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 GP
1. 개요
'''MotoGP(Grand Prix Motorcycle Racing) / 모터사이클 그랑프리'''
이륜차 경주의 최고 클래스. 모터 스포츠를 통틀어서도 정점에 위치한 프리미엄 레이스 중 하나이며, 포뮬러 레이스의 톱인 F1과 비슷한 위상을 가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돈을 아낌없이 투자해서 오직 스피드만을 위해 만들어진 바이크를 세계 최고의 라이더들이 시속 300km[1] 를 넘나들며 질주하는 '''바이크 레이싱의 꽃'''이라 할 수 있다.
- 스펙
모토GP 다음으로 빠른 바이크 카테고리는 슈퍼바이크이다. 슈퍼바이크가 출전하는 대회는 슈퍼바이크 월드 챔피언십(스프린트)과 FIM 인듀어런스 월드 챔피언십(내구)이 있으며, 보통 바이크 매니아들은 모토GP와 SBK까지는 기본으로 섭렵하는 편이다. 그리고 SBK에 참가하는 바이크는 기존 시판되는 바이크를 레이스용으로 개조한 것이므로 그만큼 빠르고 값도 쉽게 매길 수 없다. 모토GP와의 차이는 약 2초 정도 계산된다.
- 무게
- 코너링
- 추월
- 공기역학
게다가 라이더들도 슬립스트림을 매우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연습주행이나 예선을 보면 빠른 라이더의 뒤를 따라가는 장면을 보게 되는데 이는 앞 바이크의 진공공간으로 뛰어들어 공기저항을 줄이는데 그 목표를 둔다. 그러다 2015년 두카티는 2차 페어링을 시작으로 바이크 전면부에 윙렛을 부착하기 시작했다. 덕분에 바이크 앞쪽 다운포스가 소폭 향상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 위험성
- 서킷
그리고 모토GP 또는 모터사이클 레이스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아래 링크로 들어가보자. 양질의 모터사이클 레이싱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국내에서 MotoGP 포스팅을 하는 전문 사이트.
2. 역사
F1보다 1년 더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4] 처음에는 WGP란 명칭으로 시작했으며, 1999년까진 엔진형식에 관계없이 배기량 제한이 500cc이었다. 이는 동배기량에서 더 높은 출력을 낼 수 있는 2행정에게 유리했다. 1970년대까진 2행정의 노하우가 부족하여 4행정과 2행정의 바이크를 같이 볼 수 있었지만 1975년에 그동안 4행정 기관으로 우승해오던 MV-AGUSTA가 2행정 기관의 야마하에게 패한 이후로 2행정 바이크가 자리잡게 되었다.
그러다 2002년에 경기 이름을 '''MotoGP'''로 바꾸었으며, 2행정 기관은 500cc, 4행정 기관은 990cc로 배기량 제한을 4행정에 유리하게 바꾸었다. 이때부터 컨스트럭터들이 4행정 기관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500cc 2행정은 2003년 이후로 거의 사장되었다. 2007년에는 안전상의 이유로, 4행정 800cc로 재차 변경되었다가 2012년 부터는 1000cc로 다시 늘렸다. 바이크는 실린더의 개수에 비례해 중량 패널티가 있으며 4기통 엔진이 자리잡게 되었다.[5]
하위 클래스인 250cc와 125cc는 2010년과 2012년에 명칭이 각각 모토2와 모토3로 바뀌었다. 엔진은 각각 4행정 4기통 600cc / 4행정 단기통 250cc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2019년 모토2 클래스는 혼다의 엔진 공급 철수로, 트라이엄프의 3기통 765cc 엔진이 새로 공급된다.
3. 레이스 방식
한 시즌 동안 16개국 이상을 순회하며 총 19개의 서킷에서 레이스를 펼친다. 그리고 각 경기마다 순위대로 승점을 부여해 한 시즌 경기가 모두 끝나면 점수를 합산,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가져간다. 한 그랑프리의 진행 방식은 다음과 같이 설명된다.
