제로원으로 향하지만, 센티널 무리로부터 네오를 지키려다 함선이 추락할때[4] 큰 상처를 입었고 네오에게 진심을 고백한 후 사망한다.
그러나... 매트릭스: 레볼루션이 끝난지 19년 만인 2022년, 매트릭스 4가 나오게 되면서 '''트리니티가 부활하게 된다는 것이 공식적으로 확정되었다!!'''

[1] 애니매트릭스에서는 송도영.[2] 매트릭스의 영화적 연출만 보는 사람이 매트릭스 1편 당시 매트릭스를 말했던 키워드 2가지가 바로 '360도 발차기'와 '총알 피하기'.[3] 공중발차기의 경우 1, 2, 3편에서 다 나왔다.[4] 함선에 붙은 센티널을 떼려는 목적으로 인류가 태양광을 차단하기 위해 뿌려놓은 나노머신 구름을 뚫고 올라가다가 센티널과 같이 함선의 기능이 정지된다. 이 때 트리니티는 현생 인류 중에서 유일하게 파란 하늘을 두 눈으로 직접 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