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 링 모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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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치기현 남동부의 하가 군 모테기 정에 위치한 일본의 레이스 트랙. 도쿄에서 차로 2시간 30분 정도를 달리면 나온다.
1997년 개장. 국제규격이지만 주로 일본 국내 경기의 무대가 되며, 트랙 뿐 아니라 대규모의 산업 테마파크가 있어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평소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다. 이러한 트랙과 테마파크 모두 혼다의 지휘 아래 지어진 것. 근처에 혼다 공장도 있다. 엄밀히 이야기하면 이 곳은 '혼다 테마파크'인 것이다. 역시 혼다가 주도해서 세운 스즈카 서킷과 운영주체가 같으며, 이 회사 소유주도 혼다이다.
트윈 링이라는 이름에서도 대략 알 수 있지만 이 서킷은 로드 코스와 오벌 트랙이라는 독립된 트랙이 2가지 존재하고, 로드코스도 상황에 맞게 3가지 레이아웃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방면에서의 레이스가 가능하다. 특히 오벌 트랙은 차량의 고속 테스트가 이루어진 적도 있고, 아시아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인디카가 열리기도 했기 때문에 제법 유명하다.
어떻게 보면 로드 코스보다도 더욱 모테기의 특징이라 볼 수 있는 레이아웃. 총길이 2.5km에 지름이 조금 차이가 나는, 뱅크각 약 10도의 반원 코너가 2개인 전형적인 오벌 트랙의 형태이다. 97년 개장 후 98년에 곧바로 CART[1] 를 성공적으로 개최, 2003년 혼다가 인디 레이싱 리그[2] 에 본격적으로 참전하면서부터는 IRL의 레이스 스케줄에 공식적으로 포함되었다.
2004년에는 댄 웰던이 혼다의 엔진을 얹은 레이스카로 이곳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여성 드라이버인 대니카 패트릭도 2008년 이 곳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다. 이후에는 2011년까지 무난하게 개최되다가 토호쿠 대지진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게 되어 일본에서의 경기는 일시적으로 캘린더에서 내려가게 된다. 그 후 사실상 방치되어 현재는 균열로 사용조차 불가능하다.
은근히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나스카도 초기 몇 차례 개최했었다고 한다.
로드 코스는 슈퍼 스피드웨이와는 별개의 트랙으로, 구간을 나눠서 동쪽 숏코스, 서쪽 숏코스로 따로 운용이 가능하도록 되어있다.
도치기현 남동부의 하가 군 모테기 정에 위치한 일본의 레이스 트랙. 도쿄에서 차로 2시간 30분 정도를 달리면 나온다.
1. 개요
1997년 개장. 국제규격이지만 주로 일본 국내 경기의 무대가 되며, 트랙 뿐 아니라 대규모의 산업 테마파크가 있어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평소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다. 이러한 트랙과 테마파크 모두 혼다의 지휘 아래 지어진 것. 근처에 혼다 공장도 있다. 엄밀히 이야기하면 이 곳은 '혼다 테마파크'인 것이다. 역시 혼다가 주도해서 세운 스즈카 서킷과 운영주체가 같으며, 이 회사 소유주도 혼다이다.
트윈 링이라는 이름에서도 대략 알 수 있지만 이 서킷은 로드 코스와 오벌 트랙이라는 독립된 트랙이 2가지 존재하고, 로드코스도 상황에 맞게 3가지 레이아웃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방면에서의 레이스가 가능하다. 특히 오벌 트랙은 차량의 고속 테스트가 이루어진 적도 있고, 아시아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인디카가 열리기도 했기 때문에 제법 유명하다.
2. 슈퍼 스피드웨이
어떻게 보면 로드 코스보다도 더욱 모테기의 특징이라 볼 수 있는 레이아웃. 총길이 2.5km에 지름이 조금 차이가 나는, 뱅크각 약 10도의 반원 코너가 2개인 전형적인 오벌 트랙의 형태이다. 97년 개장 후 98년에 곧바로 CART[1] 를 성공적으로 개최, 2003년 혼다가 인디 레이싱 리그[2] 에 본격적으로 참전하면서부터는 IRL의 레이스 스케줄에 공식적으로 포함되었다.
2004년에는 댄 웰던이 혼다의 엔진을 얹은 레이스카로 이곳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여성 드라이버인 대니카 패트릭도 2008년 이 곳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다. 이후에는 2011년까지 무난하게 개최되다가 토호쿠 대지진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게 되어 일본에서의 경기는 일시적으로 캘린더에서 내려가게 된다. 그 후 사실상 방치되어 현재는 균열로 사용조차 불가능하다.
은근히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나스카도 초기 몇 차례 개최했었다고 한다.
3. 로드 코스
로드 코스는 슈퍼 스피드웨이와는 별개의 트랙으로, 구간을 나눠서 동쪽 숏코스, 서쪽 숏코스로 따로 운용이 가능하도록 되어있다.
[1] 현재 인디카 시리즈의 전신[2] IRL(Indy Racing League). 역시 인디카의 전신, 현재 열리는 인디카 시리즈는 CART와 IRL이 통합함으로써 생겨난 선수권 대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