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의 숲
1. 개요
다크 소울의 등장 지역 중 하나. 비룡의 계곡과 마찬가지로 보스가 없는 지역으로 이 지역을 통해 DLC지역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2. 상세
검은 숲의 정원에서 걸어가거나, 불사의 도시의 탑(소머리 데몬이 있는 탑 아래층에 하벨의 기사가 있는 잠겨있는 방)을 통해 입장해보면 수정 골렘 4마리와 거대한 히드라가 주인공을 반겨주는데 자칫하면 끔살당하니 주의. 수정 골렘은 중반만 돼도 잉여인 몹이지만, 히드라가 뒤에서 강력한 위력의 침을 뱉어대며 가까이 오는 것에 대한 강력한 반감을 표시하므로 조심하자. 덤으로 저 침은 피아를 안가리고 데미지를 주므로 얼떨결에 골렘이 당해서 공짜로 소울이 들어오기도 한다.[2]
히드라는 근접하면 침 대신에 머리를 땅으로 들이박는 공격을 하는데 그 때 목을 잘라주거나 활로 마구마구 쏴주면 간단히 끔살이 가능. 다만 호수의 깊은 곳에 히드라가 몸을 두고 있으므로 필요이상으로 가까이 가면 낙사한다. 히드라를 잡고 나면 갈 수 있는 호수 너머에 웬 황금빛 골렘이 있는데 그걸 잡고나면 안에서 우라실의 땅거미가 갑툭튀한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고.
후에 공작의 서고에서 망가진 펜던트를 얻고 다시 그곳으로 가면 DLC 지역으로 입장이 가능한 포털이 생성된다. (당연하지만 팬던트는 DLC 아이템)
플레이 방식에 따라 시작하자마자 바로 돌입할 수도 있고 한참 뒤에야 알게 될 수도 있고, 하는 내내 안 갈 수도 있는 장소이다. 만약 시작 아이템이 만능 열쇠였다던가, 직업을 도적으로 시작했다던가 한다면 작은 론도 유적 → 비룡의 계곡을 통해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단, 주의할 것은 도끼창을 든 흑기사가 입구에서 대기타고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위치를 잘 활용하면 낙사시킬 수 있으니 데미지 부족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역으로 초반부터 이 흑기사가 떨구는 도끼창을 노리고 진입할 수도 있다.
이곳에서 사냥꾼 세트(레더 세트)와 롱보우, 초문 방패를 계곡 부근에서 얻을 수 있고, 호수 부근에서 기사세트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통칭 '롤링반지'라 부르는 어둠의 나뭇결 반지도 여기에서 얻을 수 있는데, 이 반지를 통해 추가되는 텀블링 모션이 PvP에서 유용해 이래저래 악명이 높았다.
참고로 골렘 계통은 날붙이보단 둔기가 잘 통하니 둔기를 가져오는게 편할 수도 있다. 이곳의 골렘들은 푸른 쐐기석 덩어리를 드랍한다.
3. 통하는 지역
- 검은 숲의 정원: 불사의 교구의 안드레이 뒷편의 쐐기석 데몬을 처치하고 나와서 진행하다가 나무같은 몬스터 하나를 처치하고 오른쪽을 보면 연결 통로가 있다. 그리고 틈새의 숲의 호수 옆 폭포쪽의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면 또다른 연결지역이 있다.
- 비룡의 계곡: 검은 숲의 정원에서 와서 계곡 쪽을 계속 내려가다 보면 동굴이 있고 안에 화톳불이 있으며, 계속 진행하면 비룡의 계곡과 연결된다.
- 불사의 도시: 하벨의 기사가 갇혀있는 탑을 만능 열쇠나 감시탑 열쇠로 열고 진행하면 연결된다.
- 영묘의 비밀정원: 호수 제일 끝 부분의 황금 골렘을 처치하여 우라실의 땅거미를 풀어주고, 대화를 통해 소환 사인이 나타나게 한 뒤 공작의 서고의 첫 화톳불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있는 수정 골렘을 처치하여 망가진 펜던트를 얻으면 황금 골렘이 있던 곳에 영묘의 비밀정원으로 향하는 포탈이 생성된다.
[1] 골짜기의 삼림[2] 이를 이용해 모든 골렘의 어그로를 끌고 히드라 주변을 신나게 달리다 보면 한꺼번에 몰살당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안타깝게도 하벨의 기사는 탑 주변에서만 서성인다.