<금요일>
각 팀들은 목요일에 도착하여 각종 기자회견과 서킷 정보를 수집한다. 그리고 금요일에 연습주행 1/2가 진행된다.
순서는 모토3▶모토2▶모토GP이며 모토3와 모토2는 40분, 모토GP는 45분이 주어진다. 이때는 기본적으로 전체적인 바이크 셋업을 맞추는 작업을 한다.
<토요일>
연습주행 3번째 세션이 먼저 진행된다. 순서와 시간은 이전 연습주행과 동일.
연습주행이 끝나면 본선 레이스 출발순서를 정하기 위한 예선전을 치른다. 예선전 방식은 타 레이스에서 하는 방식과 좀 다른데 연습주행 1/2/3에서 기록된 랩타임이 예선전 진출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예선전 방식과 이후 진행되는 세션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모토3/모토2
1차예선(15분): 연습주행 랩타임 15위부터 최하위까지. 상위 4명이 Q2 진출
2차예선(15분): 연습주행 랩타임 상위 14명 진출 + Q1 상위 4명 = 총 18명 최종 순위경쟁
2차예선(15분): 연습주행 랩타임 상위 14명 진출 + Q1 상위 4명 = 총 18명 최종 순위경쟁
- 모토GP
1차예선(15분): 연습주행 랩타임 11위부터 최하위까지. 상위 2명이 Q2 진출
2차예선(15분): 연습주행 랩타임 상위 10명 진출 + Q1 상위 2명 = 총 12명 순위경쟁
모토3와 모토2 예선전이 끝나면 모토GP가 4차 연습주행 세션을 30분동안 추가적으로 하게 된다. 여기서 기록되는 랩타임은 예선전에 영향을 주지 않고 4차 연습주행이 끝나면 본격적인 예선전을 하게 된다.2차예선(15분): 연습주행 랩타임 상위 10명 진출 + Q1 상위 2명 = 총 12명 순위경쟁
<일요일>
각 클래스 별로 20분간 Warm-up 세션이 진행된다. 본선 레이스를 위한 마지막 최종점검 단계라 생각하면 편하다.
순서는 모토3▶모토2▶모토GP로 진행되며 이 순서는 본선 레이스 순서가 된다. 그렇게 본선 레이스까지 다 마치고 나면 1위부터 3위까지 포디엄 시상식을 하고 순위별로 포인트가 주어진다. 챔피언십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레이스 랩수는 각 서킷 길이에 따라서 정해져 있고 연료 탑재량이 적다보니 주행 랩수는 F1보다 적다. 5.5km의 서킷 오브 아메리카의 경우 F1은 56랩, 모토GP는 20랩을 돈다. 최근에는 경기 시간을 45분 미만으로 맞추기 위해 랩 수를 더 줄인 경기도 있어서 F1과 내구레이스에서 종종 느껴지는 지루함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모토GP는 본선 레이스 진행 동안 의무 피트인을 실시하지 않는다. 왜냐면 '''굳이 피트인을 해서 가져가는 이득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탑재되는 적은 연료량 가지고 재급유를 넣기엔 시스템이 복잡해지고 쓸데없이 레이스 시간만 길어지게 된다. 다만 노면 컨디션이 바뀌면 해당 노면에 맞춘 바이크를 타고 나가는 경우는 있다.[6] 그리고 바이크에 교신장비를 넣을 공간 자체가 협소해서 팀과 실시간으로 교신하는 '팀 라디오'도 없다. 그래서 라이더가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정보는 홈 스트레이트에서 피트 크루가 보여주는 피트 보드(Pit Board)가 전부다.[7] 때문에 레이스 시작 전 타이어 컴파운드 선택과 바이크 셋업 그리고 사전 전략 수립이 매우 중요하다.
타이어 규정은 매우 엄격하다. 먼저 선수들은 경기전에 22개의 슬릭 타이어와 11개의 웨트 타이어를 선택할 수 있다. 타이어 선택은 날씨와 서킷 조건에 따라 수많은 변수를 만들어 내므로, 경우에 따라 연습주행, 예선전, 본선 레이스에서 결정적 변수로 작용한다.
