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전차

 

1. 개요
2. 상세
3. 과거 연구
4. 공수 기갑 차량 목록
4.1. 공수 전차
4.2. 공수 자주포
5. 가상의 공수전차


1. 개요


空輸戰車 / AIRMOBILE TANK
기갑 차량을 이런 식으로 낙하산 수직 투하하는 방식으로는 고작 20여톤짜리 경전차나 공수장갑차조차 제대로 공수하는 것도 상당한 손상이 빈번하게 발생해서, 과거에는 LAPES 방식으로 하역하는 방식이 주로 운용되었는데, 해당 방식이 이와 같이 수송기가 박살날 위험성이 적지 않기 떄문에, 수송기에게는 위험 부담이 크다.
현대에서는 Mi-26CH-53K 킹스텔리온같은, 초대형 헬리콥터를 사용하여 수직 이착륙 형식으로 하역시키는 방식의 운용이 가능하게 되었고, 경전차 정도면 대형 수송 헬기에 의한 수직 이착륙으로 아무데나 투입할 수 있다면 험지에서도 그냥 수송 헬기로 운반 가능해져서, 지금은 연구 및 개발 범위가 M8 뷰포드처럼, 공수전차의 의미가 수송 헬기로 운반 가능한 수준인 20여톤정도의 경전차로 집약되였다.

2. 상세


미군이 셰리든 전차를 퇴역시킨 이후로 아직까지 M8 뷰포드가 미배치 상태인 현재, 현용 공수전차를 러시아가 유일하게 운용중이며, 장갑차 안에 병력이 들어간 채로 공수시키는 공수장갑차도 운용중이다.[1]
러시아는 소비에트 러시아 시절부터 BMD 장갑차시리즈와 ASU 대전차 자주포가 주축. 심지어 2S25 같은 공수전차까지 있다. 러시아의 공수부대는 앞에서 서술했듯 단순한 경보병이 아니라 적진 한가운데에서 장갑차와 함께 투입되어 공세적인 기동전을 전개하는 것이 임무이기에, BMD 시리즈는 개량을 거듭하며 유지되었다. 무려 수륙양용에 차체가 전면 재설계된 BMD-3 시리즈 중에선 BMP-3 포탑을 장착한 버전인 BMD-4도 있고 공수라는 특성상 방어력은 떨어지지만[2] 화력면에선 단단하며 심지어는 퉁구스카 후속 대공전차 포탑을 장착한 버전도있다.

3. 과거 연구


소련안토노프 A-40나 구 일본군의 Ku-6같은 엽기적인 물건도 만들었다. 초경량 전차에다가 날개를 달아서 글라이더처럼 끌고 날아가서 착륙하기! 문제는 이 물건이 그럭저럭 실용화단계 쯤에 접어들자 전차가 아니라 장갑차 수준이 돼버렸고 독소전쟁이 터졌다.
실용적인 의미로 최초의 공수전차는 영국테트라크 경전차로 원래는 일반적인 경전차로 개발되었지만, 미제 경전차의 홍수에 주력 경전차 자리에서 밀려났다가, 중량이 가벼운 덕에 영국군 공수부대에 편입되어 노르망디 상륙작전마켓 가든 작전에 투입되었다. 하지만 테트라크는 낙하산으로 투입되지는 않았고, 대형 글라이더에 실려 전장에 투입되었다. 미국 역시 비슷한 시기 M22 로커스트라는 공수전차를 개발했다. M22 로커스트는 테트라크를 공수작전에 사용하려는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해서 영국의 의뢰를 받아 미국이 설계한 전차이다. M22 로커스트는 1944년 말 이후 테트라크와 함께 영국 공수부대에서 사용되었으며, 미군 역시 이 장비를 운용해서 1945년 3월 연합군 최후의 대규모 공수작전이었던 바서티 작전에서 영국군 제6공수사단과 미 제17공수사단에 의해 실전에 투입되었다. 그러나 테트라크도 M22도 방어력 및 화력 부족 문제가 극심해서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기가 무섭게 퇴역했다. 독일군도 공중 투하 실적은 없지만, Me323 기간트에 10톤대 전차와 자주포를 실어 유럽에서 북아프리카로 수송한 적이 있다. 단, 독일군이 운반한 것은 그냥 무게가 맞아서였지 공수부대용으로 개발한 것은 아니다. 어쨌든 언급된 모든 나라가 차량을 공중 수송했지 공중투하는 하지 않았다. 차량을 공중투하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후방 램프도어가 있는 수송기들은 당시 독일만 가지고 있었는데, 전후 수송기에 채용된 개념을 제시했지만 기갑차량을 운반할 만큼 크지 못했고 그런 식으로 운용할 생각은 하지 않았다.
6~70년대에 미국소련에서 공수부대를 지원할 전투 차량이 연구되었으며, 주 연구 방향은 낙하산 및 중소형 수송기로 투입할 수 있는 가벼운 차량을 만드는 것이었다. 이때 미국에서 M551 셰리든이 개발되었고 실전에서의 평가는 괜찮았으나 차체를 가볍게 하기 위해 알루미늄 합금을 장갑재로 쓴 것 때문에 방호력은 여전히 약했다. 20년 동안이나 후계차량들을 개발했음에도 그 차량들을 배치하지는 않았으며, 때문에 미군 공수부대는 이것을 걸프 전쟁까지도 사용했다.

