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 3호 전차 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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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원


特三号戦車 クロ
무게
2.9 t
길이
4.07 m
넓이
1.44 m
높이
1.89 m
승무원
2
주무장
100식 37 mm 포 or 화염방사기 or 97식 중기관총
엔진
미쓰비시 공랭식 4기통 가솔린 엔진(50마력)
현가장치
벨크랭크
속도
43 km/h
Ku-6
날개폭
21.94 m
날개 면적
60.3 m²
무게
698 kg
한계 이륙 중량
3493 kg

2. 개요


2차대전 당시 일본군이 개발한 글라이더형 전차다. 공수전차에 포함한다.

3. 역사


1944년 일제강점기에 일본의 공수부대는 소화기나 94식 산포 밖에 사용하지 못해 군부에서는 글라이더로 운송하는 전차를 만들기로 했다.
그러나 기존에 보유한 Ku-8이 전차를 운송하지 못해 글라이더처럼 끌고 다니다 공수부대와 함께 전쟁터에 사뿐히 내려앉을 수 있는 전차를 만들자는 제안으로 인해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글라이더는 마에다 사(社)에서 개발했고 전차는 미쓰비시에서 개발했다.

4. 상세


구조는 간단해서 마에다 사의 글라이더에 미쓰비시의 탱크를 결합한 것. 이 프로젝트를 위해 미쓰비시에서 특별히 98식 경전차 케니를 더 가볍게 개조해 쿠로를 만들었다. 글라이더는 마에다에서 특별히 만든 Ku-6를 장착했다. 무게를 7.2톤에서 2.9톤까지 줄이고 승무원도 하나 줄였다. 무장은 케니와 같은 100식 37mm 포 딱 하나. 그마저도 무겁다고 화염방사기나 7.7mm 기관총을 달 계획도 있었다고. 전차장이 포탑에 앉아서 포수, 탄약수, 전차장 역할을 모두 맡아야 했으니 실전에 투입되었다면 엄청 힘들었을 것이다. 그리고 전차의 궤도가 도저히 이착륙시의 마찰과 충격을 버틸 수 없었으므로 쉽게 탈착 가능한 스키를 부착했다.
1944년 프로젝트가 시작되어 1945년이 되어서야 프로토타입(혹은 목업)을 한개 만들었다. 어쨌든간에 실제로 날리는데는 성공했다. Ki-21 중폭격기가 쿠로를 견인했다. 그런데 성능이 극악이었다. 비행 안정성, 파일럿의 시야, 착륙의 난이도 등 모두 최악이었다. 사진도 장갑이 없고 실제 무장을 하지 않은 것이다. 실제로 장갑과 무장을 다 부착하니 날리는데 실패했다. 이쯤되니 일본군도 이 전차가 전선에서 과연 어느 정도나 효과가 있을지 의문을 갖게 되었고, 결국 하고 탱크를 운송할 수 있는 Ku-7 글라이더가 개발되자 계획이 취소되었다. 헌데 어차피 45년쯤 되면 일본군은 제공권을 몽땅 상실한 상태가 되어버려서 날리고 싶어도 못날린다.
한편 소련에서도 비슷한 걸 만들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