명문 팀으로는 렙솔 혼다 레이싱 팀과 야마하 팩토리 레이싱이 있다. 대부분의 월드 챔피언이 이 두 팀에서 많이 나왔다. 다른 일본 팩토리 팀으로 스즈키가 있다. 6명의 월드챔피언을 배출했고 한때 철수했지만 다시 복귀하였다. 가와사키 중공업도 모토GP에 참가했지만 생각보다 성적이 좋지 못했다. 하위권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고 결국 SBK로 이전. 물론 지금 가와사키는 수퍼바이크에서 나름 잘 나가고 있다. 2003년에는 이탈리아의 두카티가 모토GP에 합류하였고 1명의 월드 챔피언을 배출하였다. 현재 아프릴리아 그리고 모토크로스에서 좋은 성적을 보이는 KTM이 합류하면서 그리드에 다양한 컨스트럭터 바이크를 볼 수 있게 되었다. FIM은 각 팀 바이크간의 격차를 줄이고 신규 팀의 재정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스펙 타이어와 ECU 규정 등을 두고있다.
4. 하위 클래스
하위 클래스로 '''모토2'''와 '''모토3'''가 있다. 이 클래스들은 모토GP의 서포트 레이스 역할을 하므로 모토GP와 함께 대회를 치른다. 또한, 모토GP 입성을 위해 수 많은 라이더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므로 프리미엄 클래스 못지 않은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모토2는 트라이엄프의 3기통 765cc 엔진, 모토3는 단기통 250cc 엔진을 사용한다. 엔진 회전수의 경우 모토2는 16,000rpm, 모토3는 14,000rpm으로 제한된다.
레이스 페이스는 모토GP를 기준으로 모토2가 약 95%, 모토3가 약 90%이며[8] 이에 맞춰 레이스 랩 수도 정해진다. 하위클래스라서 랩 타임은 당연히 모토GP보다 느리지만 모든 구간에서 하위 클래스가 더 느린 것은 아니다. 오히려 코너스피드는 하위 클래스로 갈수록 높아지고[9] 모토GP는 직선 가속도에서 우위를 점하는 편이다. 모토3는 극단적으로 낮은 중량[10] 으로 공기 저항이 매우 큰 변수인데, 슬립스트림을 이용하여 가장 많은 추월이 나오는 클래스이다. 모토2 역시 모토GP보다 모멘텀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무엇보다 엔진 자체가 독점 공급인지라 바이크간의 격차가 적은 편이다. 때문에 압도적인 챔피언이 잘 나오지 않는다.
5. 모토GP vs F1
F1과 모토GP 모두 최상위 범주의 레이싱으로 비교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고 실제로 이 두 클래스를 비교하는 영상도 많이 있다. 하지만 단언해서 모토GP는 F1보다 빠를 수 없다. 이는 다름아닌 이륜차와 사륜차의 차이로 인해 발생한다. 모토GP는 경량과 적은 공기저항으로 우위를 점하지만 나머지는 F1에 뒤진다. 몇 가지 이유를 간단하게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 접지력
접지력은 레이싱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이다. 모토GP 바이크의 경우 엣지그립 사용시 타이어 한쪽의 접지면은 신용카드 크기 정도밖에 안된다. 반면 F1은 광폭 타이어 네 개가 바닥에 붙은 채로 주행한다. 이는 F1이 코너스피드, 브레이킹 모두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게되는 원동력이 된다. 물론 바이크 메이커도 이를 모르는 게 아니라 Winglet이나 Wingpod 등의 에어로 파츠로 극복해보려 해보지만 차체 전체가 다운포스를 만들어내는 F1차량과 비교하면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인 실정이다. 또한 접지력을 상실하고 타이어가 강하게 슬립하는 경우에도 F1차량이라면 드리프트 등으로 제어해서 주행을 이어나갈 가능성이 큰 반면 이륜차의 강한 타이어슬립은 하이사이드로 튕겨나가거나 로우사이드로 전도하여 서킷 바깥으로 미끄러져 나갈 뿐이다.