4. 공수 기갑 차량 목록



4.1. 공수 전차



4.2. 공수 자주포



4.3. 공수장갑차


  • 해당 문서를 참고.

5. 가상의 공수전차


  • 공성 전차 -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잠깐이지만 레더에서는 공수자주포가 된 적도 있다. 이후에는 협동전에서만 가능.
  • 메탈슬러그 - 메탈슬러그 시리즈
  • C&C 레드얼럿2, 제너럴 - 미션에서 가끔 낙하산(!)을 타고 탱크가 내려온다. 이것은 후속작 C&C제너럴에 가서 더 심해졌는데, 중국 탱장은 배틀마스터를 미국이 공수부대로 보병 떨구듯이 헤라클레스에서 공수하고, 탱크 투하지역이라는 중립건물을 점령하면 MBT는 물론 진영에 따라 험비, 미니거너가 8명 탑재된 장갑차, 플랙트랙, 토마호크 발사기, 심지어 자폭오토바이(!)까지 다양한 차량들이 공수된다.
  • YMT-05 힐돌브 -기동전사 건담 Ms IgLoo 1년전쟁 비록
  • 에이스 컴뱃 5 - 적대 타겟으로 유크토바니아군 공수전차가 등장. 떨어질때 낙하산을 쏘면 그대로 떨어져 박살나지만, 착지한 후에는 미사일 두방에 죽는다.
  • 에이스 컴뱃 6 - 그레이스 메리아 침공 당시 에스토바키아 군의 C-17 편대가 시외에서 대량의 레오파르트 2와 비슷한 주력전차와 브래들리급의 장갑차를 낙하산에 매달달아 투하하며 등장. 공중유닛 취급을 받으며 미사일의 근접신관으로 격파하거나 기관포로 격파하면 낙하산만 터져서 전차와 장갑차들이 그대로 추락한다(...)
  • 스콜피온 - 헤일로 시리즈
  • 초수기신 단쿠가 - 주력메카인 단쿠가를 구성하는 랜드 라이거, 랜드 쿠거, 빅 모스 모두 공수 지원이 가능한 것으로 나온다.
  • 물론 말은 이렇지만 이 장면에 사용된 M8 뷰포드는 실제 공수전차이다.
  • 소녀전선 - 정규군이 기갑 장비로 '티폰 전차'를 운용한다. [3]

[1] 다른 나라는 장갑차 따로 사람 따로 공수해서 승무원들이 차랑을 찾아가서 탑승한다.[2] 이건 어느 나라나 예외는 없다. 있다면 미국의 M8 뷰포드 전차 정도지만 이것도 일단 투하하고 장갑을 붙이는 수준이다[3] 단 게임에 반영된 성능으로 보나(특히 장갑) 작중 묘사(마찬가지로 장갑의 두께)로 보나 전차보단 자주포인것을 끌고와서 밀어붙이는 듯 하다. - 그리고 실제로 티폰보다 전차와 비슷한 신규 적 병기도 등장했다. 티폰은 제한된 각도로 포만 쏘지만 이쪽은 당연히 강력한 장갑에 부무장과 연막탄도 장착 및 게임에 반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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