- 무게중심
이륜차는 무게중심이 높아 불안정한 상태이다.[11] 모토GP는 다양한 힘들이 서로 작용하여 불안정하게 평형을 이룬 극한의 상태에서 레이싱을 하는 것이다. 이렇게 높은 무게중심에서 가벼운 무게와 적은 다운포스 때문에 가속 시와 감속 시 프론트와 리어가 들린다. 이는 결과적으로 랩타임이 연장되고 가속도(가속과 브레이킹)의 한계를 발생시킨다,
- 조향
모토GP는 조향 시에 카운터 스티어링만을 사용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바이크를 돌리고 싶다면 기울여야한다. 문제는 기울어진 바이크는 그립과 면적이 더 적은 타이어 바깥 쪽을 사용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는 이미 적은 접지력을 더욱 악화시킨다. 접지력이 부족한 상태의 가속은 오버스티어를 유발하고 균형을 잃으면 전도로 이어지게 된다.
만약 타이어의 접지력이 무한하다고 가정해도 모멘텀으로 인해 바이크가 안정적인 상태가 될것이고(일어설 것이고) 결국 코너를 돌 수 없게 된다. 특히 모터사이클은 출력이 오를수록 코너스피드를 희생하게 되며, 이는 F1에 비해 스로틀 개방을 민감하게 만드는 큰 원인이 된다.
이러한 차이는 기록을 통해 쉽게 알 수 있다. 모토GP와 F1이 공유하는 레이싱 서킷이 몇 개 있는데, 실버스톤 서킷에서 기록된 퀄리파잉 레코드를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기준은 2019년.만약 타이어의 접지력이 무한하다고 가정해도 모멘텀으로 인해 바이크가 안정적인 상태가 될것이고(일어설 것이고) 결국 코너를 돌 수 없게 된다. 특히 모터사이클은 출력이 오를수록 코너스피드를 희생하게 되며, 이는 F1에 비해 스로틀 개방을 민감하게 만드는 큰 원인이 된다.
6. 2019 시즌 라인업 & 캘린더
7. COVID-19 팬데믹으로 변경된 2020 시즌 일정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로 몇 그랑프리가 취소 및 연기되었다.
8. 유명 라이더
- 발렌티노 로시 (Valentino Rossi)
- 마이클 두한(Michael Doohan)
- 호르헤 로렌소(Jorge Lorenzo) ##
- 다니 페드로사(Dani Pedrosa) ##
- 마르크 마르케스(Marc Marquez)
125cc와 모토2 월드 챔피언 달성 뒤, 렙솔혼다에서 2013년에 모토 GP 데뷔와 함께 월드 챔피언을 달성하는 위엄을 보여준 스페인 라이더다. 그 다음 2014, 2016, 2017 그리고 2018, 2019 시즌 까지 월드챔피언을 달성하면서 모토 GP 통산 6회 월드챔피언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마이클 두한의 월드 챔피언을 넘어선 기록이다. 마르케스의 무기는 늦고 강한 브레이킹과 매우 빠른 가속, 엄청난 행오프에 의한 엄청난 린 앵글[19] , 적은 그립에도 전도하지 않고 버티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팔꿈치 긁기'를 선보이면서 레이싱 수트/자켓에 '엘보우 슬라이더'가 도입되게 만든 장본인이 바로 마르크 마르케스이다. 여러모로 극한을 달리기에 전도가 잦은 편이고, 라이딩 스타일이 너무 공격적이라는 비판도 있었지만[20] 로시가 현 모토 GP가 전 보다 훨씬 상향 평준화 됐다고 증언하는 만큼 마르케스의 실력은 실로 엄청나다고 할 수 있다. 마르케스는 대부분의 "최연소"가 들어간 레코드를 가지고 있으며 계속해서 새로운 라이벌이 등장 했음에도 승리했기에 마르케스의 모든 잠재력은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다. 마르케스는 서킷 오브 아메리카 그리고 작센링에서 6연속 폴 포지션 승리 기록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모토 GP 커리어중 한번도 폴 포지션 또는 승리를 놓쳐 본적이 없는 것이다. 잘생긴 외모와 쾌활한 성격을 가졌는데 레이스 트랙에 올라서면 사람이 바뀔 정도로 승부욕이 엄청난 타입이다. 한번은 예선전때 전도하여 기록측정에 실패했는데 무섭게 피트 개러지로 뛰어가더니, 새 바이크로 갈아타서 나가는 무시무시한 집념을 보여주기도 했다.
- 매버릭 비냘레스(Maverick Vinales)
- 안드레아 도비치오소(Andrea Dovizioso)
이탈리아 출신 라이더로 2004년에 125cc 클래스 월드챔피언을 달성했고, 모토GP 챔피언 타이틀은 아직 없다. 모토GP에서 가장 4위를 많이 한 라이더로 두카티에 수년간 있으며 타이틀 경쟁권은 아니었지만 적응이 되고 데스모세디치의 성능이 올라가며 2017년 부터 마르케스의 적수가 되고 있다. 도비치오소는 모토GP에서 손에 꼽도록 늦고 강한 브레이킹을 하는편이고 그만큼 두카티가 강한 서킷에서는 팀에게 좋은 성적을 안겨줬다. 사실상 별명인 "데스모도비" 처럼 현재 두카티 그 자체인 셈이다. 또, 본인 역시 바이크에 맞추는 방향으로 노력한다고 말했다.
- 칼 크러치로우(Carl Crutchlow)
- 케이시 스토너(Casey Stoner)
- 니키 헤이든(Nicky Hayden)
9. 관련 레이싱 게임
모토GP 공식 라이센스를 기반으로 하여 제작된 레이싱 게임이다. 유통사별로 목록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 마이크로프로즈: GP500(1999)
2행정 500cc 클래스를 메인컨텐츠로 삼은 레이싱 게임. 제법 오래된 게임임에도 수준급 물리엔진을 보여준다. 바이크 물리엔진을 시뮬레이션으로 놓고하면 난이도가 미칠듯이 올라가는 게임.
- THQ: MotoGP Ultimate Racing Technology 1(2002) / 2(2003) / 3(2005)
아케이드 요소를 추가하여 접근성을 높인 작품. PC로도 발매되었고 지금은 없어진 레이서즈 클럽 바이크 항목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기도 하였다.
- 남코: MotoGP(2000), MotoGP2(2002), MotoGP3(2003), MotoGP4(2005), MotoGP 포터블(2006)
2006년판을 제외하면 모두 플레이스테이션 2 전용으로 발매되었다. 다만 국내 모터사이클 게임 인기가 워낙 바닥인지라 인지도는 굉장히 낮다. 1편은 SYSTEM SUPER 23용으로 발매된 500GP를 이식한 게임.
- 캡콤: MotoGP07(2007), MotoGP08(2008), MotoGP09/10(2010), MotoGP10/11(2011)
남코와 마찬가지로 콘솔 전용으로 발매되었다. 참고로 08버전만이 유일하게 PC로 발매되었는데 생각보다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 마일스톤: MotoGP13(2013), MotoGP14(2014), MotoGP15(2015), Valentino Rossi - The Game(2016), MotoGP17(2017), MotoGP18(2018)
위 캡콤에서 출시한 MotoGP 07과 08을 개발한 곳에서 직접 제작/발매하는 시리즈이다. 모토GP 공식 라이센스를 획득하고 있기 때문에 디테일만큼은 모든 모토GP 게임들 중 원탑에 위치해있다. 특히 위에 열거된 게임들은 오래돼서 정식으로 구하기 매우 어렵지만, 이 시리즈는 현재 콘솔과 PC 스팀플랫폼을 통해 계속 발매-유통을 하고 있다.
게임 자체는 시뮬레이션과 아케이드를 모두 섞어놓아서 호불호가 좀 갈리는 편. 하지만 난이도는 제법 있는지라 처음 사용자에게는 당연히 어렵다. 대신 트랙션 컨트롤 등의 보조옵션 기능이 잘되어있고 전체적 바이크 성능도 좋아서 고수들은 실제 랩타임보다 훨씬 더 빠른 랩타임을 기록한다. 참고로 모토GP e스포츠를 이 게임으로 하고 있다.
게임 자체는 시뮬레이션과 아케이드를 모두 섞어놓아서 호불호가 좀 갈리는 편. 하지만 난이도는 제법 있는지라 처음 사용자에게는 당연히 어렵다. 대신 트랙션 컨트롤 등의 보조옵션 기능이 잘되어있고 전체적 바이크 성능도 좋아서 고수들은 실제 랩타임보다 훨씬 더 빠른 랩타임을 기록한다. 참고로 모토GP e스포츠를 이 게임으로 하고 있다.
[1] 현재까지 기록된 최고속도는 356.7km/h로, 두카티의 안드레아 도비치오소가 2019 시즌 무젤로 서킷에서 새로 갱신했다. 이전 기록은 356.4km/h.[2] 가끔 예외는 있다. 구형 프로토타입 바이크가 비싼값으로 부자들에게 팔리기도 하고 두카티는 데스모세디치를 공도주행용으로 내놓기도 했다. 혼다 또한 RC213V를 공도용으로 발매하면서 동참. 물론 값은 보통 바이크보다 훨씬 비싸다.[3] 목 근처에서 부풀어올라 경추를 비롯한 등 부분에 자리잡은 급소의 손상을 막는다. 선수들의 슈트를 보면 등 부분이 부풀어 있는데 이 에어백 때문이다.[4] F1은 1950년, MotoGP는 1949년에 개최. F1은 비공식적으로 1948년부터 시작.[5] 실린더의 보어는 원형이어야 한다는 규정도 있는데 이는 NR처럼 타원형으로 접촉면적을 늘리는 꼼수를 막기 위함이다.[6] 이때는 레이스 컨트롤 지시하에 흰색 깃발이 올라가게 된다.[7] 현재 순위, 남은 랩수, 앞 바이크와 뒷 바이크와의 시간 차등의 정보를 제공[8] 2018년 미사노 월드 서킷 기준[9] 후륜 타이어 두께가 일정 이상 두꺼워지면 같은 속도로 코너를 돌더라도 더 많이 눕혀야 하고, 무거울수록 질량, 관성에 의한 횡가속도를 많이 받는다. [10] 건조 중량이 80kg으로 피트에서 사람 두명이 가볍게 드는 것을 볼 수 있다.[11] 이륜차는 바퀴의 회전으로 인한 모멘텀 없이는 서있을 수가 없다.[12] 드라이버는 메르세데스 F1의 발테리 보타스.[13] 라이더는 렙솔 혼다 팀의 마르크 마르케스.[14] 스페인 국적이 많이 포진되어 있는데, 이는 과거 80년대부터 벌인 모터사이클 유망주 양성 정책 덕분이다.[15] '미션 윈나우'는 필립 모리스의 슬로건이며 현재 스쿠데리아 페라리 F1팀에도 이 슬로건이 쓰이고 있다.[16] 원래는 요한 자르코가 뛰고 있었으나 시즌 중에 이탈하면서 칼리오가 다시 모토 GP로 복귀하여 대타로 뛰게 되었다.[17] 이 때 한국 대표 미남이 원빈이었다.[18] 이러한 평가는 자존심 덩어리라 할 수 있는 호르헤 로렌소가 인터뷰에서 존경심을 담아 직접 밝힌 내용이기도 하다[19] 60도 이상의 각도에서 코너링한 적이 꽤 있다.[20] 이 '지나칠 정도의 공격성'은 다큐멘터리에서 마르케스 스스로가 자랑스럽게 인정한 바 있기도 하다. '공격적이 아니면 마르케스가 아니다'라는 말을 남긴 바 있다.[21] 시즌 3위로 상위권 성적이었다.[22] 보통 모토GP 라이더들은 오프 시즌에 모토크로스 바이크로 연습을 한다.[23] 두카티의 후임인 도비치오소와 페트루치는 스토너의 손발은 그 자체로 TCS이었으며 현재 스토너의 셋업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도 말했다.[24] 당시 두카티는 발렌티노 로시를 데리고 1승도 차지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